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5기 취임 2주년을 맞은 김선교 양평군수는 그 동안 ‘길이 있는 곳이어야 사람이 간다’는 신념으로 모든 ‘길’을 뚫는 역할에 중점을 뒀다. 내부적으로는 취임과 동시에 집무실을 개방함으로써 주민과 또는 공직자들과의 ‘소통의 길’을 열어 군수와 주민과의 벽을 허물고 언제든지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양평군 만들기에 주력했다. 외부적으로는 수도권 도심에서 양평으로의 전철개통부터 폐철도를 활용한 자전거 도로를 조성해 외지에서 편하게, 즐겁게 찾을수있는 양평으로의 큰길을 열어 나갔다. ‘기존 자원을 활용한 발전’이 김 군수가 양평발전의 밑바탕에 깔았던 모토였다. 수도권규제에 발목잡혀 발전이라는 가능성을 찾아보기 희박해 좌절만하던 양평에서 기존에 있는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그 모든것을 발전의 계기로 전환시킨 김선교 군수. 취임 2주년을 맞아 지금 양평으로의 길에 다시 한 번 올라본다. △인구10만명 시대 활짝 양평군은 전국 군단위 인구 증가율 4위를 기록하는 등 비슷한 여건의 인근 시·군보다 인구 증가폭이 월등히 높은 도시다. 민선4~5기에 1만512명의 인구가 늘었고,
글 김영복 국장 kyb@kgnews.co.kr 오는 10월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이 홈페이지 오픈과 함께 14일 최종라인업을 발표하고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9회째를 맞는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은 아시아 최고의 재즈축제답게 스윙시대의 고전적인 빅밴드부터 최신 진보적 사운드까지 들려주는 팀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에는 토마쉬 스탄코 퀼텟, 압둘라 이브라힘, 존 스코필드 트리오, 듀크 엘링턴 오케스트라, 제프로비 퓨전 등 해외 아티스트 27팀과 이주미 퀼텟, 이선지 퀼텟, 조남열 퀼텟 등 국내 15팀이 출연해 10월 가을밤을 음악으로 장식한다. 홈페이지(jarasumjazz.com) 오픈과 최종 라인업 발표에 이어 일반권 예매도 시작됐다. 예매권은 1일권, 2일권, 3일권으로 구분되며 기간은 예매기간은 10월5일까지다. 지난달 19일 예매가 시작된 얼리버드 티켓은 90초만에 조기 매진되며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에 대한 높은 지지를 실감하게 만들었다. 올해 자라섬 재즈는 훨씬 가까워지고 편리해졌다. 2월부터 용산과 청량리에서 출발하는 준 고속열차인 ‘itx-청춘’이 운행돼
양평군이 2013년도 국비 1천241억원 이상 확보를 목표로 전 직원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군은 지난 2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김선교 양평군수 주재로 전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국비확보 방안에 대한 보고회를 갖고 추진상황을 점검한 뒤 주요 핵심사업에 대해서는 특별 관리하는 등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선교 군수는 “도내에서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양평군이 하천, 도로, 상·하수도 분야 등에서는 도내 최고액을 확보해야한다”며 “선택과 집중을 통해 성장동력들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목표한 국비를 확보하는 데 마지막까지 총력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현재까지 3차에 걸친 보고회를 통해 사업특성과 상황에 맞는 차별화된 전략을 세워 단계적으로 국비확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국비 신청사업에 대한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신청된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수시로 도와 중앙부처를 방문해 설명회를 갖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정부예산안이 확정되는 9월말 이전까지 지역 국회의원, 출향인사 등과 긴밀한 협조 체제를 유지하고 전 직원이 머리를 맞대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맑은 물의 고장 양평에서 시원한 물 전쟁이 일어난다. 