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농업기술센터는 이달부터 초유은행 운영 및 한우조기 임신 진단, 송아지 설사병 진단 서비스 제공 등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센터는 이보다 앞선 지난 5월 31일까지 예산액 5800만 원을 투입해 저온살균기, 유성분분석기, 초저온냉동고 등 주요관련 장비를 구비하여 친환경축산관리실을 설치하고 시험가동을 실시했다. 초유는 소가 송아지를 출산한 후 1-2일간 생산하는 진한 노란색의 우유로, 송아지의 설사, 질병 예방 등에 중요한 면역 물질의 면역글로불린, 비타민 A 등을 다양 함유하고 있어 송아지의 질병 저향성을 높이는데 크게 도움이 된다. 친환경축산관리실 '초유은행' 안전 공급 운영을 통해 선별된 지역 내 젖소농장에서 확보한 초유는 저온살균처리 및 유성분분석, lgG함량분석 등의 철저한 검사과정을 거쳐 냉동보관후 한우농가에 공급된다. 친환경축산관리실은 가평군 400여 한우농가에서 태어난 송아지 4000여 마리에 연간 8000병/0.7ℓ을 공급할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 출생 초기 빠른 초유 공급으로 어미소의 포유 거부 및 초기 초유 급여 지연 등으로 인한 송아지의 폐사율을 감소시키며 초유를 필요로 하는 한우농가에 무상제공으로 송아지 질병을 예방하
양평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1년도 신속집행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양평군은 이번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 '최우수'기관 수상으로 지난해 신속집행 상반기와하반기 연속 전국 '최우수' 성과를 달성한 데 이어 3회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또 군은 신속집행 평가에서 전국 최초로 13년 연속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으며 그동안 정부로부터 받은 재정적 인센티브 36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주요 정책이 포함된 신속집행 사업 대상액 4752억 원 중 상반기에만 3122억 원(65.9%)을 집행했고 내수경기 진작에 큰 영향을 미치는 소비·투자 분야에서는 1분기 목표(620억 원) 대비 151%(936억 원)를, 2분기 목표액(594억 원) 대비 176.1%(1046억 원)를 각각 집행하는 등 전국 최고 실적을 내며 양평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이러한 성과는 양평군이 지난해 2021년도 본예산을 편성할 때 부터 균형잡힌 예산집행을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적기 실천한 결과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코로나10로 계속되는 경제 침체 속에서도 양평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공직자들이 노력한 결과"라며 "하반
경기북부 사랑의열매(본부장 강주현)은 지난 6일 가평군청을 방문하여 가평군 복지인프라 강화를 위한 지원금 38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각 기관이 경기북부 사랑의 열매의 공모사업에 신청하여 선정된 것으로 가평군에서는 가평군 장애인복지간과 가난한 마음의 집이 선정됐다. 가평군장애인복지관(관장 양순분)은 교통취약 계층에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사랑의 콜택시'사업을 작년에 이어 신청, 선정됐다. 공모사업에 함께 선정된 가난한 마음의 집(시설장 김진희)은 시설 이용자의 복지서비스 접근성 강화를 위한 차량 렌트비를 지원받아 보다 편리하게 이용자들이 시설을 이용할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성기 가평군수는 "경기북부 사랑의 열매에서 다양한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사회가 지속적으로 발전할수 있도록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육군20사단 결전전우회에서는 지난 7일 무더운 여름을 보낼 복지취약계층을 돕고자 선풍기 5대를 양평읍사무소에 기탁했다. 이몽성 결전전우회 회장은 "양평읍의 어려운 이웃이 무더워지는 날씨를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생각되어 기부를 결정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동원 양평읍장은 "쪽방 등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이 폭염으로 인해 온열질환에 쉽게 노출되어 건강까지 위협받는 경우가 많다"며 '결전전우회의 기탁으로 복지취약계층이 한해 여름철을 잘 보낼수 있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받은 선풍기는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읍내 복지취약계층 중 5가구를 선정해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가평읍 찾아가는 복지팀에서는 여러 업체와 협약을 맺어 대상자에게 민간 자원을 연계하는 나눔가게 십시일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통합사례관리,행복돌봄사업,자원관리 등 다양한 업무를 진행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화에 적극적으로 힘쓰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해곤)에서는 소외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자 지난 8일 특화사업인 1대1 결연사업을 시행했다. 1대1 결연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소외계층 대상자를 결연 맺어 안부 확인 및 서비스연계 등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21명의 소외계층 이웃들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초복을 맞아 대상자들이 건강한 여름나기를 희망하며 협약업체인 파주닭국수(가평점)의 닭죽과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성희 부위원장이 후원한 미숫가루가 더해져 더욱 풍성한 지원을 할수 있었다. 