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태평양시대를 맞아 양국간 정보교환을 통해 이해의 폭을 넓히고 나아가 국제교류환경을 조성하기위해 호한재단이사장 일행이 20일 가평군을 방문했다. 데입 팔머 이상장과 루스오헤건 사무총장등 호한재단일행은 국가간의 교류가 급속하게 증대되는 지구촌시대를 맞아 국제협력을 통한 양국간의 이해증진과 정보교환은 양국의 이익에 도움이 된다며 교류협력 확대에 의견을 피력했다. 호한재단 이사장을 접견한 이진용군수는 “가평과 호주는 반세기전부터 이땅에서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위해 전장에서 피를나눈 혈맹의 관계를 맺어왔다”며 “이를 바탕으로 교육및 문화교류협력을 통해 동반성장의 터전을 마련해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호한재단 데이빗 팔머 이사장은 이진용군수에게 가평우호협력기금으로 10,000호주달러를 기증하며 “가평을 더욱 발전하고 호주와의 관계가 긴밀해질수 있도록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종합상황실에서 가평군 역사와 문화교육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호한재단일행은 가평교육장을 비롯한 교육관계자들과 교육협력에 대한 의견을 교한했다. 호주축산공사(Meat & Livestock A
가평군의 민원처리 기간이 오는 20일부터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19일 군에 따르면 민원인의 시간·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섬김행정을 실현해나가고자 민원처리 마일리제를 시행한다. 민원처리 마일리제는 군에서 처리하는 민원사무 법정처리기간이 6일이상 30일까지인 ▲청소년수련시설등록 ▲공장설립승인신청 ▲농지전용신고 ▲산지전용허가 등 유기한 민원132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민원처리 마일리제는 접수된 민원을 법정기간보다 앞당겨 처리했을경우 단축기간(일수)만큼 담당공무원에게 마일리지포인트를 적립해 포상등의 인센티브 혜택을 주게된다. 가평군 관계자는 “민원 만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이진용 가평군수가 최근 저소득층 가정을 찾아 겨우살이를 살피는등 최근 경제난속에서 생활고에 시달리는 서민들을위한 행보를 늦추지 않고 있어 화제다. 이 군수의 서민생활 챙기기는 기초생활수급자 현장방문을 시작으로 독거노인가정, 위기가정을 찾아 이들을 위로 격려하며 자신감을 불어넣고있다. 지난 13일에는 설악면 신천리 일대 골목골목을 누비며 민생경제를 현장에서 점검했다. 이 군수는 현장방문마다 “주민들이 직접 피부로 느낄수있는 현실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현장행정과 속도있는 업무추진”을 주문하고 있다. 민족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둔 지난 15일 가평시장을 찾은 이군수는 제수용품등 설 성수품의 수급상황과 거래현황을 파악하고 성수품을 직접 구매하는등 장바구니 물가를 확인했다. 또한 시장을 방문한 주민들에게 “재래시장을 찾아 상품을 구입하는것이 어려움을 겪고있는 상인들에게 도움을 주는길” 이라며 “주민모두가 지역경제를 위해 재래시장을 이용해 주길” 당부했다. 특히 이 군수는 상인과 소비자,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는 자리에서 장사가 안돼 너무 힘들다는 한숨어린 소리에 두 손을 꼭
가평군이 강추위가 지속됨에 따라 설해대비 취약시설물 일제정비및 예방활동에 돌입했다. 15일 군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겨울철재해 대부분이 2·3월에 발생해 농작물피해가 많았던 사례를 바탕으로 오는 20일까지를 설해대비 취약시설물 일제정비운동 특별기간으로 설정해 운영하고 있다. 최근 기온이 영하10도 내외를 기록하며 눈이 올 확률이 높아짐에따라 군은 7개반 28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피해우려지역을 대상으로 버팀목 또는 철재파이프 보강 및 축사의 기둥보강 등을 권장하며 비닐하우스 밴드끈 조이기 등을 계도하고 있다. 폭설에 의한 피해의 대부분은 비규격 비닐하우스, 무허가 노후 축산시설, 인삼재배시설 등 농업시설물에서 발생, 이에 군은 한발앞선 설해대책으로 해당 농업시설물에 대한 일제정비운동도 함께 추진하며 재해줄이기에 재난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설해대비 취약시설물 일제정비 운동은 군및 읍·면별로 정비기간 중에 피해가 우려되는 시설을 방문해 농업인, 사업주와 함께 시설을 점검하고 빠른시일내 보강할수있는 방안을 모색함으로서 재해발생요인을 감소시켜가는 것이다. 특히 군은 겨울철 설해 피해가 대부분 농업시설물에 쌓이는 눈을 제때 치우지못해 피해가 가중되는 점을 예방하기
