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남동구에 들어서는 대형 신축건물에 대한 광고물 설치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남동구는 29일 불법광고물 발생 사전 예방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광고물 설치계획 사전검토제도’와 더불어 소래역 인근 대형건물 5개소를 대상으로 ‘신축건물 불법광고물 ZERO화 사업’을 시범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그동안 이미 설치된 불법간판 등 광고물에 대한 사후적 단속은 인력 및 예산이 과도하게 수반되며 잦은 민원발생으로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또 광고물 허가(신고)절차에 대한 광고주의 이해 부족으로 인해 불법광고물이 양산되는 만큼 건물 분양단계에서부터 행정지도와 사전홍보로 이를 개선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구는 지난 22일부터 시범건물로 지정된 제일타워, 홍인프라자, 조은프라자, 굿모닝타워, 광장프라자의 건축주 및 광고주 등을 대상으로 광고물 표시방법에 대한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아름다운 간판 달기를 유도할 수 있는 홍보용 X-배너설치, 건물분양 사무실에 광고물 허가(신고)신청서와 작성요령을 비치, 광고물 허가절차를 안내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논현신도시는 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신축건물이 다른 어떤 지역보다도 많다”
“많은 기업들 가운데 추천을 통해 수상했다는 자체가 기업체로서 인정받았다는 의미로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번 수상이 열심히 해 달라는 채찍질로 받아들이고 앞으로 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최근 인천시로부터 중소기업인 대상으로 선정돼 수상의 기쁨을 누린 안정기 전문업체 루멘전광(주) 지천만 대표는 기업과 사회로부터 선망의 대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루멘전광(주)은 고객만족의 기업정신을 바탕으로 회사의 비효율적이고 비합리적인 업무체계를 개선했으며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각종 특허 및 실용신안 등록, 제품의 품질향상에 노력했고 각종 품질인증을 획득, 에너지 절전형의 고효율의 제품을 널리 보급, 우리나라 에너지절약산업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는 평가로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 1994년 설립한 루멘전광(주)은 1995년 3월 국가적으로 에너지절약 사업일환으로 시행중인 한국전력공사의 고효율 조명기기 인정표시(고-마크)를 업계 최초로 획득, 전자식안정기의 품질향상을 힘써 에너지 절전형의 고효율조명기기 제품을 보급시키는데 앞장서 왔다. 또 지난 2006년 인천시로부터 전자식
송도컨벤시아가 국제회의 전문가들로부터 시설 만족도에서 우수한 점로 평가돼 회의 개최지로 이용하고 싶다는 의향을 나타낸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국내에서 개최되는 국제회의의 90% 이상을 관리하고 있는 국내 20개 국제회의 기획업체(PCO)를 대상으로 실시한 송도 컨벤시아의 국제회의 회의시설 현장과 시설 만족도에 대해 79%가 이같이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 응답한 전문가 그룹 52%는 공항과의 인접성을 송도 컨벤시아의 최고의 경쟁력으로 꼽았고 첨단시스템(18.5%), 내·외부 디자인(18.5%)에 이어 37%는 향후 전시시설의 확장이 필요한 것으로 응답했다. 또 송도 컨벤시아가 향후 국제회의 유치 및 행사 개최를 성공적으로 치루기 위해 보완해야 할 내용으로는 편의시설(33%), 교통편(28%), 숙박시설(22%) 등으로 응답, 컨벤션센터 주변 인프라의 중요성을 확인시켰다. 송도 컨벤시아 관계자는 "2009년 도시축전을 전후, 컨벤션센터 호텔인 쉐라튼호텔과 관광공사가 건립중인 두개의 호텔 등이 개장되고 인천대교가 완공되면 국내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컨벤션 센터로 발돋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동구가 고품격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26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관내 보육시설장 및 보육교사 500여명을 대상으로 '보육시설 운영자 교육'을 실시했다. 구에 따르면 이날 교육은 보육시설 평가인증의 필요성과 보육시설 평가인증제도의 특징을 알기 쉽도록 이원선(보육시서설 평가인증 사무국인증기획팀장) 강사의 ‘평가인증 이해하기’와 보육시설 평가인증지표의 구성과 세부내용을 바탕으로 마미정(인천보육정보센터장) 강사의 ‘성공적인 평가인증지표의 준비자세’라는 주제로 강의가 이뤄졌다. 구 관계자는 “평가인증 제도는 영유아부터 양질의 보육 서비스와 사회 참여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특수 교육과 실업에 따른 공적 복지 프로그램 이용율을 낮춰 국가 경쟁력을 키우는데 매우 중요한 제도”라며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위해 구의 모든 어린이집이 평가 인증을 받아 선진 보육 자치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구의 보육시설 현황은 모두 282개소로 이중 보육시설 평가인증 시설은 55개소이며 내년에는 평가인증 시설을 100%로 확대할 계획이다.
