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청평 시가지와 경춘국도 사그막마을 입구 등을 대상으로 1억8천만원을 들여 교통혼잡지역 소통개선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교통 흐름에 원활을 기하고 교통사교 예방을 위해서다. 이 지점은 수상레저의 본고장이자 청정 가평의 교통요충지인 청평 시가지를 진출입하는 아랫삼거리와 윗삼거리 및 가평읍의 사그막 입구등 세 곳으로 출퇴근 시간이나 주말과 휴일에 상습 정체 지점이다. 특히 가평읍 사그막 입구 개선사업은 가평시가지를 통과하지 않고 관공서와 외곽지역 및 용추계곡,명지산등을 찾는 차량이 증가하면서 좌회전차로가 짧아 교통사고발생요인을 안고있는 지점이어서교통사고 예방과 흐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이 사업은 교차로 구조와 신호체계개선, 교통안전시설물 확충 등을 통해 짧은 기간에 저비용으로 교통흐름을 개선해 물류비용을 절감하고 안전사고에 대한 위험도 줄일 수 있다. 이 사업은 현재 기본및 실시설계 중이며 빠르면 4월에 착공, 5월에 완공된다. 한편 군은 지난해 혼잡지역이자 사고위험지역인 설악면사무소 앞 삼거리에 2억3천만원을 들여 교통섬 조성을 통한 양방통행체계구축, 보도불럭및 경보등 설치 등 교통사고위험요인을 제거하는 효과를 거뒀다.
가평군은 4일 농산물시장 개방 확대와 쌀 소비량 감소 및 식탁안전을 최우선하는 소비시장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고품질 쌀 생산에 27억8천5백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군은 올해 1천344헥타 6천451톤의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벼육묘 상토공급을 시작으로 병해충 방제까지 영농자재의 적기공급으로 영농비 부담을 경감하고 농업생산성 향상을 꾀해 소득향상에 기여키로 했다. 또한 농촌인구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을 해소하고 영농의 효율성 증대는 물론 전천후 농업기산 확산과 재해로 부터의 안정적인 소득을 위해 2억3천만원투입, 보행관리기 63대를 공급하고 20개소의 관정개발을 지원키로 했다. 이밖에 8억7천여만원을 들여 1.29km의 용수로와 보 등 수리시설 정비사업을 추진해 영농편의를 도모키로 했다. 특히 군은 친환경 유기농 재배 확산을 통한 기능성쌀 생산 확대를 위해 5억원을 투입,36개소 409헥타의 친환경쌀 생산단지를 조성해 무농약 재배면적을 50%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 이를위해 우렁이종패, 쌀겨등의 공급과 우량종자 채종단지등을 조성함으로서 햅쌀 같은 우수한 미질과 소비자가 인정하는 고품질의 쌀 생산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친환경인증 쌀은 10a당 200kg
가평군이 안전한 농산물 생산 공급으로 국민건강을 도모하고 농업을 생명산업으로 육성코자 친환경 미생물 300톤을 이달 중 공급키로 했다. 축산 농가 100톤, 일반 농가 150톤, 일반 가정에 50톤씩이다. 이 미생물은 효모균, 유산균, 광합성세균 등 사람에게 유익한 미생물을 조합한 복합 미생물제로 악취제거 및 축분발효에 탁월한 효과를 지니고 있다. 게다가 가축소화율 증대, 질병 예방효과와 지력증진, 작물성장, 병해충 방제효과까지 지니고 있으며, 일반가정에 공급되는 50톤의 미생물제는 주방세척 및 생활원예 등에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 6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미생물을 활용한 사료 연구시설 400㎡와 사료화 생산장비 7종, 매생물생산연구장비 3종 등을 8월말까지 설치, 고형화비료와 생균제를 시험생산하고 내년부터 양산 체제에 돌입해 친환경농업을 50%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 미생물배양센터는 495㎡ 규모로 광합성배양기등 15종,36대의 첨담장비를 갖추고 하루 1,5톤(연간300톤)의 유용 미생물을 생산 중이다. 이와 함께 군은 친환경농산물 안정성 분석기관으로 정착한 친환경농업관리실(230㎡)과 토양검정실(200㎡)에 3억4천만원을 들여 잔류농약, 수질
홍태석(54) 가평군의회 의장(한나라당)이 3일 오후 군의회 의장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가평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홍 의장은 이날 출마선언을 통해 “소통이 잘되는 가평의 인프라 구축과 함께 도시경쟁력을 갖춘 품격있는 가평, 주민들의 일자리와 소득이 늘어나는 풍요로운 가평을 건설하겠다”고 약속했다. 홍 의장은 또한 “가평발전을 가로막는 저해시설의 이전이 반드시 필요하며 정병국 국회의원의 공약인 군부대와 청평국군병원, 내수면 연구소 등 가평군 도시발전 저해시설을 가평군에서 진행할 수 있는 행정력을 총동원, 정병국 국회의원과 함께 가평이 도약할 수 있는 도시기반체제를 주민 모두와 함께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홍 의장은 한림성심대학 지방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가평라이온스크롭 회원, ㈜대아(건설, 정보통신)대표이사, 가평경찰서 행정발전위원회 위원, 청평면발전협의회 위원(현), 한국캠핑연맹 가평클럽회장(현), 제4대 가평군의회의원, 제5대 가평군의회 후반기 의장(현)을 지내고 있다.