군사시설보호구역내의 건축물 신축이 한층 수월해지게 돼 주민재산권 보호의 길이 열렸다. 14일 도와 군에 따르면 최근 법제처가 군사시설보호구역 안에서 토지의 형질변경이 수반되는 건축신고시 관할부대장과 협의를 거치지않도 된다는 취지의 법령해석을 내림에따라 200㎡미만의 건축물은 신고만으로 건축이 가능하게 됐다. 이에따라 가평군내 28.3㎢에 달하는 군사시설보호구역내에서 건축신고 대상이되는 부지 200㎡미만 신축, 개·재축과 85㎡미만증축, 400㎡미만축사, 작물재배사의 건축은 지목에 관계없이 건축신고 만으로 가능하게 된다. 그러나 북면 이곡리와 상면 봉수리일대 3.04㎢는 유사시 대비한 전시비축물자의 보관관리로 인해 종전과같이 관련법에 따라 협의절차를 거쳐 건축행위를 해야한다. 가평군 관계자는 “관할부대에서 토지의 개간또는 지형의 변경을 수반한다는 이유로 농지, 임야에서의 건축은 군부대와 협의해 줄 것을 요구해와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었다”며 “이 문제가 근원적으로 해소돼 재산권증진은 물론 주민편익 증진할 수 있게 됐다”고 반겼다. 한편 지난해 9월 군사기지및 군사시설보호법이 시행되면서 건축신고 대상 소규모 건축물은 군부대와 협의없이 건축이 가능하게 됐지만
“시대와 군민의 바램과 염원인 일자리창출과 소득증대를 꾀하고 지속성장을 위한 에코피아-가평 비전이 현실로 전환될수있도록 안정된 기조속에 빠르게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이진용 가평군수는 경제가 어렵과 희망을 찾기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다시 도약할수있다는 확고한 믿음과 위기극복의 열쇠라고 강조하며 새해에는 내수경기 진작을 위한 지역경제활성화와 서민생활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군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역경제를 살리기위한 구체적인 대책은 ▲상반기중에 고용을 촉진할수있는 사회간접시설 확충이 예산의 93%를 조기발주해 지역기업의 유동성 흐름을 개선하는 등 내수경기 활성화를 꾀할 계획이다. 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을 지원하기위해 금융기관의 특례보증을 확대하고 협동화사업단지 입지지원과 청정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나가는한편 환경적인 고용창출 효과가 높은 기업과 연구시설에 대해서는 공격적인 유치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더욱이 도시가스 공급공사가 지난해 착공돼 발전가능성과 희망을 열어놨다. 에너지 보급에 일대 변화를 가져올 도시가스는 청평면 대성리 154가구를 시작으로 청평지역 천210가구에 공급되고 2010년에는 가평읍
가평군이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문화와 생활체험및 어학연수의 기회를 제공해 국제화마인드를 가진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기위해 선발한 20명의 중·고생이 지난 11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캐나다 온타리오주 브램톤시로 출국했다. 청소년교류단은 오는27일까지 17일간 캐나다 브램톤시 셰리단대학 기숙사에 머무르며 대학교수및 강사들로부터 영어회화, 독해, 어휘력등에 대한 개별적인 지도와 캐나다의 역사, 문화, 사회활동에 참여하게된다. 이진용 군수는 “청소년 국제교류는 체험을 통해 세계속에 자신의 경쟁력과 국가의 경쟁력을 키우는 기초”라며 “자연환경을 활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해가는 에코피아-가평의 미래주인공인 우리 청소년들이 혜안을 가지고 큰 뜻을 이뤄가는 유인한 기회를 갖게될것”이라고 말하며 “교류의 폭을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가평군에 재즈와 자연생태의 낙원인 자라섬과 동화의 나라 남이섬을 잇는 하늘길이 생긴다. 