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렬 수원지검장 박영렬(53) 신임 수원지검장은 1956년 경기도 하남 출신으로 서울 경기고교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박 신임 지검장은 사시 23기 출신으로 사법연수원 13기를 수료하고 98년 서울지검 동부지청 검사를 시작으로 92년 서울지검 검사, 96년 춘천지검 부장검사, 97년 대전지검 특수부장, 98년 수원지검 공판송무부장, 99년 법무부 공보관, 2007년 법무부 정책홍보관리실 실장, 2008년 서울남부지검 검사장을 지냈다. 최근까지 광주지검 검사장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사회보호법의 제문제, 조세사범수사실무, 일본검찰제도 연구 등이 있다. 취미는 등산과 테니스이며, 존경하는 인물은 김구, 에디슨이다. 정진영 인천지검장 정진영(50) 신임 인천지검장은 1959년 대구 출신으로 대구 경북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신인 정 지검장은 사시 23기 출신으로 사법연수원 13기로 수료한 뒤 83년 부산지검 검사를 시작으로 88년 대구지검 검사, 91년 법제처 파견, 93년 독일 연방법무부 파견, 96년 대구지검 경주지청 부장검사, 98년 법무연수원 기획과장, 2001년 대검 형사과장, 2002년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2007년 제주지검장, 2008년
코레일은 10월 3일 추석을 맞이해 8월 26~27일 이틀간 귀성 및 귀경열차 승차권 예매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코레일에 따르면 10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 동안을 ‘추석 특별수송 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동안 철도를 이용해 귀성·귀경하는 철도 이용자를 위해 8월 26일~27일 이틀간 예매를 실시한다. 예매 첫날인 26일에는 경부·충북·경북·대구·경전·동해남부선 열차에 대한 예매를, 이튿날인 27일에는 호남·전라·중앙·장항·태백·영동·경춘선 열차의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예매는 코레일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예약과, 철도역, 여행사 등의 코레일 지정 철도승차권판매대리점에서 실시한다. 인터넷을 이용한 예매는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두 시간 동안 가능하며, 철도역과 판매대리점에서의 예매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추석열차 승차권은 1인당 편도 6매(왕복 12매)까지 구입할 수 있고, 인터넷으로 예매한 승차권은 8월 27일 오후 2시부터 9월 7일 밤 12시 까지 결제를 완료하지 않으면 예매한 승차권은 자동으로 취소된다. 한편 코레일은 ‘추석 특별수송 기간’동안 하루 200회의 임시열차를 투입하는 등 총 3천17회의 열차를 운행할 계획이
수원시가 11일부터 15일까지 수원여름음악축제와 열린음악회 등을 연이어 개최, 아름다운 선율로 여름 밤을 수 놓을 예정이다. 시는 11∼14일 매일 오후 7시30분 수원시 인계동 제1야외음악당에서 ‘제 22회 수원여름음악축제’를 연다. 이번 음악회는 올해 시승격 6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으로 꾸며진 가운데 11일 개막공연에서는 김용서 수원시장이 단원으로 참여한 해피앙상블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장윤정, 이용식, 블루우션의 김지호, 코리안재즈오케스트라 등이 출연한다. 12일에는 경기민요 소리사랑, 모듬북 난장, 경기도립국악단이 출연하는 국악의 밤, 13일에는 MIOS색소폰앙상블, 수원시립교향악단의 클래식의 밤 공연이 이어진다. 광복절 전야인 14일에는 록뮤직의 밤으로 수원레인보우경음악단, 청출어락의 식전공연과 크림밴드, 몽니, 노라조, 장기하와 얼굴들 등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수원시는 시승격 60주년을 기념해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수원화성 행궁광장에서 KBS ‘열린음악회’를 개최하며 오는 23일 오후 5시35분 KBS 1TV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에
인천·경기지역 주요 인사 300여명으로 구성된 인천·경기도 평화대사협의회(협의회장 황규선)는 10일 오전 수원 리젠시 호텔에서 위기에 빠진 한국 사회의 위기 극복을 위한 시국 선언을 발표한다. 이날 협의회는 현재 한국 사회가 총체적인 난국에 빠졌다고 진단하고 모든 국민들이 힘을 모아 이를 극복하자고 호소할 예정이다. 이어 현 시국의 위기를 공감하고 있는 주부, 농민, 다문화가정, 외국인노동자를 포함한 각계를 대표하는 인사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은 동영상 메시지를 상영한다. 평화대사전국협의회 황선조 공동회장은 “우리 민족은 화합과 통합으로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왔지만 현재 우리사회는 갈등을 해결할 힘있는 평화세력을 찾아보기 힘들다”며 “건전한 시민 의식을 바탕으로 한 평화 세력을 형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이날 발표한 시국 호소문의 내용을 실현하기 위해 ‘한국 사회 위기극복을 위한 평화 행동’을 출범하기 위한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법무부 수원보호관찰소는 한국 법교육센터와 공동으로 지난 7일 보호관찰 청소년 40명과 보호자 30명을 대상으로 ‘절도 및 폭력 예방 특별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하절기에 유흥비 마련을 위한 청소년들의 각종 범죄 발생율이 높다는 것에 착안, 보호 관찰 대상자들에게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깨우쳐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수원보호관찰소가 재범 예방 동호인 토론회를 통해 마련한 청소년들의 재범 원인 진단과 적정한 처우 대책 일환으로 특별 기획된 장기 프로그램 중 하나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정모(17)군은 “다른 사람의 오토바이를 훔치는 것과 친구를 괴롭히는 것이 심각한 범죄인 것을 이번 기회를 통해 깨닫게 됐다”며 “앞으로 좋아하는 운동 등 취미생활을 통해 스트레스를 풀어야 겠다”고 말했다.
