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새마을부녀회가 최근 새마을회관에서 남녀 새마을지도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외이웃 및 홀몸노인을 위한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사업을 전개했다. 이번 사업은 가평군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새마을지도자들은 고추장을 담근 후 관내 소외이웃 500가구에 1.5kg 고추장을 전달했다. 이를 위해 새마을지도자들은 행사 전일 행사장 전체를 소독했으며, 손소독제 비치, 봉사자 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 의무화, 일회용 장갑 및 위생모 착용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했다. 전양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고추장담그기 사업을 포함하여 새마을회에서 진행하는 사업들을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사업으로 발전시켜 관내 소외이웃에게 정을 베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행사에 참여한 새마을지도자들을 격려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0일 물안개공원 생활문화센터(어울림 센터)에서 '같은 길을 걷다. 같이 길을 찾다'라는 슬로건 아래 제41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군과 양평군사회복지협의회의 공동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정동균 군수를 비롯해 양평군의회, 장애인 관련 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 방역수칙 및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준수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코로나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장애인 인식 및 인권 신장을 위해 노력해온 장애인 복지 유공자 15명에게 양평군수, 양평군의회의장, 국회의원, 양평군 사회복지협의회장상 표창을 수여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꼐 살아가는 사회를 위해 군민과 함께 길을 걷고 찾으며, 늘 소통하고 공감하는 장애인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이날 경기복지재단 유치 성공을 기원하는 수건 퍼포먼스도 함께 실시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이 지난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토목측량설계업체 관계자를 초빙해 토지이용 인허가 민원업무 소통 행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됐으며 '바르고 공정한 행복한 양평' 건설을 위한 인허가 업무 효율성 제고 및 발전방향, 상호개선 희망사항 등 각종 현안사항들에 대해 열띤 논의가 펼쳐졌다. 특히 담당팀장들은 개정된 법령에 대한 설명과 함께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좀 더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우리 군이 타 시군에 비해 월등히 많은 건수의 인허가 민원을 처리하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민관 협업과 소통을 통해 군민들에게 신속한 인허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자연보전과 토지개발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인허가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평군은 작년 1월 조직개편에 따라 허가과를 신설, 기존 도시과와 산림과, 친환경농업과 등 개별부서에서 담당하고 있던 토지 이용허가 업무의 창구를 일원화해 민원인의 원스톱 허가신청이 가능하며 산지전용허가 사후관리 담당자를 배치해 무분별한 임야개발에 대한 강력한 행정지도와 처분으로 난개발을
양평군이 지난 19일 경기도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활성화를 위한 민·관 합동 TF를 구성하고 배달특급 활성화를 통한 자영업자의 실질소득 증대에 총력 대응을 결의했다. 이날 발족식에는 경기도주식회사 이석훈 대표, 양평군 4대 전통시장 상인회장을 비롯해 양평군새마을회장, 양평군 이장협의회장,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장, 바르게 살기운동 양평군협의회장이 민·관 합동 TF위원으로 위촉됐으며, 각 단체별 회원의 배달특급 이용 독려를 통해 자영업자의 실질소득을 증가시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키로 했다. 군에서는 민·관 합동 TF의 활발한 활동울 통해 전국 최초로 공공영역의 배달앱이 민간배달앱의 지역 내 점유율의 50% 초과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민간이 운영중인 배달앱의 높은 수수료로 인해 자영업자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며 "민과 관의 협력적 노력을 통해 양평군은 자영업자의 영업환경이 개선되는 동시에 실질소득이 증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코로나19 시대 영업환경의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경기도공공배달앱 배달특급 2021년 1분기 우선 적용 지자체로 선정된 후 지난 3월부터 정식서비스를 시작했다. [ 경기신
가평군의회 배영식 의장과 의원들이 지난 19일 이용철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박근철 경기도의회 민주당 대표의원을 만나 제3차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에 대해 가평군으로 유치할 것을 건의했다. 가평군은 자연보전권역, 수질보전특별대책지역, 상수원보호구역 등 각종 중첩된 규제로 지역발전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경기복지재단,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도과학진흥원, 경기도농수산진흥원에 대한 유치를 신청했다. 가평군은 현재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1만6505명으로, 전체인구 대비 26%를 차지하며 초고령 사회로 진입했고, 장애인은 5222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8.2%를 차지하여 도내 요보호대상자가 최고수준에 달해 경기복지재단 및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유치를 통한 복지 행정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 아울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을 함께 유치한다면 복지및 경제 활성화를 통한 융·복합 도시를 조성하여 인구유입 및 지역발전 전반에 긍정적인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가평군은 친환경농업 육성, 농가소득 증대, 새로운 영농기술보급에 심혈을 기울여 왔으며 이러한 방향에 맞추어 경기도 농수산진흥원 유치 시 우리나라 농수산업 발전의 초석이 될 전망이다. 배영식 의장은 "가평군은 지방소멸 위험지
