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은 8일 평택시 평택농협 대회의실에서 ‘사채없는 사채청정 평택시 구현’을 위한 보증지원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통복시장에서 경제활성화를 위한 자금지원 캠페인 및 현장상담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송명호 평택시장, 경기신보 박해진 이사장 등을 비롯해 평택시청, 평택시의원, 시장 번영회, 유관기관 관계자와 시장상인 등 100여명이 참석해 경제 활성화와 사채청정 지역 구현에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경기신보 박해진 이사장은 “중소기업·소상공인은 여전히 신용만으로 금융기관에서 자금 차입하는데 어려움이 따르고 있는 것으로 알고있다”며 “신보는 무점포·무등록 자영업자 등 영세자영업자들에게 고금리 사채를 장기저리의 정책자금으로 전환해 이들의 사업과 생업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도덕성 우선’기준 적용 “불미스런 일 잊고 혁신에 만전”…총 7명 공천경쟁 민주당 경기도당 공천심사위원회는 안성시 시장 후보를 이수형, 장현수, 한영식 등 3명으로 압축하는 한편 비례대표 심사에 들어갔다. 8일 민주당에 따르면 공심위는 안성지역 기초단체장 후보군 중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이수형, 장현수, 한영식 후보 등 3명으로 후보군을 압축했다. 공심위는 2차로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후보를 결정할 방침이다. 수원과 고양의 경선 방식은 빠르면 오는 20일 재논의키로 했다. 이에 따라 도당 공심위는 오는 12일 상무위원회에 수원과 고양의 경선방식을 상정하지 않키로 결정하고 다음 상무위원회가 열리기 전인 20일쯤 재논의키로 했다. 또한 공심위는 광역·기초 의원들의 비례대표 심사와 광역·기초의원들에 대한 1차 심사를 시작해 빠르면 12일 상무위원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비례 1·3·5번이 여성 몫으로 할당되게 됐다. 광역·기초의원 심사는 여성후보자에 대한 의무공천과 순번 우선 배정에 관한 권고 사항을 원칙으로 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지역의 특수한 사정상 부득이한 사유가 인정되는 경우에 한해 공심위 결정으로 예외를 인정하기로 했다.
(가칭)미래연합 경기도당(위원장 박윤구)이 8일 창당하며 6.2 지방선거에 본격 합류했다. 미래연합 경기도당은 이날 경기도의회 브링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미래희망연대 경기도당의 출마 예정자 50여 명은 지난 7일 탈당을 선언하고 미래연합 경기도당을 창단했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창당성명서를 통해 “우리가 그토록 부르짖었던 원칙은 한낱 말장난에 그치고 만 이 상황을 결코 좌시할 수 없다는 판단에 원래의 자리로 되돌아 가려 한다”며 “오로지 자신의 이익만이 능사인 자들로부터 경기도를 구해 내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미래연합 경기도당은 31개 시·군에 지방선거후보를 공천키로 하고, 중앙당 창당시점에 맞춰 공천심사를 진행해 본격적인 선거체제로 돌입할 계획이다. 박 위원장은 “오늘 1700여 명이 미래연합 입당원서를 제출했다”며 “박근혜 대표가 억눌리고 있는 것을 보면 우리 같은 사람이 계속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또 “미래연합은 박근혜 대표와는 관련도 없지만 박근혜 대표의 소신과 원칙을 바탕으로 친박연대의 초심을 갖고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장용 민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8일 민주당 김진표 최고위원의 부인 신중희 씨와 수원 권선구 세류동 소재 버드내노인복지관을 찾아 밥퍼 봉사활동을 펼쳤다. 신 예비후보와 신 씨는 이날 민주당 영통지구당 당원들과 함께 앞치마를 두르고 직접 점심 배식활동을 돕는 등 작은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신 예비후보와 신 씨는 배식을 마친 뒤 노인들과 함께 점식식사를 함께 하며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 뒤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기로 약속했다. 신 예비후보는 “선거 결과에 관계없이 노인일자리 창출, 노인복지시설 확충, 노인무료급식 확대 등 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6년부터 수원중앙침례교회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버드내노인복지관은 지역 내 노인들의 건간을 지키고 행복한 노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인복지 등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임수복 한나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8일 수원 권선구 수봉재활원에서 (사)자행회가 마련한 장애인 복지기금 마련 알뜰 바자회에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했다. 임 예비후보는 이날 “모든 시민이 함께하는 나눔의 도시를 만드는 것이 자신의 숙원사업”이라며 “시장에 당선되면 1% 나눔의 복지재단을 설립, 장애인 중심의 지원정책을 적극 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장애인과 같은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마련을 위해 “중소기업들이 사회적 기업으로 등록해 이들을 고용하고, 일정한 수익금을 장애인들을 위해 사용하면 지원의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도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규진 한나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7일 오전 수원시 새마을회 회원들과 함께 영통구를 찾아 녹색교통질서 캠페인을 벌였다. 