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양질의 기회와 쾌적한 환경으로 교육중심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9일 군에 따르면 2008년 지자체 최초로 ‘교육협력과’를 설립하며 교육지원에 나섰으며 교육에 대한 기획 및 학교지원 업무를 전담하며 학생, 학부모, 교사, 주민과 손을 맞잡고 교육부군을 만들고 있다.
군은 지난해 고려대와의 협약을 통해 실시하고 있는 관학협력사업은 진학지도 교사를 대상으로한 현장연수와 입시정보교환, 고대상을 멘터(Mentor)로 한 중·고생들과의 교과학습과 진로상담 등을 위한 사이버 멘토링(Mentoring) 및 맨트맨 어울마당 등 교육컨설팅을 통해 창의력과 학습능력을 향상시켜오고 있다.
군은 진로선택의 동기부여를 제공하고자 2009년부터 관내 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려대, 연세대 등 명문대 캠퍼스투어 프로그램을 기획해 지원하고 있으며 입시정보가 부족한 지역이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위해서는 매년 입시설명회를 열고있다.
또한 지난해 3월부터 공교육 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무료 사이버스쿨을 열어 운영하고 있으며 외국어교육지원 부문에서는 초등영어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6개 읍·면에 7개 영어체험학습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책읽는 학교’ 만들기를 위해 각 초등학교에 사서를 지원하고 자기진단 학습이나 진로비전캠프 등과 같은 방과후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청평중학교의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