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새마을회(회장 하철호)는 을지연습기간중 군장병 및 공직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수확한 옥수수 2천개 및 미숫가루를 제공키로하고 하철호 회장을 비롯해 조영태 가평군협의회장, 신영옥 새마을 부녀회장, 허금범 새마을 후원회장과 김석구, 이진옥 감사 등 임원 15명이 16일 가평군청 3층 대회의실 을지연습장을 방문해 전달했다. 특히 하철호 회장, 허금범 새마을후원회장, 신영옥 군부녀회장 등 임원들은 을지연습에 참여한 군장병과 공직자들을 일일이 격려하며 휴경지에 재배했던 옥수수와 미숫가루등을 전달하며 을지연습기간중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 줄것을 당부했다.
환경친화적이고 안전한 고품질의 농·특산물을 생산할 전문농업인이 탄생된다. 자연순환형 농업을 선도해 나갈 가평클린농업대학 친환경농업과 만학도 10명이 국가기술자격인증시험인 유기농업기능사 필기시험에 합격하는 영광을 안았다. 12일 가평군에 따르면 가평클린농업대학생들이 최근 강원도 춘천에서 실시된 산업인력관리공단 주관 국가기술자격증시험인 유기농업기능필기시험에 32명이 응시해 31.3%인 10명이 합격했다. 유기농업기능사 필기시험에 합격한 이해근(남·52·가평읍)씨는 “어렵게 공부해 좋은 결과를 얻어 만족한다”며 “2차 시험에 도전해 최고의 품질과 상표를 지닌 농산물을 생산해 내겠다”면서 강한 의욕을 불태우며 활짝 웃어보였다. 유기농기능사 시험에 응시한 학생들은 고품질의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통해 돈버는 농업, 살맛나는 농촌을 이루고자 가평군에서 운영하는 1년과정의 가평클린농업대한 친환경농업과에 재학하고 있는 만학도이다. 필기시험에 합격한 10명은 오는 22일 2차 실기시험에 응시해 최종 합격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한편 가평군은 유기농·축산확대와 생태체험관광 활성화 농정핵심사업으로 설정하고 2010년까지 친환경농업 실천농가를 50%수준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아래 미생
낮에는 폭염, 밤에는 열대야로 숨이 막힌다. 콘크리트 숲에서 탈출하고 싶지만 멀리 가기에는 교통체증 걱정으로 떠나기 전부터 스트레스를 받는다. 주머니 사정역시 넉넉하지는 못하다. 여행업체의 유혹과 가족의 성화를 무시하기도 힘들다. 이런걱정을 덜어줄 즐거운 피서지와 놀이터가 서울인근에 꽤 많다. 서울에서 1시간대 거리에 있는 산소탱크지역 가평의 놀이터를 소개한다.가평군은 전체면적의 83%가 산림이다. 산이 많으니 산과 산이 만나는 것은 어김없이 계곡이 형성돼있다. 등산안내도에 표시된 산만 52개소이니 숨어있는 계곡까지 헤아린다면 가평은 ‘계곡나라’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처럼 수려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가평에는 수정처럼 투명하고 냉수처럼 시원한 물이 유명하다. 여기에 울창한 술이 더해 피서겸 휴양지로는 최고다. 서울에서도 1시간이면 도착할수 있어 부담도 없다.<편집자 주> ▲자연이 준 초록바다. 계곡 어비계곡(漁飛溪谷가평군 설악면 가일리)은 설악면 가일리와 양평군 옥천면 용문리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어비산을 타고 흐르는 계곡이다. 어비계곡은 가일리 마을이 끝나는 곳부터 옥천면 용문리까지 3
올 12월 개통예정인 경춘선 복선전철이 출·퇴근시간과 주말에는 17분 간격으로 운행돼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가평군은 한국철도공사가 경춘선 복선전철 전동차 열차운행을 출·퇴근시간대(오전 7~9시, 오후 6~8시)와 주말은 17분 간격으로, 그외 평 시간대는 25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상봉-춘천 간 운행시간은 평균 시속 56㎞를 기준으로 현재 1시간50분에서 1시간29분으로 단축되며, 가평-신상봉 간은 58분이 소요된다. 이 같은 운행계획이 확정되면 경춘선 운행횟수는 현재 하루 30회에서 5.6배 늘어나 168회까지 증가한다. 특히 내년 말 도입 예정으로 용산역까지 운행하는 좌석식 급행전동열차는 출·퇴근 시간대는 30분, 기타시간은 60분 간격으로 운행이 계획돼 용산에서 가평까지 40분대에 주파하는 고속접근시대가 열리게된다. 