인천도시개발공사(사장 김동기)가 최근 사업자금 확보를 이유로 중동지역에서 해외자금 차입을 추진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인천도개공은 각종 공사채 발행으로 인한 상환시기와 규모 등에서 부실운영이라는 오명을 받고 있는 가운데 또다시 외화차입을 추진, 부실덩어리를 키우는 것이라는 지적과 함께 위기설도 계속 흘러나오고 있다. 24일 도개공에 따르면 도개공에서 추진하고 있는 검단신도시 개발 사업의 자금확보를 위해 카타르 두바이에 있는 업체로부터 연이율 8%대에 10억달러를 빌리겠다는 내용으로 '해외자금 차입 계획안'을 지난 19일 인천시와 협의했다. 도개공은 또 국내 금융시장에서 10억달러 규모의 차입은 어려울 것으로 판단, 내린 결정으로 중동의 오일머니가 인천에 들어오는 상징적인 의미도 있고 해외자금으로 빠른 시일 내 땅 매입으로 보상비도 줄일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도개공은 시와 해외자금 차입에 대한 협의를 거쳤으나 검토가 더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계획을 보완, 내년에 다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도개공은 지난 2004년 설립 후 지난달 말까지 각종 개발 사업에 참여, 자본금 3조6천900여억원의 90
남동구보건소(소장 곽광희)가 보건복지가족부 주관으로 열린 '2008년도 금연클리닉사업 전국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2006년부터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구에 따르면 지난 18일과 19일 이틀 동안 제주도에서 열린 전국 254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대도시형과 소도시형, 농촌형 3개 분야로 나눠 이뤄졌으며 이 가운데 남동구보건소가 대도시형 보건소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에서 구보건소는 금연클리닉사업 운영과 운영시설, 다양한 홍보, 금연등록률, 금연성공률 등 금연클리닉사업 전반에 걸쳐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구보건소의 올해 금연등록 관리자수가 3천500명을 넘어 목표대비 160%이상 초과 달성했으며 4주 이상 금연 성공률 70% 이상, 6개월 금연성공률이 40% 이상의 높은 성과를 거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지역주민의 흡연예방을 위해 지난 7월 '금연환경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 공원과 등산로 등 금연권장구역을 지정운영하고 금연문화 정착을 위해 금연권장구역인 관내 시내버스 정류장 등에 금연구역 안내표지판 설치와 관내 사설전광판과 공중전화부스에
3500여명 관리자 70% 4주 이상 성공 인천시의회가 24일 올 한 해 동안 펼친 의정활동 성과보고서를 발표하고 시민에게 한발 더 다가서는 의정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2008년도는 제5대 의회가 구성된 이후 전반기 의정활동 마무리와 제2기 새로운 원구성에 따른 후반기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는 전환기적 한 해로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했다는 것이다. 또 올해 의정활동은 지방의회 지위향상과 시민생활과 직결된 불편?부당사항의 개선을 위한 의원발의의 조례 제정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점을 둔 적극적인 자치입법 활동을 전개했다. 시의회는 제162회 임시회를 필두로 제170회 제2차 정례회를 운영하면서 조례안과 규칙안, 예산안, 건의안 등 모두 271건의 안건을 처리했으며 이 가운데 37%에 해당되는 49건이 의원 발의된 안건으로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하는 등 타시도와 비교, 열심히 일하는 의회의 참모습을 보이는데 노력했다고 평가했다. 이밖에도 시정의 주요정책과 현안사항에 대해 관련 전문가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발전방안을 제시하고 의정활동에 대한 보다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
인천시는 23일 민원실에 60인치 대형터치스크린을 통해 토지영상 열람시스템을 설치, 제공하는 서비스를 개시했다. 그동안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통해 지역 항공 화면을 접할수 는 있었으나 특정지역에 대한 정확한 입체 항공사진은 제공받을 수가 없었다. 이에 시는 매년 토지정보과에서 촬영하고 있는 항공사진을 이용, 각종 개발사업과 지번, 주소 검색을 통해 원하는 지역의 항공사진 및 각종 토지정보를 열람할 수 있는 ‘토지영상지적시스템’을 개발, 완료했다. ‘토지영상지적시스템’은 시 전역을 하늘에서 비행기로 내려다 보듯이 정확하게 구현될 뿐만 아니라 각종 개발사업 정보를 탑재하고 있어 최신 항공영상 위에 사업지구의 범위와 사업기간, 면적, 계획인구, 향후 추진계획, 미래 조감도 등 모든 사업정보 및 지적도, 용도지역.지구도를 One-Stop 으로 열람할 수 있다. 따라서 시는 민원실에 60인친 대형 터치스크린을 설치하고 토지영상지적시스템을 통한 각종 토지정보를 입체사진으로 상세히 제공하고 시 본청과 사업소, 자치단체 등에 개방, 각종 행정업무에 활용할 수 있게 돼 정책결정 등 행정력 강화와 대민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토지영
인천시는 지난 22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이창구 행정부시장과 시 부교육감, 시와 교육청 간부 및 시 산하기관 등 이 참석한 가운데 영어가 자유로운 도시, 인천을 위한 사업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영어가 자유로운 도시, 인천’ 조성을 위한각 실·국 및 각 기관별 추진상황의 점검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영어사용 환경 분야, 공교육 혁신, 등 4개 분야 13개 과제 44개 사업에 대해 올해 추진상황과 내년 계획을 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