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오는 16일부터 10월 말까지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와 시·도 및 시·군·구가 협력하여 지역 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시행에 필요한 건강통계 생산을 목적으로 매년 254개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조사다. 조사대상은 통계적 방법을 이용해 지역의 대표성 있는 가구를 선정 후, 해당 가구의 19세 이상 성인이다. 조사내용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 식생활 등 건강행태와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손상, 삶의 질, 의료이용 등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조사원이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 일대일 면접으로 진행되는 만큼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부동산 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5일부터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된다고 4일 밝혔다. 적용대상은 1995년 6월 30일 이전 매매·증여·교환 등의 법률행위로 인해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과 상속받은 부동산, 소유권 보존등기가 되어 있지 아니한 부동산이다. 이번 특별조치법에 따라 소유권을 이전하려면 읍·면장이 위촉한 5인 이상의 보증인으로부터 보증서를 발급받아 군청 민원지적과에 확인서 발급을 신청하면 된다. 신청된 부동산은 보증취지 확인, 현장조사, 상속인 등 이해관계인에 대한 사실 통지와 2개월간 공고기간을 거쳐 확인서가 발급되면 의정부지방법원 가평등기소에 등기신청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부동산소유권 이정등기 등에 관한 특별법’이 2006년 시행 이후 14년만 에 한시적으로 시행되는 만큼 많은 군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 등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쾌적한 민원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일 군청 1층 민원바로센터에 수직정원을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수직정원이란 ‘식물이나 다른 물성들이 수직의 벽면에서 자라거나 설치될 수 있도록 디자인된 정원’을 의미한다. 수직정원은 단순한 시각적 인테리어 효과 뿐 아니라 여름철에는 실내온도를 3도에서 5도가량 낮춰주고 반대로 겨울에는 실내에서 열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난방비를 절약하는 효과가 있다. 이번 수직정원 설치는 민원실을 찾는 군민들에게 양평이미지에 걸맞는 자연친화적인 공간을 제공하고 민원접점 직원의 스트레스 완화 및 심리적 안정 효과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그린 뉴딜 양평을 실현하기 위해 민원접점의 민원실 또한 군민이 편안히 휴식할 수 있는 녹색테마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 행복나눔더하기 장바구니사업 추진/군 제공)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전국건설기계 양평군연합회와 행복나눔 더하기 장바구니 사업 추진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난30일 사회복지시설 단계적 운영에 따라 전국건설기계 양평군연합회와 함께 행복나눔더하기 장바구니사업(이하 행복장바구니사업)을 추진한다. 전국건설기계 양평군연합회(회장 차인규)에서는 휴무일을 맞춰 회원들과 함께 단월면 홀몸어르신 3가구와 인근 마트를 방문해 필요한 생필품을 구입해 드리고 청소와 정리정돈,말벗을 해드리며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도움을 받은 한 어르신은 "젊은이들이 시간을 내어 먼곳까지 찾아와 준 것도 고마운 일인데 평소 장보기가 부담스러웠던 과일과 고기까지 구입해 줘 무척 감사하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차인규 전국건설기계 양평군연합회 회장은 "어르신들과 함께 한 2시간 동안 너무나 행복했다"며 '지역내 복지사업에 동참할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꼐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복장바구니사업은 전국건설기계 양평군연합회 회원들의 후원금과 직접 참여로 추진되며 홀몸어르신들의 일일 손주, 자녀ㅏ 돼 마트 장보기,산책,주변 관광지
(가평읍지사협 제4차 정기회의및 역량강화 직무교육/ 군 제공) 가평읍지사협 제4차 정기회의 및 역량강화 『직무교육』 실시 가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27일 읍사무소 다목적회의실에서 가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4차 정기회의및 역량강화를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8월 협의체 위원과 함께하는 힐링 문화소풍"문화체험 행복나들이"를 계획하고 읍지사협의 5-6월 중 활동실적및 7-8중 활동계획을 논의하면다. 가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가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훈 사무국장의 교육으로 일정을 시작한후 정기회의를 진행했다. 교육을 통해 가평군지역사회보장 연차별 시행계획 중요사업의 내용을 공유하여 지사협 활성화 체계마련과 지역복지 향상을 도모할수 있는 기회가 되어 가평읍 지사협 활동에 적용함으로써 지역사회 복지향상이 기대된다. 박영모 공동민간위원장은 "이번 정기회의와 읍지사협의 직무교육을 통해 더 발전된 가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길 바라며 지역복지 향상에 더 힘써 살기좋은 가평읍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보건소 제공) 해충기피제자동분사기 설치 가평군 보건소는 최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의 환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진드기 주의를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은 치료제나 백신이 없으므로 참진들기가 활동하는 4-11월 야외활동 시에는 긴 옷 착용,풀밭에 눕지않고, 농작업 시에는 작업복,장갑,장화 착용 등으로 진들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며 야화 활동 후 발열,설사.