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민관협치협의회는 16일 군청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양평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황경철 위원장의 정책 제안 설명을 시작으로 정책제안서 전달,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날 제안된 내용은 ▲주민센터 프로그램및 평생교육 개강시 환경 교육의무 실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환경 홍보및 교육, ▲적재적소 CCTV및 보안등 설치,▲예산과 인력을 확보해 협치 플랫폼 구축,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자발적 주민 조직제 결성, ▲유해폐기물 수거처 확대 시행 ▲유해폐기물(페인트 통,농약 병) 공병 보증금 제도 실시 등 7가지다. 양평군 민관협치협의회 첫 결실인 이번 정책제안은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분과별 주제 토론을 거쳐 가장 효율적인 정책을 선정하는 숙의 과정을 거쳤다. 정책제안 이후 실시된 자유토론에서는 학생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추진하고 창의적인 콘텐츠를 청소년 UCC공모를 통해 발굴하자는 의견과 양평군 민관협치협의회가 12만 양평군민의 의견을 모을수 있는 중간지원조직으로서의 역할을 해야 한다며 민관협치협의회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을 제시했다. 황경철 위원장은 "양평군 민관협치협의회가 발족
가평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인·구직자들의 인력난과 취업난을 해소하기 위해 ‘중규모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감염병 전염확산 방지 및 강화된 거리두기로 인해 취소된 상반기 일자리박람회를 대체한 행사로, 17일 청평면에 이어 29일 상·조종면사무소에서 오후 2시부터 열린다. 박람회에서는 실직자 및 휴직자, 경력단절여성, 장애인 등을 포함한 취업취약계층은 물론 취업을 희망하는 관내 모든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현장면접에서 채용까지 원스톱(One-Stop)으로 진행된다. 또한 현장면접은 물론 취업상담,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등을 돕는 일자리센터 상담부스 운영과 코로나 관련 일자리지원 정책사업 안내 및 각종 정부지원사업 홍보도 병행될 예정이다. 채용박람회에는 ㈜카브루 등 관내 30여 개 기업체가 직·간접으로 참여해 취업난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전망이다. 특히 군은 박람회 과정에서 행사장소 방역, 거리두기 좌석배치, 마스크 의무화 착용, 실시간 손소독, 개인 체온측정 및 체크리스트 작성, 면접순서 및 시간분배 운영 등을 실시하여 코로나19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5회에 걸쳐 36개 기업이 참여
가평군이 소통과 치유의 공간인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 ‘숲의 약속’의 개관 1주년을 맞아 홍보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이달 말까지 ‘숲의 약속’의 전문화·차별화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이용자 확대를 위해 추첨을 통해 100여 명에게 경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벤트 참여자들은 ‘숲의 약속’ 홈페이지를 통해 개관 1주년 축하글과 이용후기를 작성하면 된다. 참여자 중 당첨자에게는 시설 숙박 및 체험 이용권 등 다양한 선물이 지급된다. 숲의 약속은 산업화로 인한 환경오염과 식생활의 서구화로 인한 식습관 변화 및 심리적 스트레스로 환경성 질환자의 유병률이 증가하면서 피부염, 비염, 천식 등의 환경성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 문을 연 기관으로, 지난해 7월 15일 개관했다. 지하 1층에는 치유존, 샤워실, 목욕체험실이, 지상 1~2층에는 건강관리실, 명상실, 놀이방, 강당, 식당 등이 마련됐으며, 방문객들을 위한 휴양 숙박시설인 3동 6실의 숙박동도 있다. 특히 이곳은 울창한 산림으로 이루어진 축령산과 서리산 자락 해발 450-600m에 위치해 환경성질환의 치유효과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수도권에서 가장 근거리에 위치해 개관 이후 4천600여 명
(가평군의회 임시회 개회를 선포하는 배영식 의장) 가평군의회(의장 배영식)는 15일 제291회 임시회를 열고 제8대 후반기 의회의 시작을 알리며 3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된 ▲가평군 장난감도서관 설치및 운영 조례안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가평군 대외협력관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4건의 조례안 및 ▲신활력플러스 사업 S/W 분야 민간위탁 동의안 등 2건의 동의안을 포함하여 총 17건의 안건에 대하여 심사한다. 임시회 첫날인 15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상정된 안건에 대한 제안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등이 이루어 졌으며 16일 자체심사를 거쳐 임시회 마지막날인 1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또한 본회의 의사진행에 앞서 이상현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가평군은 원인자가 아니라 피해자이다’라는 주제로 가평읍 달전지구에 설치되어 있는 송전탑에 대한 가평군민의 이전 또는 지중화 요구에 한국전력공사측의 전향적 정책 변화를 강력히 요구했다. 한편 가평군의회 배영식 의장은 개회사에서 “군민과 함께 여는 새로운 의회라는 의정방침 아래 상생과 협치, 견제와 감시가 균형을 이루는 의회, 항상 연구하고 고민하는 의
가평군이 국비 17억여 원을 확보해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15일 군은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위기를 극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울 위해 국비를 포함한 총 사업비 19억여원을 들여 공공일자리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18개 부소 36개 희망일자리사업에 총 370명을 모집키로 하고 이달 16일부터 24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참여자 신청을 받기로 했다. 대상자는 사업게시일 현재 만18세 이상이며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가평 관내여야 하고, 취업취약 계층 및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 생계지원이 필요한 신청자를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군은 2018년 경제과를 일자리경제과로 명칭을 바꾸고 부서내 신설된 희복일자리팀을 통해 저출산, 고령화 극복을 위한 마을공동체 통합지원을 비롯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할수있는 공익적 일자리 사업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같은해 군은 지역일자리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노력으로 전년보다 20% 향상된 1천800건의 취업상담알선을 기록하며 취업취약계층, 중장년, 일반 구직자 등 300여 명에게 취업성공을 지원함으로서 일자리 갈증을 해소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역대 최대 인원 선발과
