인천여성인력개발센터는 오는 10월 송도컨벤션센터 완공과 더불어 2009 인천세계도시엑스포에 필요한 컨벤션기획사 글로벌 인재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인천여성인력개발센터에 따르면 지난 2003년부터 5년 동안 인천시 지원 ‘컨벤션기획사’ 과정을 운영해 현재까지 총 287명을 배출했으며 현재 8기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교육대상은 선착순 40명으로 초대졸이상 또는 재학생이며 관련업종 종사자 및 일반인으로 교육 기간은 오는 28일부터 5월 10일까지이다. 교육내용은 컨벤션산업론, 홍보마케팅, 호텔관광실무, 컨벤션 기획운영 실무 등이며 수강료는 교재비 포함 10만원으로 컨벤션회사 실습 및 취업알선의 특전이 주어진다.
인천시는 ‘지식재산 진흥 조례’ 제정을 추진하는 등 지역의 지식재산권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인천시는 지역 지식재산권의 본격적인 지원전략 수립을 위해 오는 24일 인하대학교에서 포럼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관내 중소기업과 대기업 비율이 68:32로 중소기업이 많지만 연구개발 전담부서가 7%에 불과하고 특허출원건수가 전국 지자체중 3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특허등록율이 전국평균(63%)에 미달(50%)하며 동북아중심도시로 세계최고의 복합물류기반조성과 고부가가치산업을 육성중이나 지역 지식재산권지원전략이 미흡했었다. 또한 최근 FTA 등 다변화하는 경제글로벌화 상황에서 지역 특허 네트워크구축을 통한 기술이전 및 특허분쟁이 발생하고 있으나 이 또한 마찬가지였다. 이에 시는 특허청과 함께 인천지역의 특허 및 지식재산의 창출, 보호 및 활용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키 위해 ‘인천 지식재산 진흥 조례’제정을 검토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지역전문가들이 참석하는 포럼을 갖고 공론화한 후 수렴된 의견을 포함해 입법예고 등 조례제정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다. 조례안에는 지역 유관단체와 지역변리사, 대학 등의 전문가들이 인천지식재산위원회를 구성·운영하는
인천시는 기업 스스로의 환경관리능력을 키워주고자 추진하고 있는 기업 환경멘토링 참여업체와의 간담회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인천시청 장미홀에서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앞으로 있을 국제적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환경개선 시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인천시 관계자 및 기업 환경멘토링 참여업체 대표, 담당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 환경녹지국장의 시정소개로 진행됐다. 이어 공단환경관리과장의 주재로 지난해 한 해 동안의 멘토-멘티 활동사항 및 개선사항 등을 전달하고, 기업 상호간 토론시간에는 향후 발전방향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기업 환경멘토링은 인천시가 지난해 6월부터 기업의 환경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국에서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에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의 멘토-멘티간 환경기술전수를 통한 방지시설의 효율이 호전되어진 성과에 힘입어 기업 환경멘토링의 참여도 및 호응도를 향상시키고 안정적 정착을 위해 On-Line 인터넷 전용카페(cafe.daum.net/inenviromento)를 개설했다. 또한 Off-Line(정기회의)등의 상호 기술전수 및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해 멘티사업장의 환경기술 및 관리능력을
인천의제21 실천협의회 제7기 운영위원회 위촉식이 19일 시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안상수 시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인천시는 19일 오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인천의제21 실천협의회 제7기 운영위원회 위촉식과 1차 운영위원회를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인천시·시민·기업이 함께 논의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하면서 살기 좋고 활기찬 인천을 만들고자 추진한 이번 인천의제 21 제7기 운영위원회는 총 25명으로 구성돼 있다. 당연직 운영위원으로는 행정부시장, 환경녹지국장, 시의회산업위원장 등 3명이 위촉됐으며, 분야별 위촉직은 과학기술, 사회복지, 문화교육, 기업, 시민단체, 여성, 기초의제대표 등 17개 분야다. 또한 도시생태, 대기, 문화, 사회경제, 자원순환 등 5개 분과위원회가 구성돼 있으며 분과별 분과위원 중 호선해 추후 운영위원으로 위촉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은 우선 위촉직 17명에 대해 위촉장이 수여됐으며 안상수 인천시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 인천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돼 동북아 경제중심도시로서 국제물류, IT, BT, 등 첨단산업을 비롯한 서비스산업을 발전시켜 ‘한반도의 신 성장 동력’ 으로 ‘세계적인 명품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유통시장 개방과 함께 급증하는 대형할인마트에 위기감을 느끼고 있는 재래시장 상인 등 중소상인들이 전국적인 조직을 갖추고 투쟁에 나설 것을 선언하고 나서 파란을 예고하고 있다. 인천지역의 상인단체와 정당관계자들은 제 35회 상공의 날을 맞아 19일 성명을 내고 “‘대형마트 규제를 위한 600만 입법 청원 운동’을 전국적으로 추진 할 ‘전국대책위 준비모임’을 결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대형마트 규제와 시장 활성화를 위해 인천 부평지역 상인들과 투쟁을 같이 해 온 민주노동당 인천시당은 (가칭)대형마트 규제와 중소상인 살리기 전국대책위 준비모임(이하 전국대책 준비위)을 결성, 전국적인 조직을 갖추고 연대투쟁을 해나가겠다는 것. 이들 전국대책 준비위는 “대형유통업체들이 우후죽순으로 입점해 동네상권과 재래시장을 죽여가고 있다”며 “유통산업 진흥이라는 미명하에 어떠한 규제도 없어 대형유통업체들은 엄청난 이익을 내고 초고속 성장 했지만 반대로 재래시장과 동네 중소상인들은 몰락을 거듭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대형마트 규제와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약속을 지난 대선 뿐 아니라 오는 4월 9일 총선 후보자들도 하나같이 되풀이 하고 있지만 17대 국회 민생입법 평가리포