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가평보건소,설악면보건지소,청평면보건지소,북면보건지소,조종면보건지소,율길리보건진료소,임초리보건진료소,하색2리마을회관에 누구나 사용할수 있는 해충기피제분사기를 설치하였으며 기피제 용기에도 담아 갈수 있으므로 기피제 사용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수돗물이 매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최근 수도권 일부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수돗물 유충 사태(일명 깔따구)’로부터 군민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관내 정수장 및 배수지 등 상수도시설에 대한 긴급 자체점검을 벌였다고 4일 밝혔다. 그 결과 군 상수도시설은 활성탄 여과 방식이 아닌 모래 급속여과 방식으로 정수처리를 하고 있어 유충이 번식할 수 없는 구조였다. 군은 주기적인 여과사(모레)역세척 및 염소소독을 실시하는 등 유충발생 및 유입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다는 입장이다. 현재 정부가 조사한 유충발견 원인은 활성탄 여과지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유충방지 대책 강화를 위해 방충망 등을 보수·보강하여 유충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토록 할 방침이다. 현재 군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취·정수시설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먹는물 수질기준에 의한 수질검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 무료로 가정방문 수질검사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실시하는 등 철저한 수질간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우리집 수돗물 안심
바르게살기운동 양평군협의회가 지난달 24일부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관내 초·중·고에 소독용 물티슈 1만1천여 개를 배부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의 미래인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건강한 학교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읍·면 협의회와 함께 직접 학교를 찾아 물티슈를 전달한 것이다. 그간 바르게살기운동 협의회에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각 읍·면 취약시설과 군 방역단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버스승강장, 전통시장 상가, 다중이용시설 및 공공시설 등에 대한 방역을 추진해 왔다. 또 지난 3월에는 양평군청 사거리 등 12개 읍·면에서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 양평군자율방범기동순찰대 등 민간단체와 함께 코로나19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밖에도 협의회는 전국적으로 마스크 품귀 현상이 일자 학생들과 어르신들을 위해 천군마마(엄마의 마음으로 양평군에서 직접 천으로 면마스크를 만드는 자원봉사자) 자원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했으며, 바르게 살기운동 중앙협의회와 함께 성금모으기 캠페인 등 코로나19를 극복하고자 여러 봉사활동을 병행하며 청정한 양평을 지키기에 온 힘을 모았다. 이미원 협의회장은 “우리 모두의 노력과 봉사가 헛되지 않도록 양평이 코로나19를 잘 극복하기
(가평군 전경) 가평군,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2차사업 실시 가평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업취약계층과 실직자 및 휴.폐업자 등을 대상으로 다음 달 부터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2차 하천변 환경정화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골목및 하천변 생활쓰레기 정비를 비롯해 환경정화인력,환경정화사업,돼지풀제거및 도로변.공원 쓰레기 수거사업 등 6개 사업으로 최대 5개월간 실시될 예정이다. 군은 사업 참여자를 8월5일까지 모집한다.모집인원은 28명으로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사업게시일 현재 만18세 이상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관내인자로 재산보유액 및 가구소득등 선발기준에 의거, 최고점 순으로 선발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주까지 모집한 희망일자리사업 1차 신청에는 297명이 접수되는 등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한 어려움 현실을 실감케 했다. 군은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고용위기를 극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국비17억여원을 확보하는 등 총 사업비 19억여원을 들여 공공일자리를 본격 가동할 방침이다. 총36개 희망일자리사업에 412명을 모집키로 하는 등 역대 최대인원 선발과
양평군이 최근 양평대안학교연합회와 양평군 교육의 다양성 강화 및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안교육기관 학생들의 능력과 적성에 따라 교육받을 기회를 제공하고 배움의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양평군과 양평대안학교연합회가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정동균 양평군수와 양평대안학교연합회로 구성된 4개 대안교육기관(세이레교육공동체, 양평자유발도르프학교, 나무숲세움터, 니스슐레) 대표자 및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약내용은 문화교육 역량강화를 위한 문화사업 지원, 지역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교육 인프라구축, 교육의 다양성 강화를 위한 대안교육기관 교육프로그램 개발지원, 미래인재 양성 및 미래교육을 위한 연구·교육협력 지원 등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평군 관내 대안교육기관들과의 협력과 공유로 학생들에 게 다양한 경험과 교육기회를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양평군의 미래 인재양성 및 미래교육을 위한 발전에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