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가평8경 중 제1경인 ‘청평호반’ 일대를 무대로 한 ‘제1회 캠프통 청평호반 드론 사진·영상 공모전’이 오는 31일까지 개최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가평관광의 시대를 맞이해 가평지역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드론을 통한 가평관광·레저산업의 연계 가능성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가평드론관광협회(협회장 정연수)가 주최하고 (주)캠프통 아일랜드(www.csmptong.com), 다날 쏘시오(www.ssocio.com)가 후원한다. 공모전 참가자들은 현장접수(청평면 호반로 976, 캠프통 아일랜드)를 하거나 출품작을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되며 사진부분, 동영상부분 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총 600만원의 상금과 400만원 상당의 상품이 마련된 이번 공모전은 오는 11월 11일 시상식과 작품전시전을 열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는 가평드론관광협회(☎031-582-3223, www.dronenaea,net)로 하면된다. 가평드론관광협회 관계자는 “수도권 최고의 레져·휴양을 즐길 수 있는 관광도시 가평이 드론관광의 메카로 자리매김되도록 해 침체된 지역 관광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드론을 가평의 관광자원과 결합시켜 새로운 관광콘
한국에서 활발한 방송활동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방송인 강남과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의기투합해 한국의 막걸리의 참맛을 일본 곳곳에 전파하고 나서 화제다. 지난 12일 일본 도쿄의 신오오쿠보 K플라자에서 일본인 대학생, 한국유학생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막걸리 유랑단’ 행사를 펼친 것이다. 이 행사는 젊은 층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문화콘텐츠와 막걸리를 결합해 기존 막걸리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소비계층을 다양화하여 막걸리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이 막걸리 유랑단은 지난 2014년 서울 광장시장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도시를 돌며 나영석 PD, 송일국·조재현·안성기 배우 등 다양한 분야의 유명인사들과 함께해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서경덕 교수는 “문화콘텐츠의 대표 아이콘인 한류스타를 초청, 일본 현지의 젊은 층 및 한인 유학생들과 막걸리를 함께 나눠마시며 진솔한 토크 콘서트와 공연을 통해 막걸리를 자연스럽게 홍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독일하면 맥주, 일본하면 사케처럼 글로벌 시대에 술은 국가 이미지를 좌우하는 문화의 상징이자 수출의 최대상품이 됐다. 이처럼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높여줄 우리의 전통주를 전 세계에 다
가평축산업협동조합은 최근 가평읍 자라섬다목적운동장에서 조합원과 임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가평축산농협 축산인 한마음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 김태환 대표이사, 김성기 가평군수, 고장익 가평군의회 의장 등 60여 명의 기관단체장과 타 농·축협조합장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우수조합원 및 우수직원 공로패 시상, 조합원노래자랑, 초대가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와 경품 추첨을 통한 이벤트로 참가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조규용(사진) 가평축산농협 조합장은 축사를 통해 “농협법 개정 및 부정청탁금지법, 각종 축산업규제강화 등으로 인하여 축산업이 위기를 맞고 있지만 이번 행사를 계기로 조합원과 임직원이 힘을 모아 축산업 발전과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해 나가자”고 다짐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하는 과학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두드림프로젝트 ’2016 찾아가는 과학관’이 여주 일정에 이어 가평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11일 우석헌자연사박물관에 따르면 국립과학관과 지역 전문과학관 공동주관으로 개최되는 ‘찾아가는 과학관’은 과학문화 소외지역과 사회배려계층을 대상으로 권역별로 읍·면 단위 벽지 또는 과학문화 혜택 취약지에 개설되는 이동형 종합과학관이다. 경기도에서는 중력과 중력파를 주제로 국립과천과학관(관장 조성찬)과 우석헌자연사디스커버리센터(관장 김정우)가 전시를 공동주관하며 중력을 중심으로 기초과학에서 첨단과학을 아우르는 희귀 전시품을 선보이는 동시에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관람과 체험은 무료이며 지난달 27일 여주고등학교 전시를 마친후 지난 7일부터 가평군 설악면 미원초등학교 장락분교에서 오는 15일까지 열린다. 오는 16일부터는 안산 대부도의 경기도청소년수련원으로 이동한다. 이번 전시는 실물과 체험을 곁들인 주체중심 전시(Theme-based)가 학생들의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으며 주말에는 학생을 대상으로 로봇강연 및 체험 등 특별교육도 진행된다. 우석
전국 시·도지사협회 도윤호 사무총장이 지자체간 국제교류와 UCLG WORLD 총회 참석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오는 17일까지 미국과 콜롬비아를 방문한다. 이 기간 동안 도 사무총장은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미국사무소(뉴욕 소재)를 방문해 한미 지자체간 국제교류 현황과 과제에 대해 점검하고, 보다 활발한 교류를 위해 김기관 주 뉴욕총영사와 간담회를 갖는다. 또 도 총장은 뉴욕에서 한국 지자체의 수출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황효원 경기섬유마케팅센터 뉴욕사무장, 이수근 경북해외통상투자주재관 등을 만나 이들을 격려한다. 이어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열리는 UCLG(United Cities and Local Governments) WORLD 총회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도윤호 총장은 우리나라 지자체가 UCLG에서 임원 자격을 얻을 수 있도록 WORLD사무국과 협의하는 한편, 유관기관의 네트워크 구축에 노력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장명수 주콜롬비아 한국대사와 이정훈 KOTRA 관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콜롬비아 지자체와 우리나라 지자체간 교류 가능성 등을 모색할 계획이다. 한편, 전국 17개 시·도가 지역사회의 균형발전과 건전한 지방자치 육성을 목적으로 지난 1999년