최 예비후보는 이날 “트렁크를 비우면 연비가 2% 올라가고 급가속을 자제하면 10%의 연료를 아낄 수 있다”고 강조한 뒤 “정차했을 때 변속기를 중립에 놓을 경우 2.0L 중형차는 32.9%의 연비 개선 효과가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고 말했다. 어린이 교통사고와 관련 “어린이들은 손을 들면 무조건 차가 정지하는 것으로 착각하기 때문에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스쿨존은 자동차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고자 마련한 최소한의 양심구역”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유아용 보호 장구는 선택이 아닌 의무이며 소중한 내 아이를 지키는 자동차 필수품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버스 안에서 이리 밀리고 저리 밀리는 어린이를 위해 좌석을 따로 마련할 필요성이 있다”며 “등·하굣길 교통지도에 오전은 녹색어머니회, 오후는 노인일자리 사업단으로 분리해 활동하면 사고예방에 더
신현태 한나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현재 분당선 연장선과 신분당선 연장선 등 교통체계가 수원의 모세혈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입체화 도시개발 계획 수립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신 예비후보는 “분당선은 현재 영덕에서 수원역까지 구간이 2011년 9월 완공예정으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신분당선은 계획수립이후 확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 실정으로 수원시민의 숙원사업인 동시일괄착공사업이 조속히 되도록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의동(광교신도시)까지의 구간을 확대·연장해 장안구를 거쳐 호매실 택지개발지구까지 연결되도록 모든 행정과 폭 넓은 인맥을 활용해 반드시 성사시킬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신 예비후보는 “수원의 균형 발전은 입체적이고 체계적인 광역화 교통 시스템이 모세혈관 처럼 흐를 때 균형 발전의 토대가 될 것”이라며 “분당선과 신분당선의 조속하고 계획적인 개발을 반드시 이끌어 낼 것”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임수복 한나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7일 팔달구 보건소를 방문하고 보건소 운영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임 에비후보는 “보건소의 시설과 진료수준을 일반 병원수준으로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라며 “그렇게 해야 시민들로부터 신뢰감이 생기고 다시 찾아오고 싶은 보건소가 된다”고 밝히고 수원시 각 보건소의 시설과 진료수준을 높이는데 관심을 표명했다. 또 “보건소에 근무하는 직원들도 공무원이라는 신분보다는 병·의료원에 근무하는 의료관계자로서의 사명감을 더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사기대책을 강구함은 물론 서비스의 질도 높이고 동시에 책임성도 갖게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보건소의 제도적인 개선점은 시장 취임 후 제일 먼저 시행하겠다”며 “수원시민들로부터 달라진 시정을 보건소의 서비스 개선에서부터 알 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양창수 한나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7일 수원종합운동장에 마련된 수원시 개인택시조합 일제검사장을 찾아 개인택시 기사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날 개인택시 기사들을 만난 양 예비후보는 “현재 수원지역에 등록된 개인택시만 3천100여대로 알고 있다”며 “시내를 다니다 길게 줄 늘어선 택시를 볼 때면 기사 분들의 어려운 현실을 느낄 수 있다”고 말하며 택시기사들을 위로했다. 또 “어려운 현실도 문제지만 중심시가지를 제외한 택시 승강장은 2·3차선을 이용하기 때문에 사고 위험성이 높다”며 “이런 승강장 문제도 보행자 통행량에 따라 안전한 승강장이 되도록 차후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양 예비후보는 “이러한 현실 속에서도 시민들에 발이 되어 주신 기사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시민들을 대신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노인 인구 증가와 출산율 감소로 경기도민의 평균 연령이 10년사이 4.7세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경기도의 2009년 주민등록인구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말 현재 도 인구는 1천172만7천418명으로 2008년 말에 비해 1.5%(17만8천327명) 증가했다. 시.군별 인구는 수원시가 전체 도민의 9.4%(109만8천449명)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다음이 성남시 8.4%(97만935명), 고양시 8.1%(95만1천1명) 등 순이다. 도민 증가율은 2006년 2.3%, 2007년 2.1%, 2008년 1.8% 등으로 매년 떨어지고 있다. 도민의 평균 연령은 35.8세로 1999년의 31.1세에 비해 10년 사이 4.7세 높아진 가운데 시.군별로는 양평군이 43.1세, 가평군이 42.8세, 연천군이 42.5세 순으로 높았다. 반면 오산시 주민의 평균 연령은 32.9세로 도내에서 가장 ‘젊은 도시’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인구 비율은 40대가 18.6%, 30대가 18.5%로 가장 많았고, 만 14세 이하 유소년 인구 비율 대비 65세 이상 노인 비율을 나타내는 노령화 지수는 45.5%로 10년전에 비해 7.3%포인트 높아졌다. 1999년부터 지난해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