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균 양평군수가 11일 영아 학대 사망 사건으로 숨진 고(故) 정인 양의 묘소를 찾았다. 정인 양은 지난해 10월 16일 양평군 서종면의 어린이 전문 화초장지인 ‘하이패밀리 안데르센 공원묘원’에 안치됐다. 이날 정 군수는 묘원을 찾아 안타깝게 16개월 만에 생을 마감한 작은 생명을 추모했다. 장지에는 이미 수십 개의 꽃과 동화책, 장난감, 간식 등이 놓여 있었으며, 정 군수는 묘소 앞에서한참 묵념하며 정인 양의 명복을 빌었다. 안데르센 공원묘원을 관리하는 송길원 목사는 “정인 양 장지에 전국 각지에서 지금까지도 추모물결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또 다른 아동학대 피해자가 없는 세상이 오도록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너무나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정인 양의 묘소가 양평에 위치한 사실을 알고 시간을 내서 찾아왔다”며 “다시는 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아동학대 관련 입법 등이 신속하게 추진되길 바라며, 우리 양평군도 아이들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군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책과 함께하는 제1회 독서마라톤 대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독서와 마라톤을 재미있게 접목시킨 독서진흥운동으로, 독서 1쪽을 2m로 환산, 참여자가 마라톤 홈페이지에 스스로 독서기록 일지를 작성해 신청한 독서코스를 완주하는 비대면 온라인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비대면 서비스 수요증가에 대응하고 주민들의 독서문화를 증진시키기 위해 어린이, 청소년, 일반인이 참여하는 온라인 독서 마라톤 대회는 오는 15일부터 출발해 11월 30일 골인한다. 대회코스는 개나리코스(5㎞, 걷기코스),잣나무코스(10㎞, 단축코스), 보납산코스(21㎞, 하프코스),자라섬 코스(42㎞, 풀코스) 등 총 12개 코스로 진행된다. 개인 독서량에 따라 코스를 자유롭게 선택해 참여하면 된다. 신청대상은 군립도서관 정회원으로 9월 30일까지 도서관 독서마라톤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에게는 독서마라톤 운영기간 동안 대출권수 2배 확대및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또 코스별 최고 다독완주자 시상 및 완주 인증서가 제공되는 등 독서마라톤 첫 대
양평군 어린이도서관이 오는 26일부터 2월 25일까지 한달 간 겨울방학 특강을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온라인 겨울방학특강은 와글와글 세계여행, 동화 발레, 아이랑 책이랑, 즐겁게 읽어라, 우리문화재 속 이야기, 원어민 영어회화 및 중국어회화 등으로 총 8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강 프로그램은 네이버 밴드로 운영되며, 접수는 도서관 홈페이지(www.yplib.go.kr) 로그인 후 행사정보→공공도서관 행사접수→어린이도서관→글쓰기에서 신청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19일부터 22일까지이며, 합격자 명단은 24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서는 PC나 스마트 기기가 필요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및 어린이도서관(☎031-770-2739)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11일부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집합금지 영업제한과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에게 ‘소상공인 버팀목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2020년 11월 24일 이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로부터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 행정명령을 받은 특별피해업종이나 매출이 감소한 일반 소상공인이다. 집합금지 또는 영업제한 된 소상공인에게는 각각 300만원과 200만원을, 매출이 감소한 연매출액 4억원 이하 소상공인에게는 100만원을 지원한다. 사행성 업종이나 변호사, 회계사, 병원·약국 등 전문직종, 금융·보험관련 업종 등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 제외 업종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되지만 유흥주점과 단란주점 등 집합금지, 영업제한 업종은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신청방법은 11일부터 포탈사이트에서 ‘버팀목자금’을 검색하거나 주소창에 ‘버팀목자급.kr’을 입력하여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버팀목자금 전용 콜센터(☎1522-3500)나 홈페이지 온라인 채팅상담을 이용해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이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정식오픈(1월 말 예정)에 앞서 가맹점 사전 신청을 받는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사회서비스로 유통구조가 변화되면서 민관영역의 배달앱 수수료가 높아 이에 대한 개선요구가 계속돼 왔다. 이에 군은 경기도가 개발한 낮은 수수료의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우선 적용 지자체로 선정돼 서비스 오픈 준비를 해왔다. 기존 민간영역의 배달앱은 최대 16%에 이르는 수수료율을 가진 데 비해, 배달특급은 최대 3.5%의 저율 수수료로 운영된다. 월 매출 2500만원 규모의 배달앱을 이용하는 자영업자의 경우 민간배달앱 대신 배달특급 이용 시 월 200~300만원의 실소득 증가가 예상된다. ‘배달특급’의 가맹점으로 가입을 원하는 업주는 홈페이지(https://www.specialdelivery.co.kr) 또는 포털사이크에서 ‘배달특급’을 검색 후 나오는 신청페이지에서 사업자등록증, 통장사본 이미지 파일을 첨부해 가입 신청을 하면 된다. 또한 이용을 원하는 소비자는 스마트폰에서 ‘배달특급’ 앱을 설치하면 되고 지역화폐인 양평통보로 결제시 5%의 캐쉬백 이벤트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벌일 예정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금번 배달특급의
