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대표이사 홍기화, 이하 중기센터)는 23일 소상공인진흥원과 ‘경기도 소상공인지원 창업·경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두 기관이 상호협력을 통해 ‘경기도 소상공인 창업자금’ 지원 및 ‘대한민국 소상공인 창업박람회’의 성공적 개최 등 도내 소상공인의 창업·경영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체결한 두 기관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유기적인 협력을 하고 창업·경영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홍기화 대표는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지자체가 소상공인진흥원과 최초로 맺은 협약”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소상공인들의 창업과 성장을 위해 교육 및 컨설팅 등은 물론 다각적인 제도 개선과 인프라 구축 등 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중기센터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지난해 약 4만5천여건의 창업 및 경영개선 상담과 경기도 창업자금 450억원을 지원해 2천360개 업체의 창업을 지원하고, 4천863명의 고용을 창출한 바 있다.
경기도교육청이 김상곤 교육감의 공약정책으로 추진해 온 내년 광명·안산·의정부 지역 고교 평준화와 관련, 23일 해당 지역 민주당 도의원과 교육청 관계자들이 도의회에 모여 대책을 논의했다. 박승원 의원(광명3)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도교육청 관계자의 ‘3개 지역 고교평준화 추진현황 및 계획’ 등의 업무보고에 이어 의원들의 질의와 토론이 진행됐다. 도교육청 이관주 교육국장은 “안정적으로 계획대로 추진되면 2013년 고교평준화는 큰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참석 의원들은 교육현장의 인식 변화 및 구체적인 추진 계획 수립을 선행과제로 꼽았다. 이어 객관적이고 공정한 여론조사와 안내와 홍보 강화, 자문위원회 활동 활성화, 비선호학교에 대한 대책 수립, 지자체와의 협조 체계 구축 등을 요구했다. 도교육청에서는 이번 간담회에 나온 의견들을 세부 로드맵 수립에 반영하고 의회와 협조를 통해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고영인 대표의원은 “고교평준화는 광명·안산·의정부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며, 학생들의 인권 문제와 학습 능률 효율성 측면에서 당위성과 우수성이 입증된 사안”이라며 “효율적인 로드맵을 설정해 차질 없이 신속히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행 기초자치단체가 설치를 추진하고 있는 학교급식지원센터를 광역단위로 설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종성 위원장(민·광주1)은 “각 기초자치단체별로 추진되는 학교급식지원센터에 대해 예산 및 인력 낭비라는 부정적인 견해가 대두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임 위원장에 따르면 각 기초자치단체장은 각 지자체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을 해당지역 학교급식원료로 공급하기에 부족하다는 이유로 다른 지역의 친환경농산물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학교급식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경기도 친환경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체계 타당성 분석’에 따르면 시·군별 급식체계를 운영하는 경우 시설비 405억원, 연간 운영비 385억원이 소요되고 현재 시행되고 있는 3개의 거점(G마크연합사업단, 양평지방공사, 안성마춤농협)에 급식체계를 운영하면 시설비 160억원, 연간 운영비 222억원이 투입된다. 시·군마다 소규모의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설치하는 대신 수개의 인접 시·군을 통합한 학교급식지원센터를 건립하는 것이 보다 합리적이고 타당하다는 것이다. 임 위원장은 “도내 31개 시·군은 각 지역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친환경상품을 다른 지역의 학교급식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대표이사 홍기화, 이하 중기센터)는 지난 18일에서 19일 인도 뭄바이에서 개최된 ‘2011 G-FAIR(대한민국우수상품전) 뭄바이’가 성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 중소기업 74곳이 참가해 인도 1천5개 업체 바이어와 1억달러의 상담 실적을 올렸다. 화성에 있는 바코드형 신용카드 단말기 업체 ㈜에이엘에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인도 E사와 300만달러의 계약을 체결했고 자동화 책상 제조회사인 ㈜예림컴퍼니도 뭄바이 소재 가구 취급 바이어 S사와 수출 상담을 갖고 컨테이너 60대를 선발주하는 계약을 체결하기로 했으며, 풀림&누유방지 접착제 코팅 제품을 생산하는 나사록코팅㈜도 볼트 제작 바이어 K사와 수출상담을 통해 33만달러의 계약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타카전문 제조회사인 ㈜제일타카도 델리소재 N사와 수출상담을 갖고 현장에서 1만달러의 계약 체결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10%가 넘는 바이어들이 뭄바이에서 멀리 떨어진 첸나이와 델리 등지에서 참석, 높은 인지도와 호응도를 보였다. 한편, 중기센터는 오는 2일 KOTRA 일본 KBC와 협력해 일본 유력 바이어 50명을 초청하는 ‘G-TRADE JAPAN 수출상담회’를
경기도의회 매니페스토연구회(회장 김광회 의원)가 오는 24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1회 민선4기 및 5기 매니페스토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첫 토론회에서는 유문종 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지방자치평가위원장의 주제 발표에 이어 장태환 의원(민·의왕2) 등의 토론의견이 발표된다. 유문종 위원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민선4기를 지나 민선5기 1주년을 맞고 있는 최근까지의 매니페스토 실천 활동 현황과 평가에 대한 분석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난 5년 동안 매니페스토운동은 뚜렷한 발전성과를 보여주고 있으나 경기지역은 더딘 발걸음을 하고 있음을 비판적하고 ‘매니페스토 실천조례’ 제정을 제안할 계획이다. 김광회 의원(민·부천3)은 “지난 민선5기 지방선거를 통해 매니페스토 실천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지만 구체적인 추진방안과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지 않아 많은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며 “연구회는 이러한 문제점 해결을 위한 대안 마련을 위해 각계 각층의 의견을 수렴하면서 경기지역에 맞는 실천적인 대안을 찾아 지속적으로 제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연구회에 따르면 현재까지 매니페스토 실천을 위한 자치법규를 운용하고 있
