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자리창출위원회(이사장 김광호)가 또 한 번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지난 8월 방진복 200벌을 기탁한 데 이어 지난 27일 2차로 방진복 100벌을 양평군에 기탁한 것이다. 한국일자리창출위원회 김광호 이사장은 “코로나19 최전선에서 힘을 내고 있는 양평군보건소 모든 직원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한 뒤 “이번 방진복 기탁이 끝이 아닌 코로나19가 끝날 때까지 앞으로도 양평군에 지속적인 도움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가징 힘을 내고 있는 양평군보건소 모든 직원들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며 “양평군의 모든 공직지가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 될 때까지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방역활동에 빈틈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에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해 ‘해피나눔성금’을 모아 양평군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양평=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8일 양평군 개군면 소재 정금에프엔씨에서 양평군 식품가공업체 대표와 기업인협의회와 함께 식품가공업종 상생 업무협의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양평군의 등록된 공장업체수는 151업체로, 이 중 약 60%가 식품관련 업체이다. 코로나19로 수출 등 판로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관내 업체들의 상생을 위해 진행된 이번 회의에는 양평군기업인협의회의 주관으로 정금에프엔씨(개군면), 그린맥스(강하면), 양평포크(용문면), 광이원(용문면) 등의 관내 식품가공업체가 참석했다. 회의는 식품가공업체 간의 업무협의, 관내 농산물 소비 방안 등 상생을 위한 토의, 정금에프엔씨 공장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양평군기업인협의회 김광일 회장은 “추후로도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기업 간 소통의 자리가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에서 소규모 문화공연(버스킹)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쳐가는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마음을 달래줄 소규모 공연을 제공함으로써 문화적 감수성을 충족시키기 위해 총 4회로 기획됐다. 먼저 이달 29일과 11월 5일에는 여행스케치 ‘남준봉’과 자전거 탄 풍경 ‘송봉주’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가 열린다. 또 이달 31일과 다음달 7일에는 남자 홍진영 ‘비니쌤’과 동물과 그림자 마술의 대가 ‘나무’가 함께 하는 댄스음악과 마술쇼가 펼쳐진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관람객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7일 ㈜농우바이오(대표이사 이병각)와 토종유전자원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농우바이오는 1967년 모태 전진상회, 흥농농원 개업을 시작으로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 여파에도 불구하고 올해 종자 수출액 3150만 달러의 실적이 예상될 정도로 글로벌 경쟁력을 가지고 첨단생명공학기술을 이용한 우수 품종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국내 종자회사다. 이번 업무협약의 목적은 양평군과 ㈜농우바이오가 토종유전자원 보존 및 채종기술 정보를 공유하고, 우수 토종유전자원 발굴을 위한 연구와 상호 간의 협력으로 토종씨앗의 보존과 보급을 통해 우리나라 농업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기 위함이다. 이병각 ㈜농우바이오 대표이사는 “1990년대 국내 많은 종자회사가 해외기업에 인수된 상황에서 종자주권은 정말 중요하다”며 “품종육성의 기반이 되는 토종유전자원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세계를 선도하는 R&D기술을 지난 ㈜농우바이오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전문기술자문과 공동연구, 사업협력을 진행해 다양성을 지닌 토종유전자원 보급 확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건축일반공모를 통해 물 맑은 종합운동장 내에 신축될 예정인 양평종합체육선터의 건축작품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연면적 8151㎡에 지하 1층~지상 3층의 규모로 지어지는 양평종합체육센터는 지하 1층에 수영장, 어린이수영장, 아쿠아플이, 지상 1층에 다목적실·프로그램실(교육시설), 카페테리아·북카페·스포츠숍(편의시설) 등이, 2층에 다목적체육관이, 3층에 관람석 등이 갖춰진다. 이번에 선정된 ㈜범종합건축사무소의 작품은 맑은물과 조약돌을 형성화 해 샛물과 같이 흘러가는 공간들이 서로 이어지고 중첩되어 체육관이 만남, 교류, 추억과 즐거움이 흐르는 지역의 중심공간이 되도록 작품을 구상했다. 또한 내부는 반지하 형태의 자연체광을 극대화 한 수영장과 배구, 농구 등의 구기종목 또는 다양한 행사수용이 가능할 수 있도록 1200여 석의 관람석을 확보했으며, 외부는 흐르는 강물의 이미지를 형상화 한 상징적인 건축계획과 친환경설계기법 및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했다. 군 관계자는 “양평종합체육센터가 군민들이 자긍심을 갖고 문화·체육의 중심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공사 전반을 세심하게 관리함으로써 양평군의 랜드마크 건축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 옥천면 다목적복지회관 별관이 지난 27일 준공됐다. 