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보건소는 '가족과 함께 하는 치카치카! 입 속 세균 거리두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대면구강건강관리 교육이 어려운 시기에 온 가족이 함께 꾸준한 치면 세균막 관리 검사기를 통해 칫솔질 실천율을 높여 청결하고 건강한 구강위생 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흡연자 및 금연클리닉 등록자, 구강관리를 원하는 지역주민들에게 치면센균막 검사장비(텐티노트)를 대여해 입 속을 직접 촬영·관찰해 칫솔질이 안 되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양치할 수 있고 텐티노트 어플을 휴대폰에 깔아 한 달 동안 구강위생 변화를 관찰할 수 있다. 대여 물품은 치면세균막검사 장비(텐티노트) 본체 및 부품이고 한 달 뒤에 장비를 보건소로 반납해야 하며 장비 반납 후에는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를 받는다. 또 대여기간 중 구강 위생을 집중 관리할 수 있도록 불소양치용액, 소독용 물티슈, 칫솔·치약세트가 담긴 구강건강 꾸러미도 제공받는다. 신청방법은 온라인(We,go건강생활! 카카오채널) 및 보건소를 방문해 대여신청서를 작성하고 물품을 수령하면 된다. 물품 수령 후 안내 문의 QR코드를 찍으면 가평군보건소 카카오채널 온라인 구강보건교육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가평군보건소 박정연 소
김선교 국회의원(국민의 힘 양평.여주) 이사회 심의·의결 없이 학교법인 재산인 적립금으로 옵티머스·라임 등 부실 펀드에 투자해 교육부로부터 기관경고 처분을 받은 대학이 지난해 건국대학교(120억 원 투자)에 이어 올해 6개 대학이 추가로 드러났다. 김선교 국회의원(국민의힘, 양평·여주)이 교육부와 NH농협으로부터 제출받은 '사학기관의 옵티머스, 라임 등 부실펀드 투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성균관대학교(학교법인 포함)는 이사회 심의·의결 없이 부실펀드인 옵티머스에 총 36억 원울 투자해 교육부로부터 지난달 3일 기관경고 조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대구카톨릭대학교도 옵티머스에 5억 원을 투자해 경고 처분을 받았고 21억 원을 투자한 한남대학교는 교육부의 추가 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옵티머스 외 부실펀드 라임에 5억 원을 투자한 우석대학교도 교육부에 경고 조치를 받았고 유진AMP호주 부동산 펀드에 47억 원을 투자한 연세대학교와 디스커버리 US핀테크 글로벌 펀드에 7억 원을 투자한 고려대학교도 이사회의 심의·의결 없이 학교재산을 투자해 교육부로부터 경고조치를 받았다. 이와 관련 김선교 의원은 "학교는 학생에게 투자하는 곳"이라며 “이를
양서면은 19일 국수출장소에 찾아가는 복지종합상담 창구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창구개설은 늘어나는 양서면 동부권 인구 증가와 함께 국수출장소를 방문하는 신청인이 많아지면서 지역주민들을 배려하고자 하반기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게 됐다. 앞으로 인근 지역주민들은 민원발급업무뿐만 아니라 각종 복지증명서 및 저소득 맞춤급여,노인기초연금, 양육수당 등 종합적인 복지상담을 안내하게 됨으로써 양서면 동부권의 복지상담이 필요한 저소득 교통약자에게 희소식으로 전해질 예정이다. 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돼 4단계로 바뀌면서 면사무소로만 방문하던 복지 민원인들이 교통 접근성이 좋은 국수출장소로 분산되어 코로나 확산 억제에도 일조할수 있게 됐다. 송혜숙 양서면장은 "평소 복지상담 욕구가 많았으나 거리가 먼 면사무소를 자주 방문할수 없어 불편함을 겪고 있던 교통약자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면에서는 국수출장소 복지 창구 개설로 더욱 양질의 복지 접근성을 높일수 있게 됐고 동부권 복지 욕구 대상자가 하루빨리 국수출장소에 방문할수 있도록 각리 마을 이장들과 온리인 카카오 채널 '따뜻한 양서면'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 중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가평군 내리 885 일원에 들어설 예정인 가평군 평생학습관 건립사업의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청소년부터 노년까지 전 주민의 생애맞춤형 복합 교육문화를 향유하고 지역성장 동력의 허브를 구축하고자 추진하는 '가평군 평생학습관 건립사업'은 2019년 제2차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에 선정되어 총 사업비 180억(도비 153억, 군비 27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2023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설계공모를 통하여 추진중인 기본및 실시설계용역의 기본설계(안)에서 공간구성 방향성에 대한 의견을 듣고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하고자 주민의견조사를 19~30일까지 온.오프라인을 모두 활용하여 실시한다.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층별 도면 등 관련자료를 공개하였으며 자세한 사항은 가평군 홈페이지와 가평군 교육통합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가평군 평생교육사업소 평생학습팀((031-580-4678)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과 안내를 받을수 있다. 이번 의견조사 중인 평생학습관은 금년도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2년 공사·착공에 들어가 2023년 준공및 개관을 목표로 추진예정이다. 지역주민 모두의 평생학습을 위
