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의회가 21일 제299회 임시회를 열고 23일까지 3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강민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가평군 장애인·노인 등을 위한 보조기기 수리비용 지원 조례안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1년도 제3차 수시분 가평군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가평군 두 자녀 이상 결혼·출생 감면에 관한 일괄개정 조례안 등 조례안 8건 ▲가평군문화원사 민간 위탁 동의안 등 동의안 2건을 포함해 총 12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임시회 첫날일 지난 21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상정된 안건에 대한 제안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등이 이루어졌으며 23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또 본회의 의사진행에 앞서 최정용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규제가 있을 때에만 적용되는 수도권 가평?'이라는 주제로 "수도권에 포함된다는 이유로 가평군에도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됨에 따라 지역 소상공인들의 생계가 위협받고 있다"며 "지역특성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현황 등을 감안한 차별화된 수도권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용해 달라"며 중앙부처에 강력히 건의했다. 한편 의장직무대행으로 이날 임시회를 진행한 연만희 부의장은 개회사에서 "코로나1
가평군의회 배영식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3명은 20일 허영 국회의원(강원 춘천갑)을 방문해 지역현안 사항에 대해 협의하고 공동대응하기로 했다. 국도 75호선(마장리-목동리) 4차선 도로 확장과 관련해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해당 노선의 반영과 ITX 청평역 정차 건의에 대해 허영 의원도 필요성을 인식한 만큼 가평군민의 의견 반영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2027년에 개통 예정인 GTX-B노선 연장(송도-마석-가평-춘천)을 위해 가평군과 춘천시가 공조 체제를 더욱 견고하게 해 사업의 관철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관중)에서는 21일 협의체 위원및 관계자들과 함께 소외계층 가구를 찾아 청소봉사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청소봉사는 지난 1일 제4차 협의체 정기회의 의결사항으로 위원들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하게 됐다. 청소는 대상자 가정에 방치돼 있는 재활용품 분류, 폐기물 처리, 생할용품 정리정돈 등 청소에 참가한 협의체 위원들은 무더위를 잊은 채 구슬땀을 흘리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봉사에는 가평군자원봉사센터의 협조로 대상가구의 이불빨래 서비스도 진행됐다. 대상자는 80세 고령으로 하루종일 집에서 누워지내 이불 청결상태가 중요했는데 자원봉사센터의 도움으로 많은 양의 이불을 세탁할수 있었다. 이해곤 북면장은 "중복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애쓰신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에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경기도와 가평군에서는 지역주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2021 경기도 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사업(마음건강케어)'을 운영 중에 있다. '마음건강케어' 사업은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현대인들의 마음의 병은 더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다 매년 우울 증세를 경험하고 우울감을 호소하는 비율이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국민의 절반정도가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을 경험하고 있다는 조사결과도 있었다. 과거와 달리 몸이 아플 때 처럼 마음이 아플때도 병원에가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정신건강의학과를 방문하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진료비 부담을 줄이고 치료 중단을 예방학 위해 '마음건강케어'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마음건강케어' 사업은 발병 초기에 집중적인 치료를 유도하고 응급상황 때 입원 및 퇴원 후에도 꾸준한 치료를 받을수 있도록 정신질환 치료비를 지원하고 등록대상자에게 가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사례관리 및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기준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가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내 정신질환자의 발굴과 위기 개입 및 지속적인 관리를 위한 중증정신질환
양평군은 올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50·60 청소년 학습지원단' 참가자를 모집한다. '50·60 청소년 학습지원단'은 신중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의 퇴직경력자들을 채용해 지역 아동 청소년 센터와 연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 또는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모집 인원은 총 6명으로 지역청소년 아동 센터 5곳 학습지도 전담 강사 5명과 4곳을 주 1-2회 순회하며 체육활동 지도를 하는 강사 1명이다. 모집대상은 관련 자격 3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경력자들로 경력 관련 서류는 필수로 제출해야 하며 합격자는 2021년 8월부터 4개월간 하루 6시간 주 30시간을 근무하게 된다. 접수기간은 20일-26일 5일간이며 양평군청 별관 4층 일자리센터에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 및 구비서류는 양평군 홈페이지 알림마당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올해 경기도 맞춤형 정비사업에 응모해 지난달 말 양평 석장2리와 여주 안금1리가 최종 사업지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경기도 맞춤형 정비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낙후지역의 주민참여를 통해 기반시설 확충 등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정비계획 수립비용을 지원해 내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응모하는 실행 사업비를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주는 사업이다. 