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새마을회는 28일 12개 읍·면 전역에서 시가지와 다중이용시설 등 읍·면별 방역소독과 함께 ‘코로나19 예방 마스크 착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의 재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조치 강화에 따른 것으로, 이날 군새마을회 홍성표 지회장과 새마을지도자, 회원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간격인 2m를 유지한 채 출근길 군민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 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석한 정동균 양평군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 희생과 봉사를 온 몸으로 실천한 양평군새마을회 가족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바르고 공정한, 행복한 양평’을 만들기 위하여 따뜻한 동행을 함께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각 읍·면별로 취약시설과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소독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면서 모든 군민들이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병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양평= 김영복 기자 ]
가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6일 코로나19로 심리적 불편감을 겪는 관내 학교 밖 청소년 및 위기청소년 150명에게 제5차 ‘코로나 극복 BOX’를 발송했다. 제5차 ‘코로나 극복 BOX’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지역사회 확산방지 및 안전을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센터가 휴관에 들어감에 따라 코로나19 및 긴 장마로 지쳐있는 청소년들에게 심리적 불편감을 해소하고 자칫 불규칙한 일상생활로 신체 건강의 불균형이 초래 될수 있는 상황으로 건강에 될수 있는 상황으로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홍삼제품을 전달하게 되었다. ‘코로나 극복 BOX’는 지난 3월 관내 위기청소년 22명에게 발송한 것을 시작으로 4월 70명, 5월 70명, 6월 70명 등에게 전달돼 이번이 제5차 발송이다. 이로써 관내 학교밖 청소년 및 위기청소년 총 382명에게 ‘코로나 극복 BOX’가 전달됐다. 제5차 ‘코로나 극복 BOX’는 본 센터 사례 대상자와 더불어 관내 지역아동센터가 가평군 청소년 안전망 실행위원회 기관들과 협조하에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심리지원서비스가 필요한 위기 청소년을 추천받았으며 학교밖 청소년을 포함, 150명의 대상자를 선정했다. 한국인삼공사의 후원(한국사회복지공동모금
양평군 양동면 적십자봉사회(회장 이정녀)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준엽)가 지난 24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저소득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펼쳤다. 이번 집수리 봉사는 주거 취약계층인 홀몸 어르신 가구 2가구를 선정해 진행됐다. 봉사자들은 곰팡이, 오랜 얼룩 등으로 훼손된 장판과 벽지, 고장난 싱크대를 교체했고 어르신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봉사활동에 앞서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발열 체크 및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켰다. 지원을 받은 독거 어르신은 “그동안 고장난 싱크대를 바꿀 엄두를 못내고 있었는데 깨끗하게 교체해 주시고 따뜻한 말 한마디까지 건네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이정녀 적십자 봉사회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 독거어르신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도움을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서비스를 연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대식 양동면장은 “지역주민을 위해 항상 솔선수범해 주신 회원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봉사를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불법 유상운송 행위에 대한 단속을 벌여 적발차량 14대를 등록지 관할 경찰서에 고발했다. 군은 불법행위가 근절되고 공정한 영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관내 일원에서 마트 픽업 등 불법 유상운송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2개조 7명으로 구성된 교통 단속반은 임차한 렌트카 또는 자가용 차량의 무허가 노선운행, 유상운송 행위 등을 단속하고 있다. 단속은 10월 말까지 이뤄진다. 앞서 군은 이달부터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신문고 등 스마트폰앱을 통해 쉽게 신고할 수 있는 주민신고제를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 보호구역임을 나타내는 주정차 금지 표지판, 황색복선 표시 등 초등학교 정문 앞 도로에 1분이상 주정차된 차량을 신고하면 현장확인 없이 과태료가 즉시 부과된다. 또 지난해부터 소방시설 및 교차로 모퉁이 각 5m 이내, 버스정류소 10m 이내, 횡단보도 등 4대 주정차 금지구역과 소방활동에 지장을 초래하고 운전자·보행자의 시야를 방해하는 차량에 대해서도 주민신고제를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탄력적이고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해 공정한
역대 최장기간의 장마와 호우로 산사태와 이재민이 발생하고, 코로나19 확진자의 관내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평군에 온정의 손길이 건네졌다. 가평군산림조합(조합장 장기명)이 가평군의 산림피해복구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7일 가평군에 5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한 것이다. 장기명 가평군산림조합장은 “가평군의 발전에 산림조합원이 함께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수해복구가 완전히 끝나고 이재민들이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성기 가평군수는 “어려운 가운데에도 이렇게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과 취약계층 분들에게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