양평군은 오는 8월3일부터 5일까지 옥천면 레포츠 공원과 사탄천 일대에서 물을 이용한 ‘양평 워터워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오는 9월 있을 ‘경기레포츠페스티벌 in 양평’의 대규모 레포츠 축제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맑음을 자랑하는 옥천수를 이용, 2천400만 수도권 시민의 상수원인 한강에 합수되는 진상제를 시작으로 개최된다. ‘옥천수가 마르면 나라에 큰 우환이 온다’는 구전설화를 바탕으로 개최되는 축제는 물을 뿌리며 즐기는 놀이 형식의 특별한 기우제와 소원풀이 물싸움을 통한 ‘아수(水)라장 잔치’가 개최돼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참여한 축제인들 모두가 어릴적 동심으로 돌아가 한바탕 ‘물 전쟁’이 일어날 예정이다. 축제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간편한 옷차림과 샌들은 기본, 휴대전화는 잠시 안전한 곳에 맡겨둬야 한다. 축제는 메인 프로그램 ‘워터워’를 기본 테마로 개최, 냉면고장과 어울리는 메밀수영장을 비롯해 대형슬라이더, 유아용 수영장이 마련된다. 서브테마 프로그램으로 모래 해변장을 마련해 모래성 쌓기, 썬텐 등 바닷가에서 즐기던 놀이를 그대로 즐길 수 있다. 또한 맨손 고기잡기체험, 물속 보물찾기 등이
가평경찰서(서장 진정무)는 23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상반기 성과향상 분석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서장 주재로 각과장, 파출소장, 경찰서 계(팀)장 등 30명이 참석했다. 이번 성과분석보고회는 가평경찰서가 상반기에 추진했던 치안성과지표 및 고객만족도 결과에 대한 대책과 향상방안에 대한 설명과 상반기 치안성과 우수경찰서를 직접 방문해 벤치마킹한 것을 토대로 각 기능별 팀장의 분석 및 대책과 고객만족향상을 위해 개선해야 할 점을 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 진정무 서장은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무엇보다도 대민접촉부서인 지역경찰, 형사, 교통·민원분야 일선 경찰관들의 주민을 위한 맞춤형 치안정책 구현을 위한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전직원이 함께 화합해 하반기 성과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가평군민에게 여수세계박람회를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가평군과 2012 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는 여수세계박람회 가평군 방문의 날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여수세계박함회 가평군 방문의 날은 8월1~3일까지로 이 기간에 여수엑스포를 방문하는 군민에게는 기존 3만3천원의 관람권이 대폭 할인돼 3천원에 관람할수 있다. 가평군민 특별 관람권은 신분증을 지참해 여수엑스포 현장 매표소(지자체 방문의 날 전용 창구)에서 구매할 수 있다. 특별 관람권은 종이 입장권으로 사전 인터넷 예약을 할 수 없으며 모든 전시관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관람 할 수 있다. 한편 여수세계박람회는 전남 여수 신항일대에서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인’이라는 주제로 지난 5월21일 개장해 다음달 12일까지 열리며, 271만㎡의 면적에 아쿠아리움, 한국관 등 다양한 전시시설이 마련돼 관람객들의 흥미를 끌고있다.
가평군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위로연 행사가 지난 20일 가평읍 가족회관에서 보훈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민성 부군수, 이병재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박창석 도의원, 이강연 의정부보훈지청장, 허금범 새마을지회장, 이상윤 재항군인회장, 이재영 여성단체협의회장, 김용기 자유총연맹 부지부장, 김한교 가평군 주민지원실장, 기관단체장, 보훈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사에서 윤장원 군 보훈단체협의회장은 “가평 보훈가족들과 같이한 세월이 30년이 지났다”며 “오늘같은 자리가 오래도록 지속되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의 친목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2부로 나뉘어 진행된 위로행사에서 제갈준성·신부근·이을복씨가 군수표창을, 박형태·양윤석·박순애씨가 군의회 의장표창, 서상천·강대학씨가 의정부보훈지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평소 국가보훈시책에 적극 협조해 국가보훈대상자의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경기신문 가평·양평 담당 김영복 국장이 국가보훈처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전수받았다.
