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군 양동면은 지난 3일 양동성당(주임신부 임유택)에서 추수감사절을 맞아 교인들이 모금한 100만 원을 양동면사무소에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임유택 주임신부는 “교인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모은 성금이 추운 겨울나기가 어려운 가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병현 양동면장은 “기부받은 성금은 취약계층 가구들이 걱정없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될 예정”이라며 “위기 속 복지 사각지대 및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선제적 발굴과 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동면사무소에 따뜻한 동행, 행복한 지역사회 돌봄을 위한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 기간을 운영 중이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양동면 복지팀(031-770-3272)으로 연락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