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U새마을회 가평군지회(지회장 허금범)는 매년 실시하는 직무교육을 지난 18~20일 2박3일간 전남 여수일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직무교육은 허금범 지회장을 비롯 조영태 군협의회장, 신영옥 군 부녀회장, 김회권 사무국장이 주축이 돼 가평군 6개읍·면 회장·부녀회장과 새마을지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또 장기원 군의회의장 및 의원, 김성기·박창석 도의원, 이종기 군 총무과장을 비롯 6개 읍·면장, 엄광태 가평군농협조합장 등도 참석했다. 18일 첫째날 회원들은 여수시 광양제철소를 견학해 우리나라의 발전상을 체감하고 새삼 자부심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허금범 지회장은 “이번 직무교육이 끝나는 대로 가평군산림조합과 잣 특산물 판매에 따른 MOU 계약을 추진해 수익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히고 “이렇게 되면 새마을회의 재정자립 달성은 한결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둘째날에는 여수시 장척마을에서 300여명의 새마을 회원들이 조개잡이 갯벌체험을 실시했으며 회원들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등 짜임새 있게 진행됐다. 특히 새마을 회원들은 지난 직무교육과 색다르게 허금범 지회장의 아이디어로 전직 새마을지도자를 초청해 새마을 가족들의 화합을
막걸리전문 제조업체 ㈜우리술(대표 박성기)은 자사의 브랜드 ‘가평잣 생막걸리’가 지난 1분기 매출이 지난해 1분기 비해 40%가까이 신장했다고 22일 밝혔다. ㈜우리술은 지난해말 첫 방영된 MBC 예능 프로그램 ‘주병진 토크 콘서트’에서 매주 목요일 제품노출(PPL)로 톡톡한 광고효과를 보고 있다고 분석했다. 연예인과 사회 각계각층의 저명인사를 초대해 진솔한 얘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인 ‘토크 콘서트’에 ㈜우리술은 공식 스폰서로 참여, 프로그램 내내 로고를 노출시키고 MC 주병진과 초대인사들이 자연스럽게 음용하거나 이야기 전반에 걸쳐 주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코너를 제작하는 등 다양한 PPL마케팅을 하고 있다. 특히 막걸리 제조업체로서는 흔하지 않게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통해서도 ‘가평잣 생막걸리를 찾아라’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박성기 대표는 “2012년을 ‘가평잣 생막걸리’ 재도약의 해로 삼아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할 것”이라며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잠재수요고객 확보 차원에서 다양한 방식의 제품및 브랜드 홍보 마케팅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후에도 예능프로그램과 드라마의 제작지원 및 PPL 참여, SNS연계이
가평군 노인복지관은 지난 17일 가평읍 소재 현대웨딩홀에서 기관단체장, 내빈, 노인대학생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1기 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 부설 노인대학 개강식’을 열고 배움을 향한 힘찬 시작을 알렸다. 이날 입학한 60명의 노인대학생들은 오는 11월까지 주1회 두시간씩 총 48시간에 걸쳐 자기계발, 경제적독립, 노인건강,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등 영역별 맞춤수업을 통해 보다 폭넓고 다양한 지식을 쌓게 된다. 노인대학은 어르신들의 노후 삶의 질을 높이고 존경받는 노인으로서의 품위향상은 물론 급변하는 현대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향상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강덕 노인대학장은 “평생배움을 실천하기 위해 입학한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경험과 지혜, 그리고 쌓아올리는 지식을 녹여내 지역의 길잡이로서 존경받는 노인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개강식에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칠순·팔순잔치를 하지 못한 홀몸노인 12명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효도잔치가 벌어져 그 의미를 더했다. 최종혁 회장은 “회원 모두가 어르신들에게 늘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며 “어렵게 사시는 어르신들이 느끼는
가평군 재향군인회(회장 이상윤)는 17일 북면 적목리 75번 국도 38°선 일대에서 2012년도 향군 그린운동 행사를 개최했다. 가평군 6개읍·면회 임원, 여성회 임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향군 그린운동 및 38°선 표석 제막(포토존 보수)과 환경정화를 실시했다. 군 재향군인회 이상윤 회장, 송근덕 사무국장 등 임원진과 회원들은 매년 그린운동 행사를 통해 화합과 친목을 도모함은 물론 환경정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양평군이 출산장려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올해 들어 다섯째아 출산장려금 1천만원의 세번째 수혜자가 탄생했다. 주인공은 옥천면 옥천리에 사는 김길남(36)·임승자(38)씨 부부. 김씨 부부는 지난 12일 3.3㎏의 건강한 다섯째 여자아이를 출산했다. 김씨부부는 셋째아이부터 이번 다섯째 아이를 양평에서 출산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목회활동을 하면서 현재 강하중, 국수중학교 방과후 수학교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선교 군수는 지난 13일 이들 부부를 찾아가 1천만원의 출산장려금 증서를 전달하고 축하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부터 둘째아 300만원, 셋째아 500만원, 넷째아 700만원, 다섯째아 이상 1천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가평경찰서는 부동산 매입 자금을 빌려주면 높은 이자를 주겠다며 속여 수억원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이모(40)씨를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이미 다른 사기혐의로 조사 중이었으며, 이씨가 2억의 추가 고소사실을 알면 도주할 것을 우려한 경찰관의 기지로 별건으로 출석한 피의자의 신병을 확보해 조사중 친누나가 “공항에 가기 전에 연락해라”는 등 돈을 빼돌린 듯한 내용의 문자메시지 등을 들이대자 묵비권을 행사해 긴급체포했다는 것이다.