군 관계자는 “전철 개통은 대중교통의 편리성과 접근성 향상을 가져와 관광객 증가는 물론 수도권시민의 유입에 대한 수용성과 유연성이 확대돼 지역의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춘선 복선전철 운임은 춘천-시상봉 간 전 구간은 2천500원, 가평-신상봉역 간은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각종재난 및 테러발생 등 비상사태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통합방위협의회가 열렸다. 가평군은 10일 군청회의실에서 이진용 군수, 장기원 군의회의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민·관·군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전시 군사작전 지원에 관한 지역차원의 총력지원 방안을 협의하고 안보역량을 강화키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협의회원들은 지난 3월 천안함 폭침사건과 전시작전권 이양연기, 한미 동해훈련 등으로 남북긴장이 고조되고 G-20정상회의 등을 앞두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오는 16일부터 4일 간 2010 을지연습을 강도높게 실시키로 했다. 이진용 가평군통합방위협의회장은 “천안함 폭침사건을 통해 알 수 있듯이 한반도의 안보환경은 60년 전과 크게 다를 바 없는데, 우리의 안보의식은 취약해 지고 있다”며 “지역의 안보는 지역에서 책임진다는 자세로 주민안보의식을 고취하고 역량을 다져가는데 지혜를 모아가자”고 강조했다.
가평군이 갈수록 고령화로 접어드는 지역민들이 질병으로 부터 벗어나 건강한 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치매치료관리비 지원대상을 확대해 시행한다. 가평군은 노인성 치매를 예방하고 중증치매로의 진행을 막기위해 치매치료비 지원대상을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따라 전국 가구 평균하위 50%이하인 경우에만 지원받을 수 있던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다양한 계층의 치매환자까지 지원이 가능해졌다. 치매치료관리비 지원대상은 치매로 진단받아 치매치료약을 복용하는 자와 기초노령연금 수급자 또는 가구소득이 전국가구 평균소득의 50%이하인 자 및 만60세 미만의 초기 치매환자 등이다. 신청은 의료급여증 또는 건강보험증 사본과 건강보험료 납부영수증 혹은 치매 진료비 영수증(병의원 발급), 처방전 사본(병의원 발급), 치매진단서, 통장 사본등을 갖춰 보건소 또는 읍. 면 보건지소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치매약제비 및 진료비의 본인부담금을 월 3만원 이내에서 지원받게 된다. 치매는 60세 이상 노인의 약 8.3%가 걸릴수있는 흔한 노인성 질환으로 초기부터 치매치료약을 복용할 경우 치매환자의 인지기능 개선으로 일상생활이 가능해져 가족의 삶의 질이 높
가평군은 공직자들에게 지급되는 초과근무수당의 5천원 미만의 우수리 금액을 모아 저소득 가구의 생활안정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공직자 우수리 모금액은 소득기준 최저생계비 150%이하, 재산기준 1억원 미만으로 부양의무자가 있으나 실질적인 경제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차상위 계층 및 저소득 가구 등 총 11가구에 내년 7월까지 가구당 월 10만원씩 생계비를 지원한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공직자 우수리 모금은 6월 말 현재 4천557만6천810원이 모금됐다. 공직자 우수리 나누기 운동으로 조성된 모금액은 방과후 공부방 운영비, 저소득아동 학습보조, 사랑의 교복지원 등 저소득층의 생활여건을 개선시키는데 사용돼 자립의지를 북돋우게 된다. 군 관계자는 “공직자들이 작은 정성을 모아 위기에 놓여있는 가구에 보탬을 주고 있다”며 “주민들과 고통을 반분하며 사회적 통합분위기를 조성해 지역발전을 위한 역량을 모아가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쓰레기매립장이 신·재생에너지 타운으로 탈바꿈한다. 