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민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14일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안용초등학교에서 열린 ‘새교육 공동체 자선바자회’에 김상곤 경기도 교육감과 나란히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염 예비후보는 “지방자치의 핵심이 교육”이며 “수원시장이 되면 수원시장과 교육감, 수원시민과 학생을 위한 ‘수원교육협약’을 체결하고, ‘시-교육청-시민사회의가 참여하는 수원교육협의회’를구성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그는 “현장 교육담당자, 학생, 학부모의 의견 수렴을 통한 예산지원방안인 ‘교육분야 주민참여예산제’ 도입하겠다”며 “수원시의 예산이 사교육비를 줄이고, 교육경쟁력 세계 1위인 핀란드와 같이 창의력 중심의 인재육성에 쓰일 수 있도록 예산의 기본개념을 변경토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신장용 민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14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오늘 수원과 고양, 안성 등 3개 지역 경선방식을 국민참여경선으로 최종 확정했다”며 “이제 민주당원들이 직접 나서 본선 경쟁력이 있는 후보를 선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지역을 기반으로 한 일부 후보가 당원들의 의견이 배제되는 시민공천배심원경선을 주장했지만 결국 중앙당은 이를 거부했다”면서 “이는 정당의 기본인 당원들의 의견과 권리를 무시할 수 없다는 지극히 당연한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한 때 시민공천배심원경선을 주장했던 후보더라도 이젠 당원들의 의견을 존중하는 자세로 경선에 임해야 할 것”이라고 전제한 뒤 “당원들은 본선 경쟁력이 있는 후보를 당원들의 손으로 직접 뽑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경선에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중화 한나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14일 오전 수원역에서 매탄동까지 83번 시내버스에 탑승해, 자신이 소지하고 있던 교통카드로 요금을 결재하고 1시간여 동안 버스 투어를 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역경제를 육성 방안에 대한 한 시민의 질문에 대해 “서수원에 국제전시센터를 건립해 수원의 랜드마크로 육성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기필코 완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화성시와 연계한 바이오 메카 시티 수원 건설 등 다양 공약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하겠다”며 “생업을 위해 바쁘게 움직이는 시민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수원 지역 최초로 민간 제안에 의한 환지방식으로 추진되는 ‘곳집말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단지내 해당 주택들의 철거율이 80%를 육박하면서 사업 추진이 본격화되고 있다. 14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권선구 오목천동 824-1번지 22만4천169㎡ 일원에 공동주택 2천30호를 비롯, 단독 주택 30호 등 모두 2천60세대가 들어서는 ‘곳집말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수원 지역 최초로 민간 제안에 의한 환지 방식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주민들은 지난해 시행자로 곳집말지구 도시개발사업 조합을 설립해 시로 부터 조합 설립 인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조합측과 수원시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단지내 해당 주택 79세대에 대한 철거 작업에 들어갔으며, 현재 63가구에 대한 철거 작업을 완료한 상태다. 철거와 동시에 조합측은 도시계획구역 결정에 따른 환지 계획도 수립하고 있는데 빠르면 오는 6월쯤 환지계획 인가를 받은 뒤 9월쯤 단지조성공사에 들어간다는 구상이다. 수원시 역시 곳집말지구 인근의 교통 여건 개선을 위해 서부우회도로에서 축산연구원 입구에 이르는 폭 25m, 길이 1.5km 구간의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곳집말지구를 인근에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농번기를 맞아 오는 19일부터 5월31일까지 농업기계 기동수리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센터측은 이앙기를 집중 수리해 모내기 철 농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적기에 모내기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번 수리는 마을별 순회 방식이 아닌 기동 수리 방식으로 진행되며 농작업 중 농기계가 갑자기 고장 나거나, 수리하지 못한 농기계는 신청을 받아 즉시 출동 정비를 한다.