신용보증재단-신한銀, 특별 보증 협약 체결 인천신용보증재단, 신한은행 인천지역본부,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은 19일 오전 갯벌타워 17층 보증재단 사무실에서 ‘개인택시사업자에 대한 특별보증’협약을 체결했다.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신한은행 인천지역본부와 소상공인 지원정책의 일환으로 19일 갯벌타워 17층 보증재단 사무실에서 ‘개인택시사업자에 대한 특별보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고유가와 경기부진으로 인해 어려움에 처해 있는 개인택시 사업자에 대한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자금지원이 이뤄짐으로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전망이다. 양측은 이날 협약을 통해 은행에서 개인택시 사업자에 대한 자격요건 기본심사와 한도, 준비서류 등에 대한 상담을 실시하고 신청서류 등을 접수해 재단으로 이관하면 재단에서는 최종적인 보증심사와 승인을 하고 신청인에게 보증서를 발급해 준다. 신청인은 이 보증서를 담보로 1인당 2천만원 한도 내에 은행에서 대출을 받게 되는 것으로 은행에서는 이 달 현재 6.67%∼7.37%로 최대한의 이자혜택과 간편한 서류처리 절차가 이뤄지고, 재단에서는 간략한 보증심사, 보증료 할인 등으로 신속한 자금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단, 보증대상은 개인택시면허
인천시가 아시안게임과 도시엑스포 등 국제규모의 행사를 계획하면서 그린벨트지역을 크게 훼손시키려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민주노동당 인천시당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시가 최근 서구 공촌동 일원에 아시안게임 주경기장 건설과 경기장 인근지역에 4천세대의 선수촌을 계획하고 있다”며 “그린벨트를 훼손하는 선수촌 개발을 재검토 할 것”을 촉구했다. 인천시당은 “서구 공촌동 일대 55만6천㎡와 연희동 일대 41만1천㎡의 녹지에 선수촌 아파트와 미디어촌 아파트가 각각 들어서게 되면 대규모 환경파괴가 우려된다”며 “시가 아시안게임의 경제효과를 운운하며 생명을 위협하는 환경파괴에 앞장서고 있다”고 비난했다. 인천시당은 이어 “인천은 곳곳의 무분별한 재개발로 갈수록 녹지가 줄어들고 있으며 아황산가스,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오염도 심각해 만성기관지염 발병위험지역으로 구분되고 있다”며 “시는 환경오염을 가중시킬 개발제한구역 내 선수촌 건립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고 밝혔다. 민노당 관계자는 “현재 인천지역의 녹지 조성율은 38%로 무분별한 재개발과정을 거치면서 법적녹지율도 못 지키고 있는 실정”이라며 “시는 그린벨트를 훼손하는 선수촌 개발을 신중히 재검토하고 기후변화협약에 대한 대
인천시는 시각장애인들이 음성안내 바코드를 적용, 고지서를 비롯 정부간행물, 각종 도서를 음성으로 안내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시각장애인들은 고지서나 각종 정부간행물 등을 점자표시가 되지 않아 타인의 도움 없이는 쉽게 이해하기에 많은 불편을 초래해 왔다. 이에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행정안전부와 지방세고지서 서식 개정을 위한 협의와 1천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관련 소프트웨어를 개발에 나서 지난 17일 개발을 완료하고 지방세고지서 음성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실시하게 됐다. 시각장애인용 바코드란 지방세고지서에 2차원 바코드를 인쇄한 후 ‘보이스아이메이트’라는 휴대용 통신매체를 사용해 그 내용을 음성으로 판독이 가능토록 제작됐다. 시 관계자는 “이 서비스가 실시되면 시각장애인은 관내 약 1만5천명의 시각장애인에게 사회활동 참여와 경제활동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심각한 대기오염 저감대책일환으로 오는 2014년까지 실시하고 있는 자동차공해 저감사업에 이어 저공해 경유자동차 구입비 지원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인천지역 대기오염의 59%정도가 자동차 배출가스에서 발생하고 그 중의 약 80%가 경유자동차에서 배출되고 있어 시민의 건강을 위협해 왔다. 이에따라 시는 경유자동차에 대한 배출가스 저감장치부착, 노후경유자동차 조기폐차 및 LPG 엔진개조 등의 비용을 지원하는 자동차공해 저감사업을 오는 2014년까지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배출가스 중 미세먼지 뿐만 아니라 질소산화물의 저감성능이 향상된 ‘저공해 경유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하면서 일반 경유차와의 차액을 전액 지원하고 있다. 따라서 올해는 16억4천800만원을 지원해 저공해 경유자동차 360대(소형트럭200대, 대형트럭100대, 버스6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저공해 경유자동차 구매 지원대상은 인천시 소재 거주자 및 사업자, 공공기관으로 자동차 제작·판매사(대우·현대·기아)와 구매계약을 체결하면 시에서 승인처리하고 차량판매·등록여부를 최종 확인한 후 제작·판매사에게 대당 200∼780만원까지 지원하게 된다. 또한 구매자에게는 당해 자
2007년 인천시 경제활동인구는 131만1천명으로 5년전(2003년)대비 7만8천명(6.3%)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경제활동참가율은 62.0%로 5년전(2003년)대비 0.2%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인천통계청에 따르면 2007년도 인천시 취업자는 125만8천명으로 5년전(2003년)대비 7만9천명(6.7%p)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남자는 3만8천명(5.3%), 여자는 4만1천명(8.9%) 증가했다. 또 지난 한 해 실업자는 5년전(2003년)대비 보합세를 유지했으나 실업률은 4.1%로 5년전(2003년)대비 0.3%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