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교육청(교육장 이영해)은 지난 4일 가평문화예술회관에서 ‘내일을 향해 달리자’는 주제로 국악콘서트를 개최했다고 6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주최,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후원, 문화나눔추진단 전통나눔사무국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관내 초·중학생 700여명이 참여하여 우리국악의 아름다운 선율에 흠뻑 빠져들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화나눔추진단 전통나눔사무국은 모두가 공감할수 있는 전통을 통해 예술향유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문화소외계층과 함께 전통문화를 누리는 기쁨을 나눌수있도록 노력하고있는 단체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영상과 함께 즐기는 국악관현악, 각종 국악기 소개, 교과서에 나오는 민요감상,전통춤 관람등의 순서로 진행이 되었으며 여러가지 국악기들이 화음을 이루어 멋진 한곡한곡을 선사할 때마다 학생들은 뜨거운 박수 갈채로 화답하는 관객과 함께 어우러지는 멋진 국악 한마당이 연출되어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 국악은 느리고 지루하여 재미없는 음악이라는 선입견이 있었지만 오늘 우리 국악의 아름다움을 접하고 나니 어떤 서양음악보다도 우리 국악이 훌륭하다는 느낌이 든다. 앞으로 우리 국악을 접할수
가평교육청(교육장 이영해)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가평문화예술회관및 실내체육관에서 ‘2008 배움과 돌봄의 체험한마당’이라는 주제로 가평교육축제를 개최했다. 가평교육청 특색및 역점사업등 주요 교육성과를 홍보하고 이를 통해 학생,학부모,교원의 사기진작및 교육의질 향상과 활성화에 기여하기위한 이번 교육축제기간에는 방과후학교 발표회를 비롯한 다양한 교육행사가 펼쳐져 가평교육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수있는 계기가 되고있다. 축제 첫째날에는 가평교육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테이프 컷팅 행사를 비롯한 방과후 교육활동 발표회, 제2회 가족음악제가 성황리에 개최되었으며 상설 전시행사로 가평교원 미술작품 전시회, 방과후 교육활동 결과물 전시회 등이 열렸다. 특히 축제 개막 테이프 컷팅행사에는 홍태석 가평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내 여러 유관단체 대표들도 함께 하여 지역군민이 함께하는 가평교육축제의 장을 연출하기도 했다. 이영해 교육장은 이날 개막식 행사에서 “배움이 있고 돌봄이 있는 곳, 그리고 사랑과 열정과 도전이있는 곳,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가지고있는 학교는 하나의 생명체와 같다”는 말로 가평교육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한편
가평소방서는 5일 한국전력 운동장에서 의용(여성)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의용(여성)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는 가평소방서 개청이래 처음 개최하는 행사로써 동절기 화재예방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속도방수, 수관메고 왕복달리기 등 4개 종목의 경연장을 펼쳤다.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의용소방대원의 현장대응능력 향상과 대원 상호간의 협동심 고취 및 조직의 발전 도모와 봉사의식 함양, 친선 도모을 위한 화합행사로 이뤄졌다. 가평군 의용소방대 관계자는 “이번 ‘2008 의용(여성)소방대 기술경연대회’를 통해 가평군지역에서 발생하는 화재 및 각종 재난 발생시 신속한 대처로 귀중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평군이 조류인프루엔자(AI)의 신속히 대처하기위해 4일부터 상시방역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군에따르면 AI바이러스가 발병시기가 철새도래시기와 일치하고 최근 러시아와 북한등 인접국가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있음에 따라 우리나라에도 유입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내년4월까지를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강도높은 차단방역에 착수한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군은 1단계로 관내 모든 가금류 농장에대해 소독점검을 실시하고 농가예찰활동을 통해 환경관리와 오염예방에 철저를 기하는한편 가축전염병 신고전화(580-4763)를 운영한다. 또한 인근지역에 AI가 발생할경우에 대비해 2단계에서는 각 기관과 공동으로 긴급대책상황실을 운영키로하고 강도높은 방역체계와 사육중인 가금류와 방문객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에 나서기로했다. 군은 조류인플루엔자로 인한 군민건강 불안감해소와 건강증진을 위해 조류인플루엔자 감염요인과 예방법에 대한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AI 실제사람에게 감염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며 AI예방을 위해 비둘기등 야생조류에 대한 모이주기를 자제하고 죽은 조류는 차거나 만지지말고 열이 나거나 기침이 많이 나면 의사와 상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자연이 준 보물창고인 가평군 북면과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을 잇는 지방도 391호선 도로확·포장공사가 마무리돼 경기북부지역의 교통환경이 개선된다. 4일 도와 군에 따르면 북면화악리와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을 연결하는 지방도391호선 확.포장공사가 5년4개월의 공사끝에 마무리돼 개통을 눈앞에 두고있다. 가평군과 강원도 화천군을 연결하는 지방도 391호선 확·포장공사는 노폭이 좁고 굴곡과 경사도가 심해 교통안전사고 위험이 상존하고있는 도로의 선형을 개량하고 확.포장해 경기북부와 강원북부간의 균형발전을 촉진하고자 지난 2003년 6월에 착공했다. 이 공사는 379억원이 투입돼 5년4개월의 공사끝에 개통을 눈앞에 둔 지방도 391호선은 680m길이의 터널1개소와 교량3개소 124m를 포함, 6.6km의 도로를 10.5m로 확·포장해 도로의 쾌적성과 안전성이 대폭 향상됨으로서 주민편익과 교통흐름에 원활을 기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이 도로가 마무리돼 개통되게 됨으로써 가평과 화천간의 통행시간이 40분이상 단축돼 가평군 북부권과 화천군 남부권(사내면)간의 순환 교통망구축으로 수도권 진입이
가평군은 3일 청평면사무소 광장에서 소비자 권익증진을 위한 일일이동소비자 상담실을 운영했다. 이번 실시된 이동소비자 상담실은 제품및 소비자 정보를 쉽게 접하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소비자 상담및 피해구제, 가전제품 무상수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함으로서 소비자 권익을 증대시켰다. 가전사(삼성,엘지)및 자동차사(현대.기아)정비요원 4명과 소비자단체 상담요원 2명, 관계공무원2명등이 참여한 이번행사에는 각종제품의 무료 정비와 사용요령안내,소비자 정보제공및 피해상담 등이 실시됐다. 특히 1만원이내의 경미한 가전제품은 무상으로 정비되고 차량점검과 세정액등이 무료로 제공돼 주민편익과 안전을 확보했다. 또 소비자정보제공,피해상담등 각종생활불편 사항도 함께 상담해 소비자 실익을 가져왔다. 군관계자는 “이번 운영한 이동소비자상담실은 그동안 소외되어 왔던 주민권익향상과 지역 소비자문제 해결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며 “앞으로 주미불편 경감과 소비자보호를 위한 노력을 확대해 나갈방침”이라고 말했다.
