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군 곳곳에서 진행중인 도시계획도로 24개소가 속속 완공되거나 착공하면서 도시기반도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8일 군은 지난해부터 진행중인 8개 사업에 대한 예산이 전액 확보돼 이중 5개소를 완료했으며, 연말까지 3개소도 준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16개 신규노선도 일부 예산을 확보해 보상을 실시하고 있는 등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해 주민불편과 교통체증을 해소할 방침이다. 특히 양평읍 중앙로 그린아파트 삼거리에서 형제카센터 삼거리 구간에 대한 도로확장 공사를 착공해 일부 구간에 대한 공사가 진행중에 있으며, 내년에는 그린아파트 삼거리에서 양평병원사거리까지 공사를 진행, 연차적으로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도시미관을 해치고, 보행자 안전 문제 등이 제기됐던 전신주에 대한 지중화사업도 병행되고 있다. 시는 이를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수리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양수IC에서 세미원 입구 구간에 대해서도 도로확장공사를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양수역에서 양서우회도로(용늪)일원 교량 설치는 10월에 착공예정이다. 골용진 마을입구와 양수역 뒤에서 연꽃언덕구간 도로 확장공사는 토
양평군 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 자살예방센터)는 세계자살 예방의 날을 기념해 양평군의 자살률 감소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도모하고자 10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생명사랑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감염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지역 내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양평읍 내 로고조명 설치 및 SNS 공모전 등 비대면 캠페인으로 실시된다.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SAP)는 전 세계 여러나라와 함꼐 자살문제예방과 대책마련을 위해 매년 9월10일을 세계 자살예장의 날로 정하고 이 날로부터 1주일을 자살예방주간 행사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이에 양평군은 정신건강복지센터에사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알리고 지역주민에게 자살 관련정보를 안내하기 위해 매년 9월 생명사랑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생명사랑 로고조명을 양평대교 및 양근대교 앞, 갈산공원 등 3개소에 설치한다. 로고조명에는 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을 안내하고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홍보한다. 또 9월 10일부터 20일까지 생명사랑 인증사진 공모전도 실시한다. 지역주민 누구나 로고조명이 설치된 장소를 찾아 인증사진을
한국전력공사 가평지사는 최근 가평군 설악면에 거주하는 저소득 모자가정을 방문하여 재능기부활동을 펼쳤다. 봉사자들은 보일러실과 화장실 등 4개의 LED원형전등 및 형광등을 교체하고 노후 전기설비를 점검하며 모자가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했다. 고객지원팀 송왕배 대리는 “앞으로도 주위의 불우하고 소외된 이웃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추진하여 ‘국민과 함께하는 한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철선 설악면장은 “지역에 끊임없이 관심을 기울이고 사랑을 실천해주신 한전 가평지사에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사업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
장기간의 장마와 태풍, 코로나19 재확산이라는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가평지역에서 훈훈한 사랑을 전하고 있는 인물이 있어 화제다. 바로 가평과 청평에서 ㈜진루아쏘 커피&베이커리를 운영하는 유경환 대표. 유 대표는 지난 5년 동안 초·중·고 학생 장학사업에 앞장서온 것은 물론, 가평성당 빈첸시오회 등을 통해 연간 수백만원씩 기부하고 있다. 여기에 가평군청 민원모니터 요원으로 3년째 활동하며 각종 문제점을 파악, 개선하는 조력자 역할도 서슴치 않고 있다. 2016년에는 청평면 지역에서 환경정화 운동을 하다 분실물을 습득, 청평파출소에 접수 해 주인을 찾아주는 선행을 베풀어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기도 했다. 지난 4일에도 가평군보건소를 찾은 유 대표는 코로나19로 고생하는 공직자와 의료진들을 위해 70여 명이 먹을 수 있는 빵과 우유를 간식용으로 전달했는가 하면, 8일에는 가평군청 군수실에서 가평군 6개 읍·면 노인회 및 경로당을 위한 8000장과 취약계층을 위한 2000장 등 총 1만장의 마스크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유경환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연일 이어지는 태풍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 위해
양평읍 새마을회가 지난 8월 28일부터 읍내 취약가구에 김치반찬 지원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김치 반찬 지원봉사에는 새마을회 회원 10여 명이 모여 회원들이 모은 정성으로 김치를 담그고, 양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취약계층 20가구를 가가호호 방문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김치를 직접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2월에 있을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전까지 앞으로 4개월간 매달 진행될 예정이다. 유인수 양평읍장은 “관내 취약가구를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는 양평읍 새마을회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의 정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데 적극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읍 새마을회는 지역주민과 함께 더불어 사는 기쁨이 넘치는 양평읍을 만들기 위해 김치 반찬 지원 외에도 해마다 연말연시 이웃돕기 물품전달, 사랑의 김자 나눔지원사업 등을 이어오고 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지난 7일 가평군 관내 식당에서 제12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제12회 가평군 사회복지의 날 기념 유공자 표창장 수여식’이 열렸다. 