지난 7~8일 가평군 자라섬 캠핑장에서 열린 ‘2016 경기축산 진흥대회’에서 양평군의 두 농가가 ‘한우 경진대회’ 및 ‘젖소 경진대회’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11일 양평군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에는 17개 시·군에서 한우 54마리, 15개 시·군에서 젖소 30마리가 참가했다. 이 자리에 양평군은 8마리의 한우와 젖소를 참가시켰고, 그 결과 단월 주재영 농가가 한우 경진대회 미경산우 부문에서 우수상을, 지평 최우규 농가가 젖소 경진대회 3개 부문(육성우·미경산시니어·경산주니어)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가평군은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의 이동편익을 도와줄 행복택시를 10일부터 재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운영 지원비 조기 소진으로 지난 8월1일 잠점 중단했으나 운영 방법을 개선해 운행을 재개했다. 군은 가평군행복택시위원회를 개최하고 운영시간 조정 및 1인 이용 횟수를 제한하는 등 일부 운영 방법을 개선했다. 운행은 종전과 동일하게 이용자의 호출에 의해 운행하되 이용 횟수는 1인 월 10회, 운행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한정하는 등 보완했다. 행복택시는 도서·산간 지역 등 교통접근성 취약 주민을 위한 맞춤형복지서비스로 주민이 호출하면 택시가 시내버스 기본요금인 1250원으로 장터, 읍·면사무소 등 해당 소재지까지 이용할 수 있다. 운행 초기에는 비슷한 시간대에 같은 장소로 이동하고자 하는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사전예약제로 운영했으나 올해부터 이용 편의를 위해 호출 방식으로 전환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양평군장애인체육회가 최근 양평군 여성회관 다목적실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출범했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9월 설립추진위원회를 구성, 지역 내 장애인체육회, 장애인단체 등과 창립을 위한 세부추진계획 실무분과위원회를 개최해 규약, 사업계획 초안구성 등 사전준비를 진행했다. 이날 총회는 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이사회, 정관심의, 2017년 사업계획 및 예산승인 등에 대한 심의·의결로 진행됐다. 한명현 체육회 사무국장은 “이달 안으로 경기도장애인체육회에 지부승인 요청을 하면 빠른 시일 내 승인 완료될 예정”이라며 “행정적인 절차만 남았을 뿐 실질적으로 설립은 마무리됐다”고 설명했다. 김선교 양평군수(군장애인체육회장)는 “이번에 장애인체육회가 설립됨으로써 8천여 장애인이 체육활동과 건전한 여가를 즐기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경기도민이 가장 가고 싶은 공공캠핑장은 가평 자라섬캠핑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가평군에 따르면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22일까지 경기도가 도내 공공캠핑장 32곳에 대해 온라인 패널 1천382명을 대상으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이 같이 집계됐다.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에서는 응답자 중 16.7%인 231명이 자라섬캠핑장을 1순위로 꼽았다. 이어 양평산음자연휴양림 10.9%(150명), 남양주 축령산자연휴양림 7.6%(105명), 용인자연휴양림 6.8%(94명), 수원 광교호수공원 가족캠핑장 6.7%(93명)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가평에 위치한 유명산자연휴양림(8%)과 산장관광지(0.6%)까지 포함하면 가평지역은 총 25.3%의 선호도를 보여 가평이 캠핑의 메카임을 입증했다. 자라섬캠핑장 선호 패널의 지역별 분포는 동두천이 50%로 가장 높았고 구리와 광주가 30%를 넘었으며 이천, 안산, 과천, 화성, 부천이 20% 이상을 차지했다. 북한강변에 자리한 자라섬캠핑장은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 드넓은 초원이 감싸고 있는 모습으로 각종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캠핑메뉴가 다양해 폭넓은 사랑을 받고있다. 28만3천㎡규모인 캠핑장은 캠핑장비
김범준, 문화예술 기반 넓혀 양광석, 조종중 태권도부 창단 박옥렬, 마을내 대소사 솔선수범 이명화, 생물다양성 보전 기여 윤복영, 농촌일손 부족 해소 노력 남궁형삼, 음식물쓰레기 감량화 가평군의 발전을 이끈 올해의 군민대상 수상자 6명이 지난 8일 가평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 ‘제49회 군민의날 기념식’에서 상패를 전달받았다. 가평군민대상은 지역사회와 군정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해온 군민을 발굴·표창함으로써 공로자들의 자긍심과 명예를 고취시키는 권위있는 상으로, 문화예술, 교육·체육, 사회봉사, 환경, 산업경제, 지역안정 등 6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군민대상 수상자는 김범준 가평군기업인회장(문화예술부문), 양광석 가평군 태권도협회장(교육·체육부문), 박옥렬씨(사회봉사부문), 이명화씨(환경부문), 윤복영씨(산업경제부문), 남궁형삼 외식업중앙회 가평군지부장(지역안정부문)이다. 김범준 가평군기업인회장은 색소폰음악동아리를 조직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무료공연을 펼치며 져변확대를 도모하고, 청평중과 연극동아리 청연 등을 후원해 문화예술 기반을 넓히고 있다. 또 양광석 군 태권도협회장은 조종중·고에 태권도부를 창단하고, 도 대회 등을 유치해 지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