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가평읍 예비군 읍대가 제53주년 예비군의 날을 맞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그동안 가평읍대는 최고 수준의 지역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예비군 대원들에 대한 철저한 교육훈련을 실시했을 뿐 아니라, 관련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으로 각종 훈련 및 정기 감사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또 유사시 가평군 중심도시인 가평읍 방호를 위해 많은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박해식 읍대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모든 것이 힘든 요즘, 표창 수상으로 가평읍 주민 모든 분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조그만 위로라도 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의회(의장 전진선)는 지난 1일 제277회 양평군의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경기복지재단 양평군유치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2월17일 경기도의 동북부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경기도 공공기관 3차 이전 계획' 발표와 관련하여 양평군 내 경기복지재단 유치를 기원하는 12만 양평군민의 염원과 강한의지를 전달하기 위한 건의안 채택을 위해 개최되었다. 건의안은 이혜원 의원이 대표발의 하였으며 소외지역과 동북부 지역에 대한 특별한 배려로 추진한 1.2차 공공기관 이전에 이은 3차 공공기관 이전 결정에 대한 적극 환영과 경기 동부권의 중심지로서 복지분야 최고의 지자체로 거듭나기 위한 양평군에 경기복지재단이 이전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경기복지재단 양평군 유치 건의안'에는 그간 자연보전권역·수질보전특별대책지역·수변구역·상수원 보호구역·개발제한구역·군사시설 보호구역 등 양평군 전체면적의 약 400%에 이르는 각종 중첩규제로 인하여 지역경제가 침체되었고 양평군민은 그 경제적 고통을 감내해온 바, 양평군이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차원에서 추진하는 제3차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 계획 본래의 취지에 부합되는 지역임을 강조했다. 더불어 양평군은 경
이은애 양평경찰서장은 지난 2일 탈(脫) 플라스틱 운동인 '고고 챌린지'에 동참했다. '탈(脫) 플라스틱 고고 챌린지'캠페인은 생활속에서 일회용품과 플라스틱을 줄여 환경을 지키기위해 지난 1월 환경부가 시작한 소셜 릴레이 캠페인으로 '하지말아야할 한 가지 행동'과 '실천해야 할 한가지 행동'을 약속하고 SNS를 통해 공유한 뒤, 다음주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서장은 이번 챌린지에 동참하며 '일회용품 사용은 거절하고! 친환경 제품 사용하고! 라는 다짐으로 생활 속 탈(脫) 플라스틱 실천을 약속하며 "양평경찰도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생활속 작은 실천으로 자연환경을 지켜 친환경 시대로 나아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참여자로 양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손 신 공동위원장, 양평군기업인회 김광일 회장, 양평군 청소년상담 복지센터 임정숙 센터장을 추천했다. [ 경기신문=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신 산업으로 대두되고 있는 드론산업 교육을 통해 드론 전문가를 양성해 나가기로 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에 군은 올해 4기에 걸쳐 가평군민 드론 입문 교육과정 교육생을 모집키로 한 가운데 이달 15일까지는 일반주민을 대상으로 제2기 교육신청을 받기로 했다. 신청자격은 금년 1월 이전부터 현재 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일반인으로 군청 교통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 중, 교육대상자 15명을 최종 선발.확정해 오는 23일 개별통보할 계획이다. 교육대상자에게는 30만원의 교육비가 지원되며 5월한달간 전문교육기관에서 매주 토요일 4시간씩 항공법규, 조종사준수사항, 모의비행, 비행실습 등을 받게 된다. 오는 7월과 9월에는 임업인 및 일반주민을 대상으로 3,4기 교육이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앞서 지난달에는 농업인 15명을 대상으로 드론 교육을 완료했다. 또 지난 2월에는 3주 15일에 걸쳐 공무원 8명을 대상으로 초경량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드론)조종자 자격 취득과정을 실시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드론 교육은 4차 산업혁명 시대로 일컫는 미래사회를 선도적으로 준비하는 기회가 될것"이라며 "드론 전문가를
NH농협은행 가평군지부 이유섭 지부장이 2일 주택용 소방시설인 화재감지기와 소화기의 중요성을 알리는 '안전강화 119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안전강화 119릴레이 챌린지'는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소화기, 화재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독려하는 캠페인이다. 이유섭 지부장은 앞서 챌린지에 참여한 김낙동 가평경찰서장이 지목했으며 다음 주자로 최승수 가평군농협 조합장을 지목했다. 이유섭 지부장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어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 만큼 실내 화재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