양평군이 최근 집무실에서 지역복지평가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 지난해 양평군은 전국 229개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복지사업 평가 등에서 9개분야의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총 1억3000여 만원의 사업비와 포상금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날 수상을 한 유공자들은 군이 지역복지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데 기여한 공이 커 표창이 수여됐다. 군의 지역복지평가 6년 연속 수상은 민관이 협력, 촘촘한 복지그물망을 형성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지역을 구축한 데 따른 것으로, 복지선도지역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추진의 결실로 사각지대 없는 양평군 복지가 높이 평가받아 여러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주민의 복지 수요에 맞춘 다양한 주민지원사업으로 모두가 포용하는 복지를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서종면의 칠오숯불닭갈비(대표 이강열)에서 최근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숯불닭갈비 90인분(120만원 상당)을 기증했다. 이강열 대표는 “코로나로 인한 거리두기로 마음이 지친 어려운 소외된 계층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희구 서종면장은 “이강열 대표님의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과 나눔에 감동 받았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저소득층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기부받은 물품은 서종면위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복지사각지대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양평=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지난 주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7명이 발생했다고 11일 밝혔다. 추가 확진자 7명은 관내 군부대 장병으로, 부대 내 감염으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10일 현재 관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10명에 이른다. 이 중 지역발생에 103명, 해외입국 사례는 7명으로 늘었다. [ 경기신문 /가평= 김영복 기자 ]
최준영 양평경찰서장은 지난 8일 어린이 보호구역내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챌린지' 에 동참했다.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고 있는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가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최준영 서장은 "어린이는 신체적,정신적으로 아직 미숙해 사고 위험에 항시 노출되어 있으므로 어린이가 아전한 환경에서 성장하여 미래의 주역이 될수 있도록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관내 모범운전자회 박경신 회장, 녹색어머니회 변희정 회장및 자율방범대 이교섭 연합대장을 추천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지방공기업 양평굥사(사장 박윤희)가 2020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우수기관 유공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양평공사는 행정안전부 주관 경영평가(이하 경영평가)에서 2020년 79.72점으로 2019년 댑 총 7.89점이 상승한는 등 경영평가 우수기관 유공을 인정받아 김태완 경영기획실장이 공사를 대표하여 『2020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결과 우수기관 유공』표창을 수여받았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지속가능경영, 경영성과, 사회적가치 등 3개분야에 대해 20여개의 세부지표를 기준을 지방공기업을 평가한다. 양평공사는 2020년 경경평가에서 노동 생산성, 지본 생산성 평가지표에서 만점을 기록하는 등 실적 개선과 경영내실화를 다졌으며 ▲사회적 가치 창출 경영체제 구축 ▲노사상생 조직문화 구현 ▲전사통합 안전 관리시스템 구축 등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노력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박윤희 양평공사 사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군민 행복을 위한 양평공사 전 직원분들의 노력의 결실로서 대.내외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한마음으로 혁신경영의 노력을 경주해준 최영보 지부장을 비롯한 모든 직운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탁월한 리더십으로 실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