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옥천면 한화호텔&리조트 임직원들이 지난 16일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소외된 면내 홀몸노인 및 불우이웃 16가정을 방문해 따뜻한 사랑이 담긴 연탄을 각 300장씩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임직원들은 소외된 면내 홀몸노인 및 불우이웃 16가정을 방문해 따뜻한 사랑이 담긴 연탄을 각각 300장씩 전달했다. 한화호텔&리조트 김경식 대리는 “이번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통해서 작게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돼 큰 보람이 됐으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가평군은 중국 강소성 신이시(시장 왕성장)와 공동발전을 위한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이시를 방문한 김성기 군수는 지난 13일 신이시청 회의실에서 왕성장 신이시장과 경제·문화·체육·교육·농업분야 등에서 경제협력 및 우호증진을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의향서를 체결했다. 이번 의향서 체결은 한중 FTA를 계기로 한중간에 새로운 협력시대가 개막됨에 따라 경제·투자·교육·관광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해 안정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양측은 우호평등, 호혜상생의 원칙에 따라 두 지역이 가진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공동발전을 도모키로 합의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의 점퍼를 대량으로 훔쳐 되파는가 하면 전국 건설현장을 돌며 고가 공구를 훔쳐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가평경찰서는 상습절도 혐의로 김모(41·무직)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9∼11월 여주 등 전국 공사현장에서 38차례에 걸쳐 1억5천400만원 상당의 고가 공구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 9월 26일 오전 0시쯤 여주의 모 아웃도어 브랜드 상설할인매장 뒤편 출입문 열쇠를 부수고 들어가 점퍼 450점, 6천600만원 상당을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각 20∼30만원에 달하는 이들 점퍼를 훔치고 나서 충남 당진의 한 공단지역에서 외국인 근로자에게 2만∼3만원씩의 헐값에 팔았다고 진술했다. 김씨 등은 과거 교도소에서 복역하며 알게 된 사이로, 범행장소의 폐쇄회로(CC)TV 본체까지 떼어가 수사망을 피해온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들이 훔친 고가 건설공구들의 장물 거래로 수사를 확대하는 한편 나머지 공범 1명을 쫓고 있다고 밝혔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양평군 용문·양동·지평도서관과 청운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질높은 교육.문화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자 2016 겨울방학 특강을 운영한다. 2016 1월중 4주간 운영되며 개강일은 1월4일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1주일간이며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용문도서관은 팡팡동화, 과학레고, 함께사는 세상(독서논술), 토탈공예 강좌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원어민영어회화, 바리스타 자격증반(여간)을 운영하며 양동도서관은 발레교실(유아·초등), 동화랑 스피치랑 강좌와 일반인 대상의 플라워캔들공예 강좌를 운영한다. 또 지평도서관은 유아를 대상으로 한 팡팡동화구연, 함께사는 세상(독서논술)강좌와 쿠키클레이교실이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한편 일반인 대상으로원어민영어회화(야간)반이 운영된다. 도서관 방학특강은 유아와 어린이들의 창의력을 향상하고 다양한 분야의 체험활동위주로 진행된다. 성인강좌는 참여율과 호응이 높은 원어민영어회화, 바리스타자격증반 등 다양한 취미와 학습에의 욕구를 충족시켜 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청운작은도서관에서는 천연화장품 DIY, 도서관으로 떠나는 여행 두강좌를 운영해 청운주민의 사랑방으로 자리매김 하고자 한다.
