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7일부터 양평군 평생학습센터 강사 35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교육운영을 대비한 '강사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되었던 평생학습센터 내 정기 프로그램 일부를 비대면 교육으로 전환해 운영하기 위한 준비 단계로 학습자들의 학습공백을 최소화하고 강사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센터 내 활동하고 있는 강사들이 비대면 교육으로의 전환 시 바로 강의를 시행할수 있도록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의 전문 정보를 습득하고 영상 제작 등의 강의 스킬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은 문화예술·건강과 인문교양·직업의 두 분야로 나눠 진행하며 2주에 걸쳐 각각 2회씩, 총 6회로 운영된다. 군은 앞서 지난 9월26일에는 평생교육 강사 40여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을 1차로 진행한바 있다. 군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급변하는 평생교육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으로 지역주민 학습자들드 학습권을 보장하고 강사들이 활동할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 평생교육과(☎031-770-3772)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양평 = 김
최근 5년간 국내 '경제수역업업주권법'을 위반해 특정금지구역을 침범한 악의적인 불법 중국어선은 총83척으로, 이들의 편균 담보금 납부율은 38.6%로 저조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위원회 김선교 의원(국민의힘·양평여주)이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2015-2019년6월 기준)중국어선의 특정금지구역 침범 현황'을 분석한 결과, 서해특정금지구역과 동해 특정금지구역에서 각각 81척과 2척이 단속되는 등, 특정금지구역에 침범한 중국어선은 총 83척으로 조사됐다. 특정금지구역은 '배타적 경제수역에서의 외국인어업 등에 대한 주권적 권리의 행사에 관한 벌률(경제수역어업주권법)' 제4조에 따라 '특정금지구역'이 서해및 동해상에 설정되었으며 해당 조항(제4조)은 "외국인은 배타적 경제수역 중 어업자원의 보호또는 어업조정을 위하여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구역(특정금지구역)에서 어업활동을 하여서는 아니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중국어선의 특정금지구역 침범으로 최근5년간 총 100명이 구속되었으며 나포된 중국어선의 담보금 납부율을 38.6%로 조사됐다. 이와관련 김선교 의원은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으로 우리 어민들의 피해가 막심하다"며 "법률에 명시된 특정금지구역까지 침
지난 2001년 6월 한중어업협정 발효후 올해 6월까지 19년간 양국 EEZ내 어획량은 중국이 한국보다 12배, 입어 척수도 7배나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 의원(국민의힘·양평여주)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한·중어업협정 체결후 어획노력량및 실제 어획량 현황'을 분석한 결과 한중어업협정이 발효된 지난 2001년 6월 이후 올해 6월 최근까지 한.중 양국이 상호 EEZ(배터적경제수역)에서 실제 어획량은 한국 5만 9896톤, 중국 74만4393톤으로 무려 12배 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의 어획할당량은 합의 대비 실제 어획량도 4.9%(합의121만2000톤, 어획 5만9896톤)에 불과했으나 중국의 어획할당량 대비 실제 어획량은 54.4%(합의 136만 8730톤, 어획 74만 4393톤)로 큰 차이를 보였다. 한중 양국의 입어 현황(어획노력량)도 한국은 3978척에 그쳤으나 중국은 2만 7739척에 달해 중국이 약 7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관련 김선교 의원은 "서해 수산자원에 대한 권리는 한.중 양국이 모두 동등하다"며 "중국의 과다한 어획노력량과 어획량은 수산자원 보존을 위해 노력한다는 당초 취지
양평군은 추석연휴 성동구 119번 확진자와 관련한 N번 확진환자 급증에 따라 전통시장 방문객과 상인및 군민의 안전을 위해 전통시장 내 민속5일장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양평군은 추석 명절을 앞드고 재래시장 상인과 상가 상인들의 경제적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18일부터 전통시장 5일장을 개장했으나 추석연휴기간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자 5일장을 폐쇄하는 고강도 대책을 발동키로 했다. 대상 전통시장은 양평군 4대 전통시장으로 금번 조치로 잠정 중단되는 각 시장별 민속 5일장은 양평물맑은시장(3.8일),양수리전통시장(1.6일),용문천년시장(5.10일),양동쌍학시장(3.8일)이다 이번 조치는 추가 확진자 감염 확산 추세가 안정화 될 때까지 유지할 예정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관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상황이고 여론의 추이도 전통시장을 폐쇄하는 것이 맞다는 의견이 많아 잠정적인 중단을 결장하게 됐다"며 "감염병 대응체계에 만전을 기해 군민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지난 8일 자라섬 남도에서 김성기군수, 배영식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김진성 가평군노인회 지회장, 김경호 도의원, 군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3회 가평군민의 날 기념식을 갖고 축하를 나누었다. 군은 매년 군민의 날을 맞아 기념식과 체육행사를 격년제로 열어 군민단합을 이루고 자긍심을 높여 나가고 있다.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여파로 읍·면 대항 체육행사가 취소한 가운데 기념식이 자라섬에서 열린것은 군민의날 행사 역사상 처음이다.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에 따라 진행됐으며 가평군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탤런트 최준용씨의 사회로 내빈소개, 국민의례, 군민대상및 도민상 시상, 명예군민패 수여, 기념사 등이 진행됐다. 앞서 식전행사로는 2017년 상면 및 조종면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 아마추어, 성인연주자들이 모여 창단한 ‘가평라온 챔버오케스트라’ 공연이 힘차게 울려 퍼져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이날 시상식에서는 군 발전과 품격 향상에 이바지해 온 교육체육부분 나형윤(가평읍), 사회봉사부문 민융기(상면), 산업경제부문 남서우(상면)씨 등 3명이 영예로운 군민대상 표창을 받았다.
