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동절기를 맞아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생활안전및 보호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 동안 추진되는 이 프로젝트는 동절기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시의적절하게 지원하기 위해서다. 군은 김인권 주민지원실장을 단장으로 특별종합대책지원단을 구성해 복지기획팀, 노인복지팀, 무한돌봄팀, 생활보장팀, 가족여성팀장 등이 정기 및 수시회의를 통해 홀몸노인, 장애인, 결식아동, 저소득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시의적절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사회취약계층이 쉽게 접근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상담차량과 전용회선 등을 갖춘 7개소의 상담실과 2개조의 점검반을 운영하기로 했다. 공적지원 대상에 해당되지 않으나 생활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가정에 대한 지원방안도 마련해 간다. 이들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읍·면사무소및 무한돌봄팀을 비롯해 현장점검 및 지원가능여부를 재점검해 가능한 복지서비스 연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결식우려 아동이 누락되지 않고 급식비나 난방비를 지원받을수 있도록 군과 각 읍·면 담당자, 지역아동센터가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김인권 주민지원실장은 “동절기에는 특히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세심한
양평군은 김선교 양평군수가 '제10회 경기도 박물관장상'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박물관장상은 경기도박물관협회가 주관해 매년 박물관.미술관 발전에 크게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김 군수는 지역공사립 박물과.미술관이 상호 상생할수 있는 문화브랜드'뮤지엄 허브 양평'을 구축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박물관.미술관 시스템 구축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제10회 자랑스러운 경기도박물관장상 시상식은 오는 15일 경기도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가평군 신축 체육관 설계도를 인위적으로 조작해 결국 지붕 구조물이 무너지는 사고를 초래한 설계업체 대표 등이 검거됐다. 가평경찰서는 A설계업체 대표 김모(47)씨를 사문서 변조 및 동행사죄 혐의로 구속하고, 공사감리업체 대표 윤모(58)씨를 건축법 위반으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3월 가평군 체육관 지붕을 강풍에 강한 ‘슬라이딩’ 방식으로 바꾸고, 적합한 지붕 지지 구조물을 설계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김씨는 구조 기술자에게 의뢰해 기존보다 보강된 구조물 설계가 필요하다는 판정을 받았지만 평소 잘 아는 구조물 건설 업체가 이미 기존 구조물을 위한 자재 확보가 끝난 상황이라는 이유로 지붕만 슬라이딩 방식으로 바꾸고 구조물은 기존안대로 하는 엉터리 설계도를 만들었다. 결국 구조물이 지붕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붕괴돼 경기도와 가평군에 약 13억 상당의 재산피해를 안겼다. 한편 지난 8월 24일 가평군 대곡리에 신축 공사중인 다목적 체육관의 돔 형태 지붕 3천182㎡가 무너지는 사고가 나 현재 수습 중이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양평군 행복돌봄과는 지난 9일 여성회관에서 ‘2014성과보고회 및 행복나눔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1부 성과보고회에서는 이웃돕기 및 무한돌봄사업, 방문보건사업 유공자에 표창장을 전달하고 양평관광협동조합 외 5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2014년도 행복돌봄과 운영성과 보고에 이어 행복돌봄과 직원과 홀몸노인들로 구성된 행복바이러스합창단의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2부 행복나눔 한마당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축제 한마당으로 관내 75개 민간기관·단체와 개인들이 후원한 2억5천여만원에 달하는 성금과 물품의 전달식으로 문을 열었다. 이밖에도 팝페라 가수의 공연을 비롯해 우쿨렐레 연주, 어린이 농악공연 등 다양한 축하공연이 펼쳐져 나눔의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가평군 보건소가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구축을 위해 마을별 ‘생명지킴이’ 126명을 지정했다. 가평군보건소는 지역주민과 정신건강증진 서비스 대상자를 발굴하고 상담 및 사례관리를 유도할수 있도록 각 리마다 이장,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주민 등으로 구성된 ‘생명지킴이’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생명마을로 지정된 5곳에서만 추진됐던 생명지킴이 활동을 전 리로 확대한 것이다. 