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인산 도립공원 숲체험 각광 지난 5월부터 연인산도립공원에서 시작한 숲체험 프로그램이 12월 현재 687회 1만2천933명의 시민이 참여해 큰 인기몰이를 하고있다.경기도와 경기농림진흥재단, 연인산도립공원이 추진하고 있는 숲체험 프로그램은 아토피 어린이와 가족, 장애인· 독거노인 등 대상별 맞춤 숲체험 프로그램이 앞으로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경기농림진흥재단 민기원<사진> 이사장이 밝혔다. 매년 여름철이면 연인산과 용추를 찾아오는 등산객과 관광객 등 80만명 이상 이며 숲체험 프로그램으로 더욱 늘어나 100만명이 이르고있다.엄일용 단장을 비롯한 숲해설가 6명과 직원 등 15명이 상주하며 연인산도립공원을 숲체험의 장으로 본격 운영하는 연인산도립공원 관리단이 준비한 숲체험 프로그램에 대해 자세히 살펴본다. <편집자 주> ▲ 아토피 치유도 숲에서 하자 아토피 증상을 자연속에서 치유할 수 있도록 ‘아토피 숲 캠프’를 초등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연인산도립공원 다목적캠핑장에서 지난10월에 1박2일의 일정으로 개최했고, 기대이상으로 호응이 좋아 2011년에는 대폭 확대해 운영할 예정으로 있다. 아토피 어린이를 둔 부모에게는 ‘아토피 질환이 올바른 이
가평군은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교육환경개선 및 학교교육지원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교육도시를 만들기 위한 핵심사항은 평등한 학습권 보장, 우수인재 육성, 평생학습체제 구축 등의 프로젝트다. 이를 위해 군은 고등학교에 기숙사 건립 및 운영지원을 비롯한 원어민교사 지원 등을 통해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저소득층 자녀에 대해서는 학자금, 학용품, 무상급식지원 등을 통해 교육양극화를 해소하고 면학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는 교육환경개선과 교육지원을 위해 내년도에 35억9천만원을 투입, 수요자 중심의 교육환경조성으로 공교육 내실화를 이룰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자연환경을 활용한 경제적가치 창출과 함께 교육문화부흥을 이루고자 지난 2008년 11월 기초자치단체로서는 최초로 교육협력과를 신설하고 교육에 대한 기획 및 학교교육지원을 강화해 왔다.
■ 경춘선 복선전철 21일 개통 청정지역인 가평과 영서지방인 강원도 춘천일대의 대변화가 전망된다. 변화를 부를 경춘선복선전철 개통(12월21일)이 눈앞에 다가왔다.개통을 앞둔 지난 10일 오후 이진용 가평군수, 김동윤 농협중앙회 가평군지부장, 김창근 해병전우회 지회장등 각급기관 및 단체장, 주민 등 450여명이 경춘선 복선전철 일반전동차를 타고 가평에서 서울까지 미리 다녀왔다. <편집자 주> ◆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 ‘눈앞’ 유선형의 차체의 파란색 곡선으로 속도감과 세련된 느낌을 갖게한 시승열차를 오후1시16분 가평역을 미끄러지듯 빠져나와 서울을 향해 힘찬 질주를 시작했다. 전동차가 움직이자 탑승한 가평군민들은 감격에 겨운듯 상기된 모습에 환호성이 잇달았다. 가평역을 떠나 10분만에 청평역에 도착해 250여 군민을 싣고 출발한 서울행 전철 차창 밖으로는 북한강의 푸른물과 군데군데 자리한 농가, 형형색색의 펜션, 전원주택들은 울창한 산림과 어울려 한 폭의 동양화를 만들어냈다. 추억이 설레는 MT의 명소인 대성리를 지나 시속 100㎞의 속도를 내며 달린 전동차는 채 30분도 안돼 상봉역에 도착, 탑승객들의 탄성을 자아내며 고속접근
가평군은 우수한 관광자원을 널리 홍보하고자 14일 자라섬 수상클럽하우스에서 ‘2010 에코피아-가평 전국관광사진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은 이진용 군수를 비롯해 장기원 군의회의장, 입상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금상을 차지한 김철씨와 은상·동상 입장자 6명이 표창 및 상금을 수여받았다. 이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수상의 영광을 차지한 입상자들 모두에게 축하를 드린다”며 “아름다운 에코피아-가평의 관광자원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홍보도우미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에서는 전국 118명의 사진작가 424점의 작품 중 총 86점의 입상작을 선별했으며, 내년 1월 말까지 자라섬 수상클럽하우스에 전시될 예정이다.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해 이를 지역문화로 확산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가평군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봉사해 온 자원봉사자들의 사기를 높이고 봉사단체간 화합을 통해 상부상조의 기풍을 확산시켜 사회통합의 여건을 마련하고자 지난 10일 가평읍 가족회관에서 자원봉사자 대축제를 가졌다. 이날 축제에서는 ㈔가평모범운전자회 장기현씨와 가평관리역 너나들이 봉사단, 자원봉사센터 김용현씨가 경기도지사 상을 각각 수상했고, 가평군연합민간기동순찰대, 해병전우회상·하분회, 가평군생활개선회 권수정씨 등 5명이 군수상을 수상했다. 이진용 군수는 “나눔과 봉사활동의 끈을 통해 소통의 통로를 넓혀가며 모두가 만족할 수있는 넉넉한 사회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가평군 내에는 현재64개 봉사단체에 5천120명의 회원들이 등록돼 나눔을 실천하며 밝은사회를 만들어 가고있다. 또한 가평군자원봉사센터에는 1만29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등록돼 각종 행사지원은 물론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베풀며 사랑의 온도를 높여가고 있다.