용인시 관내 선거관리위원회가 대학교 축제 및 체육대회 등에서 선거법 퀴즈를 비롯한 이벤트 행사를 통해 대학생들이 선거와 정치에 자발적인 참여를 위한 홍보활동에 나섰다. 19일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용인시처인구선거관리위원회와 용인시기흥구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8일부터 관내 대학교 축제 및 체육대회 행사 등에서 선거법 퀴즈 등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내년 실시될 국회의원 선거에서 처음으로 선거권을 갖게 되는 새내기 유권자와 대학생들이 투표참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선거와 정치 참여에 자발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8일 용인대학교 축제를 시작으로 용인송담대학, 한국외국어대학교 용인캠퍼스를 차례로 방문해 ‘선거법 제대로 알고 똑똑하게 투표하기’를 주제의 퀴즈 이벤트를 준비했다. 또 퀴즈 이벤트와 함께 정치인에게 보내는 대학생의 목소리를 담은 ‘희망엽서’ 작성 코너도 마련, 희망엽서의 내용은 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지역 정치인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행사를 통해 그동안 관심이 없어서 몰랐던 선거법 관련 내용을 쉽게 알게 됐다”며 “앞으로 실시될 선거에서는 꼭 투표해서 소중한 주권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대표이사 홍기화)는 18일 ‘2011 G-FAIR(대한민국우수상품전)’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용연 도 투자산업심의관을 비롯해 이서항 주 뭄바이 대한민국 총영사, 김기선 도의회 경제투자 위원장, 홍기화 대표이사, 케이 쉬바지 마하슈트라주산업개발공사 사장, 아난드 마힌드라 마힌드라 앤 마힌드라그룹 부회장 등 주요내빈과 참가기업, 바이어 등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인도 뭄바이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시회와 상담회 등으로 구성됐고, 전기·전자, 의료기기, 생활용품, 산업용품 관련 74개 우수중소기업이 참가했다.
경기농림진흥재단이 연인산도립공원과 천마산군립공원에서 아토피 가족캠프, 인터넷 중독 치유캠프, 어린이 녹색교실, 목공교실 등 다양한 숲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재단은 오는 28일부터 도내 아토피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 및 가족을 대상으로 가평 연인산도립공원에서 ‘2011 아토피 가족캠프’를 실시한다. 산림청 녹색사업단의 복권기금으로 조성된 녹색자금 지원으로 운영되는 이번 캠프는 지난 11일 청심국제병원과의 MOU를 통해 숲 치유 활동과 함께 아토피 진료 빛 검사와 전문상담등도 실시된다. 1박2일 일정으로 오는 8월13일까지 총 6회로 운영되며 참가비는 1인당 3만원으로 17일부터 재단 홈페이지(www.ggaf.or.kr)에서 가족단위로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오는 10월까지 지역아동센터 아동 1천600여명을 대상으로 한 ‘2011 어린이 녹색교실’도 운영한다. 어린이 녹색교실’은 빈곤·학대·방임가정·한부모 조손 소년소녀 가정·맞벌이·이혼가정·다문화가정 아동 등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자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해 감수성을 증진하고 올바른 인성을 형성하게 하는 녹색복지형 개념의 숲 체험교육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재단은 오는 8월에서
경기도의회 배수문 의원(민·과천2)이 18일 총리공관 앞에서 정부의 과천청사 이전대책 수립을 촉구하며 1인 시위에 나섰다. 배 의원은 “그동안 과천시민은 자발적으로 청사이전 공동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정부과천청사 이전에 대한 정부의 지원 대책을 강구해 왔다”며 “특히 공대위는 지난해 9월 결의문을 통해 국회는 정부과천청사 이전에 따른 과천시 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반드시 통과시키고 정부는 과천정사 이전 후속대책 태스크 포스(T/F)를 즉각 구성해 과천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그간 정부는 그동안 청사가 이전하는 세종시에 대한 특혜 정책만 추진하고 도시가 붕괴되는 과천시에 대해서는 아무런 대책을 마련하고 있지 않다”며 “즉시 정부는 과천시민의 의견을 받아들여 과천청사 이전에 따른 과천시의 공동화 현상을 막아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배 의원은 이같은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과천시의회 이홍천 의원과 함께 요구 관철시 가지 1인 시위를 계속할 예정이다.
도의회는 파키스탄 신드주 의회 니자르 아흐메드 쿠르 의장을 비롯한 대표단 5명이 18일 도의회를 방문해 허재안 의장(민·성남2)을 예방했다고 밝혔다. 외교통상부 ‘글로벌 인적인프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한-파 의회교류 활성화 및 파키스탄내 친한 네트워크 확대 계획에 따라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파키스탄 대표단은 친선교류를 목적으로 허 의장의 파키스탄 방문을 요청했다. 허 의장은 “파키스탄내 신드주의 문화·경제적인 위상 등을 볼 때 경기도와 유사한 점이 많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지역 의회간 실질적인 교류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파키스탄 대표단은 도의회 방문에 이어 농촌진흥청과 서울 경북궁, 민속박물관 등을 관람하는 등의 일정을 마치고 오는 20일 파키스탄으로 돌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