정동균 양평군수가 지난 3월 말 단월면 등 2021년 주요사업 현장 7개소를 방문한 데 이어 4월 14일과 16일 양평읍 등 6개소의 주요사업 현장을 추가로 방문해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먼저 14일에는 ▲양평읍의 농업종합분석센터 건립사업 ▲옥천면의 신복2리 마을회관 신축공사 ▲개군면의 앙덕-구미간 도로확포장 공사 현장을 찾았다. 양평읍 농업종합분석센터 건립 현장을 방문한 군수는 5월 준공예정인 본 사업이 잘 마무리되어 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을 당부했으며, 옥천면 신복2리 마을회관 신축공사 현장에서는 튼튼한 외관공사는 물론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내부시설을 완비해 이주민과 원주민의 화합의 공간이 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개군면앙덕-구미간 도로확초장공사 현장에서는 보행자 및 자전거 이용자들의 안전확보가 우선시 되어야 한다며 2022년까지 진행되는 본 사업이 예산이 적기 투입되어 착실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16일에는 ▲양평읍의 공흥·양근지구 도시개발사업 ▲강상면의 신화 소화천 정비사업 강하면의 강하체육공원 주차장 조성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양평읍 공흥·양근지구 도시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한 군수는 안전사고 발생치 않도록 주의하고
가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 위원들은 지난 16일 회의에 앞서 경기복지재단 유치를 지원하며 희망릴레이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 3차 공공기관 공모는 경기복지재단을 포함 7개 기관 근로자 1100여 명 규모로 진행중에 있다. 군은 가평군에 전무한 경기도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4개 기관(복지재단, 여성가족재단, 농수산진흥원, 경제과학진흥원) 신청을 마친 상황이다. 유근웅 가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위원장은 "중복규제로 경제활력이 상실된 가평지역에 특별한 희생에 대한 보상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서라도 1개 이상의 공공기관이 반드시 유치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유치희망릴레이는 현장실사가 실시되는 23일까지 각 읍·면 및 기관에서 릴레이 방식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설악면에 본사가 있는 신원건설㈜(대표이사 맹학렬)가 관내 불우이웃을 위해 쌀과 라면을 기부하고 이에 대한 전달식을 지난 19일 군청 종합민원실 앞에서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맹학렬 대표이사는 “디엘본 분양관을 이달 16일 개소하면서 화환대신 쌀과 라면을 받아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면서 관내 불우이웃에 대한 나눔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달식 소감을 밝혔다. 이날 기부받은 성품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3개소에 배부됐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5일부터 저소득층의 자립을 위해 이불, 운동화 세탁사업인 '때가 쏙 빨래방' 운영을 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당일 수거해 세탁, 배달까지 마치는 맞춤형 서비스로 운동화는 3000~4000원, 이불은 5000~7000원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청과 행복플러스센터에 운동화 수거함을 비치해 전화 연락후 수거함에 운동화를 가져다 놓으면 세탁 후 동일장소에서 운동화를 찾을수 있는 언택트 세탁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빨래방 등 저소득 주민에게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는 양평지역자활센터 사업단과 관내 자활기업(HS건설, 오케이 택배, 앙글방글 문구점, 살레 카페, 오케이클린)의 자활의욕과 경쟁력을 높여 자활에 성공할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이용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지역자활센터는 택배, 청소, 영농, 인턴, 복지도우미 파견 등 총 8개 사업단을 운영하며 저소득층에게 근로기회를 제공하고 자활을 위한 정보제공·상담·직업교육과 취·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복지정책과(☏031-770-2214) 및 양평지역자활센터(☎031-775-0454)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6일 '양수리 일원 상권진흥구역 지정·지원 사업'의 단위사업으로 추진한 '배달특급 배달기반 시스템 구축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에서 전통시장과 주변 상권을 연계, 상권진흥정책을 펼치는 '상권진흥구역 지정·지원 사업'과 코로나19 시대 유통환경의 급변에 대응을 위한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2가지 정책의 성공적인 연계 사례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최근 유통환경이 급변되며 비대면 영업환경으로 변화하고 있으나 양수리 지역은 배달대행업체의 부재, 자영업자의 배달영업 전환 역량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러나 '배달특급'의 우선도입과 도입시기에 맞춘 양수리 상권진흥센터의 배달기반 시스템 구축사업 시행, 양수리전통시장상인회의 배달대행업체 입점 협의 등을 통해 양수리 지역은 배달영업활성화 지역으로 급속히 재편되고 있다. 배달기반 시스템 구축사업을 통해 배달메뉴 선정부터 용기 선택 및 구성, 포장 패키지방법 등의 배달 컨설팅을 진행해 배달영업이 전무하던 양수리 지역에서 약 40개 점포가 배달판매영업을 시작하게 됐으며, 배달건수 및 매출액이 큰 폭으로 늘며 자영업자의 실질소득이 증가, 코로나시대의 맞춤형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