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전문경영인의 경영노하우와 전문성을 중소기업에 효과적으로 전수하기 위한 ‘비즈니스 멘토’ 지원사격에 나섰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는 중소기업의 당면 애로를 타개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중소기업 비즈니스멘토 사업 협약식’을 10일 경기중기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서는 중기센터와 전경련간 협약식 체결과 함께 중기센터에서 육성하고 있는 창업보육기업과 벤처빌딩 입주기업, 그리고 수출기업인협의회 회원사 대표 등 22명과 전경련 중소기업경영자문봉사단 자문위원 26명이 직접 참석해 당사자간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와함께 중소기업 운영의 애로사항들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앞으로 멘티기업들은 ▲사업 성장과정별 전략과 실행방안 ▲자금조달 ▲마케팅 ▲브랜드 인지도 강화 등 사업 신청시 제시한 다양한 경영애로사항들을 전경련 경영자문봉사단 자문위원들에게 6~12개월 동안 무료로 집중적으로 경영자문을 제공받게 된다. 한편 지난 2006년부터 시행된 비즈니스멘토링 프로그램은 현재까지 214개 사에 중·장기 성장전략 수립, 매출신장, 생산성 향상 등 무료 경영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며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 지원서비스다.
김문수 한나라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10일 ‘의왕 철도산업 특구’를 골자로 한 3대 의왕지역 정책을 발표했다. 철도특구는 기존의 철도기술연구소와 철도대학, 철도박물관, 컨테이너기지 등 기존 철도인프라를 이용해 철도기술 수출에 주안점을 두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김 후보는 “취임 이후에 철도 담당자 한명 뿐이었으나 철도 본부를 만들었다. 녹색교통으로 가장 각광 받으며 원자력의 3배 이상의 시장이 철도에 있다”며 “경기도가 추진해온 GTX가 추진되면서 세계 최첨단 기술을 갖고 크게 철도 수출국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김 후보는 의왕시청 브리핑룸에서 강철원 의왕시장 후보와 의왕지역 발전 지역공약을 발표화 함께 정책협약도 맺었다. 김 후보는 이날 강 후보와 함께 ▲의왕 철도산업특구를 적극 추진 ▲의왕 왕송호수 공원화 사업을 적극 추진 ▲의왕 낙후지역 재건축, 재개발을 적극 추진 등의 의왕지역 발전 공약을 발표했다.
한나라당 경기도당이 공천 확정자에게 공천장을 수여하고 선거대책위원회를 꾸리기로 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나라당 경기도당은 11일 도당 5층에서 기초단체장 공천확정자들에 대해 공천장을 수여하고 광역·기초의원의 경우 각 당협 사무국장을 통해 공천장을 전달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수원을 비롯해 파주와 안성, 용인 등 미확정 지역에 대해선 오는 12일 열리는 최고위원회 회의 후 확정시 곧바로 공천장을 수여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도당은 후보자들이 거의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도당은 11일 오전 서울에서 당협위원장 회의를 열고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대해 논의해 오후까지 명단을 확정지을 방침이다. 선대위원장에는 원유철 도당위원장이, 명예위원장에는 안상수 원내대표 등 도내 3선급 이상 의원들을 위원장으로 나서게 된다. 또 각계각층 인사를 상임고문으로 추대해 선대위를 꾸릴 예정이다. 또한 선대위가 꾸려지면 오는 17일 회의를 열어 현판식을 겸한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
김문수 한나라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10일 ‘무한돌봄 사업 확대’를 골자로한 5대 복지정책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김문수식 복지정책은 큰 틀에서 현장중심에서 맞춤형과 통합형으로 나뉜다. 통합형은 각 분야에서 현재 시행되는 공무원 중심의 칸막이 사업을 통합해 노인과 육아, 여성이 하나된 복지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현장에서 듣고, 보고, 배워 그 현장에 알맞은 맞춤형 정책을 내 놓겠다는게 김 후보의 생각이다. 김 후보는 이날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열린 정책발표에서 “무한돌봄은 전국으로 파급됐고 전국 복지 대표 브랜드로 연 2년째 선정됐다”며 “수출도 가능한 대한민국 대표 복지품목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급식·의료·생활·직장·교육훈련·남녀노소 등 모든 복지를 통합해 위기가정 무한돌봄으로 모아 강력하고 더욱 통합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김 후보는 현장중심의 맞춤형 복지정책으로 약자를 돌보고 일하는 사람들 위한 복지 정책을 강조했다. 김 후보는 “시설에
경기도지사 및 경기도교육감 선거에 나선 후보들이 10일 정책선거 및 공명선거를 다짐했다. 이날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경기도지사 및 경기도교육감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실천 협약식에 참석한 후보들은 이같이 다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나라당 김문수, 민주당 김진표, 민주노동당 안동섭, 진보신당 심상정, 국민참여당 유시민 등 도지사선거 예비후보 5명과 정진곤, 김상곤, 한만용, 강원춘 교육감선거 예비후보 4명이 참여했다. 후보들은 금품·향응 및 흑색·비방선거를 삼가고 정책·공명선거를 하겠다는 내용의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협약서에 서명하고 이를 다짐하는 말을 했다. 김문수 후보는 현직 도지사로서 자신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현직에 있으면서 자리를 이용해 반칙하거나 올바른 처신을 못하면 다른 후보가 애를 써도 (정책선거가) 안 될 것”이라며 “공명선거를 바라는 도민의 염원을 받들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진표 후보는 ”유권자들이 각 후보의 정책을 알 수 있는 자리가 극히 제한돼 있다“라며 ”좀 더 많은 토론회와 토론회 내용에 대한 충분한 홍보가 이뤄져 우리 정치가 지역주의, 연고주의를 극복하고 선진국형의 정책선거로 자리 잡
