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의 대표적인 축제인 양평부추축제가 경기도에서 선정하는 2021 경기관광 특성화축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양평부추축제는 2016년에 처음 시작해 3년간 개최되다 2019년 아프리카돼지열병,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2년 연속 취소되는 아쉬움을 겪었다.
올해는 양평부추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주민화합을 위해 9월 11일과 12일 2일 간 양동면 쌍학교 일원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계획중이다. 개최 여부는 코로나19 확산추이에 따라 결정된다.
이번 경기관광 특성화축제는 축제기획 및 콘텐츠, 축제의 운영, 축제 발전역량, 축제의 효과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선정됐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특성화축제에 맞도록 특색있는 축제를 기획해 축제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며 "코로나19를 철저히 대비하여 방역에 문제없는 성공적인 축제를 개최하겠다"고 축제개최의 의지를 다졌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