가평군은 다음달부터 상색리 쓰레기매립장에서 시간당 70.2㎾의 전력을 생산하는 태양광발전시설을 본격 가동하는 한편 각종폐기물 처리를 친환경에너지로 전환하는 생활폐기물전처리시설(Mechanical Biological Treatment)사업을 착공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23일 완공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태양광발전시설은 10여년 전 쓰레기 매립이 완료돼 현재 잔디가 입혀진 1단계 사용종료 매립지 8천900㎡에 1.2㎡크기의 태양전지 모듈 234개를 설치해 하루210.6㎾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여기서 생산되는 전력은 매립장관리사무소와 재활용선별시설, 폐기물압축시설 등의 전력으로 활용된다. 군은 태양광발전시설이 가동되면 연간 7만6천869㎾의 전력을 생산해 1천140만원의 전기료를 절감하고 32.5t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하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태양광발전을 통해 얻어지는 7만6천869㎾의 전력은 지난해 자원순환센터 전력사용량 30만156㎾의 25.6%에 해당된다. 다시말해 25.6㎾의 에너지 자립을 이루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군은 178억원이 투입, 오는 9월 착공해 내년 말 완공 예정인
5일 가평군이 군청회의실에서 노인복지관 15개 기관과 무한돌봄센터 협력기관 협약을 맺은 후 간담회를 갖고 있다. 가평군은 위기가정에 원스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무한돌봄센터의 사업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5일 군청회의실에서 노인복지관 등 15개 기관과 무한돌봄센터 협력기관 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협력기관과 무한돌봄 네트워크 관리자,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협약식에서 한림성심대학 이희섭 교수 등 21명을 솔루션 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솔루션 위원은 지역단위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심각한 위기사례에 대해 전문적인 자문과 문제해결책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솔루션 위원들은 정신, 의료, 법률 등 복합적인 지원이 요구되는 위기가정의 맞춤서비스 제공과 위기가 재발되는 악순환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월 2회 통합사례회의와 수시회의를 개최할 방침이다. 또 15개 협약기관은 위기대상가구를 발굴·추천하고 요구조사 및 정보제공은 물론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네트워크를 통해 위기가정의 시간적·정신적·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군은 민·관 협력네트워크가 구축됨으로써 복지수요 발생에 따른 신속·정확한 토탈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복지체감도와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가평읍 승안리 용추파크에서 한나라당 가평군 당원협의회 단합대회가 4일 오전11시부터 가평·양평지구당 위원장인 정병국 국회의원, 정동화 상임고문·오구환 가평군농협조합장, 박창석 도의원, 장기원 가평군의회 의장, 조중윤 부의장 및 이병재·윤석철·서금자의원, 하철호 새마을지회장, 허금범 용추번영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정병국 국회의원은 “하계단합대회에서 당원들의 결속과 화합을 꼭 이뤄내 보다 잘사는 내지역 가평을 만드는데 노력하자”고 말하고 “오늘 새로 가평6개읍·면 운영위원을 추대한다”며 일일이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또한 정 의원은 “6.2 지방선거때 당 사무총장이란 중책을 맡아 지역구에 자주 오지못했다”며 “가평군의 중대한 현안사항은 바쁜일정을 쪼개서라도 참석해 당원여러분들과 머리를 맞대고 격의없는 대화로 어려운 문제들을 하나하나 풀어나가겠다”고 약속해 힘찬 박수갈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