가평군 친환경농업인들이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연인산캠핑장에서 친환경농업인대회를 열고 ‘에코피아-가평’을 조속히 실현하고자 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가평군의 친환경농업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대회는 친환경농업의 발전방향에 대한 특강과 분임토의 등을 통해 친환경농업의 현주소와 미래방향을 확인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 엄종태 가평군 친환경농업연합회장은 “친환경농업은 자생력확보와 함께 경쟁력을 높이고 소득향상을 가져오는 지름길”이라며 “꾸준히 연구하고 노력해 가평이 녹색농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 하는데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가평경찰서는 지난 8일 3층 강당에서 연평도 포격 사건의 후속도발에 대비한 화생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는 화학가스 테러시 피부노출 방지와 방독면 착용을 당부하고 보호장비 부재시 손수건이나 마스크로 코와 입을 막을 것을 당부했다. 또 접촉시 흐르는 물에 15분이상 씻은 후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 추가 오염발생을 방지할 것을 덧붙였다. 특히 의심스러운 우편물이 접수될 경우 개봉하지 말고 격리된 곳에보관해 행정기관에 신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규욱 서장은 “경찰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도 이같은 대처요령을 숙지해 국가 비상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행동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가평축산업협동조합은 8일 푸른연인 한우 명품화를 위한 판매장을 확대하고 마케팅 강화, 생산지원 확대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푸른연인 한우는 산소 탱크 지역의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 농민들의 정성스런 마음과 손길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는 것이 조합의 설명이다. 가평은 단한번의 구제역도 발생하지않은 청정지역이며 가평군이 인증하는 푸른연인 한우는 1등급 이상만 출하하고 있다. 푸른연인은 가평군 농·특산물 통합브랜드다. 가평군이 인증하고 보증하는 푸른연인은 엄정한 현장심사와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상표사용권한이 부여된다. 푸른연인 한우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한다는 원칙에 따라 가평지역에서만 유통되고있다. 가평군과 축협, 한우농가의 결정체인 한우명가를 통해 유통되고 판매되는 푸른연인 한우는 올레인산 함유량이 높고 친환경 발효미생물을 투여해 육질, 마블링, 신선도가 뛰어나다. 경기도지사가 인증하는 G마크 획득은 물론 소비자가 생산이력추적시스템을 통해 출생부터 출하까지 확인할수있다. 가평축협은 가평 한우의 우수성과 브랜드가치 향상 및 판매와 홍보의 전초기지로 한우명가 직영하고 있다. 가평축협은 내년에 청평과 현리에 셀프 형태의 판매점을
● 가평군농협의 따스한 군민사랑 가평군농협이 오구환 조합장과 김석구 상임이사를 비롯해 임직원들과 혼연일체가 되어 잘사는 고장 가평만들기에 한걸음, 한걸음 내딛고 있다.예수금 5천억 원이란 금자탑을 쌓으면서 1조 원 시대를 열어가는 성과를 거두고 7천여명에 이르는 조합원들의 실익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가평군농협의 군민사랑을 알아본다. <편집자 주> ▲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가평군농협 가평군농협은 지역농협의 경영지도 방향과 협동조합의 올바른 이해를 위한 농협 대의원 및 직원교육을 실시하고자 지난 6월22일부터 이틀간 경상남도 창녕 교육원에서 가평군농협인 32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의원들이 꼭해야 할 일과 이사 또는 조합원들의 할 일에 대한 명확한 구분’이란 교육시간을 가졌다. 디지털시대의 농업전문가의 변화와 미래전략, 첨단 영농으로 차별화된 농업상품 개발과 ‘21세기에 무엇이 변화하고있는가’ 그리고 ‘제도개혁 보다 사람의 개혁으로 사람에 의한 농협이 살길’등 전문교육인들에 의한 체계적인 교육도 함께 병행했다. 오구환<사진> 조합장과 김석구 상임이사는 변화만이 가평군농협이 생존 할수있다는 계획아래 수시로 직원들의 교육을 강화시키
가평군은 예산과 공사기간을 줄이고 주민숙원도 빨리 풀어가는 자체설계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7일 군엔 따르면 예산절감과 공사기간 단축으로 주민편익을 증대하고 시설직 공무원들의 업무능력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11년도 건설사업 자체설계단 운영에 돌입했다. 내년 2월 12일까지 75일간 운영되는 자체설계단은 한상우 건설교통과장을 단장으로 한 2개반 15명의 시설직렬 공무원들이 1억원미만의 지역개발, 하천정비, 농업시설확충 분야의 소규모 건설공사에 대해 설계한다. 15명의 설계단원들은 주간에는 현장조사와 측량, 주민의견 수렴활동 등을 전개하고 오후에는 설계에 들어간다. 설계단원들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된 104건의 소규모사업 중 19억9천만 원이 투입될 사업에 대해 자체설계해 2억원을 절감하게 되고, 관련공무원의 업무능력 배양은 직원간 상경하애 정신을 함양하는데도 기여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설계단운영은 예산절감과 사업의 조기발주를 통해 효율성을 높이고 공무원들의 신기술습득과 설계능력 향상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문의:지역개발담당 031-580-2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