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거환경개선 봉사를 위한 지역사랑 만들기 오랜된 주택이 신박한 정리로 러브하우스로 탈바꿈 양평군 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대석)에서는 21일 저소득 노인가구를 방문해 재능기부를 통한 주거환경개선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건축과 수리보수,전문기술이 있는 위원들이 소속된 주거개선분과의 주관으로 실시했으며 대상자는 누울 공간도 없이 오래된 옷가지와 부패된 음식물이 가득한 집에서 열악하게 생활하는 홀몸 어르신으로 건강까지 위협받은 상황이었다. 아침부터 실시된 봉사에서 방바닥을 덮고 있는 오래된 이불과 곰팡이 핀 옷가지와 음식물이 썩어있는 냉장고와 녹슨 가구들을 들어내고 방치된 음식물 쓰레기에서 나온 각종 벌레를 방역후 곰팡이로 얼룩진 화장실을 포함한 주방과 집안 내부를 말끔히 청소했다. 오후에는 단열도배와 장판을 교체하고 사례관리 사업비로 지원된 장롱과 수납장으로 물건을 정리한 후, 전등, 콘센트까지 교체해 완력한 집수리로 깨끗하고 아늑한 공간으로 탈바꿈 하였다. 수혜를 받은 어르신은 "그동안 팔과 어깨가 아파서 집안정리를 못하고 있어, 우리집을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기가 부끄
가평경찰서가 지난 21일 오후 2시 20분쯤 가평군 청평면의 한 펜션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요구조자를 구조했다. 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가평서는 “제자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것 같다”는 요구조자의 옛 고등학교 스승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이 과정에 신고내용을 투대로 휴대폰 위치값 주변 펜션 10여 곳에 전화하며 투숙자 현황을 확인하고 요구조자의 성명, 나이, 사진 등을 펜션 업주들에게 제공한 뒤 위치를 파악했다. 그 결과, 청평면의 한 펜션에서 요구조자가 투숙중임을 확인했다. 이후 파악한 내용을 전달받은 이치헌 경위와 변영진 순경은 펜션으로 출동했고, 번개탄을 피운 채 의식을 잃고 쓰러져있는 요구조자를 발견해 긴급 이송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김낙동 가평경찰서장은 소방과 유기적인 협조로 신속하고 안전하게 20대 젊은 생명을 구조한 청평파출소 경찰관들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는 가평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가평= 김영복 기자 ]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지난 21일 양평군 양동면 국립양평치유의 숲에서 지역주민의 겨울철 난방비 절감을 위한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국립하늘숲추모원과 협력해 지역주민의 원활한 월동준비와 산림자원의 공익적 활동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정부의 국정과제인 지역 상생협력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 이행과 지역 사회와의 협력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주요 내용은 숲 가꾸기 사업 부산물 및 임도변 피해목(5t 이내 참나무)의 수집·운반·기증과 지역상생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지역주민 간담회’ 등이다. 백난영 국립양평치유의 숲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고 교감할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지역 산림자원의 공익적 활동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양평=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행락객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북면 적목리 공영주차장 조성공사를 벌인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총 사업비 2억9000여 만원을 들여 북면 적목리 산 1-44번지 일원 5609㎡에 일반차량 22대, 대형 15대 등 37면의 주차장을 조성키로 했다. 공영주차장이 조성되는 이곳은 가평8경 중 제5경인 도마치계곡(적목용소)이 있어 매년 관광객 및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고, 이에 따라 도로변 불법 주차로 몸살을 앓았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위기를 경기도 생태관광 1번지 탄생의 기회로 바꾸기 위한 기초 편의시설 생활SOC 구축을 통해 주민과 이용객의 편의를 증진시키는 등 포스트 코로나시대 새로운 휴양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
양평군보건소가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일주일 간 모바일헬스케어 2차 대상자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자는 5가지 건강위험요인(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중 1개 이상의 증상을 가진 성인으로, 질병을 진단받거나 해당 질환의 치료를 위해 약물처방을 받는 사람은 제외된다. ‘모바일헬스케어’는 모바일 어플을 활용, 군민의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사업으로, 대상자에게 활동량계를 지급해 걸음 수를 측정한 뒤 측정된 데이터를 분석하여 모바일 어플을 통한 원격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때 전문교육을 이수한 보건소 간호사 및 영양사, 운동처방사가 개인별 영양·신체활동·건강목표를 설정하고 맞춤상담을 통해 건강관리를 지원하게 되며, 모바일헬스케어 운영팀으로부터 주 1회 건강정보를 받아볼 수도 있다. 원은숙 양평보건소장은 “코로나19의 유행으로 외출을 자제하는 만큼 활동량이 떨어져 건강관리에 신경써야 하는 시기”라며 “비대면 건강케어가 가능한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을 통해 군민이 건강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과 통합건강증진실(☎031-770-3563)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양평 =
