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군 제공) (사)양평 스포츠클럽은 주민의 일상생활 속 신체활동을 유도하고자 모바일 앱을 활용한 언택트 만보 걷기대회를 5일부터 12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언택트(비대면)시대에 걸맞게 모바일 앱을 이용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가 일상생활에서 걷기 운동을 실천할수 있게 구성돼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자신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만보를 걷고 만보기 앱을 통해 본인의 걸음수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5일부터 12일까지 선착순 10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으로 플립 벨트와 마스크 끈을 지급할 예정이며 대회기간에 만보를 달성한 참여자 중 6명을 추첨해 5만원 상당의 하나로마트 상품권이 제공된다. 참여방법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앱스토어)에 접속해 '만보기' 앱을 다운로드하고 카카오톡 채널의 '(사)양평스포츠클럽'을 친구 추가해 채팅으로 이름, 성별, 생년월일 등을 입력하면 된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코로나19로 활동의 제약을 많이 받고 있는 상황에서 비대면(언택트)프로그램 운영으로 주민 스스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양평=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가평읍 잣고을시장 내 건축중인 '전통시장 창업경제타운 조성' 사업이 9월말 현재 4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5일 군에 따르면 관광객 유입 유도로 시장상권을 살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잣고을시장 내 (가평읍 405번지 일원)먹거리타운과 특산물 판매,창업공간 등 상업중심지 기능을 강화하는 전통시장 창어경제 타운 조성사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내년 3월 준공예정으로, 연면적 5436㎥부지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지상에는 판매시설 및 업무시설이 들어서는 등 시장과 창업활동을 겸비하게 된다. 지하층에는 전통시장 고객을 위한 57면의 현대식 주차장 등이 마련된다. 사업비는 경기도 핵심도정가치실현 사업공모에서 우수상으로 받은 특별조정교부금 4억여원을 비롯해 국비, 군비 등 130억여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에도 가평잣고을시장 일원 바닥공사와 특화거리 및 LED광장 조성,잣고을시장-레일바이크 구간 전기자동차운행, 청년푸드박스몰 조성 등 관광도시 가평에 어울리는 다양한 정부지원사업을 통해 본격적인 푸드박스 시대를 열었다. 또한 디자인특화및 고유상품개발,상생협력 프로그램 지원, 문화특화및 이벤트 운영,두네토마켓,협동조합구축및 컨설
추석명절 민족 대이동에 따른 코로나19의 지역감염 차단을 위해 양평군에서는 방역비상대책반을 운영하며 비상근무에 돌입했으나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추석 전 시작된 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전파가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다. 군 보건소는 추석 연휴 첫날인 9월 30일 서울 성북구로부터 성북구 119번 확진자가 양평에 장시간 머무른 것으로 파악, 양평에서 동선 파악 요청을 받고 조사에 나선 결과 이 확진자가 9월 6일부터 9월 25일까지 약 3주간 양평읍의 가족집에서 질병 요양차 머문 것으로 확인했다. 이에 보건소 역학조사반이 즉각 투입돼 성북구 119번 확진자의 이동동선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 가족집에서 거주 중인 올케(93번 확진자), 오빠(94번 확진자), 가사도우미(95번 확진자), 관리인 등 동거인 4명에 대한 검사를 즉시 실시하고 자가격리 조치를 취했으며, 지난 1일 관리인을 제외한 3명이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 또한 2일 오빠인 양평군 94번 확진자와 같이 일하는 동료(양평군 96번 확진자)가 양성 판정을 받았고 이에따른 N차 감염이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다. 양평군 94번 확진자로 시작된 N차 감염은 건설업 관련 5명, 확진자의 동거인 3명, 확진자 이동
가평군이 올해 처음으로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무주택 신혼부부의 주거비 경감을 통해 인구증가와 출산장려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4일 군에 따르면 주택 전세자금 대출잔액의 1.2%, 연1회 최대 150만원과 신혼부부 해당기간내 최대 5년간 지원하는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신청일 현재 부부 모두 군에 동일주소에 등재되어 있어야 하며 혼인신고일이 7년 이내인 신혼부부로 지난해 기준 부부합산 연소득이 8000만원 이하이어야 한다. 또 전국 기준 부부및 자녀(유자녀인 경우)전원 무주택으로 금융권에서 주택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가구에 해당된다. 대상주택은 단독, 다가구, 다세대, 연립주택, 아파트 등 관내 소재 주택으로 부부 중 대표 1명이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10월5일부터 26일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군은 또 인구늘리기 일환으로 향후 전세수요및 주민의견을 반영하여 주택매입에 대한 지원도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본 사업을 내년에도 계속 추진함에 따라 해당되는 신혼부부 가구는 군에 거
양평읍사무소에서는 9월28일 창대산업(대표 김광일)에서 기부한 백미 1백포에 대한 전달식을 진행했다.전달식은 코로나로 어려운 관내 복지취약계층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달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이웃돕기 물품은 기초생활수급자,독거노인,한부모가족,코로나로 생활이 어려워진 대상자 등 양평읍에 거주하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창대산업의 이름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김광일 창대산업 대표는 "긴 장마와 코로나로 인해 생활이 어려워진 읍민분들이 많이 계신것으로 알고 있다"며 ' 이 분들에게 자그마한 위로의 마음을 전달하고 싶어 기부하게 됐다'며 기부의 뜻을 밝혔다. 유인수 양평읍장은 "양평읍 내 생활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기부를 해주신 창대산업 관계자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책임지고 돌볼수 있는 기부.