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창대산업(대표 김광일)이 지난 1일 양평군 양평읍사무소에 복지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300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기탁된 기부금은 양평읍에서 매년 진행되는 ‘행복돌봄 -day 난방비 지원사업 희망 ON’ 재원으로 쓰일 예정이다. 김광일 창대산업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겨울철 한파로 인해 생활이 더욱 어려워진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기부를 결정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동원 양평읍장은 “창대산업은 작년에도 백미 100포를 기부하며 어려운 이웃 분들의 의식주 해결에 많은 도움을 주셨다“며 “올해도 겨울철 난방비 부담이 큰 읍민을 위해 선뜻 기부를 해주셔서 매우 감사드리며 취약계층에게 창대산업의 따뜻한 마음을 같이 전달하겠다”고 깊은 감사를 표했다. 한편, 양평읍에서는 여러 업체와 협약을 맺어 대상자에게 민간 자원을 연계하는 나눔가계 십시일반을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양평= 김영복 기자 ]
양평국립교통재활병원이 지난 1월 27일 혈액투석을 위해 원거리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양평군 투석환자의 보건의료서비스 접근성을 향상시키고자 공모한 인공신장실 운영지원 의료기관에 최종 선정되며 보조금 2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국립교통재활병원은 약 335.1㎡(100평) 규모의 인공신장실에 22병상과 최신 장비를 설치하고 신장내과 전문의 1명과 경력 전문간호사 3명을 투입해 안전한 진료 환경을 갖추고 있다. 2월 1일부터 진료예약을 받고 있으며 17일 개소해 22일부터 진료 및 혈액투석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교통재활병원(☎031-580-5210)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만성신부전증 환자들의 경제적·시간적 어려움을 덜어줌은 물론 합병증 최소화와 환자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안전한 혈액투석 치료 환경을 제공해 환자들이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정동균 양평군수가 2일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의 예비타당성 통과를 위해 윤후덕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과 서영교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을 방문했다. 지난 1월 12일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를 비롯해 안민석·양기대·김두관·최종윤·양경숙 의원 등 6명의 국회의원을 방문하고, 이어 20일에는 정성호 예결위원장과 소병훈 광주시 의원을 방문한 데 이은 세번째 국회방문이다.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사업 예비타당성 조사용역은 2019년 4월 착수돼 결과발표가 계속적으로 미뤄지고 있다. 종합평가는 3월 중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양평군에 따르면 서울~양평 고속도로는 수도권 외곽순환도로와 제2외곽 순환도로를 연결하는 수도권 동부지역의 핵심 연결축으로,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서 경기도 하남과 광주를 거쳐 양평군으로 이어지는 총 연장 26.8㎞의 4차선 고속도로다.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상습 교통정체구역인 군도 6호선, 국지도 88호선, 국도43호선의 교통량이 부산돼 도로 이용자 편익증진과 더불어 서울에서 양평까지 도로 이동시간이 15분대로 가능해져 지역인구 유입 및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예비타당성조사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으로 분류에서 평가를
양평군이 군민들이 체감하는 복지정책을 수립, 본격적인 현장 적용에 나선다. 전국 지자체 중 복지정책 분야에 있어 상위 1% 수준까지 끌어올린다는 야심찬 계획이다. 최근 복지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지자체의 역할도 새롭게 변화햐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양평군은 복지업무가 폭주하는 상황을 감안, ‘양평군 복지모형 조직개편’을 통해 변화하는 복지 패러다임에 맞춰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우선 올해 1월 1일 기존 2과 9개팀으로 구성됐던 조직을 3과 11개 팀으로 개편했다. 조직개편을 통해 ‘양평형 복지 전달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지역돌봄과를 신설함으로써 ‘미래 양평형 지역사회 통합 돌봄 모델’로 복지기능을 강화한 것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양평군 노인인구가 25.7%의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지역 내 돌봄 욕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어르신을 중심으로 한 ‘양평형 지역사회 통합 돌봄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현안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복지정책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양평군은 지난해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에서 충실성, 적절성, 우수성, 지역주민의 참여도 등 우수한 성적을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6년 연
가평군 농업기술센터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오는 2월 1일부터 26일까지 가평군 농업인 1500명을 대상으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추진한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관내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매넌 실시하는 교육으로써, 특히 올해에는 기존에 실시하던 공통교육(읍면별 순회교육) 추진이 어려워짐에 따라 교육 동영상으로 콘텐츠를 제작하여 농촌지흥청 농촌인작자원개발센터 플랫폼을 이용하여 송출한다. 교육은 친환경벼농사, 사과, 포도, 양봉, 고추, 농식품, 스마크농업, 친환경인증 총 8개 과정으로, 진행되며, 원활한 교육을 위해 정부 보급종 종자신청 안내, 초유은행 Q&A,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행동요령, 가축전염병 확산방지 등 유익한 내용을 교재로 제작해 농가에 배부할 계획이다. 또한 상황에 따라 온라인 수강이 어려운 경우 읍면 농업인 상담소에 모니터를 설치, 교육을 시청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상향조정에 따라 농업인의 안전이 중요한 만큼 집합교육이 불가능했고, 보다 많은 분들이 참여해 한해 농사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각 읍