가평군이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통해 교통약자를 보호해 나가기로 했다. 군은 23일 가평초등학교 인접지역에 대해 도로교통법 제12조 및 어린이 노인·장애인 보호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규칙 제3조 규정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을 확대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가평초 정문과 후문 총 300m 구간 등 주변도로 일정구간을 보호구역으로 지정해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의 보행안전을 도모한다. 이와 함께 군은 청평초등학교, 청심유치원, 통큰 에듀파크 어린이집 등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4개소에 대해서도 개선사업을 벌이는 등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교통사고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로 했다. 앞서 군은 지난 7월 청평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청평역사 앞 교차로)의 신호기 개선공사를 완료했다. 기존에 운영중인 경보등을 1면 4색 신호등으로 개선해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사고 위험을 예방하고 원활한 교통흐름을 유도한 것이다. 지난해에는 가평·마장·목동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835m 구간을 유지 보수한 바 있다. 한편, 가평군은 지난 8월부터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를 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하는 주민신고제를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보호구역임을 나타내는 주·정차 금지 표지판,
양평군이 주민역량 강화를 위해 양평읍과 옥천면을 대상으로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추진하고 있다. 23일 군에 따르면 마을복지계획은 지역 문제를 주민 스스로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참여하는 과정을 담은 주민 주도의 우리동네 복지실천 계획이다. 양평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컨트롤타워의 역할을 맡아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양평군 마을복지계획 수립 추진지원단을 구성해 2차에 걸쳐 주민욕구를 조사한 데 이어 읍·면 마을복지계획의 수립방향을 검토했다. 이에 양평읍과 옥천면은 각각의 마을복지계획단을 구성해 지난 21일 주민욕구조사의 결과와 향후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활동계획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향후 민관협력을 통해 마을복지계획을 지속적이고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주민의 역량강화를 통한 동네복지 실현에 한발짝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마을복지계획은 올해 양평읍, 옥천면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주민교육울 거쳐 12개 전 읍·면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양평=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새희망자금(확인지급, 2차) 현장 접수센터를 운영한다. 확인지급은 신속지급(1차) 대상 미포함자로, 행정정보만으로 지원대상 여부 확인이 불가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확인지급 신청은 온라인신청이 원칙이며, 소상공인이 새희망자금 신청사이트(새희망자금,kr)에 접속, 증빙자료를 업로드하여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 기간은 10월 16일부터 11월 6일까지다. 온라인 신청이 불가한 경우 예외적으로 신청서를 구비하여 현장 접수센터인 읍·면 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현장 접수센터는 10월 26일부터 11월 6일까지 운영한다. 신청서류는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통장사본, 각종 동의서 등이며, 경우에 따라 추가 서류가 필요하다. 자세한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확인지급 공고 및 가평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 경기신문 /가평=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조종면이 지난 21일 민·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제5회 조종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에 앞서서는 위원장 선출을 통해 제3기 조종면 지사협 위원장이었던 김호명 위원장이 제4기에 연임됐다. 김호명 위원장은 “조종면에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마을 간 상생협력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 큰 힘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제4기 지사협 신규위원 위촉식이 진행됐다. 신규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추진에 적극 협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재근 조종면장은 회의에서 “제4기 지사협 위원장 연임을 축하드리며 위원장과 위원들의 적극 협조가 우리 조종면의 사각지대 해소와 사회복지 체감도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 결과 협의체는 조종면 복지사각지대 청소년 13명을 대상으로 13만원 상당의 체육복 쿠폰을 배부하기로 결정했으며, 위기가구 긴급 생계지원 사업안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사업홍보 등을 통해 민·관 협력 체계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이 오는 11월 4일부터 8일까지 ㈔물맑은 양평농촌나드리와 농촌체험휴양마을 비대면 김장 판매행사 ‘양평농촌체험마을 김장하는 날’을 개최한다. 김장 상품은 10월 31일까지 사전 구매 예약을 받아 행사 기간인 11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김장을 담근 후 택배로 발송한다. 현장구매자를 위한 드라이브 스루 판매는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오전 10시~오후 16시 2일간 물맑은 양평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다. ‘양평농촌체험마을 김장하는 날’은 양평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산물을 활용해 농촌체험마을의 레시피로 담근 배추김치를 포함한 9종의 김치를 판매하는 행사다. 대표 판매 품목인 배추김치는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 구매 시 10㎏에 5만원, 현장구매 시 10㎏에 6만원이다. 현장구매 시 양평통보로 결제하는 경우 3%가 할인된다.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체험프로그램 및 시식행사 없이 온라인 예약구매나 드라이브 스루(승차구매)만 진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친환경농업과 농촌산업팀(☎031-770-2321)과 ㈔물맑은 양평농촌나드리(☎031-774-5427)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