양평문화원(원장 최영식)이 지난 26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성금 600만원을 쾌척했다. 양평문화원 임직원 일동은 연일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00명 이상씩 발생하는 상황에서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기 전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자는 의미로 코로나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영식 문화원장은 “코로나19가 주춤해져가고 있을 때 우리 모두 긴장이 풀려 2차 유행이 온 것 같다”며 “바이러스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모두가 마스크를 잘 착용하는 등 생활수칙을 잘 지켜 코로나19 발생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연일 끝없이 이어지고 있는 기부행렬을 보며 양평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며 “성금 기탁을 실천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기탁해주신 소중한 성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분들에게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양평군에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해 ‘해피나눔 성금’을 모아 양평군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양평=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의회는 25일 의원 일동 명의로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 유치에 대한 2건의 건의문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도가 지역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북부및 접경지역, 자연보전권역의 부족한 행정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도내 공공기관 5개의 이전을 결정함에 따라 군과 군의회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사회 서비스원’2개 기관의 가평군 이전 유치를 추진해 왔다. 가평군은 자연보전권역, 수질보전특별대책지역, 상수원보호구역 등 각종 중첩된 규제로 인한 희생이 직접적으로 발생하는 대표적인 지역이다. 현재 정부에서 추진한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도 수도권에 위치하였다는 이유로 배제되고 있는 실정이며 지역내 유일한 공공기관인 중앙내수면연구소도 2020년8월 충남 금산군으로 이전을 예정하고 있어 지역내 공공기관은 전무한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다. 군의원들은 “가평군민들은 희생과 적응을 통해 친환경적 생태와 전원환경을 보유하여 대다수 지역이 생태자연등급 1등급 지역을 차지하고 있다”며 “철저한 수질오염관리로 환경수질개선사업 최우수 기관으로 자리잡는 등 도내 자연환경보전에서 손에 꼽히는 청정지역 이미지를 갖추어 왔다”고 밝혔다. 또한 사회복지분야에서도 가평복지재단 설립, 어린이집 신축, 장애
가평군은 다음달 준공을 목표로 가평읍 읍내리 340-1번지 일원 9480㎡ 면적에 경춘선 폐선부지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공정률 90%다. 이곳에는 공원(3520㎡)과 57면의 주차장이 들어선다. 또 도시계획도로 430m가 조성되고 소나무, 팥배나무 등 조경이 식재되는 것은 물론 휴계그늘막 및 산책로 등이 갖춰진다.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 조성된 가평 뮤직빌리지와 주변 상권으로 연계돼 군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비는 82억여 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군은 완공에 앞서 경춘선 폐선부지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는 도심지 공원에 어울리고, 주민들이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공원의 명칭을 공모 중이다. 접수를 원하는 사람은 28일까지 제안신청서를 작성하여 군청 도시과로 이메일, 팩스, 우편, 방문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선정자에 대해서는 9월 중 개별통보 되고 군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한편, 군은 지난해 경춘선 기존 가평역 폐철도 부지 3만7천㎡에 음악을 테마로 한 복합문화공간인 가평 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을 개장했다. 1939는 경춘선 가평역이 처음 문을 연 해다. 군은 전철
양평군은 안전사고 예방과 지하시설물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도로와 지하시설물에 대한 전산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은 아현동 가스 폭발사고, 대구지하철 사고 등 수많은 인명피해를 주는 지하시설물 관련 사고 예방을 위해 지하에 매설된 상·하수도관에 대한 시설물 정보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군은 앞서 2011년부터 양평읍을 시작으로 강상면, 강하면, 옥천면, 용문면으로 도로와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을 확대 실시했으며, 올해는 양서면까지 사업을 확대해 도로 118㎞, 상수관로 51㎞, 하수관로 141㎞ 등 총 310㎞ 구간에 대한 시설물을 대상으로 조사와 탐사측량 등의 과정을 거쳐 지하시설물의 정학한 위치정보를 DB로 구축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지하시설물 공간정보 데이터베이스는 양평군 공간정보통합시스템에 탑재해 도로및 상·하수도 등 지하시설물 관리와 각종 공사 시 도로굴착으로 인한 사고 예방에 활용된다. 또 공공정책의 기본 인프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용옥 군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하시설물에 대한 정확한 위치 정보를 구축해 간리체계의 정확성 확보, 행정업무의 효율성 극대화, 안전사고 예방, 중복굴착방지 등의 효과가 있
농협 가평군지부가 최근 정성을 모아 수해가구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2000만원을 기탁해 주변에 귀감이 됐다. 이날 성금은 별도의 행사 없이 성금만 전달됐다. 성금은 가평군의 수해가구 및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학용 농협 가평군지부장은 “어려운 시기에 우리 임직원들의 성금을 수해로 인한 이재민들을 위해서 적재적소에 사용해 달라는 부탁을 드리고 싶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에 김성기 군수는 “농협 가평군지부 임직원 분들이 평소 일선에서 군민들의 일을 돕고 있는데, 갑작스런 호우피해 가구를 위해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금해 주셔서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