수원시가 권선행정타운 배후단지 부지 등 지난해 지정한 91만6천㎡에 달하는 개발행위허가 제한 지역을 전면 해제했다. 6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2015년 수원도시관리계획(재정비)을 수립함에 따라 개발 예정지로 지정된 부지에 보상을 노린 각종 건축 행위가 예상됨에 따라 91만6천417㎡에 달하는 면적을 개발행위 허가 제한 지역으로 지정했다. 개발행위허가 제한 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에서는 그동안 각종 토지형질변경과 공작물 설치, 물건 적치, 건축허가 및 신고 등이 제한됐다. 하지만 시는 지난 4월20일 2015년 수원도시관리계획(재정비) 수립이 완료되면서 더이상 건축 행위 제한이 불필요하다고 판단, 지난달 말 91만6천417㎡에 달하는 개발행위 허가 제한지역을 전면 해제 했다. 규제가 해제된 지역은 권선행정타운 배후단지 예정 부지인 권선구 탑동 594-2번지 일원 9만9천353㎡와 공원 예정부지인 권선구 고색동 533-1번지 일원 31만9천681㎡ 등이다. 또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 예정 부지인 영통구 곡반정동 88-1번지 일대 22만6천856㎡와 영통구 망포동 41-15번지 일원 6만2천898㎡(방죽역 인근 공원예정부지)도 해제됐다. 이와 함께 수원지방산업
수원지법 안양지원 정성태 부장판사는 1966년 전북 정읍으로 서울 중동고교와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사시 32회 출신으로 1993년 사법연수원 22기로 수료한 뒤 93년 군법무관, 96년 부산지법 울산지원 판사, 98년 울산지법 판사, 2000년 인천지법 판사, 2003년 서울행정법원 판사, 2005년 서울고등법원판사, 2006년 대법원 재판연구관 등을 거쳤다. 최근까지 춘천지법에서 근무했다.
수원구치소(소장 임재표)가 자칫 메마르기 쉬운 교정 시설내 분위기 전환을 위해 전국 최초로 마련한 교정시설내 전시장에서 아마추어 작가의 작품 전시회를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수원구치소는 5일 오전 구치소내 1층 주 통로에 마련된 ‘아름다운 문화공간 소원갤러리’의 22번째 전시회인 송은주 작가의 자수전 작품 20여점을 전시했다. 이번 전시회는 아마추어 작가인 송은주 작가가 지난 1999년부터 자수를 놓아 만든 청죽(靑竹), 목단자수, 풍속화, 가리개 등 형형색색의 다양한 자수품들이 선보였다. 이날 작품을 관람한 재소자들과 직원 등은 동양미가 흠뻑 녹아있는 자수 작품을 관람하면서 그동안 쌓인 경직된 마음과 스트레스를 일시에 날려버렸다. 구치소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평소 문화 생활을 접하기 힘든 교정시설 수용자들의 심성 순화와 정서함양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이날 작품을 전시한 송은주 작가는 “시대가 변화하면서 한국 전통의 미가 없어지는 것이 안타까웠다”며 “자수를 놓을때 마다 전통 자수의 우수성과 예술성을 알려야 한다는 일념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임재표 소장은 “이번 자수전을 통해 전통 문화의 참다운 가치를 인식하고 이해하는 뜻 깊
수원시 공무원이 오는 7일부터 인천 송도국제도시 일원에서 열리는 ‘2009 인천 세계도시축전’에 대거 방문, 세계의 선진 도시 계획 등에 대해 한 수 배우러(?) 간다. 3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시 공무원 120명을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이 열리는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파견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행사가 국.내외 세계적인 명품도시 등에 대한 박람회인 특성상 도시계획, 건설교통, 개발사업 등 기술부서 공무원들을 위주로 참관하기로 했다. 시는 파견단을 40명씩 3개조 나눠 구성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도시 축전에 공무원들의 참관을 통해 견문 확대는 물론 미래 지향적이고 경쟁력있는 수원을 건설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은 인천광역시와 인천세계도시축전조직위원회의 주최.주관으로 인천 송도국제신도시 제3공구 일원에서 ‘내일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오는 7일부터 10월25일까지 열린다.
수원시는 오는 6일 오전 10시 팔달구 교동으로 이전한 팔달구 보건소에 대한 청사 이전 개소식을 갖는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용서 수원시장을 비롯해 의료 관계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실버악단이 축하 공연에 이어 유공자 감사패 수여, 제막식, 기념식수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미 보건소는 신축 청사에서 지난달 20일 부터 정상 업무를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사 신축 기간 동안 보건 의료 서비스를 제대로 받지 못한 주민들에게 보다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팔달구보건소는 지난해 2월 공사에 들어가 지난달 3일 완공했으며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3천153㎡ 규모로 1층에는 진료실, 예방접종실, 물리치료실, 모자보건실이 있고, 2층에는 치과진료실, 결핵관리실, 운동처방 방사선실, 3층에는 사무실, 대강당, 소회의실, 식당, 휴게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