취임 2주년을 맞아 임기의 반환점을 돈 김선교 양평군수가 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다시 한 번 현장행정 강화에 나섰다. 김 군수는 민선5기 전반에 대한 반성과 남은 2년에 대한 목표와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강하면을 시작으로 오는 31일까지 12일간 일정으로 읍·면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기존 방문때와는 달리 관내 기관단체장들이 해당 읍·면의 성과전략보고회장에 함께 참석, 읍·면장으로부터 지역발전 전략 및 비전에 대해 함께 청취하고 고민하는 자리로 진행하고 있다. 이는 현장에서 주민 목소리를 겸허하게 경청하면서 주민과의 공감대 형성을 통해 남은 임기에 대한 각오를 다지고 향후 과제를 모색하는 취지다. 지난 20일 강상면을 방문한 김 군수는 “지방자치는 주민참여가 바탕이고 우선”이라며 “군정에 주민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모든 일을 오픈해 추진해야만 실패하지 않고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오직 군민만 바라보고 군민에게 포커스를 맞춰 일하면 할 일이 많을 것”이라며 “읍·면장은 이념과 비전, 목표, 정책을 갖고 10년을 내다보며
<속보> 마지막 4대강 사업현장으로 치열하게 대치중인 양평군 양서면 두물머리 유기농지 내 비닐하우스에 대한 행정대집행이 다음 달 6일 진행된다. 한강살리기 1공구 두물지구 사업시행자인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두물지구 내 불법 경작지 1만8천㎡에 있는 지장물(비닐하우스 27동, 농막 2동, 농작물)에 대한 행정대집행을 오는 8월 6일 오전 6시 개시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국토청은 이주를 거부한 농민 4명에게 18일까지 지장물을 자진 철거해달라는 계고장을 보냈으나 이에 응하지 않아 19일 오후 행정대집행 영장을 통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대집행관은 서울국토청 하천국 남한강살리기팀장이 맡았고, 대집행 비용은 약 3억원으로 추산했다. 정대집행법에 따라 대집행 행정청은 그 비용을 의무자(농민)에게 징수할 수 있다. 행정대집행 영장에 대집행 개시일이 다음 달 6일로 명시했지만, 상황에 따라 실제 집행은 그 이후로 미뤄질 가능성도 있다. 이주를 거부한 농민과 농지보전 친환경농업 사수 팔당공동대책위원회가 반발하고 있는데다 4대강사업 저지 천주교연대의 대규모 생명평화 미사가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4대강 사업을 지지하는 한강지키기운동본부도 19일부터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 ‘산소탱크’ 가평군이 휴가·휴양지의 최고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에서 50분이면 닿을 수 있는 가평군에서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찌든 심신을 치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수상레저, 생태체험, 친환경레포츠 등 다양한 휴양시설과 상품을 갖춰 관광 및 여행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은 7월 휴양과 캠핑하기 좋은 캠핑장 4곳을 추천한다. ▲자라섬오토캠핑장 (가평읍 달전리 산7 일원 ☎031-580-2700) 자라섬오토캠핑장은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함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칠성급’ 캠핑장이다. 이 곳에는 최고의 시설이 완비돼 있어 다양한 캠핑을 즐길 수 있다. 28만3천여㎡(8만5천여평)규모의 이 캠핑장은 텐트, 침낭, 코펠, 주방용품 등 캠핑장비를 가져와 야영생활을 체험할 수 있고 캠핑장비 없이도 캠핑을 즐길수 있는 모빌-홈과 캠핑카라반도 준비돼 있다. 모빌-홈(16동)과 캠핑카라반(20동)은 자연을 그대로 즐기면서 시설과 잠자리는 편하게 이용하는 것이다. 한마디로 휴식형 캠핑레저다. 냉난방은 물론 온수까지 공급돼 샤워도 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