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호수, 수려한 산과 들이 감춰졌던 자라섬이 진화를 거듭하며 가평에 보석이 되고 있다. 자라섬은 자연과 어우러지는 친환경휴식 및 레저·생태시설이 들어서며 전국을 대표하는 친환경녹색관광상품의 중심으로 떠올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가평 브랜드가치 상승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평군은 올해 자라섬을 찾은 유료관광객은8월중순 현재 전국 각지에서 5만3천여 명이 이용했다고 밝혔다. 경기침체,비감소 등 경제사정이 전반적으로 부진한 가운데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자연과 접하는 친환경시설에 동화돼 낭만을 즐기며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과 시설을 갖추고있기 때문이다. 이에 가평군의 명품 공간인 자라섬을 찾아 그 특징과 편의시설, 문화행사에 대해 알아본다. <편집자 주> ◆자연생태의 보물창고 자라섬 자라섬의 경쟁력은 자연이 살아 숨쉰다는 것이다. 자라섬엔 꿈과 드라마가 있다. 문화가 있고 멋이 있고 미소가 있다. 봄에는 들꽃과 물안개, 여름에는 물놀이, 가을에는 재즈, 겨울에는 얼음썰매로 사랑을 받고 있다. 사계절 종합관광선물세트를 갖춘 곳이다. 북한강 상류에 위치해 수질이 깨끗하고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아 생태환경이
가평이 미래를 이끌 글로벌 인재육성에 나선다. 가평군은 강남구간 수능방송국 운영 ASP(Application Service Provoder)개설 공동 2년의 기간에 대하여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0일부터 본격적인 방송에 나선다. 이번 인터넷 수능방송국 개국은 강남구청이 수능강의 콘텐츠 관련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임대 제공하고 가평군은 이에따른 인터넷 수능강의 홍보및 회원을 확보하여 회원가입비 1인당 3만원을 강남구청에 지급하게 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가평군은 강남구청과 협의하에 인터넷방송 홈페이지를 무상으로 구축하게 되어 언어, 수리, 외국어등 7개영역 543강좌에 대하여 수시로 업데이트가 가능해진다. 또한 각종수능및 입시자료, 커뮤티니등이 제공되어 강좌를 듣는 학생들이 보다 최신의 정보를 손쉽게 얻을수 있게됐다. 인터넷 수능방송은 특목고, 강남고, 현직교사등 온라인과 오프라인 최고의 강사진으로 구성되어있다. 강사진의 면면을 살펴보면 청심국제고, 한국외국어대부속외고, 한영외고 등이고 온라인·오프라인의 경우는 메가스터디, 이루스, 스카이에듀, 비타에듀등 최고의 실력을 갖춘 강사진으로 학생들에게 수준높은 강의를 선보이게된다. 가평군과 협약을 체결한 강남구청
경제위기를 극복해가며 지난달 말 금융연구원이 올해 경제성장률을 1%포인트 상향조정했다. 지난 7월 소비자심리지수가 109를 기록하며 우리경제가 회복국면에 접어들었음을 시사했다. 이 가운데 지방자치단체 중에서도 가평군은 경제활성화를 위해 온갖 지혜를 짜내며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고용창출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 가평군의 일자리 만들기 사업을 알아보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희망을 엿보도록 한다. 가평군은 올해 최우선 군정목표를 지역경제 활성화에 두고있다. 재정조기집행,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기업 프렌들리 시책 등을 통해 서민생활 안정과 내수경제를 진작시켜 오고 있다. 특히 경제불황으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희망근로, 공공근로, 노인일자리, 행정인턴사업 등 45개 사업으로 일일 1천20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며 취업난 해소와 생활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취업희망자는 늘어가는데 좀처럼 좋은 일자리가 나타나지 않고 있는 것이 지역현실이다. 군은 심화되어가는 취업난에 대응하기 위해 전문상담사를 배치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서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취업알선을 위한 군의 노력은 구인·구직자가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가평군은 고려대와 관·학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13,14일 양일간에 거쳐 연인산 다목적 캠핑장에서 사이버 멘토링 맨투맨 어울마당을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이버멘토링은 고려대학교 학생과 가평군 관내 학생사이에 사이버상으로 멘토·멘티관계를 형성하여 논술·영어·수리 등 학습에 대한 생각과 의견을 자연스럽게 나누는 고려대와 가평군과의 관·학사업의 일종이다. 금번 개최되는 어울마당에는 고대생 멘토 20명과 관내학생 멘티 100명이 참가하여 1박2일 동안 연인산 다목적 캠핑장에서 오프라인상 첫대면을 가지고 유대관계 및 결속을 다진다. 첫날은 입소식을 가지고 가벼운 게임 등으로 첫대면의 서먹함을 없애고 조별활동을 가지게된다. 저녁식사 후에는 캠프파이어를 통하여 서로에 대한 생각들을 자연스럽게 교환하고 결속의 시간을 갖는다. 둘째날은 팀별학습을 진행하고 이어서 도전 골든벨 코너를 통하여 서로의 지식을 겨루는 시간도 갖는다. 이어서 점심식사후 간단한 기념촬영 등으로 1박2일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군 관계자는 “금번 맨투맨 어울마당으로 형성된 관계가 사이버상에서 더욱 활발히 활동할수있는 기폭제 역할이
