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00지구 가평로타리클럽(회장 김기복)은 24일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 가평중학교 교정에서 장기윤 로타리 3600지구 총재와 온용덕 차기 총재, 박창석·김성기 도의원, 신현배 군의원, 정운채 가평역장, 조규용 축협상임이사 및 회원과 학생 등 1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41회 지구의날 기념및 제17년차 건강걷기대회’를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가평로타리클럽이 제41회 지구의날을 기념해 날로 심해지는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자전거타기 활성화 및 가족화합을 위해 1995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제41회 지구의날 기념및 제17년차 건강걷기행사는 가평군민 누구나 참여하여 가족들과 함께 또 이웃 어르신들과 함께 맑은 공기를 마시며 걷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며 우리모두 건강하게 살수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이 행사를 주관하게 되었다며 김기복 회장은 말했다. 특히 이날 가평로타리 클럽 김기복 회장과 회원들은 관내 거주하는 노인들을 초청해 실버카 10대와 돋보기 100개, 건강식품, 건강벨트를 전달하는 등 효(孝)를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 더욱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가평로타리클럽이 백내장수술
대도시 학생들의 체험활동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성장을 위해 가평군 설악면 4개 마을과 서울시 서부교육지원청이 교육일촌 협약을 맺었다. 두 기관은 21일 설악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이문성 설악면장과 서부교육지원청 이혜숙 교육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들과 엄소리, 설곡리, 묵안리, 가일리 마을이장 및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일촌 협약을 맺고 상생을 협력했다. 교육일촌 사업은 서울시 서부교육지원청의 특색사업으로 학급단위의 체험, 수련, 문화, 예술, 체육활동, 교육복지 등 도시학교의 교육내용을 농·산촌마을에서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날 서부교육지원청과 교육일촌 협약을 맺은 마을은 설악면엄소리 반딧불이 마을과 설곡리 옻샘마을, 묵안리 초롱이 둥지마을, 가일리 문화마을 등 4개마을로 앞으로 서부교육지원청 소속 145개교 10만여명의 학생들이 체험활동을 하게된다.
가평군이 1983년이후 28년만에 인구 6만명을 돌파했다. 21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말 5만9천916명에 이르는 가평인구가 지난 18일 현재 93명 늘어난 6만9명에 이른다며 이는 28년전에 인구를 회복하는 것이자 낙후지역에서 벗어나 녹색성장을 주도하는 지역으로서의 검증이 되는 효과를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가평읍 1만9천877명, 설악면 7천512명, 청평면 1만3천251명, 상면 4천957명, 하면 9천587명, 북면 3천765명, 외국인이 1천60명으로 나타났으며 지난해에 비해 가평읍, 청평면, 하면지역은 감소한 반면 설악면, 북면, 상면지역 및 외국인은 증가해 가평인구 6만명 돌파에 기여했다. 1966년 7만4천709명으로 최고치에 달했던 가평인구는 산업화로 인해 인력이 생산현장에 집중되면서 내리막을 걷기 시작해 1984년 6만명이 무너지면서 20여년 동안 평균 5만5천선을 유지해왔다. 평행선을 달리던 가평인구는 2008년부터 증가세로 돌아서 2007년 5만6천562명에서 1천522명이 늘어난 5만7천984명으로 증가했고 2009년 5만8천540명, 2010년 5만9천916명으로 3년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이처럼 가평군의 인구 증가요인은 환경
대한민국 고엽제전우회 가평군지회(지회장 조완수) 창립1주년 기념행사가 21일 오전11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황규승 경기도지부장과 장기원 군의회의장, 박창석·김성기 도의원, 장재욱 의정부보훈지청장, 윤장원 가평군상이군경회장, 하철호 새마을지회장, 김창근 해병전우회 지회장, 김동윤 농협중앙회 가평군지부장, 라종국 축협조합장, 오구환 가평군농협조합장, 정진구 재향군인회장 등 기관단체장들과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창립1주년 기념식에서 조완수 지회장은 “우리들의 이상과 봉사정신이 훈훈하게 살아 있으면 마음만은 항상 훈훈한 봄날이 아닐까 생각한다”며 “앞으로 회원들의 지위향상과 복지증진에 힘쓰겠으며 150여 가평군 고엽제 회원들의 명예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가평군은 ‘제20회 에코피아-가평 아카데미’를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아카데미 회원, 주민,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이날 아카데미는 가발공장 직공에서 미 육군 소령 그리고 하버드대 박사까지 취득한 서진규(63·여)박사가 초청강사로 나와 ‘나는 희망의 증거가 되고 싶다’란 주제로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현 희망연구소 소장인 서 박사는 이날 강연회에서 동대문 가발공장 여공으로 시작해 미 육군 장교와 미국 하버드대학교 대학원(석·박사)졸업을 하기까지 그동안의 인생역전에 대한 진솔한 강연으로 참석자들에게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군민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지식 보물창고인 에코피아-가평 아카데미는 21번째는 다음달 25일 열리며 강사로는 영화배우겸 방송인 엄앵란씨가 나와 ‘내 인생의 연출자는 나다’란 주제로 신명하는 강의를 선사한다.