가평군무공수훈자회 회원 30여명이 지난 11일 2015년 하반기 자연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회원들은 전통시장과 현충탑 등에서 쓰레기줍기, 오물 수거하기 등을 진행하며 서로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김영배 무공수훈자회장은 “회원들이 분기별 참여하는 자연정화활동을 통해 ‘내 지역은 내 스스로 깨끗하게 만들어 가평을 찾아오는 관광객과 행락객들이 다시 찾아오는 가평을 만들자’는 취지로 뜻을 함께했다”고 밝혔다. 한편, 가평군 무공수훈자회원들은 매월 1일 가평읍 달전리에 위치한 현충탑을 찾아 헌화하며 경내 주위를 말끔히 청소하는 등 각종 지역행사 시 모범적으로 참석하는 단체로 거듭나고 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15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직원 2천300명 이상의 공직유관단체 1형 21개 기관 중 매우우수기관(1등급)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공단은 외부고객이 평가하는 외부청렴도에서 지난해 8.87점(2등급)보다 0.26점 상승한 9.13을 받았으며, 소속직원이 평가하는 내부청렴도에서도 지난해 8.68보다 0.02점이 상승한 8.70점을 받는 등 조직 내·외 청렴도가 상승했다. 이는 그동안 공단이 지역사회 시민단체, 소비자단체 등과의 교류를 통해 공단서비스에 대한 문제점 등을 지속적으로 청취해 이를 적극 개선하고, 대내적으로는 지사직원과의 소통을 통해 현장중심의 청렴문화를 확산시키는 ‘찾아가는 청렴컨설팅’을 확대 실시한 결과라는 평가다. 또 공단은 부패 유발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익명신고시스템을 활성화하고, 청렴감찰제를 강화했으며, 오해 제정된 ‘청탁금지법’ 시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단의 형사고발기준을 강화했다. 성상철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청렴도 매우우수기관 달성에 만족하지 않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여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청렴한 기관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평군 용문면 행복돌봄추진단은 지난 10일 용문고등학교학생 30명과 홀몸어르신 15명, 용문면 행복돌봄추진단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라서 좋아! 우리는 가족’ 결연식을 개최했다. 이번 결연식은 관내 저소득 홀몸어르신과 용문고등학교 학생이 1대1로 가족을 맺고 1년간 홀몸어르신과 학생들이 함께하는 사업이다. 이날 고등학생들과 홀몸어르신들의 가족맺기 행사이후 용문면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어르신들을 위해 저녁식사를 대접하고 준비해 간 선물을 선사했다. 그리고 용문고등학교 학생들은 별도로 1시간가량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들었다. 이석규 용문면 행복돌봄추진단장은 “이번 사업이 홀몸어르신들에게는 정서적 안정감을, 청소년에게는 효 사상을 바탕으로 하는 나눔활동 체험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양평=김영복기자 kyb@
가평군은 10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지역에서 활동해 온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가평군 자원봉사 대축제를 가평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어려운 이웃돕기와 각종 행사의 지원 업무까지 도와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된 축제의 장으로, 한연희 부군수와 자원봉사자 400여 명이 참석했다. 가평군 홍보대사인 가수 윙크도 초청공연자로 참석했다. 이날 청소년 자원봉사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힘써 온 정봉심(청소년자원봉사 강사단), 최세훈씨가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해병전우회 김동규씨와 연합민간기동순찰대 허경철씨, 여성의용소방대 원순례씨, 책나무 신혜경씨가 군수 표창을 받았다. 또 대한적십자가평지구협의회 정진목씨, 가릉선음봉사회 박송욱씨 등 8명이 국회의원, 도의회 의장, 군의회 의장,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 표창을 받았다. 한연희 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진심으로 그간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도 복지소외계층 해소 및 군 발전에 함께 힘써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가평경찰서가 연말연시 잘못된 음주습관으로 인한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 건강한 부대를 만들기 위해 의무경찰들을 상대로 건전한 음주문화 교육 및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즐겁고 건전한 연말연시를 보내자는 의미에서 과음 및 음주운전의 위험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이어서는 음주119(한가지 술로만, 한 장소에서 저녁 9시까지만)를 준수하기 위한 결의대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임소성 대원은 “항상 모범을 보여야하는 입장에서 음주운전이라는 잘못된 행동을 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되었다”는 소감을 발표하기도 했다. 전용찬 가평경찰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의무경찰들의 휴가, 외박 중 음주로 인한 대민사고를 예방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가평=김영복기자 kyb@
양평군이 ‘깨끗한 양평만들기’의 생활화를 위해 9일부터 10일까지 12개 읍·면에 대해 주민과 함께 ‘2015년 4분기 현장확인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주민이 직접 삶의 행복운동 실천과제 중 하나인 ‘깨끗한 양평만들기’의 추진상황에 대해 평가함으로써 주민의 군정참여를 높이고,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주민들은 시가지, 주택가, 공원, 하천, 외곽도로, 승강장 등에 대한 청결상태를 평가한다. 윤기용 기획예산담당관은 “‘깨끗한 양평만들기’는 모두가 함께 번영하는 아름다운 공동체 사회 양평을 실현하기 위해 민과 관이 함께 추진하는 ‘삶의 행복운동’의 일환”이라며 “쓰레기 줄이고 분리 잘하기 등 개인 실천사항과 도로주변 깨끗이 하기 등 마을공동체 실천사항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양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