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물맑은시장 상인회(회장 노유림)에서는 5일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3백만원의 해피나눔 성금을 기탁했다. 노유림 양평물맑은시장상인회 회장은 '동절기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사업에 동참하고 싶다'며 "어렵고 힘든 시기인 만큼 저소득층 가구에 연탄을 전달해 마음 따뜻한 겨율을 보내셨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 해주신 양평물맑은 시장상인회에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에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해 『해피나눔 성금』을 모아 양평군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양평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옥천면 사나사(대표 중천스님)가 지난 5일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500만원의 해피나눔 성금을 기탁했다. 사나사는 용천2리 경로당에도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해오고 있다. 사나사 대표 중천스님은 “동절기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 사업에 동참하고자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양평군의 저소득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에 동참해주신 사나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은 2014년부터 동절기 연탄 및 난방비를 마련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관내 저소득층 주민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이웃돕기 성금을 마련해 연탄, 난방유, 난방용품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 경기신문 /양평=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 제21회 전몰 학도의용대 추도식을 취소한다. 7일 군에 따르면 ㈔학도의용군전우회 경기북부지부가 주관하는 전몰학도의용대 추도식은 6·25 한국전쟁 당시 자유민주주의와 조국수호에 앞장섰다가 꽃다운 나이에 목숨을 잃은 학도병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유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매년 11월 11일 실시되고 있다. 이승규 군 복지정책과장은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부득이하게 추도식을 취소하게 되었다”며, 영령들의 안신과 유족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한편, 가평군에는 정의감과 조국수호의 사명감으로 전쟁터에 나섰다 전공을 세우고 희생한 군번없는 학도병의 영혼을 달래고 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2000년에 생존한 학도병들의 성금과 군 지원금 등으로 설치한 가평 전몰 학도병 추모비가 있다. [ 경기신문 /가평= 김영복 기자 ]
최근 가평군에 마스크로 사랑을 실천한 장병이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수기사 3257부대 의무실(가평군 조종면 소재)에 근무하는 강동진 중사. 강 중사는 최근 마스크 1500개(성인용 1000개, 소아용 500개)를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가평군 조종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했다. 강동진 중사는 20대 때부터 지속적으로 사회기부활동을 해왔으며 올해 초에는 조종면에 라면 10박스를 기부한 바 있다. 강동진 중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개인의 마스크 착용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마스크를 기부하게 되었다.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재근 조종면장은 “관내 저소득층은 경제적으로 힘든 가운데에도 코로나19에 독감까지 유행하여 마스크까지 구입해야 하는 이중고를 겪고 있어 마침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앞장서 기부를 해주시니 너무나 감사하다. 매년 2~3회씩 기부해주신 물품들 덕분에 우리 이웃들은 어려움 속에도 행복하게 지낼 수 있었다”고 감사인사를 했다. 한편, 이날 기부된 마스크는 어린 취약계층,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6일 군청 6층 CCTV관제센터에 근무하는 경찰관이 코로나19에 확진됨에 따라 지역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확진자는 원주시에서 양평군청으로 출·퇴근하는 원주시 확진자로, 지난 4일 감기 증상을 보여 5일 원의료원에서 검사를 받아 6일 확정판정을 받았다. 군에서는 확진자 통보가 된 직후 재난문자를 통해 신속하게 전 군민에게 해당사항을 알리고 군청본관 6층과 별관 4층, 구내식당 등에 대해 즉시 소독을 실시했으며, 오후 2시 현재 전 청사에 대한 철저한 소독을 완료했다. 이후 6층 근무자 30여 명에 대한 코로나 19 전수검사를 마쳤다. 또 오후 3시에는 역학조사관이 출동, 시설 내 CCTV 등으로 확진자와의 접촉자를 확인하고 군청 주차장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선제적인 예방차원으로 군청 근무자들 700여 명 전원에 대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검사결과 다음날(7일) 저녁이나 모레(8일) 아침에 나올 예정으로, 군청 직원들은 검사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자가격리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군에서는 지역확산방지를 위한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무증상의 확진자들에 의한 감염확산이 크게 우려된다”며 “군민 여러분
