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소방서(서장 김전수)는 그간 각종 재난으로 인해 주춤하던 청펑119지역대 이전 신축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21일 밝혔다. 청평119지역대는 ▲청평면 고층 아파트 증가.인구 유입에 따른 소방력 확보▲기존 청평119지역대 사무및 훈련 공간부족▲가평군 서쪽 편중으로 인한 소방대응한계(골든타임 확보) 등의 필요성에 따라 이전 신축을 추진하게 되었다. 가평군 청평면 하천리 284-5번지로 이전 신축하게 되는 청평119지역대는 철근콘크리트조 구조물로 지상1층 건물로서 부지 3471㎡(1950평), 연면적420,52㎡(127평)에 달하며 총사업비 31억4876만원이 투입된다. 청평 119지역대 이전 신축공사는 '20년7월1일 착공하여 현재 골조공사가 진행중이며 진척률은 20%이고 12월 준공 및 개청 예정이다. 김전수 가평소방서장은 "청평119지역대의 이전 신축을 통해 소방력 및 골든타임을 확보하여 더욱 안전한 가평군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
제8대 가평군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후 ‘코로나19 확산’과 ‘수해’라는 어려움 속에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인물이 있다. 바로 배영식 가평군의장. 현재 배 의장은 군의회를 이끌며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지역을 복구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이에 배영식 의장을 만나 가평군이 당면한 현안은 무엇이고 앞으로 군의회를 어떻게 이끌 것인지를 들어봤다. 후반기 의장에 당선된 것을 축하한다. 당선소감은. 먼저 가평군의회 후반기 원 구성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가평군민들께 감사드린다. 제8대 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되어 개인적으로는 영광이지만 한편으로는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 군민 여러분과 함께 소통하면서 내실있는 의회 운영과 알찬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것을 약속한다. 하지만 막상 의장으로 취임하고 난 후 국내·외 상황이 만만치 않게 전개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 확자가 가평군에서도 처음으로 발생했고, 8월 1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가평군이 큰 피해를 입어 마음이 무겁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수해복구를 위해 전력을 다해야 하는 엄중한 시기다. 가평군의 가장 중요한 현안은 무엇인가. 무엇보다 코로나19 확산방지와 8
고양시에 위치한 방역산업용품 제조업체가 양평군에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 안면인식 체온기 등 방역산업용품을 만드는 ㈜에이치엔이(대표 백부천)가 최근 코로나19 극복에 힘써 달라며 350만원 상당의 마스크 1만장을 양평군에 기탁한 것이다. ㈜에이치엔이 백부천 대표는 “최근 코로나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격하게 재확산되는 가운데 이번 기부로 양평군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기부의 뜻을 전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기탁받은 마스크는 양평군민들을 위하여 잘 쓰겠다”며 “양평군민들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군 차원에서는 방역에 더욱 힘써 코로나19를 현명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에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해 ‘해피나눔성금’을 모아 양평군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상면 원흥리가 농촌지역 인구감소, 고령화 및 공동체성 약화로 인한 마을 내 생활밀착형 문제 해결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가평군이 ‘행복마을 관리소’를 통해 주민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을 시작한다. 경기도와 함께 추진하는 ‘경기행복마을 관리소’는 생활 밀착형 공공서비스 제공 및 공공일자리 창출 등 지역 내에서 발생하는 복합적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공공과 민간의 다양한 주체들을 연계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행정력이 닿지 않는 마을단위 소규모 공동체 현장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문제들에 대해 주민간의 자치활동을 통하여 해결하기 위함이다. 이번 원흥리 경기 행복마을 관리소 마을지킴이 및 사무원 모집·접수는 이달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각 읍·면사무소와 가평군 일자리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군은 2020년 상반기부터 사무실 공간 마련을 위해 실시한 마을회관 리모델링 공사가 이달로 마무리됨에 따라 마을주민들이 기획한 마을 문제해결 사업인 ‘사랑의 집수리 활동(노령화 된 마을 주민 소규모 수리봉사)’, ‘마을지킴이 활동(마을 야간 순찰 및 주민불편 사항 접수)’ 등의 활동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
양평군 청운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가 최근 행복꽃밭에서 직접 재배한 옥수수를 수확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청운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은 지난 6월부터 옥수수 모종 심기를 비롯해 옥수수 수확을 위해 구슬땀을 흘려왔으며 장마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값진 성과를 이뤄냈다. 이번에 수확된 옥수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운영하는 사랑나눔냉장고를 통해 지역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동순 청운면장은 “청운면 경기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은 정성들여 수확한 옥수를 이웃과 나눌수 있어 큰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이웃에게 다양한 나눔활동을 추진하는 등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해 관내 7개 기관·단체와 손을 맞잡았다. 