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포츠 천국 양평에서 레포츠와 문화가 어우러진 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양평군은 오는 14~16일 강상면 나루께축제공원과 옥천면 마유산 일대에서 ‘2012 경기레포츠페스티벌 in 양평’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볼거리와 풍성한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해 레포츠 매니아는 물론 양평군민과 관람객들의 호기심과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캠핑페스티벌과 모터바이크, 애견레포츠, 등산, 카약, 패러글라이딩, 열기구 등을 체험할 수 있고 공예교실과 소방안전체험 등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도 마련된다. 문화공연으로 초대형 줄다리기(14일), MBC 라디오 강석·김혜영 싱글벙글쇼 공개방송(14일), 별별스토리 콘서트(15일), 에콰도르 민속공연(14~16일) 등 문화공연도 이어진다. 군 관계자는 “올해에는 전에 비해 각종 콘서트 등 문화공연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라며 “레포츠와 문화의 만남으로 더욱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군 문화관광과 관광축제팀 ☎(031)770-2473
가평군은 국내 10대 관광지를 네트워크화하는 상상나라 국가연합(약칭 상상유엔)에 ‘자라나는 공화국’으로 참여한다고 9일 밝혔다. 상상나라는 가평군·강남구·양구군 등 9개 지자체들이 각각 특화된 관광 컨셉트가 담긴 관광공화국으로 선언하고 나미나라공화국(남이섬)과 연합해 한국의 대표적 지역관광 브랜드를 만들어 가게 된다. 이들 9개 지자체와 ㈜남이섬은 ‘상상유엔’이라는 공동체를 만들어 고유의 여권, 화폐, 우표 등 국가의 브랜드 체계를 공유하면서 공동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지역 특산품의 공동브랜드를 개발하고 공동판매장을 개설하는 한편 관광홍보 책자도 발간한다. 뿐만 아니라 관광패턴을 바꾸고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관광지 관리 및 운영기술과 콘텐츠의 공유는 물론 관광객 교류와 상호홍보 및 공동마케팅을 통해 브랜드가치 상승과 함께 관광파이를 키우게 된다. 가평군 컨셉트인 ‘자라나는 공화국’은 발전 잠재력과 가능성, 성장력 등이 매우 높은 지역임을 의미한다. 서울을 찾는 외국인의 25%이상이 성형수술을 위해 찾는다는 서울 강남구는 ‘아름다운 공화국&rs
대한민국 3대 관광휴양도시인 가평군이 대한민국 최대 항구도시 부산으로 나들이 한다. 가평군은 7일부터 10일까지 부산 벡스코3홀 전시장에서 열리는 ‘제15회 부산국제관광전’에 참여해 군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국내 및 세계에 알릴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시 관광협회, ㈜코트라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국제관광전에 가평군은 관광관계자 4명을 파견해 가평의 관광자원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번 관광전에서 가평군은 홍보부스와 상품디자인에 초점을 맞추고 관광자원을 알리는 공격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특히 대형PDP를 활용해 자라섬캠핑장, 가평짚-와이어, 이화원 등 자연친화적인 휴양·레저·체험상품을 방영, 관람객의 시선을 끌어관광수용성 확대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관광휴양지와 녹색상품 등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관람객을 대상으로 퀴즈쇼를 운영, 정답자에게는 자연의 순수함과 농업인의 정성이 담긴 가평특산물을 제공하는 등 농산물의 판매신장도 꾀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가평만이 가진 매력있는 체험·레저·축제·생태·힐링상품을 소개하고 체험코너를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로 브랜드가치 상승과 관광객 유치에 새로운 장을 열어나가겠다”
양평군은 지난 5일 양평군 중장기 발전을 위한 경영진단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지난 2월 용역에 착수한 ㈔한국지방자치경영연구소(소장 강형기)는 이날 기초자료 준비 및 조사표 작성, 현장답사, 부서장 및 팀별 면접조사 등을 토대로 그동안 연구해 온 중간결과를 발표했다. ㈔한국지방자치경영연구소는 군의 비전과 전략목표 설정, 경영합리화를 위한 기반조건 혁신, 전략적 과제의 설정, 부분별 경영진단과 조직개편 등 양평군 전반에 대해 진단한다. 연구용역은 오는 11월까지 최종 마무리될 예정이다.
