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청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사랑의 텃밭 가꾸기와 어버이날 기념 위문 사업을 추진했다.
사랑의 텃밭 가꾸기는 매년 협의체에서 추진하는 특화사업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고구마를 식재해 가을께 수확된 고구마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또한 고구마 식재를 마친후 어버이 날을 맞아 수급자, 차상위 등 어려운 어르신 100명에게 롤케이크와 카네이션 코사지를 전달했다.
이금순 공동위원장은 "가을에 수확된 고구마를 받아 보실 이웃들과 롤케이크를 받고 기뻐하실 어르신들을 생각하며 사업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청운면 이웃들에게 많은 기쁨을 드릴수 있는 다양한 특화사업을 구사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동순 청운면장은 "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행복한 청운면을 만들기 위해 협의체를 중심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어르신들에게 나눠 준 롤케이크는 청운농협에서 일부를 지원받았고 카네이션 코사지는 앙평군 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후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