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2일 국회 본회의에서 2021년 예산심의 의결을 통해 양평군에 추진중인 국토교통분야 사업예산이 당초 956억원에서 28억 증액된 984억원으로 최종 편성됐다고 밝혔다. 4일 군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양평군 현안사업인 양평강하-강상국지도 건설에 2억원, 광주-양평국지도 건설에 2억원, 양근대교국지도 건설에 2억원과 현재 사업추진 중인 화도-양평고속도로 건설에 499억원, 이천-양평고속도로 건설에 483억원이 편성됐다. . 국지도 88호선(강상-강하, 광주-양평)과 국지도 98호선(양근대교)은 지속적인 교통정체로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현재 실시설계용역 중에 있으며 강상-강하, 양근대교 4차로 확장 및 광주-양평 선형개량 사업이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사업추진 중인 화도-양평, 양평-이천 고속도로는 각각 2021년, 2026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정부가 추가 예산지원을 통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사고 위험개선 및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한 사업추진으로 양평군민의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을 기대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양평=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이 오는 25일까지 ‘2021년 시민학교 평생교육 신규 제안 프로그램’을 공개 모집한다. 그동안 군 평생학습센터는 주민들의 다양한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다수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그러나 문화예술교육과 인문교양교육에 편중돼 있고 일부 프로그램은 유관 평생학습기관과의 차별성이 없었다. 이에 군은 거점 평생학습기관으로서 지역 전체의 학습허브 기능과 구심체 역할을 하고 잠재된 인재를 발굴하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신규 제안 프로그램을 선발할 계획이다. 신규 제안 프로그램은 ‘시민학교 제안 프로그램’과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 등 2개 분야에 각 10강좌,총 20강좌를 선발할 예정이며 ▲지역활성화 프로그램 ▲직업능력개발 프로그램 ▲시민참여 및 인문교양 프로그램 ▲기타 창의적 주제 등 해당 분야에 맞게 지원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양평군 평생학습센터가 지역의 평생학습 허브기관으로서 양평군의 정책 방향을 반영하고 시민성을 강화시키는 등의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공적 평생학습의 기능을 회복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최대한 보장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년 시민학교 평생교육 신규제안 프로그램은
양평군은 지난 2일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물관리 취약지역 주민들의 물복지 향상을 위한 ‘분산형 용수 공급시스템 구축 시범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3일 군에 따르면 ‘분산형 용수공급시스템 구축 시범사업’은 지방상수도 공급이 어렵고 수량 및 수질관리가 취약한 지역에 대해 수량과 수질의 제약없이 안전하고 깨끗한 물 공급이 가능하도록 LCT기반의 통합운영이 가능한 분산형 용수공급 체계를 도입하는 시범사업으로, 전국에서 4곳(양평군, 김천시, 인제군, 영동군)이 선정됐다. 그 중 양평군은 지평면 일신리 일원에 산재된 소규모수도시설이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2021년부터 국비 70%를 2년간 총사업비 34억3600만원이 투입돼 지평면 일신리 일원 급수취약 지역 주민들에게 수량과 수질의 제약없이 안전하고 깨끗한 물이 공급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금회 시범사업을 계기로 물 관리 전문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활용해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관리하는 등 급수취약 지역의 주민들의 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양평군 양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창은)는 올해로 4년째를 맞은 '작은 나눔 김장1포기 더하기'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해 당초 100가구 지원을 목표로 했으나 각 기관·단체에서 따뜻한 기부의 손길이 더해져 150가구에 기부단체및 기부자의 이름으로 전달이 이뤄졌다. 이번 행사에 동참한 단체 회원은 "본인은 다른 면에 거주하지만 수년째 양평읍의 특화사업인 '작은 나눔 김장1포기 더하기'행사에 기부하고 있다"며 '집에서 김장을 담글때 조금만 더해서 기부하는 방식이라 부담이 크지 않아 좋다'고 말했다. 최창은 양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작은나눔 김장1포기 더하기'행사가 이젠 자라를 잡은 것 같다"며 '해마다 자발적으로 사업에 동참해 주신 각 기관.단체와 일일이 호명해 드리지 못하는 후원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인수 양평읍장은 "2017년부터 시작한 '작은나눔 김장1포기 더하기'사업은 타 시·군에서도 문의가 올 만큼 훌륭한 우리 양평읍의 대표적인 특화사업"이라며 '올해도 소중한 결실을 맺을수 있도록 도와주신 한분,한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
양평군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전국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참여하는 ‘2020년 청소년참여위원회 우수사례 공모’에서 활동운영 분야 우수지역에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청소년 정책 우수 지자체분야 대통령상 수상에 이은 성과로, 다시 한 번 양평군이 청소년 정책참여활동 선도 기관임을 입증한 것이다. 이번 수상은 청소년 정책을 만들고 추진해가는 과정에서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양평군청소년참여위원회가 양평군민의 청소년 정책 참여·제안 프로세스를 구축해 운영한 결과다. 