나눔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청운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이 지난 24일 열린 제7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농촌지역개발 우수사례'에 출전, 동상을 수상해 장관표창 및 상금 300만원을 받게됐다고 밝혔다.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로 7회째를 맞이했으며 주민과 지방자치단체가 스스로 역량을 발휘해 행복하고 활력넘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행사로, 청운면이 선정된'농촌지역개발 우수사례'분야는 금년도 신설됐다. 청운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15년부터 19년도까지 4년간 총사업비 54억여원을 투자,청운아우름센터(작은목욕탕),산책로 조성,보행환경개선, CCTV설치,버스터미널 정비 등을 완료했으며 추진과정에서 추진위원회와 청운면사무소,지역주민간의 열린 대화의 장을 통해 성공적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평가돼 경기도 최우수로 중앙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2017년도 단월면 수미마을이 소득.체험분야에서 동상을 차지한 이후 3년만에 경기도내에서 수상한 사례"라며 "그간 우리군이 지속적으로 추진한 마을만들기 사업의 성과를 전국에 홍보할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신 추진위원회와 청운면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축하
코레일 양평봉사회(양평관리역장 김금희)에서는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추석을 맞이해 관내 소외계층 10가구를 대상으로 생필품을 전달하는 사랑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코레일 양평봉사회가 주관한 사랑나눔 활동은 양평관리역장을 비롯한 직원 12명이 참여했다. 이번 활동은 각 읍.면에서 추천한 10명의 대상자들에게 양평전통시장에서 구매한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고 말벗 도우미로서 따뜻한 이야기를 나누를 시간을 가졌다. 김금희 양평관리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추석을 맞아 양평지역 소외계층에 마음을 전하게 돼 뜻 깊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사랑나눔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생필품을 전달해주신 코레일 양평봉사회에게 감사드린다"며 '양평군의 모든 공직자는 추석연휴에도 긴장의 끈을 놓지않고 최선을 다해 코로나19 방역에 힘쓰도록 하곘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에서는 경기사회복지동돔모금회와 협업해 『해피나눔성금』을 모아 양평군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양평= 김영복 기자 ]
양평군에서는 관내 최고의 관광지 중 하나인 두물머리 일원을 우리나라 최고의 생태적 수변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환경과 사람이 중심이 되는 양평형 그린뉴딜 정책을 후반기 정책 방향으로 설정했으며 ‘그린뉴딜 정책’ 중 하나인 첫째인 ‘자연과 함께하는 뉴딜’은 강ㆍ산ㆍ들을 활용한 정책이다. 그 중 강을 활용한 정책으로 세미원, 두물머리 일원을 수변생태 관광지로 조성해 오는 2022년 세미원의 국가정원 등록 본격 추진및 수변공간을 활용해 생태학습장을 조성하고 운영하는 등 수변공간의 체계적 계획 수립을 통해 친수생태도시 양평을 구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양평군은 9월 28일 두물머리 생태학습장 조성및 운영과 관련해 두물머리 농민단체와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내용은 두물머리 공익적이고 지속가능한 생태적 수변공간으로 만들어가도록 민.관이 협력한다는 내용으로 본 협약을 시작으로 13년 기조성 된 두물머리 생태학습장의 리모델링과 향후 운영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금번 협약 체결로 양평형 그린 뉴딜의 한 축인 ‘자연과 함께하는 뉴딜’을 가속화 시킬수 있을 것이라 전망한다”며
양평경찰서는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인 범인을 경찰이 현장에서 검거하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한 양서면 소속 택시기사 민태웅 님을 '우리동네 시민경찰' 제 24호(금년 제3호)'로 선정하고 28일 양서파출소에서 민태웅님에게 사장 표창장과 포상금 그리고 '시민경찰'을 상징하는 경찰흉장 모형의 배지(badge)를 수여했다. 민태웅 님은 지난 22일 서울행 승객을 태우고 양서면에서 서울방향으로 운행하던 중 양서파출소 경찰관으로부터 걸려 온 휴대전화를 받고 택시에 탑승해 있는 승객이 보이스피싱 범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마자 용기를 내, 경찰이 범인을 검거할수 있도록 차량을 돌려 다시 양서면 방향으로 운행하였다. 이때 자신의 위치가 경찰에 발각되었음을 알아 챈 범인은 교통신호등으로 인해 택시가 잠시 정차한 틈을 이용해 차량에서 내려 도로옆 야산으로 도주하였으나 곧 도주현장에 도착한 양서파출소 경찰관들의 신속한 추적과 수색에 덜미를 잡혀 야산속에서 검거되었다. 최준영 양평경찰서장은 "청정양평 이미지에 걸맞은 안전한 지역치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범죄예방과 범인검거에 기여한 시민경찰을 지속적으로 발굴,선정하면서 범죄예방 네
2020년 10월 1일 제5회 면민의 날을 맞아 29일 가평군 설악면 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회의실에서 기념식이 개최됐다. 박철선 면장을 비롯한 연만희 군의회 부의장, 이상현 군의원, 김경호 도의원, 김봉길 설악면노인회장 등 소수의 사회단체장과 각 마을이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기념식은 설악면민상 표창 수여, 기념사, 축사 등으로 조촐하게 진행됐다. 이날 설악면민상은 지역개발부문에 회곡1리 원후연 이장이 군수상을, 문화체육부문에 유영균 주민자치위원회 감사가 의장상을, 지역봉사부문 조병복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효행부문 이명자 사룡리 부녀회장이 면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철선 면장은 기념사에서 “올해는 지난 5월 설악면 인구가 1만명을 돌파한 기념적인 해”라고 자축하며 “지역발전의 원동력인 인구증가와 더불어 설악면이 계획하고 당면한 사업들이 순조롭게 이루어져 설악면이 빠르게 변화되고 발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가평군의회 연만희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설악면민의 역량을 하나로 모으고 그 힘을 바탕으로 설악면의 밝은 미래를 설계하는 자리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가평=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