청렴성과 남다른 추진력을 겸비한 이문성 가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친환경농업기술지도 뿐만아니라 농업인들과 격의없는 대화로 소비자들의 중계역할을 병행할정도로 가평농산물에 대한 우수성과 안정성을 확보해가며 청정지역 농산물인 푸른연인 브랜드가치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있는 장본인이다. 가평군 설악면이 고향인 그는 1978년 10월20일 농촌지도원보로 공직에 첫발을 디딘후 농촌지도원,1997년 1월 지방농촌지도사,2001년5월 지방농촌지도관으로, 2008년6월1일 가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에 임명됐다. 5급심사승진자과정 기본교육, 농업경영유통 선택전문교육, 중견실무자과정 기본교육을 수료한 이문성 소장은 1986년 10월 청소년지도유공으로 교경기도지사표창, 1991년 12월31일 농촌진흥사업유공으로 농촌진흥청장상, 1994년 12월 농어촌구조시책유공으로 농림수산부장관 표창에 이어 1995년 12월 30일 모범공무원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뿐만아니라 2009년 12월에는 농업인대학운영을 성공적으로 추진, 농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농촌진흥청장 기관표창을 받았다.
친절행정의 키워드는 ‘주민 감동’ 가평군은 6개읍·면으로 분포돼 있으며 6만여 인구중 가평읍 31개리에 1만9천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가평읍은 인구 등락폭이 심해 한때는 1만4천여명 까지 줄어드는 기현상이 있었으나 2008년 1월초에 부임한 장풍순 읍장과 백병선 부읍장을 비롯한 전직원들의 혼연일체가 돼 잘사는 고장 가평, 다시 찾고 싶은 가평, 살고 싶은 가평을 만들기 위해 도로변 꽃길가꾸기, 청정 가평 아름답게 꾸미기등 깨끗한 환경을 만들자는 일념으로 노력한 결과 가평읍의 인구증가 추세가 엿보이고 있다. 가평읍사무소를 찾아오는 민원인을 내가족처럼 받들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는가 하면 금융기관 보다나은 인사·미소등으로 민원인들이 만족감을 갖도록 최선을 다해온 결과로 보인다. 더욱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서흥원)는 가평읍민들을 위해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여과시간및 학습을 만끽할수 있도록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정을 위한 지원과 주민화합에 한발 앞서가고있는 모범적인 주민자치위원회로 거듭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편집자 주> ▲읍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고객감동 행정서비스 추진 1만9천여 가평읍민들의 삶의
가평군은 23일 ‘2010년 공무원 교육훈련 계획’을 발표하며 인재양성을 통한 자치역량 강화의 의지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창의적인 사고를 통해 도전과 열정이 충만한 공직자를 육성하기 위한 공직자 교육훈련은 전문성과 감성이 충만한 인재양성에 목표를 두고 있다. 군은 내부적으로는 윤리문화를 정착하고 외부적으로는 믿음을 주는 인재양성으로 에코피아-가평 Value-up 과정 등 10개 교육과정을 개설, 군민감동인재, 전문적인 인재, 창의적인 인재, 열정적인 인재를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군은 인재양성을 위해 사례중심 토의 및 발표를 통한 참여식 분임교육으로 에코피아-가평비전과 전력에 대한 가치실천성 향상을 꾀하고 창의·창조성을 높여 미래대응 역량을 상승시켜 지속성장기반을 다져나가기로 했다. 