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회 경기도지회 양평군지부는 지난 9일 군민회관에서 소상공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김해원씨가 양평군소상공인연합회 초대회장으로 임명됐고 양평군의회 의원과 경기도 시·군 연합회장 등 가계 인사들이 참석해 양평군소상공인 연합회의 출범을 축하했다. 정동균 양평군수, 이정우 군의회의장, 이상백 경기도소상고인연합회장(직무대행)의 격려사와 축사에 이어 양평군소상공인연합회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충실히 해낼 것을 다짐했다. 김해원 양평군소상공인연합회장은 “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양평군 소상공인의 단합과 화합·성장을 위해 앞장서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가평군은 호명산(해발 632m)과 청평호 일대에 산악·수상 관광레저타운을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가평군은 경기연구원에 의뢰, 종합 마스터플랜을 마련 중이다. 경기연구원은 청평역∼호명산에 모노레일을, 호명산∼호명호수에 스카이워크를 각각 설치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호명산 정상에 있는 호명호수는 국내 최초, 동양에서는 두 번째 순양수식 발전소인 청평 양수발전소 상부 저수지로, 15만㎡에 물 267만t을 담고 있다. 가평 8경 중 2경으로 백두산 천지와 닮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호명산∼고성리에는 케이블카를 조성하고, 자라섬∼남이섬∼쁘띠프랑스∼선촌리로 이어진 청평호에는 수륙양용버스를 운행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가평군은 이달 중 산악·수상 관광레저타운 연구 결과와 마스터플랜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어 세부 계획을 마련한 뒤 민간투자유치 방안 등을 검토, 산악·수상 관광레저타운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가평은 전체면적의 83%가 산악지역으로 형성, 경기도로부터 사업 추진에 적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김성기 가평군수 “명품가평 건설을 위해 6개분야 56개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지금까지 사업공약 추진율 93%, 이행완료율 9%로 현재 진행형 지도력을 바탕으로 군민들에게 제시했던 약속들을 지키겠습니다” 김성기 가평군수가 민선7기 출범 1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의 군정방향을 1일 밝혔다. 김 군수는 지난 1년간의 성과로 ▲우수 농업기술센터 평가 최우수상 수상 ▲사회적가치 구현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군민이 만드는 희복공동체 만들기 사업의 중간지원조직인 마을공동체 통합지원센터 개소 ▲제2경춘국도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을 꼽았다. 여기에 대한민국 최초 음악도시로 발돋움하고 인재양성의 교두보를 마련한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1939 및 가평장학관 개관도 성과 중 하나로 덧붙였다. 김 군수는 “가평군은 수도권정비계획법, 환경정책기본법 등 중첩규제에 짓눌려 기업유치와 인구증가 등 지역발전을 이룰 수 있는 기반이 제한돼 있는 만큼 가평의 강점인 자연과 문화관광을 활용하고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가평읍은 ▲외곽순환도로 개설 ▲한석봉기념관 건립 ▲읍내리 공영주차장
가평군이 군정방침에 ‘재난관리 안전가평’을 올해부터 추가 설정해 추진하면서 전 군민을 대상으로 사고 피해를 보상 받을 수 있는 ‘군민안전보험’을 1년간 가입해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 보험은 안전하고 살기좋은 가평조성의 일환으로 일상생활에서 예상치 못한 사고및 자연재해로부터 신체적 피해를 입었을 경우 안정적으로 대처할수 있는 제도적 장치다. 군이 보험료를 부담하고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군민이라면 별도의 조건이나 절차없이 자동으로 가입돼 누구나 혜택을 받을수 있다. 거주지 등록 외국인도 포함된다. 또 전국 어디에서 사고를 당하더라도 1인당 최대 1천500만 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으며 타 보험과 관계없이 중복보장도 가능하다. 주요 보장내용은 ▲자연재해(일사병,열사병 포함)사망 ▲익사사고 사망 ▲폭발, 화재, 붕괴, 산사태 상해사망 및 후유장애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사망 및 후유장애 ▲강도 상해사망 및 후유장애 ▲농기계 상해사망 및 후유장애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 치료비 등 11종이다. 보험금은 청구사유가 발생한 경유 피보험자 또는 법정상속인이 보험금 청구서와 증빙서류를 첨부해 보험사인 군민안전보험 콜센터(1522-3556)로 문의 청구하면 된다. 이와
양평군은 오는 11월까지 양평군 소재 30년 이상 된 장수음식점(노포점)발굴 사업을 양평군 보건정책과,한국 외식업 양평지부의 도움을 받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7월말 외식업주 대상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을 시작으로 장수음식점 신청이 들어오는 순으로 현장방문을 통해 30년이상 유지여부, 세대가게 계승 유보,업주의 전통성 및 보전의 의지, 위생, 청결 등을 확인해 1차 선별했다. 이후 외식 전문 컨설팅단들이 방문해 서비스, 음식 플레이팅 등 평가 기준을 통해 높은 점수 순으로 2차 선별해 10개소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선별된 10개소는 2019년 양평 맛슐랭 선정을 위해 외식전문 평가단및 맛칼럼리스트 등 10인의 평가를 거쳐 이중 최종 3개 업소가 선정된다. 선정된 업소는 중소기업벤처부에서 실시하는 백년가게 신청 및 1:1맞춤형 컨설팅 등 다양한 채널을 이용한 홍보서비스를 받는다. 또 군은 양평을 찾는 다양한 연령대 유입을 위한 ‘세대간 미식투어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해 음식으로서 소통할 기회를 선착순 200명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양평 대표음식접 발굴로 미식투어 컨텐츠를 개발 적용해 대내외적으로 양평 관광 음식활성
