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양평군지부에서는 지난 8월4일부터 8월20일까지 16일간 긴 여름장마와 태풍으로 발생된 도로및 하천의 토지 제거와 긴급 배수로 정비 등 응급수해 복구 자원봉사 활동을 벌였다고 2일 밝혔다. 지부에서는 함께 관내 전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응급 상황 발생시 지역주민의 손발이 되어 주민분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렸으며 총 45건, 146시간의 응급수해복구 작업을 실시했다. 차인규 협의회장은 "양평군민 다수가 사용하고 있는 도로및 하천 등 수해로 응급복구가 필요한 곳은 언제든지 지속적으로 봉사하기로 회원분들과 뜻을 모았다"며 "제9호 태풍 마이삭이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 주시고 응급복구 필요시 언제자로 연락주시면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청 전경 / 군제공) 양평군은 코로나19가 지속 확산됨에 따라 코로나19 감염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9월2일 0시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 관내 전 지역에서 개최되는 5인 이상의 집회를 금지하도록 하는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또한 9월3일 낮 12시부터 9월6일 밤 12시까지 두물머리와 용문산관광단지 일대 차량 출입을 한시적으로 통제한다. 이번 조치는 배경에 대해 양평군은 ▲외부 방문객에 의한 코로나19 지역사회 발생, 확산 우려▲감염병 확산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감 가중▲거리두기 3단계로 진행시 양평군 전체에 미치는 사회적.경게적 충격 선제적 예방▲단기간의 철저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효과로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등을 들었다. 행정명령 위반시 '감염병 예방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 80조 제7호에 따라 위반한 집회 주최자 및 참여자를 대상으로 3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 될수 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우리 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비상조치 발령및 주요 관광지 통제를 결정하게 됐다"며 "관광지 주변 소상공인과 자영업을 하고 계신 주민여러분들을 생각하면 안타깝고 송구스럽지만
양평군에서는 코로나19 대응체계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지난 1일 도로명주소 홍보 마스크 목걸이를 제작해 그중 100개를 양평읍 새마을회에 배부했다. 마스크 목걸이는 마스크를 잠깐씩 벗었을 경우 따로 가방이나 주머니에 넣어두지 않아도 목걸이 처럼 목에 걸어둘수 있어 코로나19 감염환경에 노출된 새마을회 봉사자분들의 마스크 분실을 예방할수 있으며 손쉽게 마스크를 썼다 벗을수 있어 방역 등을 실시하는데 유용하다. 김용욱 토지정보과장은 “현재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관내 방역과 청소에 가장 앞장서는 새마을회 봉사자분들의 마스크 분실을 방지하고 위생적으로도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아울러 도로명주소가 널리 홍보되어 실생활에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양평=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지평면 전경복 농가에서 지난 9월1일 곡수리 일대의 논에서 첫 벼 베기가 열렸다. 이날 전경복 농가가 수확한 햅쌀은 고시히까리라는 조생종 품종으로 지난 4월27일 모내기 후 128일 만에 얻은 첫 결실로, 이번에 수확한 벼는 양평 쌀의 우수성 홍보를 위해 직거래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첫 벼 베기 현장을 찾아 금년 봄철 저온과 긴 장마와 태풍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인 농가를 격려했다. 첫 벼를 수확한 전경복 농민은 "코로나 19와 태풍 속에서도 잘 자라준 벼가 올해는 특히 더 고맙다"며 '양평군의 다른 농가들도 풍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온 국민이 코로나19 드응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에도 농업인들이 꿋꿋히 농사일에 전념해 행복한 가을걷이가 시작됐다"며 "태풍이 예고된 가운데 수확기가 끝날때 까지 농작물및 농림시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논.밭두렁 및 배수시설 사전 점검 등 벼 관리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양평= 김영복 기자 ]
(가평군청 전경 / 군 제공) 가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수도권 방역조치 강화에 따라 감염확산을 막는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1일 군에 따르면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유지하되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6일까지 실시하고 있는 3단계에 준하는 방역조치 상황을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정부의 한층 더 강화된 방역조치에 따라 오후9시부터 다음날 오전5시까지 포장.배달만 허용(집합제한)되는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에 대해 핵심 방역수칙 안내및 현장 점검 등 코로나19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4개반 20여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6개 읍.면 식품접객업소 2천여개소를 대상으로 ▲21시 이후 객석및 객실 영업행위 확인▲영업중단 미 이행시 벌칙안내▲거부시 확인서 징구및 필요시 관할 경찰관서 협조 요청 등을 벌이고 있다. 군은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감염병 예방관리법에 따라 관리자및 운영자에게는 300만원, 이용자는 1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확진자 발생에 따른 치료비,방역비 등에 대한 구상권 청구 등 방역지침 미 준수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철저히 대응할 방침이다. 앞서 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정부방침에