2009 을지연습을 앞두고 경기도 내 각 지자체에서는 준비 보고회를 개최하며 성공적인 훈련을 대비하고 있다. 가평군은 오는 17일부터 4일간 2009년 을지연습 실제훈련 및 청평댐 피폭 민·관·군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실시되는 을지연습은 국가주요시설 적침투 및 청평댐 피폭에 따른 사태 대응훈련 등으로 구성되어 실체상황을 방불케하는 훈련으로 진행된다. 더욱이 도내에서 을지훈련 시범기관으로 지정된 가평군은 철저한 훈련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지난 4일 군청회의실에서 참가기관 및 각 실·과·소 주무담당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 실제훈련 관계자 회의를 가졌다. 특히 오는 19일 실시되는 청평댐 및 하류 북한강변 체육공원에서 실시되는 청평댐 피폭에 따른 사태 대응훈련은 9개 기관 200명이 참가하고 약 3천여명이 참관하는 가운데 실시될 예정이다. 군포시는 12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을지연습’에 대한 준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시는 5급 이상 간부공무원 전원이 참여한 이번 상황 보고회에서 을지연습의 핵심과제 및 사태별 조치사항 등을 사전점검하고 지난해 훈련 중 도출된 문제점 및 대책 등에 대한 종합적 검토를 이뤘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가평읍사무소(읍장 장풍순)는 지역사회 영농기술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주민자치위원회 서흥원 위원장과 위원, 이장협의회 이용일부회장과 회원및 관계공무원등 40여명은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울진에서 열리는 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에 다녀와 주목을 받았다. ‘그린파워 지구의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 2009 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를 방문한 일행들은 친환경 공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친환경농업관, 천적방제, 지열냉난방, LED 등 친환경 기술을 이용한 농산물 재배기술 정보 교환장인 유기농기술관,국내외 우수농산물과 가공식품 전시장인 비즈니스관 등을 통해 다양한 친환경 영농기술 정보를 습득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장풍순 가평읍장은 “이번 200 울진세계친환경엑스포를 통해 선진 영농기법및 농업생산품의 유통과 마케팅등의 최신 정보를 습득하는 계기가 되어 향후 친환경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발판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올해로 6번째가 되는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을 좀더 실속있는 내용과 생동감 넘치며 다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조재희 문화관광과장을 비롯해 축제관련 공무원, 인재진 자라섬재즈센터장 등이 분주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불과 2달여 앞으로 다가온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축제는 준비과정부터 한층 업그레이드 하고 있는데 재즈센터는 문화예술강좌 프로그램 사업 등으로 지역주민들한테 친근하게 다가서며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우선 재즈센터를 리모델링 해 환경개선사업에 한발 다가서는가 하면 외관색채를 화사한 색채의 색깔로 꾸며 아늑함과 포근함을 느끼게 하고 있어 주변을 오가는 주민들과 행락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고있다. 자라섬재즈센터는 축제가 열리기 전부터 악기강좌, 사물놀이, 외국어강좌, 요가, 스포츠댄스, 영화상영 등 성인과 어린들을 아우르는 문화프로그램으로 약200여명의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가평미협과 프로작가들이 지난 10일부터 오는 9월11일까지 자라섬 및 가평읍내 일대를 배경으로 신선하고 아름다움을 만끽할수 있도록 벽화작업을 진행한다. 이토록 끊임없는 변화로 지역주민들과 소통하여 문화사랑방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재
가평교육청 부설 영재교육원(교육장 배진환)은 최근 고양시 KINTEX에서 개최한 있는 2009 대한민국과학축전을 관람하고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했다. 군에 따르면 이 행사에는 영재교육대상자 80명 및 지도교사 7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과학관련 정부연구기관의 연구성과 전시 관람을 시작으로 각종 과학동아리, 생활과학교실 등이 운영되는 과학체험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 봄으로써 아동의 과학에 대한 흥미도를 증진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학생들에게 첨단 과학 기술을 미리 체험케 해 미래의 과학자를 육성하고 학생들의 창의성을 자극하여 문제해결력이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대한민국과학축전 관람 체험학습은 현재까지 3년째 이루어지고 있다.
지난 6일 오후 9시쯤 가평군 가평읍 하색리 경춘선 복선 전철 6공구 달전터널 공사현장에서 현장 근로자 J(40)씨 등 3명이 터널안에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시공업체인 K건설사 관계자 K(36)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조사에서 K씨는 “J씨 등이 아침에 출근도 하지 않고 연락도 안 돼 찾아보니 철길 옹벽과 터널 입구 돌출부 사이에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J씨 등이 사고 전날 터널 입구 천장의 밀폐된 공간에서 휘발성이 강한 방수페인트로 작업을 했다는 현장 관계자의 진술과 사체 발견 시 이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있던 점에 미루어 질식해 숨졌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10일 오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의뢰 사체에 대한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8일 오후 2시쯤 가평군 청평면 고성리의 대덕사 인근 북한강 유역에서 K(50)씨가 물에 빠져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이날 고향친구들인 일행 5명과 함께 이곳으로 낚시를 하러 왔다가 수심 3m가 넘는 곳에서 이 같은 변을 당했다. 함께 있던 일행 L(50)씨는 경찰조사에서 “K씨가 술에 취해 물에 들어가려는 것을 말렸으나 끝내 뿌리치고 들어가더니 그대로 가라앉았다”고 진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