양평군은 지난 2일 협성대학교 웨슬리관에서 열린 ‘제6회 경기도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 양평군 개군면 상자포리가 참가해 문화·복지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경기도 내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21일까지 185개 마을의 신청을 받아 서면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선정된 9개마을이 참가해 발표평가와 퍼포먼스를 거쳐 분야별(경관·환경,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소득·체험·복지)1위를 선정했다. 콘테스트에서 문화·복지분야 최우수팀으로 선정된 상자포리(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 자림공동체 2년차)는 경기도지사 상장수여와 함께 오는 8월 28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열리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제6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 문화·복지분야 경기도 대표로 참가할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다. 한편 이번 콘테스트의 발표자로 나선 정인아 마을운영위원장은 “마을만들기는 마을주민이 함께 행복해하는 것들을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며 “상자포리의 행복마을 만들기를 위한 그간의 과정이 오는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결실을 맺을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양평=김영복기자 kyb@
가평군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3일 가평군종합운동장에서 ‘사랑듬뿍 계절김치 담궈드리기’ 행사를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우 새마을 지회장을 비롯한 군·읍·면 새마을협의회장은 물론 각리 부녀지도자 70여 명이 뜨거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치 재료를 다듬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가평군 새마을가족은 지난 겨울 김장김치를 나눠준 불우이웃들에게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을 하기 위해 이번에 여름김치를 담그는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담가진 김치는 관내 불우가정 400여 세대에 새마을 부녀회원이 직접 가가호호 방문하여 전달했다. 이영옥 새마을부녀회장은 “각 단체별로 겨울 김장김치에만 국한되어 있는 사업을 여름에도 맛있는 김치를 담아드리는 사업으로 전환하여 소외계층에 있는 우리 이웃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봉사를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가평군은 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공직자 윤리위원회 위원 2명을 신규 위촉했다. 위원은 전 기획감사실장을 역임한 이우인씨와 네트워크브레인그룹 대표 김해경씨가 위촉됐으며 이들을 포함 5명의 위원들은 앞으로 2년동안 활동하게 된다. 위원들은 군 소속 공직자의 재산등록사항 심사및 결과처리, 퇴직공직자의 취업제한 확인 및 승인, 재산등록의무자 고지거부 허가 및 재산등록심사, 금융거리내역 자료제출 요구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위촉장을 수여한 김성기 군수는 “지금 시대는 공직자에게 공정성과 투명성, 더욱더 엄격한 윤리의식을 요구하고 있다”며 “위원 여러분의 사명감과 소명의식이 가평군의 청렴과 부패방지를 지키는 보루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가평군은 2일 현지에 산재돼 있는 공공청사의 집단화와 공공임대주택이 합쳐진 가평 제2청사 경기행복주택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김성기 가평군수를 비롯한 송기욱 군의회의장 및 의원, 기관단체장, 입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김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가평 제2청사는 행정능률 향상 및 복지공간 확대를 통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공동체 형성의 구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좋은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사복합 행복주택은 군청사 옆 공공주차장 부지 1만1천987㎡에 지하2층,지상 7층 규모로 조성된 것으로 공공청사와 행복주택이 만난 복합개발형의 대표주자로 사업비 222억여 원이 들어갔다. 지하 1-2층은 주차장으로 활용됨으로써 민원인의 주차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상1-4층은 가평군청 제2청사로 행복돌봄과, 복지정책과 등 5개 부서가 이전해 행정업무의 효율적 수행을 이루게 됐다. 또 관용차를 이용한 출장시, 차고지가 멀어 직원들의 불편을 겪어왔던 차량관리팀 사무실도 마련돼 신속성을 더했다. 5-7층은 임대주택 42가구가 들어섰다. 사회초년
양평공사가 지난 1일 창립 11주년을 맞아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공헌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양평공사는 ‘군민을 행복하게 만드는 지역사회공헌 일등 공기업’이라는 사회공헌 비전을 선포하고, 사회공헌 핵심가치로서 ▲행동실천 ▲사회적 책임준수 ▲사회적 지원 네트워크 구축을 제시했다. 또 ▲군민이 공감하는 지원활동 ▲군민과 함께 행복동행 ▲지역공동체 복원을 추진과제로 하는 지역사회공헌 실천 결의문을 채택함으로써 전 직원이 힘을 모아 지역사회공헌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밖에도 이날 공사는 창립 11주년을 기념해 양평군장애인복지관에 현재 수매 진행중인 2019년산 친환경 햇감자 200㎏을 나누는 나눔활동을 진행한 데 이어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전개해 생명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공사 박윤희 사장은 “창립 11주년을 맞아 우리 양평공사는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고 지역사회공헌을 적극적으로 실천해나가겠다는 결의를 다지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양평군이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공헌에 앞장서는 일등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공사는 2019년 지역사회공헌 핵심추진과제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