노성희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은 "어느 해 보다 무더운 여름이 예보되었고 연이은 무더위에 선풍기 하나로 여름을 나야되는 소외계층 이웃들이 북면협의체에서 준비한 보양식을 먹으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장마철및 혹서기를 맞아 결연대상자 거주지 환경에 대한 예찰활동을 더욱 강화하기로 하고 비상연락체계를 다음 달 말까지 운영, 문제 발생시 즉기 해결할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투존치킨(대표 엄태운)에서는 지난 9일 초복을 맞아 삼계탕 200인분을 서종면사무소에 전달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엄태운 대표는 "앞으로 이어질 무더위 속에서 많은 분들이 여름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삼계탕을 후원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신희구 서종면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코로나 19 위기에 더위까지 더해져 심신이 지친 어려운 이웃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종면은 기부받은 삼계탕 200인분을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복지 사각지대 가정에 전달 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바르게살기운동 옥천면위원회(위원장 구본옥) 지난 8일 옥천초등학교 앞에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치며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환경 만들기에 기여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바르게살기운동 옥천면 위원회를 비롯해 정동균 양평군수, 황선호 양평군의회의원, 김용옥 옥천면장,옥천면 기관단체(옥천초등학교,양평농협 옥천지점,옥천파출소) 등 30여명이 참여해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근절 관련 홍보 안내문 등을 배부하며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에 참석한 김용옥 옥천면장은 '이른 시간부터 부모의 마음으로 학생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좀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성장할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본옥 위원장은 "최근 학교폭력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각 기관단체에서 서로 협력해 학교폭력 근절 운동 캠페인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적극적인 단체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행복만들기사회봉사단(단장 여근구)은 양평지역자활센터의 새로운 운영주체로 보건복지부 지정 승인을 받았다. 양평행복만들기 사회봉사단(이하 사회봉사단)은 2011년 7월 국수교회(담임목사 김일현)한사랑 빨래방을 시작으로 독거노인 세탁사업을 추진해왔으며, 2014년 11월 비영리단체로 등록해 양평군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어르신 일자리활동 지원외 취약계층 반찬나누기, 무상집수리,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등 지역사회 나눔활동에 앞장 서 왔다. 특히 사회봉사단은 양평지역자활센터의 운영주체 모집에 자활사업이 주민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지역사회 복지향상에 기여할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신청서를 제출하여 단체의 공신력,사업수행능력, 지역사회기여도 등에 적합하다는 선정심의위원회의 심의 결정에 따라 최종 선정됐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양평지역자활센터 운영주체 변경으로 양평군 자활사업이 더 크게 도약하여 저소득층의 한시적인 일자리 제공이 그치지 않고 취·창업을 통해 경제활동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기초능력을 배양할수 있는 사업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회봉사단은 양평군과 자활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근거해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활을
가평군이 지역 내 대표관광명소인 자라섬 입구에 설치한 '양심 양산대여소'가 방문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양산은 체감온도를 3~7도까지 낮춰주고 자외선을 차단해주는 동시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거리두기도 자연스럽게 실천되고 있어 1석 2조 효과를 거두고 있다. 9일 군에 따르면 이달부터 자라섬을 찾은 관광객뿐만 아니라 가평군민 누구나 무료로 빌려갈수 있는 양산대여소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산이용 시에는 대여소에 비치된 관리대장에 성별,연령대를 기록해야 하며 사용후에는 양심껏 대여장소에 반납하면 된다. 양심 양산 대여소는 폭염대책기간 종료일인 오는 9월 30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에따라 올 여름 관내 무더위 쉼터 운영도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콜매트 및 쿨베개 등 냉방물품 제작과 스마트 그늘막 설치 등으로 군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농민기본소득 신청 접수를 시작해 올해 11월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농민기본소득은 농민 기본권 보장및 소득불평등 완화,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사회적 보장, 수요부족으로 낙후된 농촌 지역의 경제 선순환 도모를 목적으로 하며 올해 4분기 지급을 목표로 도내 31개 시·군 중 양평군 포함 6개 시·군이 먼저 시작한다. 양평군 지급대상자는 지나 6월 기준 약 1만7000명으로 농민 개인에게 월 5만 원(분기 15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신청대상은 양평군에 최근 연속 3년 또는 비연속 10년간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서 양평군에 농지를 두고 1년 이상 농업생산에 종사하는 농민으로 이달 28일부터 주소지 읍·면사무소 방문 또는 농민기본소득 통합지원시스템(https://farmbincome.gg.go.kr)에서 신청 가능하다. 양평군 관계자는 "농민기본소득 지급으로 농민 생존권 보장및 정부 정책으로 인한 소득불평등이 완화되고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사회적 보상및 지속가능성이 유지 될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