이윤희 한나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13일 실업계 고등학교 지원을 강화해 지역 기업에 대한 기술 인력 제공 기반을 마련하고 미래 인재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모교인 수원공업고등학교를 방문, “수원 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기업 유치가 관건인데 이는 지속적인 인력공급 기반 없이 불가능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기업이 수도권에 들어오고 싶어 하는 이유는 편리한 교통과 안정적인 인력 수급 기반 때문”이라고 진단한 이 예비후보는 “기업에 기술인력을 공급하는 실업계 고교 육성이 지역경제 발전과 직결된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수원농생명과학고, 삼일상고, 삼일공고, 매향여자정보고, 한일전산여고, 수원정보과학고, 수원공고 등 수원의 실업계 고등학교가 배출한 인력이 그동안 삼성전자를 비롯한 수원지역 기업을 발전시킨 버팀목임을 수원시민은 잊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신장용 민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13일 수원이 당원들의 의견이 무시되는 시민공천배심원 경선지역에서 제외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 신장용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수원시장선거는 무능하고 비리로 얼룩진 김용서 시장의 8년 시정 운영에 대한 심판인 동시에 거꾸로 가는 16년 수원을 되돌려 놓는 역사적인 날이 돼야 한다”며 “민주당은 수원시장 선거에서 압승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민주당 수원시장 후보 경선방식과 관련, “수원은 인구가 110만에 달하는 광역시급 도시이다. 본선경쟁력을 위해선 그만큼 흥행을 유도할 수 있는 경선방식이 필요하다”면서 “그런 면에서 많은 시민들의 의견을 폭 넓게 수용하고 당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수 있는 국민참여경선으로 경선방식이 확정된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참여경선은 민주당이 열세였던 시기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대통령으로 당선시키는 시발점이 됐었다”고 강조한 뒤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일부 세력이 주장하는 시민공천배심원경선은
염태영 민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13일 오전 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로 확정된 김진표 최고위원과 함께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방문, 현충탑과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에 헌화·분향하고 참배했다 이날 참배에는 박기춘 경기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원혜영, 김부겸, 정장선, 조정식 ,백제현, 우제창, 이찬열 의원 등과 경기권 지역위원장 및 기초단체장 후보 등 100여 명이 함께 참석했다. 김 최고위원은 참배를 마친 뒤 현충문 옆에 비치된 방명록에 “민주당 500 전사가 똘똘 뭉쳐 6.2 지방선거 승리로 이땅의 민주.민생을 회복하게 하소서”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염태영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이번 6.2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에 맞서 경기도지사 후보로 확정된 김진표 후보와 함께 당당하게 승리하겠다”며 “이땅의 민주주의와 인권의 상징인 ‘행동하는 양심’을 계승 발전시키기겠다”고 다짐했다.
이중화 한나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13일 효의 도시 수원에 알맞는 맞춤형 노인복지정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권선구 세류동 버드네노인복지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건강에 대한 관심과 의학 발달로 고령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어려운 환경에서 국가와 민족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한 어르신을 공경하는 것이 이 시대의 책무” 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를 위해 그는 “65세 이상의 노인들을 위한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4대 생태공원 관리 ▲화성행궁등 문화관광가이드 ▲어린이 돌보미 등을 시행하고 부득이한 사정으로 점심을 거르는 노인들을 위해 경로식당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약속했다.
수원시는 오는 6월까지 권선·영통구 27개 초등학교 9천10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녹색에너지 교실’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이날 첫번째 열린 교육의 일환으로 권선구 입북초등학교 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습관 키우기 교육을 실시했다. 또 복화술 공연을 통해 에너지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에너지절약 방법 등을 설명하고 가정에서 실천 가능한 에너지 절약 방법 등을 교육했다. 시는 이번 교육이 부모와 가족 구성원들에게도 전파돼 온 가족이 함께 에너지 절약을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시 관계자는 “강사의 재미있는 설명에 학생들은 귀를 기울였으며, 질문에는 서로 손을 들고 대답을 하는 등 교육장 분위기가 굉장히 뜨거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하반기에 장안·팔달구 지역 초등학교 45개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