가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최근 강화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기념식을 취소한 채 개최됐다. 이날 수여식에는 기념식을 취소하고 지역복지 발전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우리사회의 그늘진 곳을 밝혀준 유공자 라은숙씨 등 8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유근웅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오늘 이 자리는 사회복지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 증진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사회복지인을 발굴·포상하여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한 소중한 자리”라며 “가평군에서도 복지관련 종사자들의 실질적인 처우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복지의 날은 국민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사업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2000년 9월 7일 제정돼 올해로 21회째를 맞고 있다. [ 경기신문 /가평= 김영복 기자 ]
가평군농협은 지난 7일 코로나19 지역확산방지에 적극 동참하고 코로나19에 취약한 관내 원로조합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도움을 주고자 관내 원로조합원(1941년 이전 출생자) 833명에게 1박스(50장)씩 총 4만1650장의 마스크를 지원했다. 이날 마스크 전달식에는 가평군농협 최승수 조합장과 이종원 상임이사, 김수진 기획상무 등 임원들이 참석했다. 마스크는 각 영농회담당자가 개별적으로 11일까지 최소한의 인원으로 방문해 마스크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가평군농협 최승수 조합장은 “가평군농협의 조합원 및 모든 농업인이 코로나19의 여파로 장기적인 불황에 직면하여 어렵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청정가평에서도 코로나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긴장을 늦추지 말고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
양평군보건소(소장 원은숙)는 오는 8일부터 관내 10개 지정 의료기관에서 생후 6개월 이상 18세이하 어린이(2002년 1월1일부터 2020년 8월31일 출생아)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중상이 유사한 인플루엔자가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집단생활을 하는 중.고등학생에게 한시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확대 실시하며 올해부터는 기존 3기 백신 대신 4기 백신으로 무료접종이 지원된다. 생애 처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하는 생후 6개월 이상 만8세이하 어린이는 4주 간격으로 2회를 접종하고 만 9세이상 18세 이하 어린이와 이전에 2회이상 접종력이 있는 경우 12월31일까지 1회 접종하면 된다.처음 접종하는 아이는 적절한 면역 획득을 위해 미루지 말고 접종하는 것이 좋다. 또한 임산부도 오는 223일부터 내년 4월30일까지 인플루엔저 접종이 가능하며 임신부임을 확인할수 있는 산모수첩 등을 가지고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 받을수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는 오는 10월31일부터 12월31일까지, 62세에서 64세이상 어르신은 10월20일부터 12월31일까지, 만19세 이상부
양평군 청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금순)은 지난 3일 관내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실버카 11대를 후원했다. 이번 실버카 기증은 지난달 월례회의를 통해 기획된 사업으로 청운면 행복나눔사업 후원기금을 이용해 허리가 불편한 어르신들의 야외활동에 도움이 되는 물품을 구입하고자 기획됐다. 이금순 청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실버카를 이용하여 야외활동을 자주 하고 건강한 생활을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동순 청운면장은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을 위해 후원 사업을 추진한 청운면 지역사회보장혀브이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청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의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발굴하여 매년 실버카를 후원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양평=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지역확산에 따른 방역활동을 강화한다. 7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광화문 집회및 사랑제일교히 발 코로나19 확진자가 관내에서 첫 발생후, 관련 확진자가 40명을 넘어서고 최근에는 관내 L골프장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지역확산 최소화를 위해 각 부서별 방역대응을 한층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군은 지금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역학및 검체 조사에 비협조적인 자세로 방역대응에 심각한 위기를 초래하고 있는 사례에 대해서는 구상권 청구 등 강력한 법적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군은 이와함께 코로나19 예방및 추가 확산방지를 위해 공직자 마스크 착용 준수여부 확인및 점검을 비롯해 마스크 미착용 민원인을 위한 배부용 마스크 확보,자가격리자 생필품 적기 지급및 관리도 이뤄진다. 또 노인복지관, 경로당, 장애인복지관, 민박시설 및 농촌체험휴양마을 등 방역지침 준수 점검을 비롯해 발주 공사현장 인부 마스크 착용 독려,기간제 근로자 마스크 착용 점검도 실시한다. 아울러 택시, 버스, 화물 등 운수업체 방역체계와 공동주택 단지관리 및 건설현장 대응상황 이행 점검은 물론 음식점, 유흥주점, 목욕장 영업중단 및 집합제한 등 방역수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