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과 설 명절을 함께 나누기로 했다. 9일 군에 따르면 설 연휴를 앞두고 김성기 군수는 10일 가평 잣고을 시장을 찾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비위축과 매출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다. 또 직접 물품구입을 통한 물가동향및 체감경기 등 민심동향을 파악하고 건전한 상거래질서 확립과 합리적인 소비활동에 동참해 줄 것을 홍보한다. 이와 함께 군민과의 소통을 통해 소상공인 희망자금 지원계획 및 공공배달앱 등 군정시책 등을 안내할 방침이다. 앞서 김 군수는 지난 8일 가평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아이들은 행복하고 부모는 신뢰할 수 있는 건강한 보육환경 조성과 미래의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성장을 뒷받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계자들을 위문했다. 아울러 군은 명절 전까지 기초수급자및 차상위계층 등 920가구와 사회복지시설 18개소를 방문해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며 용기를 북돋아 주기로 했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에 대해 재난지원금 38억원을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과는 별도로, 소상공인, 여행사업체, 전세버스 종사자 등에게 군에서 선별해 추가 지원하는 것으로, 양평군의회와 집행부의 신속한 대응으로 지난 5일 제275회 양평군의회 임시회에서 의결됐다. 관내 소상공인 7000여 개소를 비롯해 양평군에 주소를 둔 문화예술인 240명에 50만원을 지원하며 정부 지원이 없는 어린이집과 여행업체 및 유선시설업체(키즈카페 등), 전세버스 및 법인 택시 종사자 등 167개소는 1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은 3월 중 지원신청 공고 후 온·오프라인 접수를 통해 지급 예정이며 그외 분야는 각 소관부서에서 신청서를 접수받아 지급할 예정으로, 설 연휴 전 지급을 추진해 어려운 지역경제 극복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이번 재난지원금이 코로나19로 지친 군민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안정화와 위기 극복을 위한 방안을 강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양평=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설악면 천안1리에 거주하는 송호경씨가 최근 설악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송호경씨는 “가진 것이 많아서 나누는 것이 아니라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내 삶이다”라는 말을 전했다. 이에 박철선 설악면장은 “지역을 위해 애쓰시는 끊임없는 애정을 보내주시는 지원군이 있어 든든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송호경씨는 설악면 천안1리 이장, 경로당 회장을 역임했으며 부부동반 해외여행을 위해 푼푼히 모은 돈을 지역인재들을 위해 장학금으로 기탁, 가평군 노인 복지회관에 쌀을 기부하는 등 아름다운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 경기신문 /가평= 김영복 기자 ]
정동균 양평군수가 지평면을 마지막으로 신축년 새해를 맞아 ‘자연, 사람, 도시가 함께하는 그린뉴딜 양평’ 건설을 위해 실시한 2021년 새해 읍·면 방문 순회일정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1월 18일 양평읍을 시작으로 약 3주간 진행된 이번 새해 읍면방문은 읍·면별 지난해 주요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은 후 행정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읍면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읍·면 방문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소통한마당과 함께 하지 못했지만, 지역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대변할 수 있는 각 기관단체장과의 소통의 시간을 통해 군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다양한 제안과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내부적인 소통과 연대를 통해 서로가 배려하는 행정과 민선7기 핵심철학인 ‘군민을 섬기는 감동 행정’을 실천해 나갈 것을 당부드린다”며 “신축년 새해에도 양평군의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군정 참여로 직원 여러분들께서 ‘따뜻한 동행’을 통해 ‘바르고 공정한 행복한 양평’을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에 제시된 다양한 지역현안이
양평군 환경사업소가 지난 4일 분뇨수집·운반업체 대표자들과 회의를 개최했다. 8일 사업소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관내 5개 업체 대표가 참석해 정화조 청소에 대한 홍보 방안및 분뇨수집·운반에 대한 애로사항을 토의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업체 대표자들은 수질오염 사전 예방을 위해 정화조 청소 홍보의 필요성에 대해 동의했으며, 추가적으로 현재 설치되는 오수처리시설의 공기주입기계 관리에 대한 적극 홍보를 요청했다. 군 환경사업소 관계자는 “정화조의 경우 연 1회 이상 내부청소 실시를 안내하고 배수설비 및 오수처리시설로 변경된 경우 폐쇄 신고가 처리될 수 있도록 각 단독정화조 주소로 홍보물을 우편 발송할 계획이므로 해당 소유자 및 관리자께서는 환경보전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가평군협의회가 8일 민주평통 다목적회의실에서 북한이탈주민 가정에 사랑을 선물했다. 안영옥 부회장을 비롯해 김종성 간사, 양화장·최영선 고문, 이재영·양재성 각 분과위원장, 홍영실 행정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설을 맞아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북한이탈주민 18가정을 방문해 150여 만원 상당의 떡국떡, 만두, 불고기, 닭갈비를 포장하여 전달한 것이다. 