가평군의회 배영식 의장이 6일 경기도의회 김경호(더불어민주당·가평) 의원과 함께 경기도청을 방문해 임채호 경기도청 정무수석,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박근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김인영 농정해양위원회 위원장 및 관련 분과의원들을 만나 경기도 산지지역 난개발 방지 및 계획적 관리지침(안) 완화를 건의했다. 이날 배영식 의장은 “지침제정의 필요성은 공감하나 가평군은 오랜 기간에 걸쳐 각종 규제로부터 일방적으로 피해와 함께 불평등을 겪어 온 만큼, 가평군 의견 반영을 강력히 건의한다”며 가평군의 입장을 전달했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
지난 4일 양평군 지평면 소재 미리내 힐빙클럽에서 양평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워크숍이 열렸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역량강화와 복지공동체 의식 함양을 통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에는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부위원장, 공공간사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올 한해 각 읍·면 협의체의 활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구문경 복지정책과장의 ‘2021년 복지방향’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이어 ‘12개 읍·면 주민욕구조사 결과 및 읍·면 협의체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경기복지재단 오민수 박사의 특강도 함께 마련됐다. 양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창은 위원장은 “우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돌봄으로 양평군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연계지원 등 지역사회복지 증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양평군 양서면과 옥천면의 어려운 이웃 24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에는 양평군자원봉사센터 이사와 단체협의회 회장 등 80여 명이 참여해 7200장의 연탄(가구당 300장)을 전달하며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어려워 몸과 마음이 지친 이웃들에게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 연탄을 받은 한 어르신은 “갑작스럽게 불어오는 찬바람에 겨울을 어떻게 날지 걱정이 많았는데, 안부도 묻고 연탄을 줘서 너무 감사한 마음 뿐”이라고 전했다. 봉사에 참여한 정동균 양평군수는 “연탄처럼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고 봉사를 실천하는 센터 이사들과 단체협의회 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연탄 나눔 봉사는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 깊은 자리로 봉사의 의미를 한층 더 되새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한국임업진흥원 산림일자리발전소는 지난 1일 지역의 산림자원을 활용해 소득증대와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갈 주민공동체인 양평군 그루경영체 3곳을 추가 선정해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그루경영체는 두몰머리숲이야기, 상상공작소, 숲두두리 등 3개의 그루경영체다. 이들은 산림생태관광, 산림생태교육, 산림생태에술, 산야초 가공, 산촌카페, 산중옛길체험, 목공교실, 목공관련 상품 판매 및 작은집 짓기 등으로 산림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주제를 가진 사업체로 성장의 꿈을 펼쳐갈 예정이다. 선정된 그루경영체에는 지속가능한 자립성장을 할 수 있도록 산림일자리발전소로부터 견학, 자문, 워크숍, 사업계획 수립, 교육과 훈련, 홍보, 마케팅, 파일럿 등의 사업을 3년간 지원받게 된다. 한편, 2018년 첫 사업을 시작한 산림일자리발전소는 현재까지 45개 지역에서 214개 그루경영체, 총 1820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현재 양평군의 그루경영체는 지난 9월 1일 3개의 그루경영체(숨앤숲, 숲속식탁, 천년애약산)와 이번에 추가된 그루경영체 3개를 합쳐 총 6곳이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2024년까지 제2차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을 추진한다. 5일 군에 따르면 지역균형발전사업은 경기도 지역균형발전 지원조례에 따라 지역간 격차를 줄일 목적으로 2015년부터 5년 단위의 기본계획을 수립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지역균형발전사업에 7개 사업이 선정돼 도비 450억원을 확보했다. 사업으로는 2021년까지 ▲명지산 군립공원 하늘 구름다리 설치사업 ▲농업가공식품개발 및 지원을 통한 소득창출사업이 추진된다. 또 2024년까지 ▲북면 LPG배관망 구축사업 ▲운악산 관광마을 조성사업 ▲자라섬 꽃 테마공원 조성사업 ▲가평군 평생학습관 건립사업 ▲시가지 공영주차장 설치사업이 진행된다. 본 사업에는 도비 450억을 비롯해 군비 90억 등 총 사업비 540억여 원이 5년간 투입되며, 이후 2년간 사업진행을 평가해 133억원 규모의 인센티브 사업이 추가로 지원될 계획이다. 앞서 군은 제1차 경기도 지역균형발전 기본계획에 따라 2015년부터 공설운동장사거리에서 가평천 구간 핵심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야구장 및 국궁장 등 가평체육시설 확충사업, 가평읍시가지 활성화사업, 구역사 도시재생사업, 친환경농업의 6차 산업화를 통한 농촌활력 사업 등 5개 사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