유유히 흐르는 9백20여의 북한강 물길중 가장 우수한 자연자원과 볼거리, 놀거리, 즐길거리를 가진 자라섬과 남이섬을 배를 타지않고도 들어갈수있는 짚-와이어(Zip-Wire)가 설치된다. 13일 도와 군에 따르면 오는 17일 자라섬 수상하우스에서 김문수 도지사와 이진용 군수, 강우현(주)남이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가평짚-와이어 설치투자협약을 체결한다. 도, 군, (주)남이섬이 추진하는 짚-와이어는 가평선착장, 자라섬, 남이섬에 50-60m 높이의 철 구조물을 세운뒤 이를 와이어로 연결하고 연결된 와이어에 의자형태의 기구를 매달아 사람이 탈수있게 하는 시설이다. 짚-라인(Zip-line), 짚-트랙(Zip-trek)으로도 불리는 짚-와이어는 나무와 나무, 계곡과 계곡을 와이어로 연결해 도르래를 타고 활강하는 시설로 미국, 캐나다, 프랑스 등에서는 스릴을 즐기는 익스트링 스포츠(Extreme sport)로 이용되고 있다. 오는 8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게되는 가평 짚-와이어 설치사업은 협약에 따라 2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자라섬-가평선착장간 640m,가평선착장-남이섬간 82
가평군이 군민이 OK하는 고객만족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 9일부터 여권발급직접방문교부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여권발급직접방문 교부서비스는전자여권발급으로 인해 본인이 직접 군청을 방문해 신청하고 찾아가야하는 제도적인 문제로 재차 군청을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덜기위해 군 서비스팀이 주1회 가정을 방문해 여권을 교부해주는 서비스다. 노년층,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 서비스는 신청서 및 위임장을 작성해 신청하며 매주 목요일 신청자 가정을 직접 방문, 본인확인 후에 교부한다. 군은 국민 소득향상과 글로벌 마인드화로 노년층의 해외여행과 다문화가정이 증가하면서 여권발급수요도 전반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로 지난해 2천30건의 여권을 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4월부터 여권발급업무를 시작한 군은 처리기간 단축에 노력해 3일만에 여권을 발급함으로써 민원인들의 큰 호응을 받고있다. 가평군 관계자는 “하반기부터 직접방문 교부서비스대상자를 대상으로 여권신청도 직접방문해 접수받을 계획이라며 스피드있고 친철한 민원행정을 통해 OK만족서비스를 실현해 가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가평군은 저탄소, 친환경, 자원절약을 통해 녹색가치를 창출하고자 시가지에 자전거도로를 구축한다. 11일 군에 따르면 청정지역으로서의 이미지 구축을 통한 지역브랜드 가치상승과 지구의 장래와 차세대 안전을위한 선제적이고 예방적인 사업추진으로 미래에 대비함은 물론 에너지 자급률을 높여가고자 4억원을 투입해 자전거도로를 설치한다. 올해 구축될 자전거 도로는 가평읍의 한 아파트에서-가평공설운동장에 이르는 약1.5km구간에 대해 기존도로를 따라 폭1.5m의 자전거도로를 구축한다. 이에 군은 1월에 일제조사에 착수, 설계를 마치고 이르면 3월에 착공에 들어갈 방침이다. 시가지 자전거도로를 기존의 왕복 4차선 중 양쪽 1개차선의 1.5m를 자전거통행을 위한 전용도로로 지정, 차선을 도색하고 보관대를 설치하는 등 안전과 편리성을 확보하게 된다. 시가지 자전거도로망 구축사업은 단기적으로는 경기침체에 대응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에코피아-가평의 성장동력을 위한 전략사업으로서 미래에 대비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반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교통수단이 자전거이용의 활성화를 통해 청정환경보전과 쾌적한 여가공간을 조성함은물론 녹색교통망을 구축하게돼 주민삶의 질적 향상과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