옥천면은 이날 정동균 양평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도의원 및 유관기관 등 주요 내빈과 주민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목적복지회관 별관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행사는 주민자치센터 더울림 동아리의 색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시상식 및 감사패 수여,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컷팅 및 떡 절단식 순으로 진행됐다. 2013년 4월 준공된 옥천면 다목적복지회관은 그간 수많은 프로그램과 강좌를 운영해왔으나 주민들의 다양한 프로그램 욕구 증가로 이번에 7억2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별관을 증축했다. 1층은 새마을회 조리실 및 사무실로, 2층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강의실로 사용될 예정이다. 최인성 옥천면장은 “옥천면 다목적복지회관 별관이 준공되기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이번 옥천면다목적복지회관 별관 준공을 통해 새마을회와 주민자치위원회가 중심이 돼 활발한 주민자치 활동이 이뤄지는 화합과 만남의 장이자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옥천면 주민들의 구심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양평군보건소는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코로나19 고위험시설인 노인요양기관에 대해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검사대상은 요양병원, 요양원, 주야간보호시설 등 총 53개소 이용자 및 종사자 1323명으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통해 검사를 받았다. 이번 검사는 다량의 검체의뢰 시 검사결과를 신속히 통보받을 수 있는 풀링검사로 진행됐다. 풀링검사란 동일시설 내 검사대상에 대해 2~5명의 검체를 취합해 검사하는 방식으로, 관련 증상이 있거나 검사결과 양성 또는 미결정 시에는 양성 그룹 전원 개별 재검사를 실시해 양성 확진자를 가려내는 방식이다. 원은숙 양평군보건소장은 “그동안 방역수칙 등을 잘 지켜주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하지만 여전히 코로나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확진자는 언제 다시 늘어날지 모르는 상황이기에 항상 경각심을 가지고 방역수칙 준수에 철저히 임해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양평= 김영복 기자 ]
재단법인 가평군복지재단이 가평군 사회복지종사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2020년 11월 9일부터 2021년 1월 28일까지 가평군 여성비전센터 교육장에서 사회복지사 1급 승급과정 교육을 진행한다. 사회복지사 1급 승급과정 교육은 2021년 1월 말 시행 예정인 사회복지사 1급 자격시험을 준비하는 사회복지종사자들의 개별교육에 따른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역량강화 및 전문성을 향상시켜 지역복지 발전에 기여하게 된다. 교육대상은 사회복지사2급 자격증 소지자로 1급 자격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수강료눈 무료이다. 수강신청은 2020년 11월 5일까지 재단홈페이지(www.gcwf.or.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하여 이메일(gcwf@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회복지사 1급 승급과정 교육을 통해 가평군 사회복지종사자의 역량강화와 시대요구에 맞는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의회는 27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가평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원 조례안 등 조례안 7건과 ▲2020년도 폐기물 처리시설 주변지역 주민지원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020년도 하반기 주요사업장 현지확인 결과보고의 건 ▲경기도 산지지역 난개발 방지 및 계획적 관리지침(안) 완화 건의문 채택의 건 등 총 10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의결된 안건 중 이상현·송기욱·강민숙 의원이 공동발의한 ▲가평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원 조례안과 가평군수가 제출한 ▲가평군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6건의 조례안 ▲2020년도 폐기물 처리시설 주변지역 주민지원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원안 가결 되었으며, ▲가평군 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위탁사무의 적합성과 효율성을 확인하기 위해 관련조항을 삭제하는 수정안으로 가결했다. 앞서 지난 22일과 23일에는 주요사업장 7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도 하반기 주요사업장 현지확인에 대한 결과 보고가 있었다. 22일 현지확인에서는 ▲가평읍 외곽순환도로 개설공사- 적극적인 보상협의를 통한 기간 내 조속한 사업 마무리, 특색있는 거리명 부여, 보행자·자전거도로 설치를 통한 도로통행 불편해소
양평군 환경사업소는 하반기 추경을 통해 개인오수처리시설 시설개선 보조사업비 4억원을 추가 확보해 고장 또는 노후화로 시설개선이 필요한 50㎡/일 미만의 개인하수처리시설에 대해 시설개선비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양평군에 설치되어 있는 개인하수처리시설은 총 1만9800개소로, 상반기에 1억6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106건의 시설개선비를 지원한 바 있다. 지원대상은 3년이 경과된 개인하수처리시설 중 고장, 불량 등 시설개선이 필요한 시설로, 지원금액은 견적비용의 80%를 지원한다. 최대 800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군은 예산소진 시까지 신청을 받는다. 지원을 원하는 경우 개인하수처리시설 설계시공업체를 통해 위임신청을 하거나 직접 환경사업소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사업소 관계자는 “개인하수처리시설의 경우 고장과 노후화로 악취발생, 소음발생, 수질악화 등의 문제가 발생하지만 비용 부담 탓에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러한 부담 완화를 위해 시설개선비 일부를 지원하고 있는데, 환경보전과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는 사업인 만큼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환경사업소 하수행정팀(☎031-770-3654)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