양평군에서는 양서친환경도서관과 작은 도서관 7개소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2020 독서의 달 행사 '집콕 필수템,럭키박스를 열어라'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도서관이 잠정 휴관에 들어간 상태에서 집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낼수 밖에 없는 이용자들의 독서욕구를 지원하고자 추진하는 행사다. 9월1일부터 9월7일까지 1주일간 접수를 받아 9월 한 달간 진행된다.대상은 양서친환경도서관과 작은 도서관 7개소(서종, 강하, 강상, 청운, 옥천, 개군, 단월) 자료실 대출이력이 있는 이용자를 선착순으로 80명 모집하며 신청자에게 필사도서가 우편으로 발송된다. 필사도서는 어린이,청소년,일반을 대상으로 구분해 랜덤 발송되며 필사도서를 택배로 받은 이용자는 도서의 내용에 따라 필사 후 도서관에 반납하면 된다.반납된 필사도서는 도서관 홈페이지 게시판에 게시및 도서관 내에 전시될 예정이다. 오흥모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행사는 좋은 책의 문장을 내가 직접쓰며 음미하는 과정을 통해 작가와 작품을 깊이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문 닫은 도서관 앞에서 발길을 돌리는 많은 이용자들을 위한 정책들을 개발하고 있으며 책을 읽고 마음이 새기는
(양평군도서관,전자잡지 열랍서비스 / 군 제공) 양평군 도서관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휴관이 장기화 됨에 따라 비대면 독서콘텐츠 강화를 위해 '전자잡지 열람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전자잡지 열람 서비스'는 PC와 모바일기기를 이용해 경제,시사,교양,패션,취미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잡지를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즐기는 온라인 구독 서비스로, 215종의 최신호와 2만5천여 권의 과월호, 잡지기사 검색지원이 되는 70만건 이상의 기사 DB를 함께 운영해 원하는 정보를 손쉽게 열람할수 있다. 양평군 도서관 정회원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PC접속시 양평군 도서관 누리집(www.yplib.go.kr) 전자잡지에서 모바일기기 접속시 '도서관매거진' 앱을 설치한 후 '양평군도서관'을 검색해 회원가입 정보로 로그인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온라인 접속을 통해 군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동시 열람및 무제한 구독서비스를 이용할수 있도록 했다"며 "코로나로 지친 일상에 조금이나마 위안과 활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지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함금옥)가 지난 28일 옥현리 산에서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댁에 주거환경 개선 봉사를 실시했다.집으로 향하는 경사로 돌계단이 지난 장마에 무너져 어르신이 집 밖으로 나오기 힘든 상황 이었다. 봉사에 참석한 봉사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야자 매트를 깔아 무너진 돌계단을 대신하는 길을 만들고 더 이상 흙이 쓸려가지 않게 마당에 비닐을 까는 작업을 실시했다. 봉사에 참석한 박광진 봉사자는 "날씨가 더워 힘들었지만 어르신의 불편한 생활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어 보람찼다"고 말했고, 김병후 지평면장은 "더운 날씨에 고생하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를 표한다"며 "봉사에 나서는 분들이 있기에 더 좋은 지평면을 만들수 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여파로 유치원, 학교 등의 휴원및 휴교로 인해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아이돌봄 지원사업을 추진하다고 1일 밝혔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아이돌보미가 전문적인 1:1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로 임시보육,놀이활동,아동식사 제공및 등.하원 보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만 3개월 이상 영아부터 12세이하 아동까지며 각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할 수 있다. 본 서비스 이용금액을 소득금액에 따라 시간당 1483원부터 9890원까지 다양한다. 결제는 서비스 신청후 발급 받게 되는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이뤄진다. 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아이돌봄 지원사업 이용에 대한 특례를 적용해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의 휴교 등과 관련 중복지원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상시 제공해 아이돌보미의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는 등 코로나 19 확산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장애인 가족의 돌봄에 대한 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달 관내에서는 처음으로 장애인복지관 3층에 장애인주간 보호센터(이하 주간호보센터)를
가평군청 복지정책과 직원일동은 지난달 31일 수해가구 이웃돕기 성금으로 145만원을 군에 전달했다. 최근 감염병및 계속되는 호우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의지로 직원들이 조금씩 성금을 모은 것이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서 김성기 군수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수재 피해를 입은 가구를 위한 이웃돕기에 복지정책과 직원들이 한마음이 되어 앞장서게 되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성금기부가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격려가 될 것이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성금을 전달한 이승규 복지정책과장과 직원들은 "여러 재난으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에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마련한 작은 마음이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코로나19의 재확산과 갑작스런 호우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이웃가구를 위해 잘 사용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기부한 성금은 호우로 피해를 입은 가구및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필요한 곳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군 관계자가 밝혔다. [ 경기신문 /가평=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