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오는 21~22일 이틀간 가평 자라섬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오토캠핑페스티벌을 연다. 이번 페스티벌은 국내캠핑용품 전문업체인 코베아도 함께해 자동차 레저문화의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한다. 투싼, 싼타페 등 스포츠우틸리티차량(SUV)고객 100가족(400명)을 초청해 자연과 함께하는 오토캠핑축제는 캠핑기간동안 참가 가족들에게 4인 가족용 텐트, 코펠, 버너, 테이블 등 캠핑용품을 무상으로 대여한다. 또 행사를 마치면 본인이 사용한 캠핑용품을 최고 60%까지 할인해 구매할 수 있는 혜택제공은 물론 8090여쿠스틱 콘서트, 비보이공연, 가족장기자랑, 텐트빨리접기대회, 캠핑용품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인간이 중심이되는 자동차문화를 창조해 고객에게 감동을 주고 지역과 함께 공존해가는 레저문화를 창출하는데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봉축법회 및 연등행사가 21일 오후 가평문화예술회관과 가평읍에서 열린다. 가평군 사암연합회(회장 승원스님, 백련사 주지)와 가평군재가불자연합회(회장 이재남)주최하는 이번 봉축법회 및 연등행사는 1부 법요식, 2부 연등행렬 순으로 이뤄진다. 오후 7시20분에 시작되는 법요식에는 삼귀의 찬불가를 시작으로 헌화, 헌향, 봉행사, 발원문 봉독, 봉축법어 등 의식행사가 진행된다. 법요식 후 연등행렬은 문화예술회관광장을 출발해 가평역-가평터미널-사거리-구 신미식품삼거리-군청앞-문화예술회관 순으로 진행된다.
가평군은 2012년 새 주소 사용에 따른 계몽운동에 나서기로 했다. 주소 체계 개편에 따라 발생하는 혼란과 불편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군은 새 주소 지도와 각 도로명이 수록된 책자를 배포하고 시내외 노선버스 118대에 홍보 포스터를 부착키로 했다. 군은 지난해 12월 지역 모든 건물과 도로에 새 주소가 표기된 839개의 도로명판과 1만6천913개의 건물번호판 설치를 완료했다. 한편 군은 새 주소 정착을 위해 지난 3월에 부군수를 단장으로하는12명으로 대책반을 구성했다.
가평군은 6천3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가평, 청평, 상면, 하면에 각 4개소, 북면 3개소 등 모두 15개소 관광안내판을 설치한다. 관광객 급증에 따라 보다 질 높은 관광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새롭게 설치되는 이 관광안내판은 한국관광안내표지 표준디자인 가이드라인에 따라 가로 2.3m, 세로 1.9m 규격으로 관광명소, 공공기관, 문화시설, 교통시설, 주변명소 등이 입체적으로 표시된다. 또 이 안내판은 녹색상품의 명소인 자라섬, 칼봉산자연휴양림, 호명호수, 산장관광지, 연인산캠핑장을 비롯한 가평터미널 등 16곳에 이달 말까지 설치된다.