배추와 무 등 김장채소 가격이 치솟는 가운데 , 농산물 수급을 담당하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 비축기지에 무 1000톤이 잠자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무의 가격이 정부가 설정한 '상승심각' 단계를 이미 9월 26일 넘어섰지만 아직까지 출하가 안된 것으로 나타나 심각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 의원(국민의힘·양평여주)에 따르면 aT는 상반기에 고랭지 배추 3200톤, 무 1500톤을 매수해 비축기지에 보관해오다가, 배추와 무의 가격이 상승하자 배추의 경우 보관 중이던 3200톤 모두 출하했다. 그러나 무의 경우에는 8월27일부터 9월8일까지 500톤을 출하한 이후, 지금까지 1000톤이 그대로 비축기지에서 잠자고 있다. 그 사이 무의 가격은 끊임없이 상승해 가락동 농산물 시장가격 기준, 8월초 무 한 개당 1022원에서 9월29일에는 3065원까지 치솟았다. 특히 무의 가격변동에 따른 수급대응 기준가격상 '상승심각' 단계인 2527원을 넘어선 것이 9월 29일이며 이후에도 계속 2500원선을 상회 했지만 농식품부와 aT는 출하결정을 못해 1000톤의 무가 아직까지 aT비축기지에 잠자고 있다. 이에 김선교 의
가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극복을 위해 군 4-H연한회 회원들이 '사랑의 헌혈캠페인'에 동참하며 따뜻한 생명나눔을 실천했다고 8일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 내에서 열린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이 줄고 단체 헌혈이 취소되는 등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음에 따라 청년농업인으로서 힘으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4-H회원들은 이동식 버스에 올라 헌혈을 실시하고 헌혈을 독려하는 피켓을 들고 농업인들과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의 헌혈 참여를 독려했다. 특히 캠페인은 참여자 전원 마스크 착용및 손소독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위생관리를 신경쓰는 등 주의를 기울이며 진행됐다. 4-H연합회 박상만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인 만큼 작은 실천이 혈액 수급에 조금이나마 보탬에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현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꾸준히 실천하는 청년농업인 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가평= 김영복 기자 ]
가평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석구)는 7일 가평읍 상색리 일원에서 생태계교란 외래식물(가시박 등)퇴치작업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퇴치작업은 제10기 가퍙읍 주민자치위원들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긴 연휴동안 웃자라 미관을 저해하고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는 외래식물 제거하는 작업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이른 새벽시간에도 불구하고 주민자치위원들은 노고를 마다하고 퇴치작업에 임한 것은 봉사정신에 입각한 주민자치위원회의 올바른 역할을 수행했다고 할만하다. 작업에 참여한 김석구 주민자치위원장은 "생태계를 교란하는 외래삭물 퇴치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주신 모든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주민들 편의를 위해 앞장서는 우리 위원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장동선 가평읍장은 "작업 여건이 열악한 가운데에서도 노고를 마다하고 퇴치작업을 하는 모습에 감동받았고 앞으로 읍사무소에서도 적극행정을 구현하여 살기좋은 가평읍 만들기에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림부)가 보조금 불법수령 의혹 8만 2316필지를 인지하고도 6개월이 지나도록 제대로 조사하지 않고 방치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농림부는 해당 건에 대해 '적극적인 조사와 현장검증을 통해 사유를 밝혀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추후 업무진행에 있어서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다분하다'는 외부 법률자문검토까지 받았지만 부정수급 의혹 대상자를 인지한지 6개월이 지나서야 지자체에 조사요청 공문을 발송하는 등 늦장 대처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 의원(국민의힘·양평·여주) 에 따르면 농림부는 올해 초 '농정 빅데이터 TF'를 구성하고 2019년도에 시행한 37개 보조금사업 중 8개 보조금 사업의 필지별 수급자를 분석한 결과 전국에 걸쳐 동일필지에 수령자가 상이한 8만 2316필지를 발견했다. 국고보조금의 경우 동일필지에 동일인이 수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지만 농림부가 확인한 이 필지의 경우, 동일필지에 보조금 종류에 따라 수급자가 2명 또는 3명인 것으로 확인돼 보조금 부정수급 의혹이 짙다. 농림부는 이러한 분석작업을 올해 3월에 마쳤고 4월초에는 이 건과 관련 외부 법률기관에 검토를 의뢰해 '적극적인 소명과
가평군이 사회재난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 지원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군은 민생경제의 활력제고를 위해 올해 하천점사용료(유선장)납부자 128명 대상으로 하천점용료 3개월분 25%를 감면키로 했다. 감면금액은 128건에 1072만 9360원이다. 또 피해를 입은 저소득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긴급생계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가구원 전체 소득합이 중위소득 75%이하이며 코로나19로 인한 실직.휴.폐업 등 가구 소득이 25%이상 감소해 생계가 곤란한 저소득 가구다. 기존 복지제도나 코로나19에 대응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위기가구가 대상이다. 지원금액은 1회에 한해 1인 10만원, 2인 60만원, 3인 80만원, 4인 이상 100만원이 지급된다. 온라인 신청은 세대주가 직접 복지로 사이트(http://bokjiro.go.kr)또는 모바일(m.bokjiro.go.kr)통해 가능하다.신청기간은 이달 12일부터 30일까지다. 오프라인 신청은 오는 19일부터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되며 세대주, 가구원, 대리인 등이 신청하면 된다. 앞서 군은 코로나19 장기화및 사회적 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