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31일 한국일자리창출위원회(이사장 김광호)에서 양평군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진복 200장을 양평군에 기탁했다. 한국일자리창출위원회 김광호 이사장은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양평군보건소 직원들에게 힘을 주고 싶다”며 “코로나19 최일선에서 싸우고 있는 보건소 직원들의 감염 예방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말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야외에서 방진복과 마스크, 신발, 얼굴 보호마스크, 고무장갑을 끼고 화장실까지 참아가며 공직자로서 지역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킨다는 자부심으로 언제나 같은 자리를 지키고 있는 양평군보건소 모든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코로나 19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방역활동에 빈틈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해 ‘해피나눔성금’을 모아 군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상면 '원흥리 행복마을 관리소'가 문을 열고 지역내 일자리 참여를 통한 지역사회 공헌및 마을 공동체성 회복에 나서게 된다. 31일 군에 따르면 마을 고령화에 따른 활력 저화와 공동체성 악화 등의 지역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행복마을 관리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원흥리는 65세이상 인구 비율이 30.6%로 초고령화에 해당되는 마을로 농촌지역 인구감소 .고령화및 공동체성 악화로 인해 마을내 생활밀착형 문제해결 수요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있다. 이 같은 위기는 지난해 군 마을공동체 지원센터에서 제작한 인구위기 지도에 나타나고 있다. 이에 원흥리 마을회관에 마련된 행복마을 관리소는 사전 모집 선발된 8명의 마을지킴이 및 사무원을 통해 노령화된 마을주민 소규모 집수리 봉사활동,마을 야간순찰및 주민불편 사항 접수 등 지역문제 해결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다. 군은 행정력이 닿지않은 마을단위 소규모 공동체 현장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문제들에 대한 주민간의 자치활동을 '행복마을 관리소'사업을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마을공동체를 되살리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주민주도 단계별 지원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는 '아람마을 만
가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부터 안전한 상권을 지키기 위해 민.관이 적극 나서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가평잣고을시장, 청평여울시장, 설악눈메골시장 상인회는 최근 사랑제일교회 및 광화문 집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관내에서 계속 발생함에 따라 상가구역을 돌며 자체적인 소독활동을 통해 감염병 확산방지에 앞장서고 있다. 또 올해 6월 골목상권 조직화사업에 선정되어 상권 활성화를 계획하고 있는 가평상가번영회도 그동안 모아온 상인회비로 방진복과 소독액, 분무기를 구입하여 직접 상권구역을 소독하고 있다. 이와함께 군은 마스크착용을 의무화하는 포스터를 제작해 소상공인에게 배포하는 등 안전한 상권 만들기를 실천하고 있다. 군은 지난 16일부터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가평,설악,청평 등 관내 민속5일장을 휴장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소상공인 업체당 3천만원 이내 최저 금리로 특례보증 대출을 지원하는 등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해 총 50억원의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역상권 매출회복들 촉진하고자 가평사랑상품권 10%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 국립양평치유의 숲(센터장 백난영)은 26일 서울시 의료원 방역 의료진과 서초보건소 자가격리자들의 '코로나 블루'극복을 위해 비대면 산림치유프로그램 동영상과 키트를 제작, 배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정부 국정과제인 지역 상생협력체계 구축과 정부부처 협력사업 개발의 일환으로 지역 기관과의 협력및 비대면 산림치유프로그램을 통한 국민들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총4회(2주)로 구성된 온라인 비대면 산림치유프로그램 동영상 제공과 8월의 싱그러운 숲을 담은 산림치유 키트 배포(서울의료원 50세트, 서초보건소 40세트), 산림치유 활동 결과물 비대면 공유및 만족도 조사를 통한 비대면 산림치유프로그램의 지속성 유지및 확대방안 마련 등이다. 백난영 국립양평치유의 숲 센터장은 "이번 활동을 바탕으로 방역 의료진및 자가격리자들이 코로나 블루를 극복할수 있도록 전문화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국민들의 몸과 마음이 숲을 통해 치유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양평= 김영복 기자 ]
() 양평군은 관내 옥외광고사업자 종사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로 광고업사업자 자질향상및 안전관리,준법정신 등을 함양하고 불법광고물 예방에 동참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옥외광고사업자 운영현황에 대한 전수조사를 오는 9월4일까지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조사대상은 관내 옥외광고업을 등록한 39개 업체로 등록기준 위반여부, 등록사항 변경등록 신고 준수여부,옥외광고사업등록증 영업장내 게시여부,기술자격취득자 상시 근무여부,옥외광고업 교육 이수,휴.폐업 여부 등에 대한 지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휴업.폐업업체 및 변경등록 미이행 업체에 대해서는 기간내 신고할수 있도록 조치하고 향후 미이행시 과태료 부과및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옥외광고사업은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른 광고도장기능사,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 전기공사기사, 시각디자인기사, 제품디자인기사, 컬러리스트기사, 옥외광고사 2급이상 등의 기술자격취득자가 상시 근무하고 사무실 또는 작업장을 갖춰야 한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옥외광고사업자의 법적 등록사항을 체