무더위와 가뭄으로 유난히 우리를 힘들게 했던 여름이 지나간 자리를 가을향기 가득한 재즈선율로 채워줄 축제가 펼쳐진다. 재즈의 대명사가 된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이 오는 10월12~14일까지 가평군 자라섬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9회째를 맞는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은 아시아 최고의 재즈축제답게 고전적인 빅밴드부터 최신 진보적 사운드까지 과거, 미래, 전설을 연주한다. △‘재즈 레전드’ 자연속에서 최고 선율 선사 매년 세계 최정상의 아티스트들을 초청해 라인업 발표 시부터 주목을 받는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에 올해도 재즈의 전설들이 찾아 온다. 우선 세계 3대 퓨전재즈 기타리스트 중 한 명인 미국의 존 스코필드가 눈에 띈다. 그는 스티브 스왈로우(베이스), 빌 스튜어트(드럼)와 함께 ‘존 스코필드 트리오’라는 이름으로 무대에 선다. 존 스코필드와 스티브 스왈로우는 1980년대부터 호흡을 맞춰온 재즈의 거장들이다. 국내 재즈팬들의 기대가 높을 수밖에 없다. 정통 재즈 빅밴드의 공연도 열린다. 빅밴드 원형을 이룬 듀크 엘링턴 오케스트라, 과감한 연주속에 아름다운 아프리카의 서정을 담아내는 남아공의 피아니스트 압둘라 아브라힘
가평군이 독서의 달 9월을 맞아 군립중앙·설악·청평·조종도서관을 중심으로 책과 함께 하는 풍성한 문화행사를 준비했다. ‘2012 책읽는 소리! 가평을 흔들다’란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사생대회, 연극 등 예술공연과 영화상영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조종도서관은 독서의 달 행사가 막이 오른 지난 1일 앞마당에서 판소리, 사물놀이, 사자탈 놀이, 비보이 댄스 등 전통국악과 젊음의 에너지가 융합된 퓨전놀이마당을 펼쳤고, 같은날 청평도서관 어울림실에서는 영화 ‘러브레터’가 상영돼 250여 주민의 감성을 촉촉히 적셨다. 26일까지 이어지는 독서의 달 행사는 동화구연 및 동시 낭송회, 2행시 및 5행시 짓기, 책읽어주기 등이 전개돼 책읽는 사람이 중심이 되는 건강한 사회 구현과 문화인구 저변확산을 꾀하게 된다. 특히 22일 가평체육관에서는 각 초등학교 대표 300여명의 독서영재들이 90분간에 걸쳐 독서골든벨에 도전한다. 이밖에도 마당극, 도서지도 및 학습 코칭, 북아트 및 팝업북만들기, 과학강연, 과월호 잡지배부 등 남녀노소가 공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l
소설가 황순원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기 위한 ‘제9회 황순원 문학제’가 양평군 내 전국적 문화명소인 ‘소나기 마을’에서 오는 14일부터 3일간 열린다. 이번 문학제는 초·중·고등부로 나뉘어 진행하는 백일장·그림그리기 대회, 작가와 함께하는 황순원 문학기행, 황순원 문학세미나 등이 펼쳐진다. 14일 황순원 선생 12주기 추모식에 이어 오후에는 황순원 문학을 연구하고 대중화하는 ‘황순원 문학세미나’가 문학관 강당에서 열린다. 특히 이날은 제1회 소나기마을 문학상의 신진문학상과 문학연구상 2개 부문 시상식도 개최된다. 이어 15일 열리는 백일장·그림그리기대회는 오는 7일까지 인터넷(www.소나기마을.kr)으로 사전 접수된 전국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열린다. 대상1편(100만원), 최우수·우수상 각각4편(10만~50만원)을 선정하며 대상에게는 문화체육관상이 주어진다. 또 우수상 이상의 수상자는 경희대학교 문학·미술분야 대학입학 특기자 전형을 비롯 각 대학의 특기자 전형에 응시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백일장 시제(時題)와 그림그리기 화제(畵題)는 현장에서 당일 발표되며 황순원 작가의 작품집을 가지고 와 참조해도 무방하다. 행사 마지막날인 16일에는 황순원 사이
양평군 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강동연)이 ‘추억의 영화 상영- 청춘극장’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종합사회복지관은 농어촌희망재단, 한국영상자료원과 연계해 지역 어르신들의 문화복지 욕구를 충족시켜 주기 위해 지난달 28~29일 양일간 추억의 영화를 상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마사회 특별적립금을 제원으로 KRA와 함께하는 농어촌희망재단이 지원했다. 용문면 다문5리와 지평면 지평4리 경로당 이용 어르신 40여명은 이날 60~70년대 추억의 영화를 관람하며 아련한 옛추억을 떠 올리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양평군 종합사회복지관은 이밖에도 건강체조교실, 무료청력검사 및 보장구 지원, 지역축제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문의: 종합사회복지관 ☎(031)775-7741
가평군은 30일 대회의실에서 읍·면장을 비롯한 각 실·과·소장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중 확대간부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동안 긍정적으로 바라보던 경제성장률이 대내외 경제여건의 불확실성으로 다소약해 질것이라는 전망아래 경기회복과 서민생활안정 및 성장동력을 얻기 위한 민생, 생태·체험기반 사업 등에 대한 추진상황과 방향이 논의됐다. 이어 지속가능한 발전과 녹색관광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계절형테마상품 개발과 마케팅을 통한 수용성확대 방안, 추석대비 농·특산물 판매 신장 대책 및 연휴 종합대책 등이 보고됐다. 또한 증가하고 있는 전철이용객들의 편리를 도모하고 도심 공간 확충과 지역경제에 영향을 가져올 수 있는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등에 대한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논의해 지역발전과 상권의 자생력과 재생력 확대를 꾀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양평군 용문사 경내 특설무대에서 오는 9월1일 12번째 산사나눔 콘서트가 열린다. 양평사암연합회(대표 호산스님)가 주최·주관하는 이 공연은 다른 산사음악회와 달리 입장료를 받아 수익금 전액을 양평관내 50여명의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한다. 또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있는 의료비대상자 2명에게 의료비도 전달된다. 문의 ☎(031)770-24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