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양평군 내 각종 사회단체에서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에 참여하며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에서 쌀 10㎏ 100포(360만원 상당), 양평군산림조합에서 연탄 3000장(225만원 상당), 양평자선밸리에서 해피나눔성금 200만원을 기부한 것이다. 이와 관련,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성자)는 “코로나로 인한 거리두기로 마음이 지친 어려운 이웃들에게 마음 모은 성금을 기탁하게 돼서 기쁘다”고 말했으며, 양평군 산림조합(조합장 홍순용)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이번을 계기로 꾸준히 기부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양평자선밸리(사무장 김진철)는 “회원들과 한마음으로 모은 성금이라 더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며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 가정에 잘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어느 때보다도 어려운 시기라서 더 값진 기부하고 생각하며 기관 단체들의 관심과 따뜻한 손길로 전달되는 성금이 지역사회의 아름다운 나눔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은 주변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자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2020년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 경기신문/양
양평군이 경기도에서 주관한 ‘깨끗한 경기 만들기’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1억원을 확보했다. 도는 쓰레기 없는 깨끗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수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분류하여 폐기물 발생량 감축, 불법행위 단속 및 홍보,주 민참여 자율 정화활동 등 세부지표를 평가해 우수 지자체로 선정하고 있다. 양평군은 쓰레 무단투기, 소각 등의 불법행위 예방을 위한 홍보 및 감시카메라 확충, 방치된 생활폐기물을 신속하게 수거하는 도로관찰제·기동처리반 운영, 민간단체별로 청소구역을 지정하여 활동하는 행복홀씨 입양사업 등 주요 지표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또한 민과 관이 함께 할 수 있는 환경 정책 발굴을 위해 진행한 ‘쓰레기 처리 관련 군의 인식설문조사’로 소통을 강화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민·관 협업을 통한 청결 활동과 군민의 개선된 의식으로 거둔 성과라 할 수 있다”며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 문화룰 정착시켜 더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양평군과 ㈜익성(대표이사 이봉직)이 지난 4일 기업유치를 위한 ‘기업활동 지원 및 투자유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1995년 경기도 김포시에 회사를 설립해 1997년 충북 음성군으로 공장을 이전한 ㈜익성은 현재 자동차 사업부, 건축사업부, 화장품 사업분야, 산업소재 사업분야를 중점사업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2017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2018년 제55회 무역의 날 500만불탑 수상, 2019년 글로벌 강소기업 선정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둔 유망 기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평군은 ㈜익성의 공장 입주 및 인·허가와 관련 행정적으로 법령과 조례 범위 내에서 적극 지원하며 ㈜익성은 양평군 내 기업 투자 유치를 위해 성실히 협조하고 지역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참가한 기업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불황이 오래 지속되겠지만, ‘위기가 곧 기회다’라는 긍정적인 신념으로 투자를 통해 양평군과 ㈜익성이 서로 상생할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금번 ㈜익성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양평에도 대한민국을 대표할 만한 기업이 꼭 유치되길 기대한다”며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양평군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지난 5일 오후3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간부 공무원을 소집해 긴급회의를 열고 코로나19 확산저지를 위해 양평군 전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난 5일 오후5시부터 2단계+α로 격상키로 했다. 12월1일부터 4일까지 나흘만에 1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5일에는 26명의 무더기 확진자가 발생하며 양평 전 지역에 바이러스가 확산될수 있다는 위기감에 따른 조치다. 이날 결정된 방역조치를 살펴보면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모든 공공체육시설 폐쇄,▶오후9시이후 주민이동 자제 권고,▶군청사및 읍.면사무소 출입제한▶모든다방(휴게음식점)영업중지 권고,▶요양시설.주간보호시설 등 취약시설 집중관리,▶모든 마을회의,이장회의 등 자제,▶마스크 미착용 단속강화,▶공직자 지역주민 접촉 최소화 등이다. 이날 회의에서 정동균 양평군수(양평군재난안전대책본부장)는 "지금이 양평의 2차 대유행 상황으로 현재 확진자의 대부분이 무증상 확진자가 많아 1차 때보다 더욱 심각한 상황"이라며 '군민여러분들께서 이번의 대유행의 안정시 까지 긴급조치를 철저히 지켜주시고 이웃주민과도 차를 마시거나 하는 일상도 자제하시고 너무하다 싶은 정도의 사회적 거리를 두시길 간곡히
정동균 양평군수는 지난 4일 오후 3시30분, 양평군청 5층 브리핑룸에서 '양평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영상브리핑'을 갖고 이웃 주민과의 소소한 일상적인 모임도 자제하여 줄것을 간곡히 호소했다. 코로나19 대유행이 전국으로 확산되며 4일 9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1일 확진 인원이 600명을 넘었다. 양평군 또한 11월30일까지 누적 112번째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12월1일부터 나흘만에 1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며 총 128명의 확진자를 기록했다. 특히 최근 대부분의 확진자가 개군면 일대에서 발생하며 해당 지역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실정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현재 우리 군을 포함한 수도권 상황이 매우 심각하며 최근의 감염 사례가 공공장소 보다는 가족또는 지인간 접촉에 의해 발생하고 있다는 점에서 코로나 19가 우리 곁에 바짝 다가와 있음을 느낀다"며 '무엇보다 중요하고 예방효과가 공인된 것은 바로 군민여러분의 성숙한 시민의식이며 어렵게 지켜온 방역과 일상의 균형이 다시 흔들리지 않도록 우리모두 경각심을 높여 코로나에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군민 여러분이 스스로 참여할수 있는 최소한이지만 최대의 효과를 발휘하는 마스크 쓰기,거리