이를 위해 보건소는 10일 김성기 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유관기관장, 아동청소년관계자 및 생명지킴이 등 150염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정신건강증진사업 성과보고와 생명지킴이 발대식’을 가평읍 가족회관에서 갖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지역별 인원을 보면 가평읍 31명, 설악면 28명, 청평면 23명, 상.하면 31명, 북면 13명 등 마을별 1명씩 지정된 이들 ‘생명지킴이’는 앞으로 주민들 가까이에서 정신건강증진 서비스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이들은 지역주민의 마음건강조사를 비롯해 고령의 노인 등 건강증진서비스 대상자를 지역 가까이에서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이들 대상자들의 전문적인 상담 및 사례관리, 병원 서비스까지 전문적인 지원을 받을수 있도록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는 2014년 대학기관평가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학기관평가인증은 교육부에서 지정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부설 한국대학평가원이 ▲대학사명 및 발전계획 ▲교육 ▲대학구성원 ▲교육시설 ▲대학재정및 경영▲사회봉사 등 6개 영역을 평가한다.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는 이번 평가 심사에서 6개영역 전체를 충족시키며 '평가인증'을 획득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경기도내 기초단체들이 신속한 민원처리와 주민 눈높이에 맞춘 제도개선 노력으로 연말 수상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최근 행정자치부의 민원서비스 평가에서 가평군과 남양주시가 대통령상과 우수기관 인증패를 각각 받으며 잔치 분위기다. 가평군은 지난 8일 서울 더커이호텔앤리조트에서 열린 '2014년 제5회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7월 건축, 개발행위, 개간, 식품위생 등 인허가 업무 전담부서인 '허가민원과'를 신설하고 고객 맞춤형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는 등의 노력이 높게 평가받았다. 또 업무시간 30분 전 부서간 실무종합 심의회의를 열고 관계 법률 검토의견 등을 제출해 민원서류 처리시간을 단축하고, 매주 금요일은 각팀별 간담회를 열어 직원들의 애로사항 청취및 종합평가를 실시하여 민원업무의 질적 향상을 꾀했다. 남양주시도 ‘2014년 민원행정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받고 앞으로 2년간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시는 민원행정서비스에 대한 기반구축은 물론 운영과 운영성과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365일 쉬지 않는 민원실 운영, 복합 민원의 신속한 처리 등
가평군은 9일 가평클린농업대학 심화과정 수료자 31명에게 교육 수료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일호(가평읍)씨가 성적 우수상을, 김성회(북면)·박영인(북면)씨가 군의회의장 표창장을, 허혜숙(설악면)·남궁형삼(청평면)씨가 가평클린농업대학 총동문회 공로패를 각각 받았다. 또 황재휴씨는 자치활동 운영 유공학생에게 수여하는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지회 가평군지부 표창장을 받았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40여년간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돼 개발이 제한되어 왔던 양평군 양서면 신원리 환경정비구역에 일반음식점이 들어서게 된다. 군에 따르면 올해 8월 신원 환경정비구역 지정(면적0,249㎢)으로 기존 음식점 1개소를 포함한 4개소에 음식점 설치가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신원 환경정비구역 총 호수의 5%범위내에서 상수원보호구역 지정 이전부터 거주해 온 원거주민의 음식점 신규영업이 가능해져 신원1.2리 원거주민들은 지난 10월부터 대상자 선정을 위한 여러번의 회의를 실시한 결과 최종 대상자 3명을 선정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가평군보건소가 아토피 피부염으로 고생하는 어린이들을 위한 인형극을 무대에 올렸다. 군 보건소는 9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가평유치원, 청평초등학교 등 13개교 700여명의 아이들에게 ‘신나는 아토피 예방 대작전’ 인형극을 선보였다. 인형극의 주인공은 아름다운 꽃마을 요정 몽몽이와 나나다, 이들 두 요정에게 못된 아토피대마왕과 집먼지진드기,인스턴트 괴물 부하들이 마을 이곳저곳에 숨어서 몽몽이와 나나를 힘들게 한다 이런 두 요정에게 보건선생님이 나타나 아토피 대마왕을 물리치는 비법을 전해준다. 인형극 진행은 교육극단 ‘인형커뮤니케이션’에서 했으며 인형극 관람에 앞서보다 능동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레이저 쇼를 비롯해 레크리에이션 및 재미있는 동요와 율동, 동요메들리 등 10분간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공연을 본 가평유치원의 한 원생은 연극 후 선생님의 질문에 “아토피 대마왕 하나도 무섭지 않아요. 나도 물리칠 수 있어요”라고 큰 소리로 대답하며 아토피 예방에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