2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1 국가브랜드대상’에서 양평군을 대표하는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물 맑은 양평’이 공동브랜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국가브랜드대상(National Brands Awards)은 문화, 산업, 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인지도, 소비자 만족도, 글로벌 경쟁력 등 분야별로 평가해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는 행사다. ‘물 맑은 양평’은 모든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의 영광을 누렸다. 이로써 양평군은 7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물 맑은 양평’ 브랜드는 전국 최초 친환경농업 특구 양평군의 농·특산물의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개발됐다. 양평군은 2005년 4월 특허청 상표등록, 상표 사용에 관한 조례 제정 등 엄격한 승인절차와 사후관리 실시로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양평군 정동균 군수는 “‘물맑은 양평’ 브랜드의 가치는 농산물의 이미지를 뛰어넘어 양평이 가지고 있는 친환경적이고 청정한 이미지를 대변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더 철저한 브랜드 관리를 통해 친환경농업 특구지역 양평에서 생산되는 명품 농·특산물이 가치를 높여 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가평군의회 배영식 의장이 1일 저출산 위기의 심각성을 깨닫고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의 '저출산 극복 범국민 포(4)함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저출산 극복을 위해 지난 3월 충청남도에서 시작한 범국민 릴레이 챌린지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고, 함께 지키고,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동참하자는 취지의 국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김성기 가평군수의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된 배영식 의장은 "전국적으로 자연감소가 수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우려스러운 상황"이라며 "저출산 문제에 대하여 우리 군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극복해 나가는 데 힘쓰겠다"고 뜻을 밝혔다. 배영식 의장은 릴레이 챌린지의 다음주자로 김화형 가평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지목했다. [ 경기신문 /가평=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달 31일 군민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과 성공적인 먹거리 종합전략 수립을 위해 생산자 단체, 소비자 단체, 관계기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평군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2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푸드플랜 생산·가공·유통·소비·재활용의 순환적 모델을 기본구조로 하는 먹거리와 관련한 이슈(안전, 영양, 복지, 환경, 일자리 등)를 통합 관리하는 종합 먹거리 전략이다. 지난해 11월 열린 1차 중간보고회에서는 먹거리 정책 관점에서 양평군 특성과 먹거리 주요 이슈 등을 도출했으며, 이번 2차 중간보고회에서는 구체적인 푸드플랜 비전과 먹거리 전략 등을 논의했다. 연구 용역을 진행중인 지역농업 네트워크 협동조합에서는 그간 용역 추진과정에서 수립된 먹거리 주요 이슈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먹거리 환경을 통한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양평군 먹거리 전략 2030’을 제시했다. 또한 핵심전략으로는 ▲지속가능한 먹거리 생산환경 ▲지역순환 먹거리 소비환경 ▲배려하는 먹거리 복지환경 ▲함께하는 먹거리 정책 환경으로 각 전략에 따른 핵심수행 과제를 제시했다. 군 관계자는 “1·2차 중간보고회를 통한 먹거리 전략 비전을 토대로 최종 민관 TF회의를
양평군이 최근 청운면 가현리 소재 ‘토종자원 보존 거점기반 단지’에서 농업회사법인 우리농장과 함께 ‘양평 토종자원 클러스터 기반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토종벼 농부대회’ 토종볍씨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전국 토종벼 농부대회’는 매년 토종 벼를 재배하는 농민들이 모여 생산한 볍씨를 나누고, 토종 벼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행사다. 행사에는 정동균 양평군수 및 전진선 양평군의회 의장, 송요찬 부의장, 이정우·윤순옥·이혜원·박현일 의원,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강위원 원장, 토종씨드림 변현단 대표, 전국을 대표하는 토종벼 농부와 양평군 토종벼 재배농가, 토종농산물 유통 관계자 및 민간단체 대표 등 토종벼의 미래를 설계하고자 하는 국내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전국을 대표하는 토종벼 농부들에게는 과거 그 지역에서 재배되었던 품종을, 양평군 토종벼 재배농부들에게는 각 지역의 특색을 고려해 각기 24가지 품종을 나눠줬다. 이근이 우보농장 대표는 “처음 양평에 전하게 되는 토종볍씨가 잘 자라줄지 설레이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지만 과거 토종벼가 이땅에 흙과 기후, 환경 그리고 농부의 선택에 의해 수천년을 이어왔기에 양평에서도 잘 적응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각종 불법행위로 언론에 보도된 북한강 최대 수상레저 기업인 통 그룹(아일랜드·포레스트)이 사과문과 함께 머리를 숙였다. 통 그룹 권성문 회장과 캠프 통 정용철 대표는 공동으로 사과문을 발표, “불미스러운 일로 가평군민과 공직자들께 실망을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잘못에 대하여 크게 반성하며, 그동안 언론을 통해 지적된 문제점들을 바로 잡아 6만4000여 군민과 상생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사과문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등 상생 방안’도 언급됐다. 그 일환으로 캠프 통을 이용하는 연간 100만여 명의 관광객들이 소비하는 식자재 등을 최대한 가평 관내에서 구입하고, 직원 채용 시 가평군민을 우선 채용해 일자리 제공 및 소득향상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주차난으로 인한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주차장 확보 노력도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직원 안전교육을 보다 강화해 이용객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보트 운행 질서 등을 바로잡아 주변 동종 타 업장들 영업에 지장이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가평군 고성리와 사룡리에 있는 캠프 통 아일랜드와 포레스트는 북한강 최대의 수상레저 랜드마크이면서 국내 내수면 수상관광의 메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