윤석철 한나라당 가평군 다 선거구(상·하면) 기초의원 후보는 18일 “주민들의 참여로 변화를 이끌어 나가겠다”며 선거 유세를 이어갔다. 윤 후보는 이날 현리상가를 돌며 지역주민의 복지와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무명하고 성실한 열정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윤 후보는 “주민들이 머리를 맞대고 의논하면 모든일이 해결 될 가능성이 크다”면서 “주민들의 참여의식이 높아진다면 행정에도 변화가 일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별빛 쏟아지는 밤 문화를 아우르다 청평문화예술학교는 소외계층간의 문화적 격차를 해소한다는 취지로 지난해 설립한 비영리문화예술단체다. 청평군을 중심으로 가평군과 광주시 일대에서 주로 공연과 무용, 교육 활동을 하고 있다. 청평문화예술학교-Dance Company 다올(대표 진수영)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오광수)후원으로 경기문화재단(이사장 김문수 경기도지사)이 지원하는 ‘2010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가평문화예술회관에 입주함에따라 이를 기념하기 위해 창작 무용극 ‘하야몽’ 을 공연한다. <편집자주> 우리고유의 전래동화 콩쥐팥쥐를 재해석하여 수동적 콩쥐가 아닌 자신의 행복을 스스로 만들어가는 적극적 콩쥐 모습으로 새롭게 보여줄 창작 무용극 ‘하야몽’ 공연이 5월29일 오후4시 가평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열릴예정이다. 청평문화예술학교-Dance Company 다올(대표 진수영)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오광수)후원으로 경기문화재단(이사장 김문수 경기도지사)이 지원하는 ‘2010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가평문화예술회관에 입주함에따라 이
무소속 이수환 가평군수 후보는 17일 “친환경 단지를 개발해 수도권 인구를 유입하고 교육환경과 주민복지를 대폭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분당건설이 신화를 가평으로’란 슬로건이 무색하지 않도록 33년간의 행정경험을 살려 ‘살고 싶은 가평, 다시 찾고 싶은 가평’을 만들겠다“고 호소했다. 이 후보는 이날 가평읍을 돌며 이같이 약속하면서 “군부대 이전으로 지역발전을 당기고 관광문화 상품 개발로 관광사업을 활성화 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민·관이 희망근로자들에게 현금을 지급하기 위해 희망근로상품권 사주기 운동에 나섰다. 가평군은 희망근로자의 한달 급여 중 30%를 희망근로상품권으로 지급토록 돼 있지만 사용기간이 3개월에 불과해 상당수 참여자들이 불편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군은 오는 8월까지 공무원, 유관기관및 사회단체, 기업체, 주민들을 대상으로 희망근로상품권 사주기 운동을 펼쳐 취약계층에게 현금지급률을 높이기로 했다. 이 운동이 정착될 땐 임금의 30%에 해당하는 25만원을 상품권으로 지급받던 것을 1인당 평균 18만원 가량의 금액을 상품권 대신 현금으로 받을 수 있게 돼 현금 수요가 많은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희망근로 상품권은 재래시장 및 3천720여개소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유효기간은 3개월이다. 군 관계자는 “구매력이 떨어지는 노령층의 상품권 사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 운동을 펼치고 있다”며 “군민의 참여를 활성화해 영세 자영업자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태교와 육아, 출산을 정보·문화를 제공하기위한 출산준비및 모유수유 교실이 오는 9월까지 열린다. 17일 가평군에 따르면 가평군은 임신에서부터 출산, 육아에 필요한 서비스및 정보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제공해 산모및 영유아의 건강을 확보하고자 임산부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17일부터 실시된 이 교실은 6주에 걸쳐 보건소및 각 주민자치센터에서 임산부 및 예비부모 130여명을 대상으로 9월20일까지 4회 실시한다. 주 1회 2시간동안 6주간에 걸쳐 실시되는 출산준비교실은 ▲태교와 태교요가 ▲순산을 위한 골반허리 강화운동 ▲분만통증 경감을 위한 호흡및 마사지법 ▲모유수유의 방법과 신생아 관리등 임심.출산.육아에 관한 모든 궁금증을 풀어주는 단계식 명품 강좌를 실시한다. 특히 임산부들의 기대와 욕구충족은 물론 출산및 육아지식과 정보제공을 위해 국제모유수유전문가 과정을 수료하고 출산전문가로 활동하고있는 이계순 씨가 진행한다.
가평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부족한 일손을 지원한다. 16일 군에 따르면 군은 농번기와 선거철을 맞아 농촌의 일손부족 현상을 해소하기위해 희망근로 농촌일손 돕기추진단을 운영, 농가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계획이다. 농촌일손돕기 추진단은 기존의 희망근로사업에 종사하는 인력중 농업에 경험이있는 사람을 한시적으로 투입, 인력운영에 유연성을 확보함은물론 효율성 향상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16명으로 구성된 농촌일손돕기 추진단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가 읍.면에 신청하면 농가의 노동력과 시기성 등을 판단해 인력을 투입하게된다. 일손돕기 추진은 국가유공자,노약자,장애인가구,영세농가등 사회적 취약계층에 우선 지원한다. 농촌일손돕기 추진단은 17일부터 희망근로사업이 종료되는 8월말까지 운영하게된다. 군 관계자는 “농번기와 선거철이 겹쳐 농촌일손 부족현상이 우려돼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일손돕기 추진단을 운영하게 됐다”며 “노령화와 일손부족에서 오는 농업인의 시름을 덜어가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