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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경찰 "음주운전 뿌리 뽑겠다"

 

                                                                                                    

 

양평경찰서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음주운전 사고와 의심 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음주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올해 3월까지 음주 교통사고가 전년대비 1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음주운전 사고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취약 지역과 사고가 작은 장소 위주로 대대적 단속을 벌여 코로나 때문에 음주단속이 느슨해졌다는 잘못된 인식을 불식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단속은 20-30분 단위로 장소를 옮기는 스팟(Spot)이동식 단속으로 주.야간을 가리지 않고 지역경찰과 합동으로 단속한다.

 

또한 음주운전 방조 행위에 대해서도 초동조치 단계부터 면밀히 조사하여 혐의가 인정되면 엄정하게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이은애 양평경찰서장은 "사회적 비난성이 큰 상습 운전자뿐만 아니라 동승자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조사할 것이며 생명의 소중함을 지키기 위해 운전자 스스로가 음주운전의 사회적 위험성을 인식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하였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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