가평군새마을회가 지난 14일 가평읍 뚝마루가든에서 가평읍 새마을부녀회원 30여 명과 함께 2020년도 경기도 지방비 보조금 지원사업인 ‘우리동네 행복밥상’ 밑반찬과 여름음식 나누기 운동을 펼쳤다. 같은날 상면 새마을부녀회도 상면생활체육공원에서 박정희 면 부녀회장과 회원 20여 명이 함께 ‘우리동네 행복밥상’ 여름음식 나누기 운동을 진행했다. ‘우리동네 행복밥상’ 사업은 소년소녀가장 및 홀몸노인 등 소외이웃에 대한 정서적 고립을 방지하기 위한 사업으로, 각 읍·면 부녀회별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날 황명숙 가평읍새마을 부녀회장은 삼계탕과 미숫가루 등을 관내 5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박정희 상면부녀회장도 초복맞이 삼계탕, 김치전, 나박김치 등 손수 만든 밑반찬을 개별 포장하여 상면 내 취약계층 6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이밖에도 15일에는 조종면 새마을부녀회에서 김성우 지회장을 비롯해 염철교 군협의회장, 이영옥 군 부녀회장, 장지안 사무국장, 조종면 부녀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동네 행복밥상’ 행사를 가졌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위해 양평군 정보화마을이 나섰다. 양평군 관내 9개 정보화마을이 최근 용문역 앞에서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소비’를 돕고자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 것이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행사는 용문 5일장과 연계해 진행됐다. 이곳에서는 각 마을을 대표하는 각종 나물, 산수유, 버섯, 참기름, 천연벌꿀, 고들빼기 김치, 가시오가피, 찰흑미 등 다양한 농·특산물 및 가공품을 판매했다. 이 행사는 오는 25일에 한 차례 더 진행될 계획이다. 양평군 보릿고개 정보화마을 임수황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농·특산물 참여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양평군 정보화마을의 우수 농산물을 널리 알려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는 기회가 됐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정보화마을과 양평군 농가 간 활발한 교류 및 직거래 장터 운영 등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농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에서는 내수면 수산자원을 조성하고 어업인 소득증대를 도모하고자 14일 쏘가리 치어 4만5천마리를 남·북한강에 방류했다. 방류한 어린 쏘가리는 전장 3cm이상 크기의 전염병 검사를 받은 건강한 치어들로 3년 정도 지나면 20cm 이상으로 성장해 양평군 남·북한강 어족자원 증대와 수생태계 조성에 많은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된다. 조병덕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양평군은 수질이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지역으로 앞으로도 하천 수질 보전과 어족자원 증강을 위해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가평읍행정복지센터, 가평군시설관리공단 행복나눔봉사단, 가평군자원봉사센터 직원 등 봉사자 30여 명이 최근 휴일을 반납한 채 관내 사례관리대상자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 대상자는 오래된 구옥에서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으로, 이 어르신의 집은 지붕에서 비가 새고 집 주변의 나무와 풀이 관리되지 않아 위생 및 안전문제 발생에 우려가 있었다. 백병선 이사장은 “우리 직원들이 가진 재능을 나눔으로 소외된 저소득층의 생활환경이 쾌적해지는데 너무나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관내 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작게나마 도움을 주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장동선 가평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활동을 펼쳐준 시설관리공단자원봉사센터 직원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이 하나가 되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평군 시설관리공단은 2018년 5월 가평읍 행정복지센터,가 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빨래봉사 6회, 주거환경개선사업 4회, 난방유 지원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 경기신문/가평
경기장애인부모연대 경기지부(이하 부모연대 경기지부)와 경기장애인부모연대 양평지회(이하 부모연대 양평지회), 양평 한화리조트(총지배인 우하승)는 최근 한화리조트 로비라운지에 경기도 발달장애 예술가들이 전시와 창작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발달장애 창작스튜디오 ‘틈’을 오픈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오픈행사는 정동균 양평군수와 우하승 한화리조트 양평총지배인, 탁미선 경기장애인부모연대 경기지부장, 장차현실 양평지부장, 장애인 부모연대 회원 등 약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창작스튜디오 ‘틈’은 언어적 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발달장애 창작자들이 예술로 세상과 만나 소통하는 공간으로, 양평 한화리조트가 무상으로 장소를 제공하고 경기도와 양평군의 후원을 받아 마련됐다. 이번 오픈 전시에는 5명의 발달장애 작가들(정은혜·김예슬·강석준·이찬우·이명선)이 작품을 전시하며, 이후 2개월마다 5명씩 경기도 내 새로운 작가들이 참여하게 된다. 특히 이곳에서는 작품 전시뿐 아니라 한화리조트 이용객들과 함께할 수 있는 장애·비장애 통합 예술활동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행사를 주관한 장차현실 양평지부장은 “발달장애인들에게 예술은 소통의 새 언어가 되며 장애와 비장애를 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