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출산장려금을 지급한 이래 군에서 처음으로 6남매 가족이 탄생해 화제다. 9일 군에 따르면 화제의 주인공은 양평군 서종면 수능리에 거주하는 김윤수(39·이은희(34) 부부로 이들 부부는 지난달 21일 여섯째 남자아이를 출산, 양평군 최초로 6남매의 부모가 됐다. 이에 김선교 군수는 지난 3일 김씨 가정을 방문해 1천만원의 출산장려금 증서를 전달하며 여섯번째 아기출산을 축하했다. 올해 군에는 다섯째아 5명, 여섯째아 1명이 출생해 지난해 다섯째아 2명보다 다자녀 출산비율이 대폭 증가하고 있다. 그동안 군은 출산장려업무를 전담할 출산장려팀을 신설하고 2011년도부터 출산장려금을 대폭 상향조정해 둘째아 300만원, 셋째아 500만원, 넷째아700만원, 다섯째아 이상 1천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군은 이러한 출산보육정책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경기도 출산보육정책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지난 7월 인구의 날을 맞아 출산장려정책 우수기관으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으며 지난8월 통계청 발표 합계출산율에서도 전년대비 경기도 1위를 달성했다. 김선교 군수는 “앞으로도 출산·보육정채을 지속 발굴해 국가적 난제인 저출산문제를 해결하는
양평군은 오는 12월말까지 저소득 독거노인들에게 사랑의 요구르트를 배달하며 건강을 챙기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양평군 용문면이 주관해 전달하고 있는 사랑의 요구르트는 지난 6월 용문과 지평, 단월 중기협회인 용지단에서 기탁받은 140만원으로 요구르트를 구입해 58명의 저소득 독거 노인들에게 매주 15개씩 용문면 무한돌봄이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있다. 요구르트를 건네받은 한 노인은 “평소에 찾아오는 사람이 없어 외롭고 쓸쓸했는데 그나마 요즘에 요구르트를 배달해주는 분이 매주 찾아와 자식이 온 것 같이 반갑다”고 말했다. 용문면의 한 무한돌봄이는 “요구르트를 갖다드리는 것뿐이라 쑥스러운데 갈 때마다 반갑게 맞아 주시는 어르신을 뵐 때 가슴이 뭉클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대한 도움의 손길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라섬 페스티벌 앞둔 이진용 가평군수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은 재즈의 불모지나 다름없던 대한민국에 재즈의 대중화를 심었고 자라섬은 명실공히 한국재즈의 본 고장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올 가을 어김없이 가평 자라섬이 ‘재즈 섬’으로 변신해 재즈마니아들을 유혹할 준비를 마쳤다. 9회째를 맞는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은 오는 12일부터 3일간 자라섬을 중심으로 10개의 무대에서 운영된다. 1년동안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을 기다려 온 사람들에게 음악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열정을 아끼지 않고 있는 이진용 가평군수로부터 페스티벌에 대해 들어본다. - 올해 페스티벌만의 특징이 있다면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은 안정과 성장기를 지나 새로운 도약기에 접어들었다. 공연은 물론 부속 프로그램들을 다양화해 음악을 즐기면서 스트레스까지 치유할 수 있는 축제로 진화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일반인에게 다소 낮선 재즈를 대중화하기 위해 재즈 아일랜드, 파티스테이지, 클럽 및 카페 무대를 제외한 7개 무대를 티켓없이 관람할 수 있는 오픈무대로 운영한다. 특히 재즈 인재발굴 및 육성을 위한 재즈콩쿠르과 한 국가의 지원을 받아 그 나라의 대표적인
양평군 교통재활전문병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8억원에 달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촉매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난 3월 착공된 교통재활전문병원건립공사가 그간 7개월의 토목공사를 통해 600여명의 고용창출, 관내 인력과 장비 5억5천여만원, 자재1억5천여만원, 기타 5천여만원 등 약 8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 교통재활전문병원은 1천602억원을 투입해 양평읍 도곡리 일원 9만4천446㎡부지에 건축연면적 4만2천506㎡ 지하1층, 지상 6층 규모로 신축중이다. 뇌손상 2병동, 척추손상 2병동, 근골격계 2병동, 소아청소년 1병동 등 7개 병동 304개 병상으로 꾸며 오는 2014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한창공사 중에 있다. 완공후에는 가톨릭중앙의료원 서울성모병원에서 5년간 위탁운영을 맡게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연내 건축까지 시작될 경우 1일 200여명 이상의 고용창출과 인력 및 장비, 자재 등 월 5억여원 이상의 경제파급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적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각종 행정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군은 다음달 1일부터 12월15일까지 가평읍 두밀리 깃대봉 등 8개산 70필지 6천435㏊에 입산을 통제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건강한 숲을 유지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함은 물론 경제적 가치 향상을 꾀하기 위해 최근 입산통제구역을 지정 고시했다. 입산이 통제되는 산은 깃대봉, 노적봉, 옥녀봉, 청우산, 불기산, 화악산, 수덕산 등이다. 주민과 등산객이 즐겨찾는 보납산, 연인산, 운악산, 호명산, 유명산, 축령산 등 52개산 130개 등산로 341㎞는 개방한다. 통제구역에 입산을 원하는 사람은 사전에 가평군 산림과에서 입산 허가를 받아야 하며 허가없이 무단 입산한때는 산림보호법에 따라 2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지구온난화 현상으로 대형 산불이 발생할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며 “불편함이 있더라도 입산통제에 대한 국민들의 폭넓은 이해를 바란다”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문의: 산림보호담당 ☎(031)580-2345