양평군농업기술센터가 2020년산 유기농 참드림쌀 100t 전량을 관내 2개 가공업체 ㈜리뉴얼라이프, ㈜프로윈과 계약체결(2021년 1월)해 가공품 생산에 활용하기로 했다. 1일 센터에 따르면 2018년부터 일본계 벼 품종을 대체할 국내개발 품종 ‘참드림(경기도직무육성)’은 고품질, 다수확의 특성을 가진 국내육성 품종으로, 추청(일본품종)보다 수량성이 우수하고 소비자의 기호도가 높아 양평 친환경농업인의 재배면적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지난해부터 양평쌀 가공산업 육성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2개 가공업체들은 쌀 가공제품의 개발과 유통망 확보로 매출 54억, 수출 143만달러, 일자리창출 50명이라는 큰 성과를 냈다. 이들 업체는 양평 참드림 쌀우 고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친환경 쌀 가공품 생산 확대 뿐만 아니라 참드림 쌀을 활용한 제품 생산도 늘려나갈 계획으로, 앞으로 참드림 쌀 재배농가의 안정적인 판로가 기대된다. 이상호 양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 생산농가와 가공업체간 상생을 위해 관내 참드림 쌀의 계약재배와 수매량 확대를 통해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증대로 이어질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쌀 가공업체의 친환경브랜드 이미지로 차별화된 양평쌀 가공산업의 위
가평군 새마을회가 단독 입후보한 염철교(사진) 전 새마을지도자 가평군협의회장을 회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염철교 회장은 1992년 읍내10리 새마을지도자로 선임되어 현재까지 새마을운동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 왔다. 이날 염철교 회장은 “앞으로 새마을회 회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새로운 의지를 밝혔다. [ 경기신문 /가평=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달 29일 양평군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양평 토종자원 클러스터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보고회에는 정동균 양평군수, 양평군의회 전진선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4명과 행정·사회단체 전문가 및 관내 기관단체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그동안 조사한 국내.외 토종자원에 대한 현황분석, 관계자 인터뷰 등을 바탕으로 한 정책수요 조사, 토종자원을 기반한 양평군 친환경농산물 생산 및 소비확대 전략을 제시했으며, 중간보고회의 의견을 수렴해 추가 신규사업을 제안하고 운영계획을 제시하겠다고 설명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포스트 코로나 이후 진정한 먹거리 소비가 필요한 가운데 토종씨앗으로 재배한 친환경농산물 생산을 통해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실현하고 친환경농업특구의 위상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에서는 토종농작물 보존과 육성에 관한 조례 제정과 청운면 가현리 거점단지 및 토종 벼 등 채종묘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토종자원에 대한 이해 및 가치 확산을 위한 교육 등을 준비하고 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두물머리가 문화체육관광부의 한국을 대표하는 100개의 관광지,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2년에 한 번씩 지역의 대표관광지 100곳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두물머리는 금강산에서 흘러내린 북한강과 강원도 금대봉 검룡소에서 발원한 남한강이 합쳐 지는 곳으로 예부터 아름답기로 명성이 자자한 곳이다. 우리나라 최고의 실학자 정약용은 ‘귀전시초’를 통해 두물머리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시를 남겼고, 조선 후기 최고의 화가인 정선은 ‘독백탄’이라는 그림으로 두물머리와 두물경 맞은편의 족자섬을 그려 두물머리의 아름다움을 후대에 널리 알렸다. 두물머리의 아름다움은 현재 진행형이다. 두물머리는 2010년에 지정한 한강 8경 중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해 한강 1경으로 뽑히며, 각종 드라마 및 영화촬영소로 널리 알려져 수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생태관광지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두물머리가 한국관광 100선의 연속 선정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두물머리의 주변환경을 지속 관리해 대한민국 국가정원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
양평군이 양평읍 양근리 군민회관 부지에 추진중인 (가칭)양평도서문화센터 건립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다. 양평도서문화센터는 기존 군민회관과 도서관 기능이 합쳐진 미래지향적 복합문화공간으로 계획 됐다. 군은 지난해 건축물 일반공모를 통해 기능적·환경적·미관적 측면을 고려한 최적의 건축작품을 선정했다.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가 진행중에 있으며, 2월 초 기존 군민회관의 해체공사를 착수해 5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상반기 중 공사를 착공, 2023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양평도서문화센터는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미래지향적 디자인으로 설계됐으며, 복합공간으로서의 활용성이 극대화 되도록 구상했다. 기존 군민회관을 대체하는 소극장은 350석 규모로 다양한 공연이 가능하도록 공간배치에 중점을 뒀으며, 첨단 영상 및 음향 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이다. 도서관은 지하에 10만권을 저장할 수 있는 보존서고를 배치하고 1층은 어린이자료실, 문화교실, 키즈카페, 다함께 돌봄센터와 2~3층은 스텝마루를 설치해 도입되는 일반자료실과 강의실, 동아리실, 열린미디어실, 북스튜디어 등 내부시설과 연결이 원활히 되도록 계획됐다. 4층에는 오픈 학습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정동균 양평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