군은 지난 18일 가평교육지원청, 한국전력공사 가평지사, 가평군자원봉사센터, 대한숙박업중앙회 가평군지부,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지회 가평군지부, 가평군의사회, 가평군약사회 등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공공기관인 경찰서, 소방서, 우체국, 가평교육지원청, 한국전력공사 가평지사 등은 기존에도 가평군청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협력을 통한 협조와 정보 교류를 해오고 있었다. 이번 협약은 가평군청과 관내 공공기관 및 민간단체가 업무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관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협약식은 생략하고 서면협약으로 대체됐다. 협약에 따라 군은 현행법과 제도에서 지원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가 신속하게 발굴·지원되어 소외된 이웃들이 복지혜택을 누리게 됨으로써 위기상황이 해소되고 지친 삶에 희망을 갖게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설악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9일 특화사업인 ‘행복끼니 행복릴레이 사업’을 실시했다. 2018년 2월부터 매월 실시되고 있는 이 특화사업은 설악면에 후원되는 이웃돕기 후원물품을 협의체 위원들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20가구에 방문하여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설악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경희 민간위원장은 “더운 날씨에도 이번 ‘행복끼니 행복릴레이’에 참여한 위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이웃에게 다가가서 후원해주시는 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대상자들에게 전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와 관련, 박철선 설악면장은 “이웃이 이웃을 살피는 마을공동체가 되살아나고 서로 돕는 따뜻한 설악면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8월 ‘행복끼니 행복릴레이’ 사업은 설악 떡사랑에서 기탁한 모듬떡 20개, 한촌설렁탕에서 기탁한 설렁탕 20인분, 양평해장국에서 기탁한 해장국 20인분의 후원을 받아 진행됐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비상이 걸린 가평군이 관광객을 통한 지역 내 감염전파를 우려해 국비 3억4700만원을 확보하고 주요관광지 17개소에 방역·관리요원 40명을 채용, 배치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 조치는 극심한 관광산업 침체로 늘고 있는 관광업계 휴직자·실직자 및 취업취약계층을 주요관광지 방역·관리요원으로 고용해 일자리 위기를 극복하고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여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방역·관리요원은 관광지점을 방문한 관광객들의 생활방역수칙 지도와 방역지원, 안전여행을 위한 관광지 환경점검 등의 업무를 수행해 가평을 찾는 관광객들의 여행불안심리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경기도내 거주자 및 방문자에게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한 상태로, 가평군 관광 시 마스크 쓰기와 거리두기, 손 씻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4일 용문도서관에 있던 무인민원발급기를 용문농협으로 재배치했다고 20일 밝혔다. 군에서는 주민등록등(초)본, 농지원부, 교과부 증명, 국세증명, 지방세증명 등으로 해당기관을 직접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관내 민원수요가 많은 곳에 총 25대의 무인발급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민원바로센터에서는 무인발급기 이용현황을 분석해 이용율이 가장 저조한 용문도서관의 무인발급기를 민원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용문농협으로 재배치했다. 이번 무인발급기의 재배치로 용문농협과 청사와의 이동 동선이 늘어나 제증명 등 간편민원 행정 서비스에 불편을 겪고 있었던 군민들의 불편사항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군민들에게 더 편리한 고객감동의 감성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곳곳의 민원사항들에게 더 귀 기울여 군민의 불편함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랑진글로벌(대표 박종만)이 지난 19일 양평군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마스크 1만장을 쾌척했다.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마스크 제조업체인 ㈜랑진글로벌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도 국민들의 복지활설화와 보건향상을 위해 마스크를 후원하는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랑진글로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및 재확산에 따른 마스크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금, 나눔의 손길을 통해 양평군민들이 일상생활을 하는 데 조금이나마 불안함을 덜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양평군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나눔의 손길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힘든 시기에 이렇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받은 마스크는 가장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면서 “양평군이 이 위기를 이겨내고 행복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양평군에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해 ‘해피나눔 성금’을 모아 양평군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