또한 공무원 개개인의 역량강화를 위한 공무원 정보화교육및 정보화 경진대회 개최를 통해 정보지식화를 촉진하고 행정능률성 향상으로 자치행정의 경쟁력을 배가시킬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2010년 공직교육의 초점은 조직의 비전과 핵심가치 공유를 통해 지역발전과 자치역량을 촉진시키는데 있다”며 “공직자 개개인의 능력향상을 꾀해 군민에게 감동과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어려울수록 서로 도와가는 상부상조의 기풍이 되살아나고 있다. 지난해 가평군 지역의 기업·단체·개인등이 총145회에 걸쳐 3억7천2백여만원 상당의 이웃돕기 성금과 물품을 기탁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평군은 기탁받은 성금물품을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장애인, 결식아동, 한부모가정등 어려운 이웃 4천174가구에 지원, 서민생활 안정을 꾀 해왔다고 22일 밝혔다. 생활이 곤란한 이웃에게 100도의 사랑온도를 함께 나눠온 나눔 천사들은 익명의 개인에서부터 기업, 단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성·금품이 답지해 기부문화에 대한 인식이 새롭게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있다.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사랑나눔, 행복 나눔에는 33개의 중소기업이 9천5백여만원의 성·금품을 기증해 전체기증액의 25.5%를 차지했다. 특히 이름을 밝히지않는 익명인을 포함한 44명의 개인이 4천3백여만원에 달하는 성금과 물품을 기탁해 누림에서 나눔으로의 기부문화를 주도하고 있는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145회의 달하는 기부건중 30.3%를 차지하고있다. 뿐만아니라 49개의 각종단체가 5천4백여만원에 이르는 성금과 생필품을 마련,
가평군이 축산 행정력을 총동원해 구제역 차단 방역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군은 지난달 7일 포천에서 구제역 발생 이후 즉시 이춘배 부군수 주재로 대책회의를 갖고 경계지역 석회 살포로 차단방역을 강화하는 한편 관리지역내 전 농가 임상예찰 및 자체 소독지도를 철저히 하고 예산부족시 예비비를 지원키로 했다. 이에 따라 김용기 농업과장이 진두지휘하며 매일 비상연락망 가동과 긴급소독약품 생석회 12만kg을 읍·면에 배부했으며 비축 액상소독약 쎄라텍 2천500여병을 긴급지원 했다. 또한 젖소농가 우사내부 소독약 슈퍼크린 5천kg을 배부하고 양돈농가 축사내부 소독약 1천750리터를 배부했으며 군 및 축협방제차량용 소독약품 팜플루이드를 배부하기도 했다. 군은 구제역 방역을 위해 1개조 24명씩 4개조를 매일 운영하며 고정식 소독기와 ULV이동식 소독기 4대를 이용해 서파 방역검문소와 노체 방역검문소 통과차량에 강도높은 방역활동을 전개해 구제역 차단에 축산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현재 가평군 관내 사육현황으로 한·육우가 8천756두, 젖소 3천453두, 돼지 1만4천145두, 사슴·염소 1천124두수로 총 643호에 2만7천478두이
2010년 정원대보름 맞이 재가평 강원도민회 척사대회가 21일 오전 10시 가평읍 재래시장내에서 강원도민회 연합회 박동양회장, 김용기 사무국장, 홍태석 군의회의장, 김혜경 군의원, 가평읍 장상용 회장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재가평 강원도민회는 부부동반과 가평읍 일반인 등이 참석해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지역발전에 동참하자는 결의로 매년 정월대보름 척사대회와 봄·가을 자연보호캠페인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척사대회에 앞서 장상용 가평읍 도민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가평군 지역발전에 다함께 동참하자는 구호를 외치며 2010년 새롭게 맞이하는 한해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