이날 여성 위원들은 “매년 물품을 전달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운 시간들이어서 음식나눔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장봉익 민주평통 가평군협의회장은 “민족의 대명절 설을 앞두고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과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올해도 북한이탈주민 18가정에 협의회원들과 함께 정을 나누는 시간을 함께 했다”며 “아무쪼록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가평=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하남.광주시와 함께 '서울-양평 고속도로건설'조기 착수를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작성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지난 3일 하남시청 시장실에서 김상호 하남시장, 신동헌 광주시장과 함께 '서울-양평 간 고속도로 조기건설을 위한 공동건의문'을 작성한 뒤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등 관계기관에 건의문을 전달하기로 합의했다. 지난 2018년 3개 시.군은 '서울-양평 간 고속도로 건설' 조기 추진 등에 공동 대응키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2019년 에비타당성조사를 착수했으나 현재까지 조사가 끝나지 않자 공동건의서를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건의서에는 서울-양평 고속도로의 정책적 필요성을 감안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조속히 통과시키고 국도6호선 및 서울-춘천 고속도로의 교통정체 해소와 수도권 동부권역 핵심 교통축을 형성하는 주요 사업임을 고려해 조속히 사업을 추진해 달라는 내용이 담겼다. 서울-양평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1조 4000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국책사업으로 2018년 12월 정부에서 발표한 2차 수도권 주택공급계획및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방안에 포함됐고 2020년 확정된 '하남시 교산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의 광역교통 개선대책에 반영됐다. 정동균 양평군수
양평군에서는 코로나19 위기로 지급되는 소상공인 버팀목자금의 누락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회적거리두기 방역조치 행정명령 이행명령 확인서'발급창구를 2월2일부터 19일까지 운영한다. 중소기업벤처부에서 지원하는 소상공인 버팀목자금에 대해 군에서는 신청유형을 잘못 선택 했거나 현재 버팀목자금 홈페이지에서 신청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표시되는 '집합금지,영업제한'업종에 대해 '사회적거리두기 방역조치 행정명령 이행 확인서'를 발급해주고 있다. 타지자체에서는 업종에 해당하는 담당 부서에서만 발급하고 있지만 양평군에서는 민원인 불편 최소화및 다양한 업종 소상공인들과의 소통을 위해 일원화된 행정명령 이행확인서 발급창구를 마련해 신청즉시 발급해주는 원스톱 행정을 펼치고 있다. 확인서를 발급받은 소상공인은 버팀목자금 확인지급 접수기간 내에 버팀목자금 홈페이지(버팀목자금.kr)에 접속해 이행확인서를 증빙자료로 첨부하고 버팀목자금을 신청하면 확인절차를 거쳐 버팀목자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확인서 발급은 오는 19일까지 사업자등록증과 대표자신분증을 가지고 일자리센터(양평군청 본관4층)로 방문하면 행정명령 이행확인서를 받아볼수 있으며 이메일 신청도 가능하다. 단, 학원과 교습소 등은
양평군의회는 지난 5일 제275회 양평군의회 임시회를 긴급히 개최하고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해 4월 임시회에서 의결된 양평군재난기본소득 지급 조례를 근거로 제3차 양평군 재난지원금 지급 예산을 처리하기 위하여 긴급 소집되었다. 금회 제1회 추가경정 예산규모는 본 예산 73만9361백만원 대비 0.52% 증액된 74만3221백만원으로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3860백만원이 일반회계에 계상되어 최종 원안가결 되었다. 이는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에 발 맞추어 군의회와 집행부가 발 빠른 지원방안을 마련하여 추진되었으며 '제3차 양평군 지원금'은 코로나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 문화예술인 등을 대상으로 선별젹으로 지원하는 내용이다. 전진선 양평군의회의장과 의원들은 "이번 선별적 지원이 아주 큰 금액은 아닐지라도 군민 여러분에게 희망의 지원금이 될수 있기를 바란다"며 "양평군과 경기도가 한뜻으로 발 맞추어 최선의노력을 다한다면 코로나19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또한 양평군의회는 "앞으로도 할수 있는 일에 대해 최선을 다해 군민 여러분께 더 큰 힘을 실어서 군민의 목소리와 희망을 더하고 위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난 3일 양평군축산발전협의회와 함께하는 '설 명절 행복꾸러미'전달식이 진행됐다. 지역내 소외계층의 따뜻한 설 명절을 위해 준비된 이날 행사는 양평군축산발전협의회에서 사골곰탕,우유, 한돈, 삼계딝,메추리알 등 1,000가구분의 행복꾸러미를 구성해 전달했다.특히 이번 행복꾸러미는 코로나19의 여파로 더욱 힘들어 할 이웃들을 위해 지원된다. 구본선 양평군축산발전협의회장은 "설 명절을 맞아 행복꾸러미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도울수 있는 계기가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양평군과 함께 발전하고 깨끗한 축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인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계환 양평부군수는 "해마다 따뜻한 나눔에 앞장서는 양평군축산발전협의회및 많은 후원업체 덕분에 이번 설에더 많은 사람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수 있게 되어 양평군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된 행복꾸러미는 지역내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양평군 12개 읍·면에서 대상자를 추천받아 도움이 필요한 각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양평=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