양평군은 ▲(정책제안/발굴) 청소년 제안공모전 ▲(정책참여/인식)청소년 인권인식캠페인 ▲(정책이해)청소년 예산학교 ▲(정책논의)청소년 정책토론 ▲(제안정책발표)청소년 정책마켓 ▲(정책실현)제안정책 부서검토 등 총 6단계의 운영결과,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실현시킬수 있도록 노력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은 4일 서울 종로소재 AW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공식 시상식은 취소, 차후 군에 전수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새마을지도자 가평읍협의회 회원 6명이 지난 2일 가평군 가평읍 대곡리에 사는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박모씨의 집을 방문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봉사자들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보일러 구입 및 교체 설치를 지원했다. 도움을 받은 기초생활수급대상자는 “보일러가 작동되지 않았으나 경제적 부담으로 교체할 엄두를 내지 못해 겨울에 추위를 걱정하며 불안한 마음으로 생활했는데, 새로운 보일러로 교체해 주어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게 됐다.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조정환 새마을지도자 가평읍협의회 회장은 “어르신께서 겨울에 추위 걱정하지 않고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고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주민에게 지속적으로 도움이 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동선 가평읍장은 “새마을지도자 가평읍협의회 회장님과 회원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며, 취약계층 가정에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전달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가평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지난 2일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관내 코로나19 확진자는 76명으로 늘었다. 이 중 지역발생이 71명, 해외입국 사례는 5명이다. 추가 확진자 4명은 관내 옷수선 방문자와 그 가족으로, 현재 병상배정을 요청하고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 경기신문 /가평= 김영복 기자 ]
최근 양평군 양평읍사무소에 겨울철 복지취약계층을 위한 기부행렬이 이어졌다. 처음에는 구리엘리트학생복(대표 정순복)에서 의류 100벌을 기부했다. 기부된 의류 100벌은 활동복 상·하의 세트로, 읍내 복지취약계층(독거노인, 장애인가구, 한부모가구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구리엘리트학생복 정순복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겨울을 보내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어려운 분들을 위해 무언가 할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의류를 기부하는 것이 뜻깊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이러한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두번째에는 양평 적십자제일봉사회(회장 이인순)에서 현금을 기탁했다. 기탁금은 적십자 회비와 개인적으로 십시일반 모은 금액이다. 양평 적십자제일봉사회 회원들은 “금액이 크지 않아 미안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기부를 이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세번째 기부는 양평읍 소재의 지성건설(대표 민태근)과 태광건설(대표 김정아)로, 이들은 현금을 기탁했다. 두 건설사 대표는 “작은 마음이지만 읍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기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양평군 소상공인 지원을 받은 익명의 기부자가 지원금 50만원을 전액 기부해 찾아가는 복지팀에서 연탄
가평군은 어린이 식습관 개선 및 건강증진과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대를 위해 ‘경기도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사업’ 지원대상자를 가정보육 어린이까지 확대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2018년부터 지원해온 이 사업은 관내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에 다니는 아동에게 건강과일을 무료로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는 금년 하반기부터 어린이집을 다니지 않는 가정보육 어린이에게도 추가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올해 9월부터 양육수당을 받고 있는 신청일 현재 관내에 거주하는 어린이다. 신청은 오는 11일까지 ‘경기지역화폐 코나아이’로 온라인 신청하거나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건강과일은 현물 제공방식이 아닌 관내 편의점에서 국내산 과일만을 구입할 수 있는 모바일카드(경기지역화폐 앱)로 지원되며, 어린이 1인당 4만500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지원 혜택을 받지 못한 가정보육 어린이에게도 신선한 제철과일을 제공함으로써 성장기 건강증진과 과수농가의 안정적인 판로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4월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학교급식 납품농가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시금치, 청경채, 적채, 계란, 표
정동균 양평군수는 2일 허필홍 홍천군수, 조인묵 양구군수와 함께 정세균 국무총리를 방문해 양평군에서 추진중인 각종 현안사업들에 대해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건의한 사업은 ▲서울-양평간 고속도로 조속 추진 ▲양평토종자원 클러스터 조성 용역비 3억원 지원 ▲용문산사격장(양평종합훈련장) 즉시 폐쇄 ▲용문-홍천간 철도 건설 추진 ▲지평리 전술훈련장 부지 환원 등 5가지 사업이다. 서울-양평 고속도로의 경우 양평주민이 가장 염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중이며, 12월 중에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양평토종자원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양평군 민선7기 하반기 그린뉴딜의 핵심사업으로 토종종자의 주권 강화를 도모한다. 용문산사격장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인구가 밀집된 인근 지역에 대규모 사격장이 입지한 실정으로, 최근 사격 훈련 중 오발사고로 인해 안전문제가 크게 대두돼 폐쇄를 요구하고 있다. 용문-홍천 간 철도 건설사업은 양평과 홍천의 오래된 숙원사업으로, 수도권에서 강원도를 잇는 중심통로이자 수도권 접근 철도망 구축을 통한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없어서는 안 될 노선이다. 지평리 전술훈련장 부지 환원은 20사단과 11사단의 통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