가평군은 오는 24일 영연방 한국전 참전 60주년을 맞아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영연방 4개국 전몰장병을 추모하는 기념행사를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6.25전쟁당시 가평전투에 참가해 고귀한 희생정신을 발휘한 전몰장병의 넋을 기리고 참전용사들을 위로 격려하기위해 마련됐으며 각국 참전비에서 호주 총리를 비롯한 각국 국방장관등 주요인사들이 참여하는 국빈급 행사로 진행된다. 행사는 오전9시 호주, 뉴질랜드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오전 10시30분 캐나다 기념행사가 이어지며 낮 12시45분 영연방 기념행사에서는 각국 참전용사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기도, 기념사, 추도사, 헌화 등의 순으로 진행한다. 특히 호주, 뉴질랜드 기념행사에는 한·호주 수교 50주년 및 한국전 참전 60주년을 맞아 줄리아 길라드 호주총리가 참석해 전몰장병의 넋을 추모하고 참전용사들을 격려한다. 이와함께 호주, 뉴질랜드 및 캐나다 기념행사 후에는 참전국 용사회에서 가평지역 중·고등학생 50여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영연방 기념행사 전·후에는 각국 참전용사및 군인 400여명이 함께하는 가평시가지 카 퍼레이드및 66사단 사령부에 마련된 영연방 지휘소 투
육군 제3야전군사령부(이하 사령부)는 20일 가평초등학교에서 6·25참전용사 명부를 패(牌)로 제작해 증정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사령부는 지난 2009년 6월에 6·25참전용사 명패 증정식을 처음 시작해 현재까지 도내 총 11개 학교에 1천30명의 참전용사 명패를 출신 모교에 증정했다. 이날 행사는 이홍기(대장) 제3야전군사령관과 이춘배 가평군수 권한대행, 리종영 가평교육지청장, 이상섭 가평초등학교장 등 지역기관장과 학교장, 가평군 6·25참전유공자회 등 안보단체회원, 재학생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전용사 68명의 이름을 새긴 명패를 증정했다. 명패는 가로 90㎝, 세로 120㎝의 동판으로 제작돼 학교 중앙현관 벽면에 부착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이혜영(80·1946년졸업)씨 등 가평초등학교 출신 참전용사 20여명이 참석해 6·25전쟁이 언제 발발했는지 조차 모르는 학생들에게 6·25전쟁 당시의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회고담을 들려줘 아이들의 안보의식 고취에 큰 의미가 있었다. 가평초등학교 5학년에 재학중인 김용일(12)군은 “할아버지들의 이야기와 명패를 보면서 우리학교 선배님들이 나라를 위해 목숨바쳐 싸운 사실을 다시한번 깨닫게됐다”면서 “우리도
19일 오전 10시40분쯤 가평군 설악면 청평댐 증설 공사현장에서 5t급 카고 크레인의 붐대 아래 부분이 부러졌다. 이 사고로 크레인을 타고 작업중이던 인부 김모(56) 씨가 떨어져 그 자리에서 숨지고 또 다른 김모(51) 씨가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중이다. 당시 김 씨 등은 지면으로부터 11m 높이에서 작업 중이었으며 숨진 김 씨는 발전기를 설치하기 위해 파놓은 깊이 30m 구덩이에, 부상한 김씨는 지면에 각각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당시 공사현장에 있던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19일 남양주시 양정초등학교의 한 어린이가 교내에 전시된 장애 관련 전시물을 관람하고 있다. 가평소방서(서장 정장권)는 19일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는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수상스키 등 관내 75개의 익스트림 스포츠시설에 대한 안전대책을 수립했다. 익스트림 스포츠의 경우 인명사고 발생 우려지역이 광범위해 안전관리에 한계가 있으며 사고발생 예측이 힘들고 블특정 다수지역에서 발생하는 특징이 있어 예방이 쉽지 않은데다 사고 시 구조활동도 어려움을 겪고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따라 가평소방서는 익스트림스포츠 시설에 대한 현황을 재정비하고 사고발생시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한 사고 대응체제를 구축한 것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익스트림 스포츠는 안전사고가 예측 불가능하고 블측정 다수지역에서 발생한다”며 “각종 안전수칙을 필히 준수해 미연에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가평소방서는 이달 중으로 도내 사고다발 지역 현황 및 지형지물을 사전 파악하고 관계자 및 종사자 안전교육도 실시할 방침이다.
가평군은 지하수의 적절한 개발·이용과 효율적인 보전, 관리를 위해 2011년 불법 지하수시설 자진신고기간을 연장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12년도 ‘지하수관리 기본계획’을 수립·추진함에 있어 시기 도래전에 양성화하지 못한 불법 지하수시설 및 방치공(불용공)에 대해 오는 10월 10일까지 자진신고기간을 연장 운영한다. 불법 지하수시설 자진신고는 상하수도사업소 및 각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신고서를 작성 제출하면 되며 신고자에 대해서는 지하수법에서 규정한 소정의 벌칙(3년 이하의 징역또는 2천만원 이하)및 과태료(500만원 이하)를 면제하는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자진신고 후에 원상복구이행보증금은 정부시책의 일환으로 공익적 지원활동을 하고 있는 한국지하수지열협회에 자진신고자 명의로 1공당2만원을 지급하며 이에따른 이행보증서는 신고자가 직접제출 하지않고 상하수도사업에서 발급 대행으로 준공 처리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자진신고기간 연장후에도 불법으로 사용하는 시설에 대해서는 특별단속을 실시해 엄정한 법 집행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불이익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불법 지하수시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