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농협 최승수 조합장과 이종원 상임이사 등 농촌사랑봉사단이 최근 농작업 중 재해를 입어 영농활동에 고충을 겪고 있는 북면 화악리의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가평군농협 농촌사랑봉사단은 4개조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날 봉사단 1조가 오전 8시부터 3500여 평에 이르는 농지에 감자심기 작업을 실시했다.
가평군농협 최승수 조합장은 "농촌사랑봉사활동을 통해 농작업에 어려움을 겪는 원로조합원이나 재해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조합원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항상 진지하게 고민하겠다"고 뜻을 전했다.
한편, 가평군농협 농촌사랑봉사단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 중 취약농가를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지원활동을 펼쳐 수혜농가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