양평읍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회장 임영환)에서 지난 15일 복지 취약계층을 돕고자 마스크 2000장을 양평읍에 기탁했다. 임영환 회장은 "최근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됨에 따라 생활방역 수칙에 더욱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복지취약계층이 안전하게 외출할 수 있도록 마스크를 기탁하기로 결정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동원 가평읍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복지 취약계층들이 많은데 양평읍 바르게살기 운동위원회의 기탁으로 복지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을 챙길수 있게 됐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양평읍 찾아가는 복지팀에서는 여러 업체와 협약을 맺어 대상자에게 민간 자원을 연계하는 나눔가계 십시일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통합사례관리, 행복돌봄사업,자원관리 등 다양한 업무를 진행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화에 적극적으로 힘쓰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오는 19일부터 9월30일까지 반려견을 등록하지 않은 군민들의 자발적 등록을 유도하기 위해 동물 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현행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등록대상동물의 소유자는 관할 지자체에 동물등록을 하여야 하며, 이후 변경 사항이 발생할 시 10일이나 30일 이내에 지자체에 변경신고 해야 한다. 이를 위반하여 동물등록을 하지 않을 경우 100만원 이하, 변경신고를 하지않을 경우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신규등록은 관내 동물병원, 변경신고는 양평군 농업기술센터 축산과에서 신고하면 되며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형 이상인 개는 무조건 동물등록을 해야하며 변경신고는 등록동물을 잃어버린 경우는 10일내, 소유자가 변경된 경우는 30일 이내 신고해야 한다. 이번 자진신고기간 내 반려동물을 신규로 등록하거나 변경사항을 신고하면 미등록 및 변경신고 지연에 따른 과태료가 면제 된다. 특히 양평군에서는 '내장형무선식별장치 동물등록 비용 지원사업'을 시행하여 동물등록비를 마리당 2만원을 지원해주어 소유자는 1만원의 수수료만 내면 된다. 군 관계자는 "동물등록 미등록 소유자, 특히 마당에서 기르는 반려견에 대한 등록률 향상이 기대된
가평군의회 배영식 의장, 양평군의회 전진선 의장, 연천군의회 최숭태 의장은 15일 오전 가평군의회 의장실에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른 지역의 상황을 공유하는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당초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탄력 적용 촉구 성명서'를 발표 예정이었던 3개 군의회 의장은 코로나의 심각성및 비수도권 2단계 시행에 따라 발표시기를 조정하기로 하고 향후 공동현안 발생시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민선7기 3주년을 맞아 '민선 7기 3년,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다음달 19일 '군민과 함께하는 온라인 소통한마당'을 개최한다. 행사는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해 지역 주민과 함께 토론하는 소통의 장으로, 지난해에는 읍·면 및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주민들과 만나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했고 올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토론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 1월 27일 진행된 '신축년 새해 온라인 소통한마당'에서는 주민들로부터 87건의 다양한 정책이 제안됐으며 양서면 두물머리 상습정체 구간 해소, 양서면 청소년 문화공간 조성, 청년 귀농·귀촌인 지원, 주차공간 확충 등 73건은 군정에 반영돼 추진 중에 있다. 이번 온라인 소통한마당 참가자는 청소년, 청년, 학부모, 문화예술인, 사회복지사, 농·축산업인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주민 80명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할 예정이며, 양평군에 거주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토론 주제는 민·관 소통 및 공정, 청년 주거지원, 생활편의·인프라 시설 확충, 교통환경 개선, 일자리 창출 등 주민들이 관심을 갖는 다양한 군정 현안을 대상으로 참가자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관심분야를 파악
가평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석구) 위원들이 지난 15일 오전 6시부터 가평군 가평읍 가화로 28-24 일대 나눔의 동산에서 제초 제거 작업을 펼쳤다. 주민자치위원들은 코로나19 확산세가 누그러질 때까지 앞으로 활동 인원을 4인 이내로 제한하고 매월 5회 안팎으로 활동할 계획이라 밝혔다. 이번 제초작업은 무성하게 자란 풀들이 나눔의 동산 미관을 해치고 있어 깨끗하고 쾌적한 나눔의 동산 조성을 위해 자발적으로 실시됐다. 위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나눔의 동산 내에 웃자란 잡풀을 제거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가평읍행정복지센터 장동선 읍장은 "나눔의 동산이라는 이름처럼 지역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나누기 위해 무더운 날씨에도 수고스러움을 마다하지 않는 가평읍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3일 장애인 자립생활체험홈 운영기관 선정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양평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는 당초 대면심의로 계획됐으나 최근 수도권 지역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서면 심의로 진행됐다.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5일까지 15일간의 공개모집을 거쳐 5명의 장애인복지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양평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최종 선정됐다. 장애인 자립생활 체험홈은 경기도에서 2010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현재 도내 22개 시·군 64채를 운영하고 있으며, 양평군은 남성용 체험홈 2곳과 여성용 체험홈 1곳을 운영할 예정이다. 체험홈 입주대상은 자립의지가 강한 시설 퇴소예정자 또는 재가장애인들이 이용할수 있으며 입주기간은 2년으로 1회에 한해 연장이 가능하다. 양평군 관계자는 "경기주택도시공사및 LH와 협력해 매입임대주택 전세방식으로 안정적이고 쾌적한 주거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며 사회복지사 자격이 있는 전문 코디네이터를 배치해 체험홈 입소자들에게 다양한 일상생활 기술과 자립·취업교육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