180여 가평군 숙박업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에 동참, 최근 불우이웃돕기 성금 420만원을 가평군에 기탁했다. 군지부는 지난해 6월23일 허금범 제6대 가평군숙박업 지부장 취임 후 월1회 각 읍·면을 순회하며 위생 교육 등을 실시, 변화와 화합, 단결을 강조하면서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숙박업 군지부 회원들은 ‘다시 찾는 가평’ 이미지 쇄신을 외치며 숙박업계의 변화를 강조, 바가지 요금 근절을 위한 운동을 전개하고, 환경개선에 적극 투자해 외부의 관광객을 적극 유치함으로써 가평관광을 발전시키는데 뜻을 함께했다. 또한 허금범 지부장과 임원들은 선진화된 시스템을 도입해 숙박시설 낙후로 인해 손님들이 외면하는 현실을 타파해야 한다고 뜻을 같이했다. 아울러 각 읍·면 임원진들이 정례회의를 갖고 가평군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등에 연1회 장학금 지급 및 불우이웃돕기에 솔선수범할 것과 자연정화 활동에도 참여키로 했다.
북한강 푸른물길을 곁에 둔 경기·강원지역 자치단체들이 광역관광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가평군은 지난 5일 군청 회의실에서 강원도 양구군, 인제군, 화천군, 홍천군, 춘천시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호수문화관광권 광역관광 협의회’ 정례회를 열어 내년도 문화관광추진계획을 논의하고 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6개 시·군은 수도권과 영남권 관광객유치와 관광자원을 알리기 위해 서울과 부산지역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국제관광전에도 공동으로 참가해 중국, 대만 등 중화권관광객을 유치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각 지역의 특색있는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 익힐거리에 대한 국내 및 국제홍보물도 공동제작해 관광수용성 확대를 꾀하기로 했다. 이들은 이웃 자치단체 주민들에게 관광지 입장료의 50%를 감면해 주는 조례를 제정하는 등 협력사업을 통해 문화관광분야에 대한 공통분모를 형성하며 관광소득과 브랜드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호수문화관광권협의회는 5년동안 관광객유치를 위한 공동마케팅과 시·군을 연계하는 관광상품개발 등으로 광역권 공동협력기반을 다져왔다”며 &ldquo
군민화합을 다지는 ‘제45회 가평군민의 날’ 행사가 오는 9일 가평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2012년 군민대상 및 도민상 시상과 함께 다양한 축하공연, 체육대회가 함께 펼쳐진다. 설운도, 걸스데이 등 초청가수와 제1회 가평밴드 콘테스트 우승팀인 한소리밴드의 공연에 이어 읍·면의 명예를 건 630여명의 선수들이 줄다리기, 축구, 게이트볼, 부녀자 줄넘기 등 10개 종목에 걸쳐 자웅을 겨루는 체육대회가 실시된다. 특히 체육대회에는 현 거주지역 주민은 물론 가평군에 본적을 둔 사람도 선수로 출전할 수 있도록 참가 폭을 넓혀 통합과 소통을 이룰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군은 군민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화합을 다지고 민·관 소통을 통한 건강한 사회로 발전을 도모하고자 각 부서별로 종목별 지원반을 구성, 운영함으로써 선수들과 주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가평군민의 날은 스포츠를 통해 화합과 통합을 이루는데 그 의미가 크다”며 “우승도 좋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스포츠를 통해 단합을 이루고 가평군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갖는 것”이
가평군새마을금고(이사장 이남열)는 4일 가평군청을 방문해 이진용 군수에게 소화기 100대(3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소화기를 전달받은 이 군수는 “가평군 주민 대표은행으로서 생활금융과 문화·복지후생사업, 지역사회개발사업 등을 통해 회원과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대해 감사하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100대의 소화기는 홀몸노인가구에 전달돼 화재로부터 노인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지역을 이루는데 기여하게 된다.
양평군은 4일 가수 진예림씨를 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가수 진예림씨는 2004년 춘천시민노래자랑 대상 수상을 시작으로 2005년과 2006년 춘천 청소년 가요제 대상 연속수상, 2008년KBS전국 노래자랑 최우수상 수상 등 화려한 아마추어 경력을 바탕으로 2010년 가수로의 첫발을 내딛었다. 진씨는 현재 국군방송에 출연중이며 1집 앨범 ‘추파추파’의 인기가 상승하면서 연예계 떠오르는 샛별로 주목받고 있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홍보대사로 위촉한 가수 진예림씨를 통해 우리군의 축제와 행사, 문화와 레포츠 등을 외부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