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동절기 대설 및 한파 등에 대비한 각종 대책을 추진해 인명피해와 주민생활불편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고자 내년 3월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대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군은 겨울철 자연재난 취약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예비특보 단계부터 비상근무체계를 즉시 가동하고, CCTV와 마을앰프 등 재난 예·경보시스템 구축을 통한 사전대응체계를 완비함으로써 어떠한 악천후에도 빈틈없는 재난상황관리체계를 확립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예방행정체제 확립을 통해 농가 및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매월 4일을 설해대비 농·축·수산 취약시설 합동 안전점검의 날로 지정·운영하고 LED전광판, 인터넷홈페이지, 리플렛, 가평소식지 등 각종 홍보매체를 이용해 ‘내집·점포 앞 눈치우기’를 적극 홍보키로 했다.
또한 신속히 교통소통이 가능하도록 최적의 도로상태 유지를 위해 적설량에 따라 1.2.3단계로 24시간 상황관리 체제를 유지하며 유관기관 및 군부대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동절기 재해를 극소화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