한나라당 김문수 경기지사 후보는 9일 ‘수도권벨트 정책연대’와 도내 기초단체장 후보와의 정책협약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서민 앞으로’ 선거행보를 발빠르게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김문수 버전의 ‘1박2일’ 선거전으로 경기도 선거를 승리하겠다는 전략을 구사하기로 했다. 이는 큰 틀에서 경기와 인천, 서울 등 수도권 정책을 가시화 하고 작게는 도내 기초단체장들과의 정책 협약을 통한 광역·기초의원들의 선거까지 승리를 담보하겠다는 선거전략으로 풀이된다. 김 후보는 이날 안상수 인천시장 후보와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나라당 ‘수도권벨트 정책연대’를 가시화 했다. 김 후보는 협약식을 통해 2천500만 수도권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일자리정책 ▲복지정책 ▲친환경학교급식 시행 ▲대기질 개선 ▲한강수질 개선과 생태환경 보전 ▲수도권 종합방재시스템 구축 ▲도시계획·주택·교통 등 광역도시문제 효율적 공동해결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성공 개최 등 8개 항목에 대한 공동협력을 약속했다. 또한 김 후보는 황준기 성남시장 후보를 만나 성남
여야 경기지사 후보인 한나라당 김문수 후보와 민주당 김진표 후보가 9일 지역경제 문제를 놓고 날 선 공방전을 벌였다. 민주당 김 후보는 이날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정책공약 발표회를 갖고 “경기도의 지방채무가 작년말 현재 3조9천억원으로 16개 시.도 가운데 부채규모 1위, 부채비율 1위”라며 “김문수 지사 취임 후 지방채무가 8천500억원이나 급증했고 작년 한 해에만 7천144억원이 늘어났다.“고 공격했다. 또 ”올 1분기 경기도 실업률은 5.2%로 16개 시.도 가운데 세 번째로 높고 9개 도 가운데에서는 가장 높은 데다 청년실업률은 10.4%로 16개 시.도 가운데 두 번째로 높다.“며 ”김 지사는 임기 내 120만개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지만 겨우 49만개만 달성했다.“고 수위를 높였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 김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보도자료를 내 ”김진표 후보가 재정경제부 장관으로 있었던 2003년 한국경제는 신용불량자 372만명, 청년실업률 7.7%, 설비투자율 -4.6%로 초죽음이 됐다. “며 ”김진표 후보는 대한민국과 경기도의
경기도가 북미, 유럽지역 최대 온라인 유통사이트인 이베이의 파워셀러를 초청, 도내기업과 만남의 장을 마련한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오는 27일 경기중기센터 국제회의장에서 ‘2010년 온라인유통 구매상담회’를 개최하고 이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언어, 인력, 해외배송 등의 어려움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돕고자 마련된 이번 상담회에는 이베이 파워셀러 50명 내외, 중소기업 150여 개사가 참석할 예정이며, 사전설명회와 일대일 상담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3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할 수 있으며, 참가기업은 이베이 진출을 위한 사전설명회와 일대일 상담기회, 상담장을 제공받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참가신청 홈페이지(http://bms.gsbc.or.kr) 또는 중기센터 마케팅지원팀(031-259-6143)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한편 중기센터와 옥션은 지난해 9월 중소기업 수출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으며, 이후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수출 지원을 위한 이베이 입점세미나 및 집중트레이닝, 전문셀러에 의한 판매컨설팅과 더불어 파워셀러와 일대일 구매상담회 활동
경기도가 도내 중소기업들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6개국 40개사의 바이어들이 참여하는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오는 19일 수원 라마다 호텔에서 ‘2010 G-TRADE GBC(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갖는다고 6일 밝혔다. 도내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그동안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온 경기비지니스센터(이하 GBC)가 발굴한 40개사 바이어와 도내 중소 수출기업 200개사가 참여해 해외바이어와 중소기업의 1:1 상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중기센터는 중소기업들이 한자리에서 해외 바이어와 정보를 공유하고 만날 수 있는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중소기업들이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경기중기센터는 2005년 1월 인도 뭄바이 경기비니지스센터(GBC) 개소를 시작으로 러시아, 말레이시아, 브라질, 미국, 중국 등 총 6개국에 GBC를 개소하고 도내 중소기업들의 수출지원에 힘쓰고 있다.
한나라당 경기도당은 4일 몽골 출신의 다문화 가정 여성인 이라씨를 광역의원 비례대표 후보 1순위로 선정·발표했다. 도당 비례대표 공천심사위원회는 이날 광역의원 비례대표 후보 16명과 기초의원 비례대표 후보 80명 등 모두 96명의 광역.기초 비례대표 후보자를 확정·발표했다. 도당은 이날 광역의원 1순위로 몽골 출신의 이라씨를 선정한데 이어 2순위로 박남식 한국노총경기지역본부의장을, 3순위로 민경원 한나라당 경기도당 여성팀장을, 4순위로 김진춘 전 경기도 교육감을, 5순위로 심숙보 경기도여약사회장을, 6순위로 장호철 경기도당 장애인위원회 위원장을 각각 확정했다. 이어 7순위에 민병숙 한국 재향간호장교회회장을, 8순위에 이영길 한나라당 경기도당 부위원장을,9순위에 박순옥 민주평통자문위원 여성위원회 부회장을, 10순위에 유준학 한국 농업경영인 경기도연합회 회장을, 11순위에 김궁자 경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대우교수를, 12위순에 백세균 경기도 장애인정보화협회 회장을 각각 확정했다. 또 13순위에 김미연 (사) 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 법인이사를, 14순위에 원대식 전 양주시의회 의원을, 15순위에 희곡작가 박숙현씨를, 16순위에 박태완 (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