선정대상지인 석장2리는 30년 이상 주택 비율 및 슬레이트 주택 비율이 40% 이상 낙후지역으로 기반시설 확충및 주변개발이 절실한 지역이다. 향후 석장2리에 도비 2000만 원과 군비 4666만 원을 투입해 마을단위 정비계획 수립 및 역량강화 교육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석장2리 이동진 이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마을발전에 대한 초석을 다져 2022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여 착실히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사단법인 경기도 장애인복지회 가평지부(지부장 이남제)가 서태원 전 가평군 건설도시국장을 고문으로 위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위촉장 전달식에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이남제 지부장 등 관계자 4명만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을 전달하고 장애인복지회의 점진적 발전을 위한 역할을 당부했다. 이남제 지부장은 "풍부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장애인들의 사회활동증진을 위한 지부의 사업에 큰 힘이 되어줄 것을 기대한다"며 "두터운 친분도 있지만 소양이 뛰어나고 훌륭한 인품의 소유자로서 어려운 자리도 마다하지 않고 수락해 준데 감사하다"고 말했다. 위촉장을 전수받은 서태원 신임 고문은 "작은 역량이나마 사회 곳곳에 힘을 다할 수 있다면 맡겨진 역할에 감사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할 계획"이라며 "군민께 봉사할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신 이남제 지부장님과 관계자들께 감사하다. 33년의 행정경험을 신분발휘 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가평군장애인복지회는 장애인들의 사회적 자립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가평군장애인체육회 출범을 지원하고 2019년까지 교통약자 이동권 증진을 위해서 '가평군 교통약자 지원사업'을
양평군은 19일 양평읍새마을협의회(협의회장 김주철, 부녀회장 강미수)에서 깨끗한 양평읍 만들기의 일환으로 실개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양근천 산책로(양근천-양강섬 구간)에서 진행된 정화활동에서는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각 리별 새마을지도자들 20여명이 동참하여 이른 아침부터 2시간동안 구슬땀을 흘렸다. 김주철 양평읍새마을협의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새벽부터 정화활동에 참여해주신 지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매월 실시하는 정화활동을 통해 깨끗해진 마을을 보면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양평읍새마을협의회는 '상생과 협력으로 민들어가는 함께 잘사는 공동체'라는 목표아래 하천변 쓰레기 정화활동 이외에도 코로나19 방역활동과 농촌일손 봉사활동, EM활성액을 이용한 생명운동 등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이웃사랑 나눔을 위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올해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신청한 '복장1지구, 상색3지구'에 대해 경기도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달 12일자로 사업지구 지정·고시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실제 토지현황과 일치하지 않은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아 토지경계 분쟁을 해소하고 토지의 활용도를 높여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실시하는 국가사업이다. 사업지구로 지정된 복장1지구·상색3지구 801필지(면적 53만3844㎡)에 대한 지적재조사측량비용 1억4500만 원을 전액 국비로 진행되며, 2022년까지 일필지조사 및 지적재조사 측량, 경계 조사 및 경계 합의를 통한 경계 확정 등의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가평군은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지정을 위해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지구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설명과 의견청취, 토지소유자 동의서 징구를 위해 '가가호호(家家戶戶)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실시해 사업진행 충족 요건인 토지소유자 총수 및 토지면적의 2/3 이상의 주민동의서를 확보하는 성과를 얻어 경기도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의결을 받았다. 가평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 사업을 통해 이웃 간 경계분쟁에 따른 갈등을 해소하
양평군은 최근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취약노인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경로당 무더위 쉼터 363곳을 개방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평년보다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으며 폭염 일수도 평년보다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폭염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후 14일이 지난 예방접종 완료자에 한해 경로당을 무더위 쉼터로 개방했다. 군은 지난달 무더위쉼터 운영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내 소독과 에어콘 청소를 완료했다. 무더위 쉼터 내 식사 등 음식물 취식금지, 방역관리자 지정 후 매일 소독 및 발열체크, 출입자 명부작성, 항시 마스크 착용, 이용자간 거리유지, 외부인 출입금지 등 방역조치를 철저히 지키고 있다. 양평군 관계자는 "폭염이 지속되고 코로나19 기세가 꺽이지 않은 상태이므로 무더위쉼터 내 방역수칙 준수의 틈새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시로 점검하여 무더위 쉼터가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