(양평군청 전경/ 군제공) 양평군은 1인 미디어 시대에 발맞춰 청년 크리에이터를 발굴,양성해 청년의 취.창업을 돕기위한 '양평청년,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수강생 40명(기초과정 20명,심화과정 20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접수는 오는 9월6일까지 진행되며 교육비는 전액 군에서 지원한다. 단, 교육 참여시 보증금은 10만원이며 교육 수료시 전액 환급한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기준으로 양평군내에 주소를 둔 만 18세에서 39세 이하의 청년이며 기초과정 20명은 직접 제작및 업로드한 동영상 1개 이상인 크리에이터 입문자를 우선 선발하며 심화과정은 직접 제작및 업로드한 동영상 3개 이상 또는 구독자 수 100명 이상인 크리에이터를 기준으로 지난해 청년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YOUTube Starter 1기)수료자를 우대 선발한다. 기초과정은 1인 크리에이터 입문자를 위한 기초교육,심화과정은 1인 크리에이터 성장을 위한 중급 교육이 진행되며 공통과정으로 스타 크리에이터 특강과 MCN 우수기업 탐방 등의 현장 교육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온라인으로만 접수가능하며 양평군청 홈페이지(www.yp21.go.kr)를 통해 신청서 작성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가평군은 캐나다의 상원의원인 연아마틴이 최근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군과 군민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성원 성명서를 보내왔다고 28일 밝혔다. 한-가의원연맹 캐나다측 의장을 맡고있는 캐나다군 한국전참전용사회 총재인 연아마틴 상원의원은 성명서에서 전 세계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때 11일간 700mm가 넘는 집중호우로 희생되신 분들에게 진심어린 애도를 표하고 재산피해를 입은 군민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특히 엎친데 덮친격으로 어려운 시기에 김성기 군수를 구심점으로 공무원, 자원봉사자, 군민들이 일심 단결하여 단기간에 피해복구를 이루어낸데 대해 감사와 찬사를 보낸다고 밝혔다. 한국계 캐나다인인 연아마틴 상원의원은 지난 2009년 부터 줄 곳 캐나다 한국교민들의 권익신장과 양국간 우호증진에 노력해 왔다. 특히 가평전투에 참가한 캐나다군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명예심 고취를 위해 가평군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오고 있다. 군은 지난 2019년 벤쿠버와 위니펙에 세운 캐나다군 한국전 참전비에 가평석을 지원하여 감사의 뜻을 전한바 있다. 연아마틴 상원의원 성명서는 지난 23일 도착했으며 앞서 11일에는 마이클 대나허 주한 캐나다 대사도 집중
가평군이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주사무소’ 입지 선정을 신청한 가운데 28일 본격적인 현장실사가 실시돼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도는 이달 말까지 유치 신청 시.군에 대해 1차 현장실사를 거쳐 다음달 중순 2차 심사(PT)및 후보지 추천과 선정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도는 지역 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북부 및 접경지역, 자연보전권역의 부족한 행정인프라 구축을 위해 도내 공공기관 5개의 이전을 결정하고 이달 초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유치 공모에 들어갔다. 군은 이번 공모에서 수도권정비계획 상 자연보전권역 내에 위치점을 내세워 “사업대상자 입지선정의 필요성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며 “재정자립도가 낮고 복지수요는 많은 가평군에 경기도 공공산하기관인 사회서비스원이 유치되어 질 높은 인적자원과 시설운영 노하우 전수 등 복지행정 인프라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와함께 경기사회서비스원의 입지후보지는 서울에서 약 60km 지점에 위치하고 인접 도시인 춘천과 약 20km, 포천 30km, 양평 40km 등 직원들의 거주여건도 갖추고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도 있다. 앞서 군의회도 지난 25일 배영식 의장을 비롯한 의원 일동 명의로 경기도 공공기관
가평군새마을회, 새마을지도자가평군협의회, 가평군새마을부녀회가 28일 정정화 부군수를 비롯한 도의원, 군의원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가평군민 마스크 착용 생활 운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마스크 착용 생활운동’ 캠페인은 경기도 31개 시·군 새마을회에서 28일 금요일 오전 7시30분에 동시 진행한 캠페인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전국적으로 적용됨에 따라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함으로써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진행됐다. 가평군 새마을회에서는 6개 읍·면에 위치한 전철역, 버스터미널, 마트, 시장 등 주민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가평군민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계도하여 마스크, 향균물티슈 등 계도 물품을 배부했다. 또 다중이용시설과 상가에 마스크 착용의무 안내문을 보급했다. 한편, 가평군새마을회에서는 전날인 27일 새마을 방역 봉사단 발대식을 통해 관내 방역봉사를 위한 결의를 다졌으며, 28일 가평군민 마스크 착용 생활운동 캠페인 후에는 가평읍, 설악면, 상면에서 방역 활동을 펼쳤다. [ 경기신문 /가평= 김영복 기자 ]
춘천출입국외국인사무소 이민자네트워크가 청평 이재민을 위해 지난 26일 가평군 청평면사무소를 방문해 수해복구 지원물품 키트 100세트를 기탁했다. 이번 키트는 지난 8월 초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수해 피해를 본 청평면 주민들을 위한 것이다. 춘천출입국외국인사무소 이민자네트워크 비앙카 회장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가평군과 많은 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평면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 작게나마 필요물품을 준비하였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기학 청평면장은 “뜻하지 않은 수해로 피해를 본 청평면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꼭 필요한 수재민께 잘 전달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