가평소방서는 ‘2008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에 들어갔다.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은 지난 1일부터 오는 2009년 2월28일까지 4개월간 추진하는 것으로 이 기간동안 현장중심의 예방활동추진과 범 도민 안전생활화을 위한 화재등 재난예방홍보, 참여위주 및 실생활에 도움이되는 소방안전교육 등을 중점 추진한다. ‘ 2008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일환으로 소방안전 문화정착 조성을 위해 관내 관공서 및 기업체, 학교에 대해 겨울철을 맞아 직장 방화환경조성 및 소방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입간판 및 플래카드를 게첨 요청하는 한편 오는 14~15일 2일간 관내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 대상으로(open-House)를 운영해 소방안전 문화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안전문화 환경을 조성한다. 가평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추진하면서 군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과거로 돌아간 기분이네요”, “감회가 남다르네요”, “옛날과 오늘의 가평모습이 새롭습니다” 가평군청 내에 마련된 아름다운 가평 다시보기 과거사진 전시가 민원인과 공직자들로부터 큰호응을 얻으며 타임머신을 탄 과거의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군은 지난 30일부터 청사 1, 2층 로비에 1990년 이전 과거사진 53점을 전시함으로써 변화하는 에코피아-가평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재조명하고 있다. 지난 1900년부터 1990년대까지 가평의 변화무쌍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가평다시보기 과거사진전은 사라져가는 가평의 전·후를 한눈에 볼수있는 다양한 영상사진 등 소중한 역사가 담겨있다. 또한 사진 속에서는 마을체육대회, 손 모내기, 5일시장풍경, 옛 관공서 건물, 단체사진 등이 다수 포함돼 있어 정겨운 일상과 역사를 되돌아 볼수있다. 전시작품에는 최우수작인 1976년도 ‘가평읍 시가지전경’ 1점을 비롯, 1979년도 ‘청평시가지’ 등 우수작2점, 1981년도 ‘한우증산사업’ 등 장려20점, 1959년도 ‘경춘선기차&r
가평군 상·하면지역의 교통·경제·행정의 중심지인 현리에 현대식 공중화장실이 들어선다. 2일 군에 따르면 1만4천여 주민과 관광 및 행락객의 이용이 잦은 현리에 주민편리를 도모하고 위생증진은 물론 깨끗한 화장실문화를 확산하기위해 2억원을 들여 공중화장실을 짓는다. 지난달 30일 착공해 연말준공을 목표로 공사에 들어간 현리공중화장실은 차량 및 주민통행이 빈번한 현리40-6번지 공영주차장 부지내에 61.8㎡(19평)규모로 건립된다. 특히 현리공중화장실은 기존의 공중화장실과는 달리 고유가시대를 이겨내고 저탄소 녹색환경을 이루기위해 하루3kw의 전기를 생산할수있는 태양광발전시스템과 1천600ℓ의 온수를 생산할 수 있는 태양열 온수 시스템이 설치된다. 또한 이용자 편리를 위해 유아용변기및 기저귀교환대를 설치하고 관리실도 마련해 공중화장싱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게 된다. 하루 4천여명이 왕래하는 현리지역은 화장실의 협소하고 노후돼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한편 현리 공중화장실 신축은 공공편의시설을 확충함으로써 이용객과 주민의 편익증진은 물론 화장실문화 개선에도 기여하게된다.
지역봉사로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지역단체가 있어 보는이로 하여금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감동의 주인공은 가평읍 주민자치위원회. 가평읍(읍장 장풍순)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 위원22명이 4개조를 편성, 매주1회 가평군 노인복지회관 식당에서 거동이 불편한 분들의 식사보조 및 식당청소등 정기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노인들의 편안한 노후생활을 위하여 봉사하고 있으며 마을 경로당을 방문하여 수지침, 건강댄스등을 통해 노인의 건강도우미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지역내 노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안정된 노후생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노인 일자리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을 격려하고 사회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을환경정화활동에 월1회 동참하여 노인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사기를 진작시켰다. 더욱이 주민자치위원들은 지난 추석때는 햅쌀320kg을 구입하여 관내 독거노인 15가구에 직접배달하여 훈훈한 지역인심을 느끼게 하기도 했다. 가평읍 주민자치위원회는 노인복지 증진뿐만 아니라 지역 문화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지난 5월에는 문화예술회관에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 및 색소폰 연주회를 개최하여 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