각종 강력범죄와 교통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가평군내 방범용 CCTV가 확대 설치되고 있지만 장비 부실과 관리·감독 미흡으로 인해 제구실을 못하고 있다. 16일 가평군에 따르면 현재 군은 사업비 5억2천여만원을 투입해 방범용 CCTV를 24대 설치, 운영하고 있다. 국도 상·하행선 방범용 CCTV 설치 및 유지비는 군에서 지원하고, 가평경찰서에서 관리·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경찰은 실과 상황실에서 운영하고 있는 방범용 CCTV 모니터링 및 긴급사건 발생시 범죄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확대 설치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절도사범 검거에도 어려움을 겪는 등 방범용 CCTV가 무용지물화 하고 있다. CCTV의 화질이 떨어지거나 고장 등으로 절도범 차량이 녹화되지 않은 탓이다. 가평서의 한 관계자는 “관내 국도에는 대부분 중앙분리대가 없어 용의차량들이 CCTV 설치지점을 미리 알고 중앙선을 넘어 도주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관내 6개 읍·면에서 발생하고 있는 강력사건 및 범죄에 필요한 영상자료를 확인하려면 실제 화소보다 화질이 떨어지거나 고장 등으로 인식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최근
가평군이 경기도가 실시한 2012년도 시·군 법무행정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16일 군에 따르면 31개 시·군 법무행정 전반에 대한 평가를 통해 자체진단 및 개선의 기회를 마련해 수요자 중심의 법무행정으로 이뤄가고자 실시된 이번 평가는 지난달 3월 3주간에 걸쳐 진행됐다. 법제, 규제, 행정심판, 법률서비스 등 5개분야 24개 지표로 나눠 진행된 평가는 평가항목에 따라 1차 시·군간 교체평가와 2차 우수 시·군 확인평가(도 현지평가)로 이뤄졌다. 이번 평가에서 군은 자치법규 정비와 입법예고로 투명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고 직원을 대상으로 수시 법무교육을 통해 주민권익을 실질적으로 보호해 행정효율성을 높여온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법률자문관제 운영 등으로 주민의 실익과 권익증진은 물론 행정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꾀함으로써 생산적인 행정을 펼쳐온 점도 주목을받았다. 우수기관에 선정됨으로써 군은 도지사 기관표창을, 담당공무원은 유공표창을 받게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시·군간 교체평가로 진행돼 타 지자체의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지속적인 업무연찬과 개선을 통해 양질의 법무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양평군 공무원들이 경기침체 및 유통시장 환경변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두팔을 걷어붙였다. 김선교 군수와 문명덕 양평군 공무원직장협의회장은 16일 소회의실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전 직원이 동참해 2억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구입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이날 김 군수는 “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친환경 명품도시 조성’, ‘문화·래포츠 양평 조성’, ‘돈버는 친환경농업’ 등의 궁극적인 목적은 지역경제 활성화”라고 전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시장이 활성화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평경제를 살리고 상생 협력하고자 하는 공무원들의 자율적인 동참을 감사하게 생각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의 시장 활성화 방안에 따르면 양평군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전 직원이 2억여원을 온누리 상품권으로 구입키로 뜻을 모으고 시장 활성화에 동참한다. 또 ‘전통시장 가는 날’을 정례화하고 전통시장 탐방 ‘양평웰빙투어’ ‘구내식당 휴뮤제(월2회)’, ‘1사1시장 및 1기관 1시장 자매결연 맺기’를 지속 실시하는 등 전통시장 내에소 음식점 이용 및 장보기를 권장할 예정이다. 아
양평군 몽양기념관이 주5일제 수업에 맞춰 초등학생들에게 보다 폭 넓은 체험학습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어린이 몽양 역사교실’주말 체험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 몽양 역사교실’은 양평의 대표적 역사인물인 몽양 여운형 선생에 대한 유물을 통해 시청각학습, 전시실관람, 체험활동 등 뜻깊은 탐구와 재미난 체험활동을 경험할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했다. 특히 경험이 풍부한 박물관 체험학습 전문강사들이 보다 흥미롭고 재미있게 기념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안내를 돕는다. 프로그램은 오는 21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5월26일까지 토요일 오후 2~4시에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며 교육 참가예약 및 자세한 사항은 몽양기념관(☎031-772-2411) 으로 문의하면 된다.