국회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김선교 국회의원(국민의 힘, 양평군.여주시)은 4일 행정안전부로부터 내년도 양평.여주 관련 특별교뷰세(이하 행안부 특교)8억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김의원이 여주관련 확보한 행안부 특교 3억원은 여주시 점동동 코카콜라 사거리 교차로 개선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해당 교차로는 국도 37호선 구간내 위치해 있으며 현재 다면교차로 형태로 교차로가 복잡하여 교통혼잡으로 인한 사고위험이 높은 곳이다.또한 차량의 통행량이 많고 인근 코카콜라및 농협으로의 진.출입시 통행 우선권이 명확하지 않아 사고의 위험성이 매우 높은 구간으로 전반적인 교차로 개선공사가 필요한 상황이다. 한편 양평군관련 행안부 특교는 5억원으로, 도곡1리-3리간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비로 쓰일 예정이다. 이 구간은 양평읍 도곡1리와 도곡3일 마을간 연결이 되는 도로로, 차량통행이 많은 농어촌도로임에도 그 폭이 3-5m로 불규칙하고 선형이 불량하여 차량의 원활한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는 주민및 방문객의 불편을 가중시키던 곳이다. 따라서 이번 행안부 특교 확정으로 인해 도로의 개선이 이루어지면 차량의 원활한 소통을 유도하여 차량사고를 예방할 뿐만 아니라 보행자 등의
양평군 지평면 수곡리 지역 기존 현황도로 노면 불량과 노폭 협소 등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한 수곡1-2리간 도로 확·포장공사(군도 4호선)와 강상면 병산리 지역의 교통편익 증진 및 주민숙원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 백병길 마을 진입로 확·포장공사가 완료됐다. 4일 군에 따르면 지평면 수곡1-2리간 도로는 총연장 1.93㎞, 폭 10m 왕복 차로의 규모로, 2019년 4월부터 2020년 11월까지 총사업비 43억원을 투입해 추진해 왔다. 농촌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2차선 양측 차로에 노견을 확보, 농기계와 자전거,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했으며 지역주민들의 이동편익은 물론 수려한 지역 여건을 바탕으로 한 전원주택단지 개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상면 백병길 도로 확포장공사는 병산리 일원 진입로와 도로가 협소한데다 개인 사유지에 대한 소유권 주장으로 교행에 어려움을 겪어 도로개설의 필요성이 요구돼 총연장 1㎞, 폭 7.5m의 규모로 2019년 1월부터 2020년 11월까지 총사업비 27억원을 투입해 추진해 왔다. 이성희 군 도시건설국장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해 공사기간이 예상보다 늘어났지만 불편을 참아주시고 적극 협조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내년도 양평군·여주시 관련 주요 국비사업 예산 2066억원이 확정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김선교 국회의원(국민의힘·양평·여주)에 따르면 지난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여주시 관련 주요 국비사업 예산은 774억4600만원, 양평군 관련 주요 국비사업 예산은 1291억8900만원이다. 특히 이번 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정부안에 포함되지 않았던 사업이 신규로 2건(여주 오학 하수관로, 양평 강하-강상 국지도)이나 반영되는 등 정부안 대비 총 99억원이 증액됐다. 김선교 의원은 “먼저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시는 양평·여주 주민 여러분과 예산 확보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양평군·여주시 공무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예산 확보에 만족하지 않고 적기에 집행될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 행복한 양평·여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해당 예산액은 12월 3일 현재 기준 확인 작업을 마친 사업을 대상으로 추산한 것이며, 향후 보건복지부, 교육부 등의 지역관련 국비사업 예산 확인작업이 끝나면 그 규모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 경기신문 /양평= 김영복 기자 ]
전화한통으로 출입기록을 대신하는 방문객 관리시스템이 가평군에서 호응을 받고 있다. 개인정보 유출 및 타인간의 접촉이 우려되고 QR코드를 모르거나 안되는 휴대폰을 가진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이다. 가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기존의 수기대장이나 QR코드보다 더 편리하고 효과적인 방문객의 출입기록 관리 방법을 자체적으로 모색한 결과, 방문객 출입기록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본 시스템은 관내 공공청사 및 가평추모공원, 기타 군 주관 행사장 방문 시, 현장건물에 부여된 고유번호로 전화를 걸면 방문자 기록이 등록돼 바로 입장할 수 있다. 통화 연결은 되지 않아 통화료는 무료다. 최근 한달여 간 열린 자라섬 남도 꽃정원 개방행사에는 방문객 4만여 명이 전화한통으로 편리하게 출입함으로써 줄서는 불편함과 시간적 낭비를 해소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다양한 대비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군민 및 방문객들이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나와 가족, 이웃의 건강을 위해 많은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가평= 김영복 기자 ]
지역인재양성을 위한 가평군의 올해 장학금 모금액이 1억6700여 만원에 이르렀다. 앞서 지난 3일에는 지역사회환원과 인재육성에 기여하고자 ㈜동우씨엠건설이 군청을 찾아 장학금 1000만원을 기부해 훈훈함을 전했다. 이처럼 코로나19로 나눔의 행렬이 줄어든 상황임에도 올해에는 40여 차례에 걸쳐 장학금 기부가 이어졌다. 지난해 50여 건, 1억2600여 만원과 비교해도 많은 액수다. 가평군의 장학금 기금은 2013년 2600여 만원을 시작으로 꾸준히 늘어나 7년간 33억3600여 만원이 모금됐다. 조성된 장학기금은 2009년부터 올해까지 1429명에게 17억9200여 만원이 지원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과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중학생 9명, 고등학생 70명, 대학생 79명 등 158명에게 장학금을 조기 지원하기도 했다. 김성기 군수는 “어렵고 힘든 시기에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에 감사드린다”며 “장학기금은 우수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가평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